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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수송함 독도함, 국제무대 첫 선

내달 2일 말레이시아 국제해양방산 전시회 참가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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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4000t)이 취역 이후 처음으로 해외 순항길에 나서 국제무대에 위용을 과시한다. 해군은 23일 독도함이 다음달 2일부터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는 ‘2007 국제해양방산전시회’(LIMA 2007 : Lankawi International Maritime & Aerospace 2007)에 한국 대표 함정으로 참가하기 위해 24일 진해항을 출항한다고 밝혔다.

취역 이후 처음 해외 순항길에 나서는 한국형 1만4000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은 2005년 진수식 이후 시운전과 인수평가를 마치고 지난 7월 정식으로 취역했다.

미국 호주 필리핀 인도 등 9개국 32척의 함정을 포함, 22개국 대표단과 19개국 128개 방위산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는 독도함을 비롯해 대우·한진·삼성탈레스·현대 등 4개 방위산업체가 참가한다.

6박7일간의 일정동안 우리 대표단과 독도함은 함정, 장비, 무기 체계전시 및 세미나 등과 함께 한국 해군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함정공개행사, 함상 리셉션, 문화소개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참가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국제관함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말레이시아 국제해양방산전시회는 지난 1997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돼 왔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 이후 매회 대표단이 참가해왔다.

해군 함정이 말레이시아 국제해양방산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청해진함(ASR)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독도함의 전시회 참가는 개최국 말레이시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최근 국제 해양무대에서 달라진 우리 해군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독도함의 이번 방산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해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 함정과 장비의 최신정보를 획득하는 등 적극적인 군사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방산수출 촉진하고 해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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