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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강화유니버스 청년마을의 슬기로운 지역생활 청년들의 지역 이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자리를 찾아, 학업을 위해다양한 이유로 청년들이 자신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 과밀화는 물론, 지역의 소멸이라는 문제로도 연결되어 이제는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의 지역탐색을 지원함으로써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있다. 청년마을 누리집(localro.co.kr)에서 전국 곳곳에 있는 청년마을을 검색할 수 있다. 청년마을로 선정되면 6억 원(3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곳곳에 청년마을이 조성되어 있고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강화군에 있는 청년마을로 강화유니버스가 있다.(사진=강화유니버스) 청년마을 중에서 서울에 가까운 인천 강화군에 자리한 강화유니버스가 있다. 서울과 가깝긴 하지만 강화군 역시 지리적 여건상 청년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강화유니버스는 기존 경로당을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여 창업, 창직 실험 및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강화유니버스는단기, 한 달 지역살이를 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조성하여 외지인이원하는 기간을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했다. 외지인입장에서 강화라는지역을 탐색하며 살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해 주고, 외지인이 강화에 살아보면서 내외부 청년,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강화유니버스 소개 바로 가기 지역소멸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세미나에서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발표했다. 강화유니버스가 지역소멸 문제를해결하는 사례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5월 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지역소멸 문제해결 모색세미나의 제목은 "지역 소멸을 넘어, 강화유니버스: 관계로 살아가는 전환의 현장"이다. 강화유니버스는 잠시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화에 잠시 머물다 가는 외지인에게숙소와 체험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알게 되면서 여러 번 숙소를 예약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마감이 되어서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 가끔 삶에 부대낄 때면 떠들썩한 서울을 벗어나 혼자 가서 머물다 와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강화유니버스 잠시섬 프로젝트 바로 가기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듣기 위해 청년마을 운영자도 참석했다. 서울 토박이가 아닌 필자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에 올라왔다. 지금은 고향에서 지냈던 기간보다 서울에서 지냈던 기간이 훨씬 더길다. 하지만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있다. 지역 간의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지역 소멸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강화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잠시섬 숙소 예약은 번번이 실패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잠시섬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기로 했다. 강화유니버스는 청년마을로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은 후 자생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서 진행 중이다.(사진=강화유니버스) 강화유니버스를 운영하는 협동조합 청풍의 나서경 대표를 만나서 청년마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화유니버스는 지난 2013년부터 강화에서 시작했고, 2021년 청년마을로 선정되어 3년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았다. 최초에 강화도에 유입한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로컬 사업을 펼치면서 성장해 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된 지금은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서 진행하고 있다. 나서경 대표는 인천 출신으로 강화도에 있는 대안학교를 다녔던 적이 있다. 본인이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대안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졸업 후 서울에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화유니버스에서 팀원을 구할 때 합류했다. 해가 질 무렵 강화도 갯벌을 거니는 외지인들의 모습 Q. 청년마을 선정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A. 강화에 연고나 기반, 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힘들었어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았어요. 그러면서 자생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러 실험을 많이 해봤어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행정안전부가 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학교에서 수업하는 프로그램, 안내소 프로젝트 등이 있었어요. Q.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했는데 어떤 계기가 있을까요?A. 당시 수시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지원사업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저희의 사업 취지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당시 3번의 도전 끝에 선정되었어요. 강화는 외지인이 찾아올 때 환대하고 협조해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고 했다.(사진=강화유니버스) Q. 다른 지역도 많은데 특히 강화라는 지역에 매료된 점은 무엇일까요?A. 강화에서 저를 반겨준 사람이나 문화였던 것 같아요. 제가 강화에서 거주하게 된 동력을 찾는다면 두 가지가 있어요. 강화는 경쟁보다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였고, 제가 성장할 기회를 알아주고 배려한 팀원들이 있었어요. 강화는 외지인이 찾아올 때 환대하고 협조해 주는 분위기였어요. 강화에 왔던 청년들이 강화에서 오래 살 텐데 그러려면 현지인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만들고 생태계를 구축해야 했죠. 그게 10년이라는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강화유니버스가 전국의 다른 청년마을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A. 외지인을 환대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들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고 기후 위기 등의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소멸을 인정하면서 그럼에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야겠죠. 강화에 머물면서 잠시 멈추고 다른 삶의 가능성을 상상해 보고, 경쟁이 아니라 협력의 방식을 배우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고민의 장을 마련해 보는 것입니다. 강화유니버스의 이점은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단 뛰어들면 뭔가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강화유니버스의 잠시섬 프로젝트를 여행업이 아니라 환대업이라고 표현했다. 나 대표는 지역 소멸이나 저출산,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할 지를 따지는 것보다 뭐든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놓는 게 더 필요한 것 같다고 한다. 또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바라는 점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청년마을이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청년마을에 혜택을 주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그 기간이 짧다는 게 아쉬운데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기간은 3년입니다. 기간을 늘려서 소수의 청년마을을 오랜 기간 지원해서 지역의 고유한 청년마을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파트너쉽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밝힌다. 강화유니버스를 이끄는 나서경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세미나가 열렸다.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통해 지역 소멸의 해법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 강화유니버스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세미나는 두 가지 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였다. 먼저 강화유니버스에서 '잠시섬 여행업이 아니라 환대업을 합니다'라는 주제로, 그다음 '잠시섬 관계인구 사례 액션리서치' 발표가 있었다. 강화유니버스는 협동조합 청풍의 대표 브랜드다. 청풍은 강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강화 청년들이 만들어 나가는 주민 관광사업체라고 소개했다. 강화유니버스는 잠시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외지인들이 단순히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그들을 환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있다. 청년마을은 청년의 탐색, 이주, 정착의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해간다. 듣는연구소 협동조합은 청년 이주 정착 프로젝트로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연구하면서 '강화유니버스가 로컬 청년 당사자의 생존을 넘어, 우리가 살고 싶은 다양성과 환대가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란 물음을 제시했다. 강화유니버스가 진행하는 잠시섬 프로젝트는 일회성 숙박에 그치지 않았다. "올해 초부터 잠시섬에 공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걸 나누고 싶어 하는 현상이 보여요."라는 청풍 직원의 말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다. 강화에 관심을 갖고 관여하는 외지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관계인구라고 설명했다. 강화에 관계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관계인구는 특정한 지역에 관심을 갖고 관여하는 외지인을 일컫는 말이다. 그들은 강화와 상호작용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에서 언급하는 생활인구와는 다르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체류인구, 외국인등록인구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방 소멸 대응책으로 나온 개념이다. 관계인구는 로컬, 지역 활성화 등을 이유로 모이지 않는다. 관계인구는 구심이 될 가치와 활동, 자원 등을 공유하는 지역 내외부의 사람들, 커뮤니티, 활동 등을 포괄한다. 외지인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지방 소멸 대응책으로 도입된 생활인구는 관계인구와 비슷하면서 다른 용어다. 강화유니버스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3년 간 지원을 받고 그 후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잠시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외지인들이 강화에서 환대받고 현지인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강화와의 연결을 지속하면서 관계인구가 되고 있다. 오늘의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지역 소멸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강화유니버스 사례는 통찰력을 제공해 줄 거라 믿는다. 전국 곳곳에서 강화유니버스와 같은 청년마을 사례가 많이 나올 거라 기대한다. 대다수의 세미나 참석자들이 청년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고민하고 해답을 찾고 있었다. 최근에 행정안전부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12곳의 청년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발적으로 일과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앞으로 3년 동안 1곳당 최대 6억 원을 지원해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활동공간 구축 등으로 지역 활력을 높인다. 최종 선정 단체는 대구 중구, 광주 동구,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장수군·무주군, 전남 보성군, 경북 울릉군, 경남 통영시·거창군, 제주 제주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년마을 현황(출처=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39개의 청년마을을 조성했으며, 선정된 마을에 3년 동안 최대 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청년마을이 다양하게 발굴·선정되었다. 선정된 청년마을들은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행안부는 청년마을 대상 권역별 전문가 자문, 성과 공유회 등을 열어 청년마을 사업의 내실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중에 청년마을 사업 방향 소개, 청년마을과 멘토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청년마을 사업 연수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을 지원하면서 지역이 정체되지 않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다수의 청년들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남아 있거나 혹은 지역으로 향하는 청년도 존재한다. 소수의 지역 청년들의 욕구를 살펴보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지역 정체와 지역 소멸을 막을 대안이 나올 것이다. 청년마을도 하나의 대안일 것이다. ☞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자세히 알아 보기 ☞ 청년마을 누리집 (localro.co.kr)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 책으로 세상을 만나고 글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5.15 정책기자단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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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당신이 똑똑하면 우리가 똑똑하게 (feat.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똑똑! 하신 구직자님 똑똑! 하신 구인자님 똑똑! 하신 프리랜서님이 (문 두드리는 소리) 똑똑 똑똑한고용복지를 누리셨습니다. 일할 자리부터 일할 사람까지 든든하게, 스마트하게 당신이 똑똑!하면 우리가 '똑똑하게'도와드리겠습니다. 취업이 막막할 땐! 일자리가 필요할 땐! 고용복지+센터로 똑똑(노크해주세요!) 2025.05.13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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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역별 문화사업과 인력이 늘어났어요! ■ 지역별 문화사업 비율이 증가했어요!축제와 문화행사 개최도 활발해졌는데요. 특히, '문화가 있는 날'과 같은 기획행사는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 무려 2배나 증가했어요. · 문화사업 비율(단위:%), 2020년 대비 - 광역(시·도): 66.4%,10.2%p 증가- 기초(시·군·구): 59.0%, 2.9%p 증가 ·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단위: 건), 2020년 대비 - 광역(시·도) : 5.5건,0.8건 증가 - 기초(시·군·구): 5.6건,2.8건 증가 ■지역 문화인력도 증가했어요!학예사와 무대예술 인력 같은 문화 관련 전문인력이 늘어나는 등 지역 문화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 수(단위: 명), 2020년 대비 - 광역(시·도): 1,888.1명,620명 증가- 기초(시·군·구): 139.9명,46.1명 증가 · 문예 회관 500객석당 무대예술 전문인력 수(단위: 명) - 광역(시·도): 4.0명,1.9명 증가- 기초(시·군·구): 2.4명, 1.1명 증가 하지만 이번 분석 결과, 지역 문화 여건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문화 격차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이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하여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2025.05.08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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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K-희망사다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 지원대상 ▲ 지원내용 ·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 공익활동 - 사회서비스형 - 민간형(시장형사업단 등) ▲ 신청방법· 방문 신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지회 등 ▲ 문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1544-3388)·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 클럽, 대한 노인회 지회 등 2025.05.0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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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추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신규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기업에게 물었어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기업은 81.6%. 이처럼 중요한 직무경험을 포함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려드려요! ◆ 미래내일일경험사업 기업탐방, 실무 프로젝트 수행, 인턴십 경험 작년보다 1만 명 늘어난 5.8만 명에게 기회 제공 * 직무, 지역별 모집공고 확인은? 미래내일일경험 통합플랫폼(www.work24.go.kr)에서 ◆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미취업 졸업생을 적극 발굴하여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제공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21개 대학에서 운영, 출신학교가 아니어도자유롭게 취업 상담 가능 ◆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단념청년·자립준비청년 등 대상 단/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후6개월 내 취업 성공 시 인센티브 제공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미래내일일경험 통합플랫폼 2025.05.0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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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다시 일터로 용기있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년 4월 17일 자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는 '제4차 여성 경제활동 촉진·경력 단절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여성 경제활동을 경력 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으로 확대되어 여성 생애 전반에 걸쳐 경제활동 촉진을 지원한다고 하였다. 육아기 등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 여성들의 기술·첨단산업 등의 진출을 지원하고, 중·고령 여성들에게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은 물론, 경력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 및 취업 지원도 넓힌다고 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여성 경제활동에 대한 부분을 전면 개정으로 정책 대상이 경력 단절 여성 중심에서 청년·중장년·고령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성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태도를 보였으며, 여성 인재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4차 기본계획을 통하여 향후 5년 동안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정책의 추진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지원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나 궁금해서 알아보았더니, 내 눈을 사로잡은 누리집이있었다. 바로 '새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을 소개하자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과미취업 여성에 대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그리고전국의 새일센터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새일 여성 인턴, 각종 취직 및 이직에 대하여 검색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취업 관련 여성 경력 진단·지원금 신청 또한 가능하며, 이는 한눈에 구·취직을 알아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부른다고 말할 수 있겠다. 현재 논문 연구 중인 최00 선생님의 사진 "경력 단절 여성이 취업하기 위해서는 굳센 다짐을 하고 사회에 발을 내밀지만, 그 발목을 잡는 면접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아이가 몇인가?, 몇살인가?, 아이가 어려 근무 중 조퇴하는 일이 많을 것 같다는 등'의 질문을 듣는다고 합니다. 저도 이 질문들을 들어본 경험이 있네요" - 직업상담사 최 선생님과의 인터뷰 중 현재 직업학교에서 직업상담사로 재직 중이며,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어머니이자, 연구자. 그리고 직업상담사인 최00 선생님을 인터뷰하며 알게 된 이야기이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훈련과 직업전환에 대한 사례연구(가제)를 진행 중이다. 인터뷰는 비교적 편하게 진행되었다.현재 직업이 직업상담사인 것을 고려하여 상담사로 표현하며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 보려 한다. 새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여성 경제활동 정보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최 상담사는 '새일센터'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기자는 '제4차 여성 경제활동 촉진·경력 단절 예방 기본계획'에 대한 보도자료 설명을 통하여 선생님의 생각이 궁금했다. 그리고 새일센터에 대한 설명과 덧붙여 선생님이자 어머니로 자녀를 키우며 일을 병행하며 겪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새일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업상담사는 직업 알선 등의 일을 합니다.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이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효과는 단편적으로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성취감을 들 수 있겠지만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첫 직장 시작. 즉, 취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잠자는 자격증이 없도록 자격증을 활용한 일자리 확충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덧붙여, 경력 단절 전의 직업으로 직무 변경이 어려워지기에, 새일센터 누리집과 우리 주위에서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많이 활용되면 좋겠다는 답변을 해주셨다. 과거 방송 리포터 활동을 하였던 최00 선생님의 모습 참고로, 최 상담사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결혼 이전에는 약 5년 간 학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강사로 일하다가,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4년 간의 공백이 있었다. 4년의 기간은 경력 단절로 이어졌고,이 기간에,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프리랜서로 잡지 에디터, 방송 리포터 활동을 병행하다가모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주간지의 기자로 활동하였다. 당시 모 신문사에서 리포터 모집 공고가 정말 신기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바로 '아이가 있는 주부'를 모집 대상으로 하였다는 것이었고, 매주 월요일 회의 때만 서울 소재의 본사로 출근하며 다른 요일들은 마감일에 맞추어 기사를 작성하여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프리랜서'로살아왔다고 한다. 현재는 직업상담사이자 학위논문을 작성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바라보며 본인의 공백 기간을 채우고 새로운 직업에 적응하기 위해서 큰 노력을 이어왔던 모습들이 펼쳐졌을 선생님의 과거의 삶이 재조명된 순간이었다. 과거 모 신문사의 주간지 기자로 활동했던 최선생님의 모습 앞서 말했듯, 최 상담사는평생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논문을 작성 중이라고 하였다. 본인이 작성하고 있는 논문 주제는, 공교롭게도 기자의 취재 소재와 같았던 "경력 단절 여성"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왜, 이 주제를 선택하였는지 궁금한 기자는 논문 주제와 덧붙여 연구 방식에 관한 이야기도 여쭤보았다. "경력 단절 여성은 재취업을 위한 최소 방안으로 직업훈련 교육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 위함이지요. 이 과정에서 경력 단절 여성은 부득이하게 직업이 전환된답니다. 그 이유는 경력 단절 전 직업으로 귀환하기에는 단절된 시간으로 인해 진입이 어렵기 때문이고, 저도 이 과정을겪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예를 들어 본인이 과장으로 근무를 했다면 5년 간 경력 단절 후 과장의 자리에 입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이 업무 형태, 사회 분위기, 직원 등 여러 요소가 변화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경력 단절 여성들은 직업을 전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변화된 직업에 적응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그 어려움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했고 어떤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적고자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논문에 대하여 발표 중인 상담사 선생님의 모습 "또한, 이 연구는 첫 번째로는 4년에서 7년 간 경력 단절한 여성으로. 두 번째로는, 직업훈련을 받고 직업이 전환되어 입직한 여성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이 논문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이 입직할 때 필요한 사회적 기반이 무엇인지 알고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사례자의 사례를 연구하고, 사례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5개의 선택지로 정리하며 표면적인 이유를 드러낼 수 있는 '질적 연구'를 통하여 연구 중입니다." "연구를 통하여 경력 단절 여성을 경력단절 전과 비교해 업무의 질, 급여, 처우 등이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지만, 경력이 단절되었다고 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 지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답변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에 덧붙여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경력 단절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돌봄 시설이 확충되어야 하며, 경력이 단절 여성은 업무 적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주었다. 그들도 입직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오며, 입직 후에도 조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빠른 업무 파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며, 경제 지원 정책과 기업이 함께 노력해 경력 단절 여성 취업의 어려움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는 답변을 마지막으로 얕은 소견이지만 본인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는 소감으로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종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하여 손쉽게 일자리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직업훈련 프로그램 또는 여성 경제활동에 있어서 맞춤별, 수준별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애 전반에 걸친 여성 경제활동의 지원이 어떻게 펼쳐지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하며 이만 마친다. ☞ '새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saeil.mogef.go.kr 정책기자단|박윤서solcp0811@naver.com 세상이라는 원고지 속에서 글이라는 만년필로 우리의 삶을 취재하는 박윤서기자 입니다. 2025.05.02 정책기자단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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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맞춤형 직무, 국가직무능력서비스·일자리매칭플랫폼으로 해결 취업을 앞둔시기,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어떤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찾는 일이다. 저학년부터진행해온 대외활동과 직접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지금의 내 모습을 얼마나 대변해 주고 있는지조차 확신이 없을 때가 많다. 막연한 열정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최근에 나는 실질적으로 내 경쟁력과 경력(스펙)을 향상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들을 열심히 찾는 중이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내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내는 작업은 정말 쉽지 않았다. 이런 고민을 하던 중, 나는 두 가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하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서비스', 다른 하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일자리매칭플랫폼'이다. 공통점은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취업 플랫폼'이라는 점이지만, 접근 방식과 제공 서비스 면에서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었다. NCS 서비스 직무능력진단, 직무능력계좌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NCS 누리집. 먼저 소개할 서비스는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이름처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이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직무 능력을 진단하고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직무와 관련된 문항을 풀면서 점수를 평가받는 직무능력진단.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직무능력진단 서비스였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즉 자신과 잘 맞을지 고민 중인 특정 직무를 선택하면 해당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합도를 점수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직무를 선택한 후 그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 요소에 대한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적합도를 수치화한 뒤에 결과로 제공한다. 최근 콘텐츠 기획 분야에 흥미가 생긴 나는 '문화콘텐츠기획 실무자'라는 직무가 나에게 적합할지가 궁금해 검사를 진행해 봤다. 직무능력진단을 통해 확인한 나의 직무 적합도 점수. 원하는 직무를 선택한 뒤 들어가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에 대한 질문들이 연이어 나온다. 출제된 질문에 모두 답을 하고 나면 점수와 함께 직무진단통과 여부가 나오는데, '통과'라는 표시가 뜨면 검사 결과 적합한 직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일 직무에 대해 단계별, 수준별로 직무 적합 검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직무 검사 결과에서 통과 판정을 받았다면 단계별로 검사를 이어갈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직무능력계좌'. 그리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계좌' 서비스는 말 그대로 나의 직무 역량과 활동 내용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통장'과 같은 기능이다. 이 계좌 안에는 교육훈련 이력, 자격증, 수료증, 대외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등록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를 발급받아 실제 취업 활동에 이용할 수도 있다. 보통 취업을 할 때 '이런 활동을 했다'라고 자기소개서에 적는 것이 다소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명확히 기록된 활동들을 능력 기반 자료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이 실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일자리매칭플랫폼 - 취업매칭서비스, AI모의면접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취업매칭서비스. NCS 서비스가 직무 방향성을 찾는 데 초점을 둔 서비스라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취업매칭서비스'는 실질적인 취업 연결에 강점을 가진 서비스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조건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채용 중인 기업 정보를 매칭해 주는 구조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1:1 취업상담 시스템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취업상담사 분이 직접 전공, 희망 직무, 이전의 활동들을 기반으로 실제 구직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아 추천해주신다. 나는 이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배정된 상담사님과 자세한 직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기에 별도의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직무 선택 및 취업 고민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상담사님과의 구체적인 소통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길 권한다.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모의면접 기능. 더불어 유용했던 기능은 바로 AI모의면접기능이었는데, 이는 실제 면접 전 자기 표현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도구였다. 카메라 앞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 AI가 말의 유창성, 시선 처리, 표정 등을 분석해 점수와 피드백을 제공해 준다. 혼자 면접을 준비하기에는 막막하고, 돈을 내고 컨설팅을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을 것으로생각한다.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면접 지도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더불어 일자리매칭플랫폼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이력서클리닉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취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사이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취업을 앞두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당장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들을 신경 쓰다 보면 정작 가까이에 존재하는 쉬운 방법들을 놓칠 수도 있다. 너무 멀리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국가가 준비해 둔 이 플랫폼들을 먼저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청년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취업 나침반이 되어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cs.go.kr) 바로가기 ☞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 (job.kosmes.or.kr) 바로가기 정책기자단|양은빈bin2bin249@khu.ac.kr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5.02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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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치있는 소비, 마을기업에서 해답을 찾다 '가치소비'라는 말이 있다. 소비자가 광고나 브랜드의 이미지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 방식을 뜻한다. 그렇다면 가치소비를 위해서 장애인의 손을 거쳐서 제작하는 제품을 사면 어떨까? 제품을 사면서 장애인의 자립을 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아래의 마을기업을 주목해 보자.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7년 차 고도화 마을기업이다. 해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마을기업을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마을기업이란 무엇일까? 마을기업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업으로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그런 마을기업을 행안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마을기업의 요건은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을 갖춰야만 선정될 수 있다. 우리 동네에도 마을기업이 있다. 서울 마포구에 성미산마을이 있는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이다. 성미산마을은 1994년부터 '차이와 공존', '배려와 협동'을 지향하며 함께 사는 마을을 준비해 왔다.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은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설립되었다. 지난 2013년 부모들과 마을 단체와주민들이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여느 조합에 비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성년기에 접어든 발달장애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 발달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서 '좋은날 유기농커피' 사업을 하면서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과 복지 증진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여러 마을기업이 있지만, 발달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했다는 점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마을기업이다. '좋은날 유기농커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공정무역으로 수입한 유기농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한다.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은 망원시장 바로 옆에 있다. 비가 추적거리는 궂은 날씨에도 망원시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조합은 건물의 3층에 있었다. 사무실 안쪽으로 작업실이 있고, 청년들이 생두에서 불량이 생긴 것을 골라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조합의 상품은 핸드드립백, 파우치, 원두 3가지 종류로 총 15가지의 상품이 있다. 조합의 작업실 벽면에 '작업 전 5분 스트레칭'이 부착되어 있어서 직원들이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강진욱 부모 조합원을 만나서 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부모 조합원 8명, 청년 조합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 지원사업을 검색해 보다가 조합이 마을기업의 요건에 부합하길래 지원했다고 한다. Q. 성미산좋은사람들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성미산마을에 성미산학교라는 대안학교가 있었어요.거기선 장애, 비장애 통합교육을 실시했죠.2013년 성미산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 자녀들이 취업할 여건이 안 되었어요.부모로서 그 아이들에게 삶터이자 일터인 곳을 만들어줘야겠다며 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어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후 '좋은날 유기농커피' 사업에 필요한 커피 그라인더, 로스터기 등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Q.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이 7년 차 고도화 마을기업에 속합니다.그만큼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지 오래되었어요.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A.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우리 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을기업에 선정되었어요.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커피 그라인더, 로스터기 등 기자재를 지원 받았어요.기자재 구입 예산의 90%를 행안부와 서울시가 부담해 줬으니 자체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어요.초창기 마을기업에 선정되었을 때 마케팅, 홍보 비법 등을 전수하였습니다.또한 인근 대학교 동아리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우리 조합 홍보활동도 진행했습니다. Q. 다른 업종도 많은데 커피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아이들이 성미산학교에 재학 중일 때 커피점을 운영하는 학부모가 있었어요.그래서 커피에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커피 작업장이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좋은 일터라고 생각했어요.2013년 조합을 설립할 적만 해도 지금처럼 커피점이 흔하지 않았어요.알다시피 지금은 커피점은 많아져서 매출이 예전만 같지 않아요.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생두에서 불량이 생긴 것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데다가 커피점이 늘어나면서 업계의 경쟁이 무척 치열해졌다. 또한 기후변화로 커피 생산량이 줄어서 원가 부담도 커졌다. 강 조합원은 "지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앞으로 청년을 위한 공간이 생겨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밝힌다. 오성민 조합원(35세)은 조합에 근무한 지 7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를 비롯한 청년들은 작업장에서 생두 선별, 파우치 포장, 드립백 제작, 원두 계량, 원두 분쇄, 스마트스토어 리뷰에 댓글 작성하는 일 등을 하고 있다. 오 조합원은 "조합에서 근무하기 전 여러 가지 일을 해봤어요. 그런데 지금 하는 커피 관련된 일이 정말 재미있어요. 이제는 일이 숙달되어서 일찍 끝날 때가 많아요. 이곳이 좋은 직장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청년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하루의 작업량이 빨리 끝나면 조기 퇴근도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직원 각자 손으로 일일이생두를 선별한 뒤 상자에 담고 있다. 조합은 지역 내 대안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타 지역의 발달장애인들까지 직접 고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생두 핸드픽과 드립백 제작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커피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직업 경험 및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동도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현장직업체험을, 2024년 장애인종학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에서 제작한 핸드드립 백 상품. 커피를 마시는 게 일상화된 요즘 성미산좋은날협동조합은 커피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조합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주력하고있다.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또 온라인 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마케팅을 활용해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치소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을 통한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판매, 국내·외 판로 지원 등 간접 지원도 다각적으로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업의 해외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오는 5월에 수출을 희망하는 마을기업 30개소와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그룹 본사 및 관계사를 방문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 기업 노하우 공유와 함께 알리 제품 공급 시 우대 혜택, 바이어 미팅, 마케팅 관련 솔루션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행안부가 지난 2009년 첫 마을기업을 지정한 이후 지속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마을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으로 마을기업이 동네를 넘어 전국 곳곳, 나아가 해외로까지 뻗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마을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참고하길 바란다. ☞ '행정안전부 누리집 - 마을기업' 바로가기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 책으로 세상을 만나고 글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2025.05.01 정책기자단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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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새싹(SeSAC) 디지털 융합 인재'로! 코딩이라는 단어가 참 낯설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다. 문과 성향이 강했던 나에게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기술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세계'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학기,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강하면서 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R이라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직접 코드를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해 보면서 점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들은 이후 코딩은 단순히 기술자의 영역이 아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 메인 화면. 그 후 자연스럽게 SW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 우연히 '청년취업사관학교'와 그곳의 교육 브랜드인 '새싹(Seoul Software Academy, SeSAC)'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름 그대로 '청년들의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발자 양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SW 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전국의 청년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다양한 수업.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이 교육이 단순히 전문 개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웹 크롤링 기술', 'C++ 프로그래밍 입문',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등 일상생활이나 개인 SNS 운영,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도 충분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들이 많았다.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평소 코딩에 거리감을 느끼던 사람들도 편안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강을 원했던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 평소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을 통해 코딩과 친해져 보기로 결정했다. 수업을 수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우선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버튼을 누른 뒤,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으로 연계되면 그곳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학습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 거주자(증빙서류 합격 발표 이후 확인)여야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진행한 이후 청년취업사관학교로 돌아와 간단한 추가 정보 입력 절차와 함께 로그인을 마치면 여러 과목에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 후에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별도의 수강 신청 과정을 거치고 나서 수강이 가능한 구조이다.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 수강 화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누리소통망(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직접 구현해 보는 경험은 단순한 코딩 수업을 넘어 실제로 어떤 원리로 앱이 작동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어서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나 역시 수업을 들으며 처음에는 익숙지 않았던 개념들과 친밀해졌고, 점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의 모습. 이쯤 되자 '이 교육이 실제로 운영되는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 방문해 보기로 결정했다. 도심에 있던 영등포 캠퍼스는 생각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였으며, 쾌적한 환경이었다. 아쉽게도 내부를 자세히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캠퍼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안내문과 교육 포스터 등을 살펴보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수업이 진행되는 캠퍼스를 방문하니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진지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교육이 단지 온라인 강의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의 커리어와 삶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 적힌 문구.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이런 실용적인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정작 내 주변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SW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조차도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새싹 프로그램을 처음 들어본다고 할 정도였다. 이렇게 유익한 서비스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의 내부 풍경.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SW 활용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전공과 직무를 막론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한 번의 배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뿐 아니라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만들어주는 존재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새싹(SeSAC) 교육은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열어주는 플랫폼이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정책기자단|양은빈bin2bin249@khu.ac.kr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청년취업사관학교 2025.04.30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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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K-희망사다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지원대상 ·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취업희망 여성, 재직여성 및 기업 ▲ 지원내용 ·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및 경력 단절예방 서비스 등 종합적 지원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방문 신청: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문의 ·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44-1199) 2025.04.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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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K-희망사다리] 청년창업사관학교 ▲ 지원대상 ·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 ※ 제외 대상이 있으니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 ▲ 지원내용 · 850명, 예산 825억 원 ▲ 신청방법 · K-Startup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 · 사업신청서, 신청 관련 기타 증빙자료 등 제출 ▲ 문의 · 청년창업사관학교 누리집 · K-Startup 누리집 · 중소벤처기업부(☎1357)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지원처(☎055-751-9241)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25 청년정책 2025.04.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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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장애인 취업, 직업능력개발·취업 성공패키지로 준비해요! ■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지원이란?· 취업 역량 강화 ·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직업재활 서비스 제공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 맞춤형 훈련 제공 -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직업 특화훈련 제공 - 개인 역량에 맞춘 단계별·수준별 IT 교육과정 제공 - 고기능 복합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제공 ■ 직업훈련부터 취업연계까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지원'으로 준비하세요!Q.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구직(취업·창업)을 준비하는 15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신청 가능! Q.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훈련참여수당(월 최대 28만 4천 원)과 훈련장려금(월 11만 6천 원), 취업 연계직장 적응 지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면 '장애인 취업 성공패키지'로 지원받으세요Q. 누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18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 1:1 상담과 장애인 전용 훈련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이 제공됩니다. (1단계) 진단 상담 취업 계획 (2단계) 직업훈련 취업 연계 (3단계) 취업 후 사후관리 취업성공수당 지원 모두의 능력이 빛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함께합니다! 2025.04.28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