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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취업선도학교 200곳 선정
학교당 1억원 씩 지원…취업률 2012년까지 35%로 ↑
교과부에 따르면 전문계고 취업률은 지난 1990년 79.8%에서 지난해 16.7%로 하락했다.
교과부는 “전문계 고교의 약화된 취업률을 3년 안에 배로 높인다는 목표에 따라 선도학교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7.5%였던 취업선도학교 취업률을 2012년까지 3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1차 년도인 지난해 취업률 분석결과 대구·광주·충남·전남·경북의 5개 시?도교육청이 취업률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16개 시?도교육청 전체가 취업률의 뚜렷한 향상을 나타내면서 취업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200개교에 200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로 예정돼있던 예신지원 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취업기능강화 예산을 지원받은 학교에서는 취업캠프, 외부전문가 초빙강연, 현장체험 등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진로직업교육과 02-2100-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