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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으로 지치면 ‘건강’도 지친다

2013.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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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정상 근무시간과 다른 근무시간에 일하는 근로자들일수록 심장마비나 뇌졸중 확률이 높아 건강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을 위협받는 야근근무

보통 근무시간과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경우 혈압이 높고, 당뇨병에 걸릴 확률 역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여럿 있다.

영국과 캐나다 연구진은 총 2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정상 근무 시간 외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정상 근무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가 올 확률이 23% 높았고, 뇌졸중 발작이 올 확률은 5%가량 더 높다고 소개했다.

특히 야간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겹치면 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야간근무

정상 근무 시간과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경우 생체 시계가 교란되면서 심장 박동수 및 혈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야간근무 등이 몸에 해롭다고 하더라도 이를 바꾸는 것을 불가능한 현실을 고려할 때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고,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8시간 자는 것보다 잘 자는 것이 중요

문제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는 적당한 수면시간을 어떻게 정하느냐다. 통상적으로 성인의 평균 권장 수면시간은 8~9시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장이 없다면 5~6시간도 괜찮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보통 8시간 이상 잤는데도 낮 동안 졸림이나 피로가 계속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이나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런 문제는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반드시 원인을 교정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은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고,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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