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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 프로젝트'로 그리는 청년의 미래
최근 창업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싶어 이것저것 혼자 알아보다가 '청년정책 종합상담'을 신청했다. 기존에 주거 문제로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상담을 받아봤지만, 이후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했다. 청년센터는 창업 전문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전달받은 정보가 포괄적이고 이를 스스로 분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더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고용노동부에서 실시 중인 청년성장 프로젝트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청년카페 (고용24)그때 만난 것이 바로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으로 진행된다. 크게 ▲청년카페 ▲직장적응지원으로 구분해, 만 15세~34세 청년별 입장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연결하는 제도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청년카페의 경우,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졸업생·취준생·예비창업가 등 지원 대상자가 폭 넓다는 특징이 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청년카페 프로그램들 (고용24)고용24에서 직접 프로그램 검색 가능(고용24)현재 청년카페에서 실시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웰컴챗', '초기상담', '멘토링', '기업분석', '스피치 클래스', '입사 지원서 작성' 등이 있다. 구직활동 지원·실무교육 외에도 마음건강 및 관계망을 위한 일상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특히 진로 탐색이나 취업 준비를 시작할 때 '초기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웰컴챗 진행 전, 신청자 니즈 파악을 위한 설문지 작성 단계전부터 미디어 쪽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 신청 단계에서부터 '웰컴챗 – 창업' 조건으로 참여했다. 신청 완료 후 개별 연락이 오는 시스템이며, 상담 방식은 청년카페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둘다 가능하다. 나 역시 시설 상황에 맞춰 설문지 작성 후, 유선 상담으로 진행했다. 창업 전문 기관, 서울창업허브일부 청년센터 내에 청년창업 지원 공간을 운영 중이다 상담 결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네트워킹은 창업 전문 기관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되, 작업 공간이나 커뮤니티 거점이 필요할 때는 접근성이 좋은 청년센터와 청년카페를 적극 활용하라는 실무적인 조언을 얻었다. 무엇보다 기존 경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지역 활성화 소액 지원사업이나 동아리 활동부터 가볍게 시작해 볼 것을 권했다. 입찰 전문 나라장터 누리집 또한 창업 이후의 수익화와 지속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나라장터(G2B)'를 통한 용역 입찰과 같은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해 줬다. 이번 웰컴챗을 통해 예비창업패키지처럼 큰 규모로 시작하기보다, 지난 경험을 살려 즉시 창업에 도전하는 방향을 추천받았다. 이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해결책이었으나, 덕분에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창업이 현실적인 커리어로 다가와 심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 1인 창작자를 위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창업 서적으로 가득한 창업정보도서관 이번 웰컴챗을 계기로 서울 미디어지원센터, 마곡으로 새롭게 이전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와 같은 미디어 전문 기관들 역시 직접 발로 뛰며 스스로 동기부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서울창업허브'에 있는 '창업정보도서관'도 적극 활용하여, 나만의 전문성을 차근차근 넓히고자 한다. 광주에서 시행 예정인 구직 공백기 청년 프로그램 (고용24)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취업스쿨(고용24) 기존에 받았던 정보 전달 목적의 상담과는 달리, 내가 걸어온 길부터 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과정은 개인적으로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2월 말,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창업 고민 이외에도 니트 예방을 위한 구직 공백기 청년 대상 프로그램, 기업분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밀착형 조력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의 따뜻한 환대와 실질적인 조언이 담긴 웰컴챗, 이 밖에도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망들이 다시 시작될 상반기 채용 시즌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 청년성장 프로젝트 누리집 ☞ (멀티미디어 뉴스) 지역 중심 맞춤형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카페'정책기자단|임윤아kyado454@naver.com 우리 주변 곳곳에 묻어난 정책들, 경험으로 알리겠습니다!
2026.03.04
정책기자단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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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라면 주목! 2026 청년인턴, 미래내일 일경험 정보 알아보아요
2026년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두 달을 넘어가고 있다. 친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다가도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면, 바로 '취업'이다. 경력직 선호 현상과 인턴 채용난에 대한 한탄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필자도 막막한 마음이 들어, 2026년에 도입될 청년 일자리 정책을 살펴보게 됐다. 그러다 청년인재DB 누리집에서 반가운 소식을 발견했다. 청년인재DB 누리집에서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발견했다. 2026년에는 대폭 확대된 인원을 채용하여 보다 많은 청년이 취업 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인재DB 누리집) '정부ᐧ공공기관 청년인턴'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 올해에도 열린다는 것이다.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는 요즘, 경력을 위한 인턴은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턴십 경험과 실무 경험이 중시되고 있다. 주변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실무 경력을 쌓기 위해 또 다른 경력이 필요한 막막한 시점에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과 청년인턴으로 이력을 쌓을 수 있었다는 후기가 특히 많았다. 이번 기회에 어떤 사업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나 역시 청년인턴 지원에 한번 도전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인재DB 누리집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정부ᐧ공공기관 청년인턴' 모집 공고다. 1월 말부터 활발히 모집 중이다. 먼저 소개하고 싶은 정책은 '정부ᐧ공공기관 청년인턴' 사업이다. 청년인재DB 누리집에서 개최하는 정부ᐧ공공기관 청년인턴 사업은 학력, 전공에 상관없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청년들에게 매년 큰 주목을 받는 정책이다. 3개월~최대 6개월까지의 근무 기간을 기본으로 하며, 향후 공공기관 채용 시 가산점 우대사항이 있어 취업 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올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인원이 예고되었다. (재정경제부) 재정경제부의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발표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인 2만 4천여명까지 청년인턴 채용이 예고되어 있어 기대감이 더욱 크다. 2026년 2월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전시, 홍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1차 청년인턴을 접수 받았고, '청년인재DB(www.2030db.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job.alio.go.kr)' 누리집에서 채용 공고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혹시 인턴십 기회를 알아보는 청년이 있다면, 누리집과 일정 공고를 주목하기 바란다. 나는 '잡알리오' 플랫폼에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정보를 알아보았다. 단지 청년인턴 뿐 아니라 다양한 옵션을 살펴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가 세분화 되어 있었다.(출처: 잡알리오 누리집) 내가 이번에 공공기관 청년인턴에 지원하며 이용했던 플랫폼은 '잡알리오' 다. 직종 선택, 채용 구분 등 상세한 선택 일람은 물론이고, 고용형태 중 청년인턴(채용형/체험형)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기간내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편리하다. 선택한 옵션에 따라 딱 맞는 직무가 마감임박 순으로 정렬된다. 나는 서울특별시 청년인턴을 주제로 하여 검색해 보았다. 마감 임박된 공고부터 순차적으로, 기간이 지난 공고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 기관에서 얼마나 자주 청년인턴을 모집하는지 자료를 알기도 좋다. 제목을 눌러 확인하면 더 자세한 정보와 기관 누리집 URL을 확인할 수 있다. 제목을 눌러 더욱 자세한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상세요강과 전형을 꼼꼼히 소개하고, 최상단에 공식 누리집 URL을 기입해두어 공지 확인에 용이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정부ᐧ공공기관 청년인턴 사업은 모집 기간이 겹치는 공고 중 1개 기관만 지원 가능하며, 이미 해당 정책을 통한 인턴 경험이 있는 청년은 재참여할 수 없다. 청년인재DB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접수까지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지원하려면 청년인재DB 누리집·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필수 구비 서류를 작성하여 마감 기한 전까지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분야별 일정이 다르고 제출 서류 또한 조금씩 다르므로, 원하는 직무나 기관이 있다면 관심을 두고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하겠다. 두 번째로 소개할 청년취업정책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실무 중심의 취업 시장 환경 변화 트렌드에 맞추어 청년에게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을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만 15세에서 만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취업 지원 사업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 대한 다양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취지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꾸준히 개최된다. 기업 연계형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부적으로는 인턴형, 프로젝트형, ESG 지원형, 기업 탐방형으로 그 분야가 구분된다. '청년일경험포털(yw.work24.go.kr)' 누리집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청년일경험포털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한 해 당 복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턴형은 연간 2회, 프로젝트형은 추가로 2회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한 번 지원할 때 여러 기업에 동시에 지원도 가능하다. 합격 후 인턴십 수료를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주 25시간 이상 근무를 충족하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현재 기업 지원을 받고, 3월부터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간다. (청년일경험포털) 지난 1월 23일까지 청년들에게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2026년의 본격적인 사업은 다가오는 3월달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누리집에서 틈틈이 모집 공고를 확인해보자. ◆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도움을 받은 선배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이번에 청년인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서, 주변에 실제로 인턴을 참여하신 선배들의 후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었다. 나와 같은 디자인 전공자인 한 선배는 졸업 후 구직난을 겪던 중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도움을 받은 케이스였다. 인턴십조차 실무 경험을 요구하는 요즘, 경력과 학력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한 이 프로그램이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인터뷰 중, 많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청년인턴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다. 특히 그 많은 기업 중 어디에 지원을 해야할지, 마냥 경쟁률만 따져보니 자꾸 위축이 되었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경험자로써의 팁이 있을지 여쭤보았다. 선배는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결정한 후, 공고가 뜨면 일단 '질러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살펴보면서 관심 분야를 추려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원하는 직무를 찾았다면, 청년일경험포털 등의 누리집을 꾸준히 확인하여 인턴십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면접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해당 직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진솔하게 스토리텔링 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셨다. 기업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모집 공고와 당사 누리집을 참고하여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더불어 정부ᐧ공공기관 청년인턴 사업 역시 관심 있는 직무 분야가 있다면 참여해볼 것을 적극 권장 했다. 보통 인턴 자리도 구하기 힘든데, 검증된 기관에서 인턴 경력을 만들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6년 새해, 모든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기원한다. ☞ (영상) 미래내일일경험으로 연결된 내일 - 청년이 만난 기회정책기자단|한유민ybonau@naver.com 생생하고 읽기 쉬운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2026.03.02
정책기자단 한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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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어업 도전에 힘 싣는다…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 강화
해양수산부는 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자 35명을 선발해 어선 임차료 지원 비율을 70%로 높이고 어구 구입비 50%를 신규 지원한다. 해수부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올해 '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대형선망 어선들이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에서 출항해 먼바다로 나가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2022년부터 해수부는 어업에 도전하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연안어업 활성화와 어촌소멸 극복을 위해 '어선청년임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이 어업에 대한 진입 부담을 덜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어선 임차료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까지 올리고 지원 대상도 25명에서 35명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어선 임대 후 실제 조업을 시작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고려해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어구 구입비의 50%를 새로 지원한다. 어구 구입비 지원은 청년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부담 없이 어업에 도전하고 어촌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어업정책과(051-773-5513)
2026.02.25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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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재참여도 가능해요
지난 1월, 김잼 작가와 '청년정책 홍보물' 관련 기사를 작성하면서 우연히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에 관심을 두게 됐다. 몇 년 전 2유형으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 재지원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1유형의 '구직촉진수당'이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세한 조건을 찾아봤다. 하지만 예전에 참여했어도 재신청이 가능한지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고용노동부 상담센터에 직접 문의했고, 재참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곧바로 신청했다. 신청 과정에서도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1유형에 선정되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1차 집체교육 내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며 가장 궁금했던 건 세 가지였다. ①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에서 취업 지원→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승인까지는 한 달 정도 소요되며, 서류가 부족할 경우 고용센터에서 연락이 오니 전화나 문자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사업자를 내면서 사업자 등록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승인 알림톡을 받을 수 있었다. ② 예전에 참여했어도 재신청이 가능할까? 이건 직전 회차의 취업 성과에 따라 재참여 신청 기준이 달라진다고 한다. 직전 회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시에 기간만료, 즉 미취업으로 종료되었다면 3년 후 재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취업을 했더라도 6개월 미만이면 2년 후에,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면 1년 6개월 후에, 1년 이상이면 신청 기간 제한 없이 재참여가 가능하다. 필자는 취업하고, 6개월 이상 1년 미만을 일했기 때문에 1년 6개월이 지난 2026년 1월에 참여할 수 있었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재참여가 가능하다는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위 기준을 잘 살펴보고 만약 다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꼭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③ 만약 수급 중 소득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프리랜서로 가끔 일을 하고 사업 소득도 발생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소득이 적고 비정기적이라 취업 준비를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이 6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혹시나 중단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1회차 상담을 들으면서 단순한 제도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소득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소득이 발생한다고 해서 바로 구직촉진수당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었다. 수급자가 신고한 금액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해당 지급 주기의 구직촉진수당이 감액되거나 지급이 정지된다. 기준 금액은 '중위소득의 60%에서 구직촉진수당을 뺀 금액'으로 나의 경우 60만 원을 수령하고 있으므로 중위소득 60%인 153만 8543원에서 60만 원을 뺀 93만 8543원을 초과하는 순간부터 초과분만큼의 감액이 시작된다. 교육을 통해서 자세한 주의 사항과 함께, 돈을 번다고 해서 무조건 지급 중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큰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고 누락은 절대 금물이라는 점이다. 소득 정보는 연계 시스템을 통해 확인되기 때문에, 나중에 적발되면 환수나 제재가 따를 수 있다고 한다. 교육 안내문 현재 1유형은 월 60만 원씩 최대 6개월, 총 36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취업 준비생에게 이 금액은 절대 적지 않다. 나처럼 본가는 강원도지만 학원과 면접 일정이 대부분 서울에 몰려 있어 서울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그렇다. 월세, 식비, 교통비, 통신비…. 게다가 나의 직무는 면접을 볼 때마다 의상 대여비 5~6만 원, 교통비 5만 원, 헤어메이크업 비용 15~20만 원으로 총 30만 원을 넘는 비용이 발생해,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비용과 비싼 학원비 등으로 생활비를 제외하고도 취업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했다. 교육에서는 구직촉진수당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의무를 강조했다. 구직자는 매월 최소 2회 이상 구직활동, 상담 참여, 취업활동계획(IAP)에 따른 활동 이행 및 증빙 제출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을 돕는다'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활동해야 한다. 나는 현재 2회차 상담을 마친 상황인데, 직업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 상황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단순히 이행해야 하는 의무로만 생각하지 않고, 과정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참여한다면,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취업에 필요한 멘탈 관리, 특성 파악 등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심리검사 내가 취업 준비를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은 '외로움'이었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일들을 홀로 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 구직촉진수당은 물론, 함께 계획을 세워주는 담당자, 매달 활동을 점검하는 시스템, 상담· 교육·모의 면접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큰 힘이 된다. 만약 필자처럼 취업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고, 가능하다면 참여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 (이전 기사) 김잼 작가와 함께 한 '청년정책'…구직촉진수당 등 꿀팁 정보 그득 ☞ (멀티미디어 뉴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함께 나에게 딱 맞는 취업 준비 시작!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2026.02.24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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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자리 준비 중인 청년 여러분!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 놓치지 마세요!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지방 기업 취업, 어떤 장점이 있을까?" 2026 달라지는 정책 그 열한 번째, 지방 취업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도약장려금! 지방 소재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이상 근속하면, 2년간 최대 720만 원의 근속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비수도권 유형 - 지원 대상 · (청년) 해당 기업에 취업한 청년 · (기업) 비수도권 소재의 우선지원대상기업,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 - 지원 금액 · (청년) 6개월 이상 재직 시 2년간 최대 720만 원 지원 · (기업) 6개월 이상 해당 청년 고용유지 시 1년간 최대 720만 원 지원(월 60만 원)
2026.02.2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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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년형 ISA'를 기다리는 이유
◆ ISA 만기를 앞두고, 새로운 선택지가 보이다. 2024년, 처음 ISA 계좌를 개설했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를 통해 건전한 금융 습관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ISA를 '절세 혜택이 있는 투자 통장' 정도로만 이해했었다. 그렇게 3년이 흘러 올해, 가입한 ISA 계좌의 만기가 도래하는 해가 됐다. 만기가 다가오자, 계좌를 해지할지, 재가입할지, 다른 금융 상품으로 이전할지 등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마침, 정부가 '생산적 금융 ISA'라는 새로운 유형의 ISA 도입을 발표하면서 만기 후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 특히 '청년형 ISA'와 '국민성장 ISA'가 등장하면서 ISA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자산 형성을 함께 고려한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 '절세 + 투자'를 동시에 담는 통합 계좌, ISA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예적금·펀드·ETF·주식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계좌 안에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다.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하면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거나,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투자 수익에 대한 절세 혜택이 분명하다는 점은 사회 초년생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만기 후 재가입 방식으로 절세 혜택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ISA의 강점으로 꼽힌다. 만기가 다가오면서 '다시 ISA를 이어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ISA 정책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됐다. ◆ 청년형 ISA, 기존 ISA와 무엇이 다른가? 이번에 새롭게 논의되는 생산적 금융 ISA는 기존 ISA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국내 투자에 더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 장기 투자 자금을 유입시키고, 개인에게는 더 강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ISA 가입자도 청년형 ISA에 가입할 수 있을까? 생산적 금융 ISA 중 청년형 ISA는 특히 2030세대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기존 ISA와 가장 큰 차이점은 '납입금 소득공제'다. 계좌 납입액 일부를 연말정산 시 소득에서 공제해 주는 방식으로 설계돼, 투자 수익 비과세 혜택과 세금 환급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다. 그렇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청년형 ISA 역시 예금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ETF·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담을 수 있어 수익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손실 가능성도 존재한다. 나에게 청년형 ISA는 '조금 더 공격적인 절세 통장'으로 느껴진다. 투자 자금을 이곳으로 집중해 세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제약도 분명하다. 청년희망적금과의 중복 가입 제한이나 해외 ETF 투자 범위 축소가 논의되고 있어, 해외 ETF 비중이 높은 투자자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수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거나 세제 혜택이 더 강화되는 방식이 도입된다면 청년 세대의 투자 지속성을 높이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 안에서 운영하는 경험이 청년 세대에게 투자 성향을 조정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적합한 수단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는 이유다. 청년형 ISA, 기존 ISA 상품과 무엇이 다를까? ◆ 국민성장 ISA, 국민성장펀드와 연결되는 투자 구조 한편, 국민성장 ISA는 국내 성장 산업과 기업에 자금이 유입되도록 설계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투자 자금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개인 투자자가 국민성장 ISA를 통해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하면, 개인은 절세 혜택으로 투자 효율을 높이고, 국내 산업은 장기 자금을 확보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처럼 국민성장 ISA는 국내 투자에 집중하도록 설계되어 기존 ISA와 차별화된다. 현재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ETF 등 글로벌 자산에도 접근할 수 있지만, 국민성장 ISA는 국내 주식·채권·펀드 등 국내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도록 구성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때 비과세 한도 확대나 세율 인하 같은 혜택이 강화된다면, 국내 시장에 장기 투자하려는 개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청년형 ISA 세부 사항은 정식 출시 후 상품 설명서 등을 참고해야 한다. ◆ ISA '전략 재설계'가 필요한 때 결국 생산적 금융 ISA는 기존 ISA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개인의 장기투자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확장된 제도다. 만기 이후 재가입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이 변화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곧 만기가 도래하는 ISA 계좌 자금을 생산적 금융 ISA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청년형 ISA 자격을 충족한다면, 우선순위에 두고 싶다. 청년형 ISA의 납입금 소득공제는 월 소득에서 투자금을 떼어낼 때 큰 매력이지만, 제약 사항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청년미래적금'과 동시에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다. 원금 보장과 고정 금리가 중요한 시기라면, 청년미래적금이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형 ISA를 선택하더라도 소득공제율과 비과세 한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해외 ETF 편입 한도 축소 여부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국민성장 ISA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유력하다. 국내 성장주 펀드에 장기 적립할 때 비과세 한도 확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국민성장 ISA는 기존 ISA와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외 투자 중심의 기존 ISA와 국내 투자 중심의 새 계좌를 병행 운영할 수 있다. 최종 선택 전까지 시행령 발표와 금융사 상품 개요를 기다리며 나의 소득 구조와 위험 선호도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새로운 변화를 앞둔 ISA. ISA는 장기 투자 습관을 만드는 정책형 금융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 (멀티미디어 뉴스) '2026년 경제성장전략' 주요 지원내용 ① 청년 편정책기자단|김윤희yunhee1292@naver.com 정책은 시민 곁에 있을 때 더욱 가치있다.
2026.02.20
정책기자단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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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년에게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
■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청년 스스로 기초재무진단을 해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에 대한 맞춤형 자산·신용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재무진단을 통해 본인의 재무상황 파악 ·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에게 재무상담 ☞ 서민금융진흥원 "소득이 불안정한 학원강사로, 생활비 대부분을 부모님에게 의지하여 소득·지출 전반을 상담받아 3개월 평균 재무계획 수립과 비상자금 마련의 중요성을 설명받았습니다." - 소비·지출 관리를 어려워하는 20대 프리랜서 "고민 없이 청약 받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상환으로, 보유 현금이 거의 없어 생활유지가 어려웠는데,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출 구조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고정·변동 지출을 점검받았습니다." - 주택담보대출로 상환부담이 큰 30대 직장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합니다.① 희망하는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 확대 - 지역·시기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게 제공 ② 청년 친화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 - 재무상담사 교육 강화 - 찾아가는 재무상담, 온라인 상담 운영 ③ 원스톱 종합 플랫폼 운영체계 구축 - 재무상담과 대출·적금 등 관련 사업간 연계 강화 - 금융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 성장의 과실이 청년에게까지 퍼지기 위해 청년들이 금융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정과제 - 생애주기별 금융 자산·소득 형성-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2026.02.13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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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보조금, 차량 구매 결정에 어떤 역할을 했나
정부의 무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은 청년들의 차량 선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돼 첫 차로 전기차를 선택하는 청년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한, 내 지인이기도 한 만 27세 A의 사례를 참고해 보조금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A는 취업 후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폭염이나 한파 속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차량 구매를 고민해 왔다.◆ A씨가 전기차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보조금' 여러 선택지 중 전기차를 고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는 다름 아닌 '보조금'이었다. A는 "작년 말 보조금 소진으로 신청이 마감되었으나, 올해 신청 접수가 다시 시작된다는 소식에 전기차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수요가 늘면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올해 구매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A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했을 때 전기차의 가장 큰 매력으로 낮은 유지비를 꼽았다. 그는 "유류비가 들지 않고 엔진 오일 교환 등 정비 부담이 적다는 점이 좋았고, 같은 차급이라도 엔진 공간이 없어 실내가 더 넓게 느껴지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구매는 지인을 통해 대리점 담당자와 연결해 진행했다. 계약과 동시에 대리점 담당자가 시청에 보조금을 신청했는데, 제출 서류는 구매 지원 신청서와 구매 계약서·지방세 완납증명서·주민등록초본이었고,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지원 대상임을 증명하기 위해 지방세 세목별 미과세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했다. A는 "지방세 세목별 미과세증명서는 차량 취득세나 자동차세를 낸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구매 계약 이후 발송된 문자 메시지 구매 과정에서 가장 불안한 요소는 출고 시점이었다. 전기차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일부 구매자들은 출고가 빠른 재고 차량을 미리 계약하고 보조금 접수일이 되자마자 신청해 지원금을 확보하고 있었다. 반면 차량 출고까지 약 6주가 소요될 예정인 A는 "보조금 접수 시작 후 계약을 진행하다 보니 출고가 늦어져 예산 소진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지원금 규모는 '천만 원' 가까이 돼 보조금 지원 규모는 상당하다. A가 받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총 832만 원이다. 국고 보조금 555만 원,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보조금(국고 보조금의 20%) 111만 원, 지자체 보조금 166만 원이 포함됐다. 여기에 세제 혜택도 추가된다. A 는 "보조금 832만 원에 취득세 140만 원 감면을 더하면 1000만 원 가까이 절감되는 셈"이라며 "개별소비세 면제, 통행료 30% 감면,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체감 혜택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무공해차 보급을 위해 구매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금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내역 예시 A와 일대일 질의응답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궁금증을 좀 더 풀어봤다. Q.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정책이 전기차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보조금 지원 정책이 없었다면 내연기관차를 샀을 겁니다. 전기차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보조금 지원 덕분에 구매를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보조금이 첫 차를 전기차로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줬습니다. Q. 보조금 제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A. 지자체마다 보조금 관련 세부 사항이 달라 혼란스러웠습니다. 특히 공동명의 조건 같은 내용이 지자체별로 상이하여 통일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지역은 공동명의자가 일정 기간 해당 지자체에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두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청주에 거주하는 딸 명의로 차량을 등록해 청주에서 보조금을 받고, 서울에 있는 부모가 실질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사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다른 공동명의 기준 때문에 보조금이 해당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며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없나요? A. 집과 회사에 충전기가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인프라 부족 걱정은 없으나, 장거리 운행을 대비해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긴 전기차 모델을 선택했습니다.울산광역시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안내 표지판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량이 충전되고 있는 모습 전기차 충전소 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구역 안내문.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안내되어 있다. ◆ 앞으로도 기대되는 친환경차 보급 계획정부는 앞으로도 보조금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기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로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을 신설하여 구매 혜택을 넓힌다. 또한 전기차 충전이나 주차 중 화재가 발생해 기존 보험의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손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당 최대 100억 원까지 보장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을 도입한다. 정부의 전기차 구매 지원 정책이 청년층의 첫 차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주행 과정에서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충전에 사용되는 전력이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느냐에 따라 환경적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질수록 전기차의 탄소 감축 효과도 커지는 만큼 무공해차 보급 정책은 에너지 전환 정책과 함께 추진될 때 그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정책뉴스) 청년들, 생애 '첫 차'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 20% 추가 ☞ (영상) 2026 전기차 정책, 무엇이 달라질까? 보조금부터 충전기까지, 속 시원히 다 털어 드립니다! ☞ (카드뉴스) 2026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더 챙겨가세요!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2026.02.11
정책기자단 배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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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재무상담 대폭 확대…'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제공 은행 지점이 현 20개에서 연내 200개 이상으로 확대되고 은행 앱의 재무진단 서비스도 청년 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등 청년 재무상담 지원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보험·금융투자협회, 청년 재무상담 사업 운영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TF는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추진 방향과 금융업권별 청년 대상 재무상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개최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 회의에서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추진 방향과 금융업권별 청년 대상 재무상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먼저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기본 구조는 재무진단을 통해 본인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에게 재무상담을 받는 구조로 진행된다. 재무진단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http://ylaccount.kinfa.or.kr/yltInit)에서 온라인으로 자신의 재무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의 지출·부채·저축 현황과 개선 필요사항을 분석한 보고서가 생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무상담의 경우 재무진단 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은행 지점 등에서 직원 또는 전문가에게 재무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소득·지출관리, 부채·신용관리, 자산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재무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한편 관련 사업 간 연계와 정보제공이 이뤄지는 '원스톱 종합 플랫폼' 형태의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 확대와 관련해선 기존 수도권 등 일부 청년을 중심으로 비상시적으로 이뤄졌던 재무상담을 지역·시기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친화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이 처한 다양한 금융상황과 청년의 감수성을 반영하는 상담이 이뤄지도록 재무상담사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나아가 청년이 원하는 곳에서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재무상담'을 운영하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청년에 맞추어 온라인 상담을 운영하는 등 재무상담 제공방식을 다각화한다. 운영체계와 관련해서는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 재무상담 사업을 효율적으로 조정·관리하고, 재무상담과 대출·적금 등 관련 사업간 연계도 강화한다. 청년이 공신력 있는 금융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전문가·다른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연합회는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은행 지점을 현재 20곳에서 연내 200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 청년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 캠퍼스 지점 등 지방 거점 점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한 주요 은행 앱 내 재무진단 서비스를 청년의 특성에 맞춰 개편하고, 재무진단 후 서금원·은행권 재무상담과 연계하는 방안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증권사 지점을 통한 재무상담을 연내 시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첫 월급을 활용한 합리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하고, 투자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건전한 투자원칙을 멘토링해주는 사업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회사의 지점망을 활용하여 대면 재무상담을 시범 추진하고 보험업권이 제공 중인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상반기 내 세부 운영방안 발표를 위한 과제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재무상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면밀히 소통하고, 청년의 의견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청년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 성장의 과실이 청년에게 퍼지게 하기 위해 취업준비, 창업, 투자 등에 청년들이 금융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재무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금융생활 방식을 알려주는 것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총괄금융위원회 청년정책과(02-2100-1688)
2026.02.10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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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세 청년에 '문화예술패스' 발급…최대 20만 원까지
올해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 연령이 19~20세로 확대되고 지원 금액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늘어난다. 또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 예술단체와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19세와 20세가 되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2026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이미지=문체부 제공)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놀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지브이(CGV)에서 공연·전시와 영화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청년이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국내에 거주 청년 중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신청하면 된다. 발급 여부와 지원 금액은 누리집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직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15만 원, 비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 순으로 발급하며,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패스 발급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매처를 사전에 한 개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7개 예매처 모두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영화 등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영화 분야는 금액에 상관없이 수도권은 2회, 비수도권은 4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올해 발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6월 30일까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7월 31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8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 예술단체와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을 할인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3월 7일)' ▲국립극단의 '삼매경(3월 12일~4월 5일)'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4월 7∼12일)' ▲예술의전당의 '2026 예술의 전당 오페라 투란도트(7월 22∼26일)' ▲인천광역시 '연극 고트(GOTT)(3월 7일)' ▲대구광역시 '2026 기획오페라 나비부인(3월 27∼28일)' ▲강원특별자치도 '연극 노인의 꿈(3월 27∼28일)'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youthpass19), 카카오톡채널('청년 문화예술패스'로 검색) 등 누리소통망에서도 예매할 수 있는 주요 공연·전시,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이 내 지역에서 일상처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과 이용처를 확대하고 지역을 순회 개최하는 우수 공연과 전시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하는 데도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이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해 케이-아트의 관객이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예술 향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044-203-25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061-900-2261)
2026.02.09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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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에서 '똑 소리 나는 미래 설계'
학부 시절부터 대학원생인 지금까지 꾸준히 상담(멘토링)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학부시절에는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상담을 해왔고, 대학원생이 된 이후로는 대학생을 상대로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 나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고민을 안고 학업에 임했고, 대학 진학 후에는 미래를 설계하며 다양한 대외 활동을 경험했다. 이러한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멘토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대학생 멘티들과 대화를 나누다 자연스럽게 겨울방학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멘티도 있고, 인턴십을 계획하거나 아직 무엇을 할지 고민 중인 멘티도 있다."혹시 학교에서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 나는 언젠가 취업을 준비할 멘티들을 위해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대해 말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이하 일자리플러스 센터)'에서는 청년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학부생 시절 자주 이용했던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아주대학교에 위치한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의 외관 ◆ 취업 꿈꾸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고용24' 누리집에 따르면 일자리플러스 센터는 대학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합하여 청년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많은 청년이 대학 내에 있다는 이유로 해당 대학교 재학생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학부 재학 당시 일자리플러스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재학생·휴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참여하곤 했는데, 이는 정부가 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고용24'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한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 소개 다만 모든 프로그램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 재학생·휴학생·졸업생 등 특정 대상에게만 시행되거나 대학에서 자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해당 센터 담당자에게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참여 대상이 아니더라도 청강이나 체험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일자리플러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내가 톡톡히 도움 받았던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취업 방향의 고민을 덜어준 '컨설턴트 상담' 먼저 '컨설턴트 상담' 프로그램이다. 일자리플러스 센터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진로 특강, 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등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꼽은 이유는 취업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정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막연히 국제기구나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직무나 역량 개발에 대한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상담을 통해 그간의 활동과 관심 분야를 정리하며 강점과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아주대학교 학부 재학 당시 이용했던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 누리집 화면 캡처 ◆ 첨삭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 높인 자기소개서로 인턴십 합격두 번째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막연하게 느껴졌던 내용들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는 나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했던 동기들도 큰 도움이 됐었다고 한다. 실제로 한 동기는 "혼자 작성했다면 방향조차 잡기 어려웠을 텐데, 컨설팅을 통해 글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다시 읽어보면 다소 미숙한 부분도 있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치며 효과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완성도를 높인 자기소개서로 지원했던 기구의 인턴십에 한 번에 합격하기도 했다. 아주대학교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의 모습 이 외에도 적성 및 심리검사 프로그램 역시 인상 깊었다. 직무적성검사·성격유형검사·진로흥미검사 등을 통해 선호하는 업무 환경과 직무 성향을 객관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학 후배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로 상담을 병행하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막연했던 진로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청년 고용정책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청년도전지원사업·K-디지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센터에서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책 명칭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센터에서 참여 대상부터 신청 방법, 준비 서류까지 상세히 안내하므로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기준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 운영 현황 상담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대학생 멘티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전하자, 예상보다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기소개서 첨삭과 컨설턴트 상담에 대해서는 "돈을 내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도 있었다. 외부 취업 컨설팅은 비용 부담이 적지 않지만, 일자리플러스 센터에서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미래를 고민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절대 쉽지 않다. 혼자 준비하다 보면 정보가 부족하고 방향을 잃기 쉽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일자리플러스 센터의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막연했던 취업 준비 과정을 조금씩 정리해 나갈 수 있었다. 이제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아직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지 못했다면, 학교나 집 근처 플러스 센터를 방문해 보길 바란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영상) 지금 취업 준비 중이라면,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 ☞ 고용노동부 2025 대학 일자리플러스 센터 현황 바로가기정책기자단|송현진songsunn_00@naver.com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입니다. 생생한 정책을 전해드립니다.
2026.02.09
정책기자단 송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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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 첫 개최…범부처 회의체 최초 신설
국무조정실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번째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는 김 총리가 각 부처의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점검·독려하고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기 위해 신설한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부처 장·차관과 여야 청년위원장이 모여 주요 청년정책을 보고·토론했으며 회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 총리는 "오늘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의 의미는 청년 관련 현안들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범부처적 회의체를 최초로 신설했다는 점"이라며 "여야 청년위원장이 참석하는 등 우리 사회가 앞으로 더 많이 해야 하는 정부와 여야 간의 협치노력이 청년정책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시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청년위원장 및 청년재단 이사장 등 청년 당사자성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의 애로를 들려주고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다음번 회의는 결혼 패널티 문제 등을 포함한 혼인장려정책을 중심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4월에는 주요 부처 청년정책책임관과 청년보좌역이 참석하는 청년정책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에 20여명씩 있는 2030청년자문단과의 합동 워크샵도 개최해 더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와 당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청년 당정회의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각 부처에서는 회의 안건 중 '청년정책 추진계획 및 청년' 관련해 ▲쉬는 청년 ▲청년 AI 인재 양성 및 교육훈련 확대 ▲청년 주거 등 생활 지원 강화 등을 보고했다. 먼저 '쉬는 청년'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청년데이터베이스(DB) 확대를 통해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10곳)' 중심으로 쉬고 있는 미취업 청년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청년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초기·청년 등 창업기업이 법률·규제 등 애로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청년 AI 인재 양성 및 교육훈련 확대' 관련해 교육부는 지역 거점국립대를 지역 AI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첨단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확대해 청년의 미래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또 현장 수요에 기반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운영과 계약학과·계약정원 확대 등을 통해 교육·일자리 연계를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과 민간이 협력하는 'AI·SW 인재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올해 AI 중심대학(10곳)을 선정해 연간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공계 박사 우수장학금 1000명을 신설하고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 탐색팀 발굴 및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주거 등 생활 지원 강화'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적 임대·분양 주택 40만호 이상을 청년 등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청년월세 지원대상 확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계약 컨설팅 도입 등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전망 강화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올해 1월부터 도입된 '모두의 카드(K- 패스)'를 통해 청년층의 교통비 절감 혜택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들이 목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하는 한편,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4.5% 수준의 미소금융 청년 대출상품을 도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고졸 청년에 대한 햇살론 금리 인하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실(044- 200- 6327)
2026.02.06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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