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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 정기석입니다.
그간 정부의 방역대응과 국민의 헌신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유행은 상당히 안정되었지만 최근 환자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 유행상황 및 국내외 발생동향, 향후 유행예측 등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방역과 의료대응 방안을 보고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제시된 자료 및 관련 근거들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그 결과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코로나19 재유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약 20만 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예측되는 가운데, 그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역량을 확보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본 자문위원회는 정부가 보고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방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조속히 준비해 줄 것을 권고합니다.
첫째, 정부는 유행규모의 증가에 대비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체계를 점검·운영하고 신종변이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예방접종은 중증과 사망의 예방을 목표로 계획하며 4차 추가접종은 중증과 사망의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권고하도록 합니다.
셋째, 정부는 중증환자 추이 등을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료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여 아프면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합니다.
지난 유행의 경험을 토대로 입원환자 치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병상을 미리 확보하고, 패스트트랙을 활성화하여 고위험군이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치료자 처방이 가능한 기관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처방토록 권고하여야 합니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염 발생대응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의료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합니다.
넷째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에 대해서는 정부가 충분한 역량을 미리 확보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전제하에 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유행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를 대비해 근거 중심의 사회대응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자율적인 참여에 기반한 개인 방역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다섯째, 올해 여름철 유행증가 상황에서 확진자 격리의무 및 마스크 착용 방역조치를 완화할 경우에는 유행 확산을 가속시킬 가능성에 대한 근거가 있는 바, 해당 조치는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본 자문위원회는 재유행 등 당면한 현안 외에도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정부에 권고합니다.
우선, 향후 동절기 유행을 대비하고 신종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량 백신과 효과가 있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둘째, 지역 중심의 방역과 의료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 자원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충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여야 합니다.
셋째, 급증할 수 있는 진단검사와 치료 및 소통과 민원 대응을 담당하는 현장의 보건의료인력의 확충과 처우에 유념하여 국민의 안심도와 방역대응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모든 제도는 현장 확인과 모의훈련을 통해서 실제 상황에서 차질 없이 작동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꾸준히 보완하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다음 유행이 언제, 얼마나 큰 규모로 오느냐가 아니라 언제 오더라도, 또 어떻게 오더라도 사회적 멈춤 없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는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방역과 의료시스템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정부가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 백경란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국민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둘째, 4차 접종 대상 확대 및 치료제 적극투여, 그리고 데이터 기반 및 전문가 정책 참여를 통한 의사결정입니다.
감염병 특성을 잘 모르고 백신·치료제 등 대응수단이 부족했던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절한 방역수단이었으나, 이에 따른 민생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이전 유행 시와는 확연히 다른 여건하에 있습니다.
치명률은 30배 이상 감소했고, 부족했던 백신과 치료제도 충분하게 확보 중이며, 중환자 병상 등 의료대응 역량도 여유 있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이전의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개인과 지역사회는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권고합니다.
다만, 이와 별개로 감염취약계층은 더욱 강하게 보호하고자 합니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며, 치료제도 적극 투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모든 대응은 데이터 기반 및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통해 결정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현황 및 전망입니다.
지난 7월 1주 일평균 확진자는 전주 대비 87% 증가한 1만 6,00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7월 11일, 12일의 경우 일 확진자가 3만 명을 초과하는 등 유행 확산 국면에 진입하였습니다.
다만, 주간 신규 위중증은 6월 2주 100명대 이하로 진입한 이후 50명 내외를 유지 중이고, 주간 사망자도 확진자 증가세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질병청과 민간 연구진 수리모델링 결과, 8월 중순에서 8월 말 약 20만 명 또는 그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위중증 및 사망자는 각각 최대 1,000~1,450명, 90~140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유행 확산의 원인은 세 가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올해 초 오미크론 첫 유행 이후 감염자와 백신접종자의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하였고, 두 번째, 전파력이 매우 높고 기존 백신 접종자도 쉽게 감염되는 BA.5 변이가 국내에서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해제 되었고, 인구이동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등 유행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재유행 발생을 예상하고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현재 확보된 백신·치료제, 검사 역량, 의료병상 등 대응 역량을 감안했을 때 유행예측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합니다.
현재 가진 대응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유행상황 변화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국내외 연구결과와 객관적 데이터 및 전문가의 합의된 권고안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지난 7월 11일 제8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와 제1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쳤습니다.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상회복의 기조는 유지하며, 방역·의료체계를 중심으로 대응하여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은 백신과 치료제입니다.
현재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있으며, 높은 전파력과 감염 차단이 어려운 BA.5의 우세종화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실시한 3차 접종 비교 4차 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현재 백신은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는 낮고 지속 기간도 길지 않지만 중증이나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는 상당 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 같은 근거에 기반하여 대상 집단의 치명률 및 중증화율과 국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추가로 접종 대상에 포함하였습니다.
추가된 고위험군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의 성인 기저질환자,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이며 이를 반영한 전체 4차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감염취약시설 5종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입니다.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분들은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4차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 고위험군이지만 3차 접종을 아직까지 하지 않으신 분들, 기초접종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도 예방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60세 이상에서 중증화 위험도를 63%, 사망 위험도를 56%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먹는 치료제도 적극 투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총 106만 명분을 도입하여 현재 78만 명분을 보유 중입니다. 이는 하루 확진자 20만 명 발생 시에도 충분히 공급 가능한 물량입니다. 이 외에 추가 유행 확산에 대비하여 94만 명분 추가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처방 기관도 확대하여 종합병원 및 병원급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원내 처방을 허용하여 병원에서 바로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위험군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들의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하고, 1만여 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게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국민생활에 광범위한 제한을 가져오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각 분야별 자발적인 방역 실천을 기반으로 대응해 나가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여건 변화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필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고 고물가·고금리 등 지금의 경제 상황도 고려하였습니다.
아울러서 그간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 경험으로 국민들의 방역 피로감도 상당히 누적된 상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일상과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방역시스템은 법적 의무에 기반한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이 납득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형 방역이 정착되어야 유지 가능합니다.
필수적인 활동은 허용하되,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자제하는 등 거리두기 원칙은 지속적으로 권고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유행 확산이 가속화되고 유행의 고점이 증가하여 방역대응과 사회 유지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개인과 지역사회는 스스로의 책임하에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별개로 현재의 확진자 격리의무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남아 있는 최소한의 방역조치는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격리의무 조정 관련 현 상황을 평가한 결과 6개의 지표 중 2개만 달성하여 전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국가감염병위기전문위원회의 전문가 권고를 반영하여 현재 7일의 격리의무는 유행 안정화 시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 및 역량을 강화하고, 입국 후 검사 관리를 강화하여 유행 확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대응 방안입니다.
감염력 높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감안하여 유행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전반의 대응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의료체계 대응방안은 그간 추진해 왔던 것처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재유행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일상적인 확산 수준에서 무증상·경증환자의 경우 재택치료를 유지하면서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경우 대면진료를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1만 3,000여 개소가 확보된 가까운 지역의 병·의원인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중 6,300개소의 원스톱진료기관에서는 검사,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모두 한 번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스톱진료기관은 향후 1만 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 이상 발생하는 유행 시에는 병상 가동률을 고려하여 그간 운영을 중단해 왔던 생활치료센터를 필요에 따라 가동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각 시도별로 최소 1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비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추세를 고려하여 5,700여 개로 축소하였던 병상도 다시 추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현재의 병상으로는 하루 15만여 명까지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0만 명 발생 시를 대비하여 1,4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 주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폐지한 병상도 즉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분만, 투석, 소아진료와 같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특수환자를 위한 음압병상도 7월 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 대응 의료인력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재유행 발생 시에는 약 1만 명이 대기하고 있는 파견 신청자를 비롯하여 공보의, 군의관 등을 활용하여 즉시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유행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전 세계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의 대응 역량은 이전과는 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준비된 방역과 의료대응 수단을 잘 활용해 건강을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국민 참여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과학적인 코로나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먼저 예방접종과 관련된 내용을 먼저 질문드리고 또 그다음으로는 과학적 코로나 대응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네 가지를 먼저 받았습니다. 청장과 위원장 답변하시고 이후 일정이 있어서 네 가지 질문 이후에는 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차 접종을 50대로도 확대한 근거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60세에서 50세 이상으로 넓힌 배경에 대해서 세부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4차 접종의 목적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50대와 성인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4차 접종 대상에 추가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50대는 기저질환율이 높고, 또 치명률이 40대 이하에 비해 높으며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이 경과한 사람이 96%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4차 접종 대상에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또한 의학적 합병증 비율 등을 고려하여 50대 이상 접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동절기에 해당하는 호주도 최근 50대를 4차 접종 권고대상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분석 결과 대다수가 기저질환자에 해당하며, 미국 CDC도 기저질환자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의 위험요인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50대 이상은 기저질환율이 많이 높고 또한 진단되지 않고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50대 이상에서 기저질환자로 인해서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50대 이상을 4차 접종의 대상으로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네 번째 질문입니다. 정부의 과학적 코로나 위기관리 관련된 질문이라서 이 부분은 정기석 위원장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공헌해놓은 과학방역 그리고 또 과학적 코로나 위기관리'라는 표현에 대해서 전문가이자 자문위원장으로서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고, 자문위원회의 권고가 또 실제 방역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기를 기대하는지 정 위원장께 질문 있습니다.
<답변>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과학방역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과학은 그야말로 아주 광범위한 범위이고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도 과학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처음에는 과학적인 방역이라고 제안을 했기 때문에 방역에 관련된 여러 과학들, 감염학 또 역학, 수리학 등등, 그렇지만 지금은 앞으로는 저희가 전체적인 코로나 위기를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과학적인 코로나 위기관리'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런 게... 그러면 다시 돌아와서 과학이 뭐냐, 과학은 근거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근거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는 것입니다. 근거가 없이 어떤 일을 하지 말자. 어떤 일을 할 때는 어떤 근거를 갖고 일을 하느냐를 우리가 잘 감시하고 권고를 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럼 근거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런 자료도 없는 경우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그렇게 결정하는 것은 비과학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는 있지만 아무런 근거를 찾지 못할 때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집단지성으로 결론을 내면 그것도 하나의 과학적 근거라고 의학에서는 간주를 합니다, 물론 그 강도는 매우 낮습니다만.
그래서 그와 같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서 저희가 자문을 하고자 하고요. 저희의 자문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이냐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면 저도 질병관리본부장을 하면서 많은 자문위원회를 열고 들어보고 했습니다만, 순수 민간만 자문위원회에 들어가서 했던 적은 사실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저를 포함해서 21명의 순수한 민간 자문위원들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물론 사회과학자도 포함이 돼 있고, 경제과학자, 수학자 다 포함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정말 국가가 자문하는 부분에 대해서 집단지성을 통해서 답을 드리고, 또 선제적으로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위험이 오기 전에 위험경고를 보내고, 어떤 위험인가를 말씀드리면서 그 위험에 대한 대비를 이렇게 이렇게 하시라, 라는 수동적인 자문을 떠나서 좀 더 능동적인 자문을 우리가 하겠다, 그런 말씀이고, 그것을 이번 새 정부는 받아들여 주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사전질문 세 번째 질문입니다. 거리두기와 관련되어서 오늘 중대본회의 때 나온 발언에 대한 확인질문입니다. 청장께서 답변하고 또 위원장도 보충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질문 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오늘 중대본회의 때 '중대한 변화가 생길 경우 선별적·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어제 사전설명회에서는 현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은 없다고 분명히 말씀한 바가 있는데 이 메시지 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발언 배경과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방역당국의 정확한 입장을 다시 한번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먼저, 앞으로 사회 대응은 법적 대응... 법적 의무화보다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참여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도모해 간다, 라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과 같은 전 국민 대상의 일률적인 사회적인 거리두기 도입은 지금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재유행 예측 범위 내에서 치명률이 증가하는 등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적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번 자문위원회의 권고문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분간 유보하고, 유행 상황의 악화 시 근거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준비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거리두기 부분적 도입 시기나 적용 대상과 정도는 유행 상황에 대한 위험평가 그리고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위원장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전문가 견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금 다, 여러분들 다들 하고 계시는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서 가장 중요한 방역의 핵심입니다. 초기에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거리두기보다도 더 확실한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리두기를 할 때는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환자로부터 떨어지기 위해서 거리두기를 하는 것인데 지금은 제 예상으로는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이미 오미크론 내지는 그전 감염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감염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상당수가 면역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죠. 이 상황에서 국민들이 가장 불편해하시는 거리두기를 지금 시점에서 시작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렇게 보는 것이고요. 거리두기는 가장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을 때 고려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사전질문 마지막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청장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한 진단, 또 격리를 하지 않으면 확진자 발생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부 대책을 보면 선별진료소 확대나 거리두기 등 대부분 대책을 재유행 시에 시행한다고 되어 있는데 선제적으로 아직 필요가 없다는 것인지, 또 이번 대책을 통해서 거두려는 효과는 무엇인지, 현재 준비하고 있고 시행하고 있는 대책에 대한, 진도에 대한 질문 같습니다.
<답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신속한 진단 격리를 하지 않으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한, 지금 현재 재유행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확대 같은 경우에 전체적으로 지금 상황을 판단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선별진료소가 있다면 바로 확대할 계획으로 각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 이번에 방역대책의 목표는 기존과 같이 전체적인 감염의 차단보다는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된 이후에 높은 전파력과 또 백신접종으로 인해서 중증화율이 많이 낮아졌다는 점을 감안해서 감염 통제보다는 고위험군 관리와 중증 예방을 하겠다, 라는 것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예방접종과 치료제 그리고 병상 확보 등 방역·의료체계 중심으로 유행에 대응하고, 사회 각 분야별 자율적인 방역의식 제고를 통해서 대응하겠다, 라는 대응전략을 수립하였고 고위험군의 집중관리로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고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임을 말씀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청장과 위원장의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고, 위원장께서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간단히 부탁드리고 다음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두 분은 이석한 이후에 배석자 중심으로 질의·답변 이어가겠습니다.
<답변>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저희가 이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자마자 유행이 올라가는 경향을 보여서 저희도 우려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강조드리듯이 가장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근거를 가지고 저희는 정부가 정책을 펴나가는 데 조언을 할 것입니다.
다행히 지금 백경란 청장님은 감염병, 우리나라 감염병의 최고 전문가입니다. 전문가적인 식견을 충분히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잘 하시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 외의 분야들, 저희가 21명이 각자의 분야에 대해서 충분한 자문을 하면서 근거 있는 정책을 펼쳐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이고, 저희도 눈을 부릅뜨고 잘할 수 있도록 지켜볼 것입니다.
또 하나, 지금 저희가 거리두기도 안 한다, 백신도 강제로 안 한다, 등등 다 안 합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우리 국민 여러분들은 정말 개인수칙 잘 지켜오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 두 달 동안 코로나가 거의 사라진 듯해서 조금 해이해진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지금부터는 떨어지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겨울만 잘 넘기면 내년부터는 훨씬 다른 세상에 살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충분히 우리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독감 보듯이, 여러분들 독감경보 내려도 별로 크게 신경 안 쓰시잖아요. 질병관리청은 매년 독감경보를 내려왔었습니다, 최근에는 없었지만. 그래서 그렇게 만들고자 노력을 다 같이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마스크 쓰시는 것, 그다음에 손 위생, 그다음에 불필요한 모임은 유행이 좀, 지금같이 될 때는 자제해 주시라는 것 그것만 잘 지켜주신다면 더 편안한, 소위 코로나를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고 경제생활을,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은 감염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우리 백경란 청장의 마무리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국민 여러분, 이번 재유행은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없는 첫 번째 유행입니다. 무엇보다 국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예방접종과 개인방역수칙 준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수단입니다. 접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보다 안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유행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사회에서도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와 사업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자발적인 거리두기가 실천될 수 있도록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를 활성화하고, 아프면 등교·출근을 하지 않고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충분한 데이터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근거 기반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속하겠습니다.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분께서는 국민께 인사하시고 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한 가지 답변 안 드린 게 있어서 그것 먼저 질문드리고 현장에서 지금 11~12분 정도 기자님들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어가겠습니다.
사전질문 다섯 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유행예측 시나리오 관련된 질문입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께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병청에서 유행예측 시나리오를 3단계로 전파율별로 정리를 한 바가 있는데,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율을 기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전파율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는 질의 있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그 시나리오상의 전파율의 의미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 전환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상승을 가지느냐, 이거를 시나리오로 제시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보통 중간 정도, 세 가지 정도인데 중간 정도의 수준을 판단을 하고, 그다음에 변이 점유율 같은 내용들을 고려해서 그 시나리오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파율이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수치적으로 보면 '재생산지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재생산지수는 1.4 정도가 됩니다. 다만, 이게 세대기라고 해서 어느 정도 증가되는, 한 번의 증폭시기가 있는데 약 3.5일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일주일이기 때문에 1.4배x1.4배를 해서 약 일주일 만에 더블링되는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시나리오와 그 속도를 계산해서 지금 저희가 향후 유행예측을 지속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어서는 현장에서 보내준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질문 두 가지가 있어서 이 부분은 저희 일상방역과 관련된 부분, 박혜경 단장이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질문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박세미 기자님, KBS 신지원 기자님, 부분적인 또 선별적인 거리두기와 관련돼서 질문 있습니다.
먼저, 치명률 증가 등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을 때 감염취약계층에 대해 선별적·부분적 거리두기 방안을 도입한다고 했는데, 이때 선별적 거리두기는 고령층에 국한해서 영업제한이나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의 방식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부분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될 치명률의 기준을 얼마로 보고 있는지, 이 부분 신지원 기자님께서도 이렇게 적용하게 될 치명률의 수치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조금 전에 질병관리청장 그리고 감염병위기대응전문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방역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라는 것을 의미한 것이고, 일반 국민 전체의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고령자 또는 고령자와 동거 중인 가족에게는 모임의 규모와 횟수를 줄여달라는 권고가 이루어지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검사 그리고 출입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될 수 있겠습니다.
구체적인 치명률 수치를 제시하기보다는 오미크론 이후의 치명률에 비해서 뚜렷하게 치명률 변화가 확인이 되고, 위중증 병상 대응에 위기징후가 나타날 것이라는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가 부분적인 거리두기를 시행할 수 있는 최후의 조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국민일보 조효석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원 축소 그리고 또 재택치료나 지원에 대한 복구 관련된 질의 있습니다. 재유행이 길어질 시 발표대로라면 재택치료, 자가격리의 경우는 의무만 남고 지원은 사라진 비정상적인 상황이 일시적이지 않고 더 오래 지속될 듯하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감염자가 검사를 피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듯한데, 재유행 국면이 다가온 현재 이에 대한 대책을 설명해 달라고 했고, 지원을 축소하는 이유가 재유행 때 쓸 재원을 아껴놓기 위한 것으로 당시에 이해를 했었는데 격리의무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면 본격적인 재유행 국면 돌입 시에 재택치료나 또 자가격리 지원을 일부라도 복구하는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생활지원금 등에 대해서 저희가 축소 방향으로 제도개편을 해놓은 상황입니다. 코로나 유행이 굉장히 장기화되고 있고요. 그리고 향후의 유행 상황에 대해서 예측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방역에 대해서 지속가능하게 재정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개편이 불가피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고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는 지원을 하는 것으로 제도를 설계를 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주고 있지는 않고 저소득층 중심으로 선별해서 지원하는 국가도 다수 있습니다. 다만,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 대해서는 중위소득 이하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저희가 이미 결정한 바가 있고, 그리고 유급휴가비도 30인 이하의 작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비 부담이 큰 중증환자에 대해서도 저희가 입원 치료비는 계속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결정을 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그리고 아프면 쉴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용부든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중수본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병상 배정과 관련된 질의 있습니다. 한겨레 박준용 기자님, 소아나 산모, 투석환자 등 특수병상 환자의 경우에 별도의 병상 배정 절차 없이 자체 입원할 수 있는 기준을 안내하여 병상 배정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라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전과 어떻게 달라진 것인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답변> (이창준 중수본 환자병상관리반장) 중수본 환자병상관리반장입니다. 지금은 특수 입원이나 치료에 대한 수요가 적기 때문에 기존에 확보된 784개의 분만·투석·소아병상 중에 음압이 설치된 병상에 대해서 병상배정반을 통해서 입원조치를 통해서 해결하고 있지만 앞으로 확진자가 많아지면 지역별로 일반병상에서도 투석이나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별해서 확보해서 확진자가 많이 생기면 지역별로 접근성을 확보하도록 해서 이용을 하도록 하고, 그렇게 제공하는 병상에 대해서는 투석에 대해서는 3배, 분만에 대해서는 4배까지 기존 수가보다 보상을 더 해줘서 이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소아 같은 경우에는 지난 3월에 시행한 바도 있지만 소아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서 전국의 아동병원들을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해서 음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 소아를 외래진료하고 입원시킬 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서도 상응한 수가를 보상해 주는 형태로 해서 이 경우에는 병상배정반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필요성에 따라서 분만·투석·소아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여섯 번째 질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님, 접종 이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그리고 지원도 확대되는데 이번 대책에는 제외된 것인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예방접종관리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종 이후 이상반응 관련해서 이번 대책에 포함이 돼 있고요. 그리고 피해보상 신청 건이 지연되는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어서 신속처리를 위해서 전담기구로서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를 다음 주 정도 개소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보상지원과 관련해서도 지금 인과성이 분명하진 않지만 관련성 질환인 경우에 지원금을 상향하는 것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의료비 같은 경우도 지금 최대 3,000만 원인데 5,000만 원으로, 사망위로금도 상향해서 지원할 것을 추진하고 있고요. 또 부검 후에 사인불명 사례인 경우에도 위로금을 지원하는 것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된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7월 중에 브리핑을 통해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질문은 해외 출입국과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MBN 조일호 기자님 질문입니다. '입국 후 1일 차 PCR 검사 음성 확인 때까지 자택대기 권고'라고 되어 있는데 별다른 의무조치는 없는지, 그리고 추가로 해외유입을 통한 BA.5 변이 확산이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또 이와 관련된 대비책은 또 어떤 게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입국 후에 1일 차에 PCR 검사를 하도록 저희가 오늘 발표를 해드렸고요. 그 이후에 음성 확인이 될 때까지 자택대기를 권고해드렸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확진자에 대한 검사가 있게 되고, 검사에 대해서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는 자택대기를 권고합니다. 의무는 법적 처벌이 있게 되는 거고, 권고는 본인이 이를 준수하여 주십사 하고 정부에서 당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의 확진자에 대한 검사와 유사하게 해외 입국자의 경우에도 음성 확인 시까지는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그렇게 권고를 동일하게 드린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BA.5의 변이 확산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인데요. 현재 해외 입국자 중에서 BA.5의 비중이 70%의 비율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만 BA.5가 중증도가 증가한다, 라는 부분은 현재까지는 확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BA.5와... BA.5의 해외유입 증가의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요.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국내 발생의 증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응해서는 오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입국 전후의 검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서 우선은 입국 후에 3일 차로 되어 있던 것을 1일 차 검사로 강화하고요. 이후의 유행 상황을 보아가면서 좀 더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희가 입국 전 검사도 현재는 신속항원검사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PCR 음성확인서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CBS 이은지 기자님, 검사체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크게 두 가지 질문인데 첫 번째 질문은 오늘 청장도 답변한 바가 있는데, 대규모 유행이 지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나, 시간의 경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인데 정부의 대책이 유행규모 자체를 줄이는 데는 의지가 크게 없어 보인다는 지적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격리에 따른 생활지원금, 또 재택치료비도 축소돼서 검사를 기피하는 유증상자들도 많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설명했습니다.
질문으로는 최소한 신속항원검사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체계보다는 PCR 기반 체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한 당국의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했고, 검사 접근성을 위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늘릴 계획은 없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유천권 방대본 진단분석단장) 진단분석단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진단검사는 PCR과 신속항원검사 모두를 활용하고는 있습니다. PCR은 아시다시피 상대적으로 정확성이 상당히 높고, 그다음 신속항원검사는 신속성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유증상자, 아프신 분께서는 의료기관에 방문했을 경우에 의료진으로부터 진료, 검사,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이런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당분간은 신속항원검사도 확진으로 인정해서 유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임시선별검사소에 대해서는 저희도 임시선별검사소 확대에 대해서 지금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또 지자체와 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홉 번째 질문, 연합뉴스 김영신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먼저, 예방접종과 관련되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했고 백신에 대한 회의론도 크다 설명하면서 4차 접종 확대에 대해서 접종 효과를 홍보하는 것 말고 마땅한 유인책이 없어서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별도 추가 대책 마련이 있는지, 또 접종 참여가 낮아서 접종률이 저조하더라도 계속 자율접종 권고를 유지할 것인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예방접종관리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장기화되면서 백신접종에 대해서 국민 피로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또 이게 변이가 계속되면서 감염 예방에 대한 효과가 떨어져서 국민들이 또 백신접종에 대해서 기피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유행이 확산되면서, 특히 이번 백신으로,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으로도 저희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중증 예방효과는 3차 접종 대비해 50.6%, 그리고 사망 예방효과는 53.8%가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대상도 저희가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정했고, 아직 60대 이상도 지금 예방접종률이 높지는 않은데 아마 재유행이 확산하면서 저희가 지금 예방접종 추계를 보니 보통 일평균 1만 명에서 지금 2만 명으로 굉장히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더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예약하시는 데, 또 그리고 방문접종이라든지 편의성과 또 이번에 새로 추가된 50대와 그리고 성인 기저질환자분들에게는 예방접종의 효과와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자료들 그리고 해외 사례들, 해외 연구자료들을 제시해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BA.5형의 우세종화 시기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BA 우세종화 시기가 언제일지 그리고 BA.2.75 등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해서 방역당국에서 전망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유천권 방대본 진단분석단장) 앞서 총괄단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현재 6월 5주 째 BA.5가 28.2%, 그다음 7월 첫째 주에 35%로 급격하게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수주 내로 우세종화가 되지 않을까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BA.2.75에 대해서는, BA.2.75에 대해서는 지금 국내 발생은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봐서 저희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서 즉시, 즉시 신속하게 이것을 탐지해내서 방역대응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유천권 단장 설명이었습니다.
열 번째 질문, 취약시설 보호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이 부분 중수본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일보 오지혜 기자님, 오늘 자료 8쪽에 보면 감염취약시설 보호 방법 밑에 현재 주 1회 PCR 검사를 ‘주 2회’, 그리고 ‘주 2회 RAT 검사 실시’라고 나오면서 기준을 '20만'으로 나와 있는데 확진자가 20만 명을 재유행 기준으로 보는 것인지, 아니면 20만이 넘어서면 또 해당 사항을 실시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지 자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입니다. 방금 주신 것은 저희들이 확진 재확산이 되면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지금 현재는 한 2만에서 4만까지 올라갔지 않습니까? 그래서 ‘향후에 어떤 기준으로 검사 횟수를 조정할 건가.’라고 했을 때 10만하고 그다음에 20만 단위로 우선 계획을 수립해 놨었습니다. 그런데 기자님이 보신 것은 20만 단위를 보신 것 같고요.
10만대 저희가 종사자에 대해서는 주 1회 PCR 그리고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저희들이 계획은 수립하고 있고요. 20만이 됐었을 때는 주 2회 PCR, 주 2회 신속항원검사 이것도 필요시에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 진행하는 저희들이 변화 추이라든지 이런 것을 봐서 또 질병청하고도 협의를 해서 그 횟수 조정은 조금 더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저희가 10만 대비 또 20만 대비 정도로는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 기준과 관련돼서 질문 있습니다. CBS 정영철 기자님, 50세 이하라도 4차 접종을 희망하면 접종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49살의 경우 1살 차이로 갈리는데 이런 경우에 접종 기회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50세 이하인 경우에는 기저질환자가 아니면 본인이 원하셔도 지금은 예방접종을 하시기는 곤란합니다. 다만, 50세 이하에서 감염취약시설에서 근무하신, 종사하시는 종사자분들만 지금은 예방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수리모델과 관련된 질문 있어서 이상원 단장에게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질문입니다. KBS 원동희 기자님, 오늘 설명에서 질병청과 민간 연구진의 수리모델링 결과 ‘8월 중순~8월 말, 약 2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어제 설명회 자료에서는 ‘9월 말 18.5만을 예측한다.’라고 해서 정점 시기가 기설명된 바가 있는데, 정점이 예상되는 시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종합 정리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역학조사분석단장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질병관리청과 여러 민간 분석가들께서 같이 분석을 해 주고 계십니다. 지난 4월부터 여기에 대한 예측을 해 왔는데 모두 일치되는 내용들은 ‘아마도 가을쯤에 20만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예기치 못한 BA.5형의 등장과 면역력 감소로 인해서 여기에 대한 유행의 확산에 대한 정점 속도는 조금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도 여러 번 유행예측에 대한 자료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자료들에 의하면 9월 중에 18.5만 명 정도의 예상을 했었지만, 최신의 자료를 반영해서 다시 대입하게 될 경우에는 역시 8월 말 정도에 2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환자도 가능할 수 있는 그런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유행예측은 현재의 증상... 현재의 증가 속도와 양상에 대해서 반영을 하는 결과에 따라서 계속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한 번 더 설명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재택치료와 관련된 질의 있어서 중수본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관련된 질문은 철회되어서 열네 번째 원숭이두창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저희가 지지난주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모시고 전문가설명회도 한 번 드린 바가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관련돼서 감염병 전문가들과 또 의료계에서는 잠복기 등 코로나19와는 다른 전염병이라서 오는 9월쯤 확산이 본격화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다, 기자님은 설명을 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돼서 당국의 예측은 어떤지 입장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원숭이두창은 코로나하고는 전파의 방식이라든가 전파력 등이 매우 다른 질병입니다. 전파 방식도 코로나의 경우에는 호흡기를 통해서 광범위하게 전파되는 데 비해서 원숭이두창의 경우에는 밀접접촉을 중심으로 해서 전파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처럼 전파력이 크다, 라고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난번에 저희가 전문가감염학회 이사장께서 말씀하셨던 바와 같이 국내에서의 광범위한 유행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저희 질병청 내부에서의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도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 있고요. 다만, 밀접접촉자 위주의 고위험 집단에 대해서는 '중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드리고 오늘 질의·답변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서서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백신 부작용 보상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각각의 지원 대책이 언제 시행이 되는지, 또 기존 의료비 지원이나 사망위로금을 받았던 사람들에게도 또 소급 적용된 금액이 지급이 되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만간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이상반응 피해보상과 지원과 관련된 개선방안 브리핑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상세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말씀드립니다.
백신접종 관련돼서 열다섯 번째 질문, 중앙일보 어환희 기자님, 개량 백신과 관련되어서 또 해외의 접종 현황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4차 접종의 감염예방 효과도 3차 대비 낮고 효과 지속기간이 한 달 내외인데 지금 접종하면 추후 가을·겨울 유행이 와도 나기는 어려운 상황인 건지, 개량 백신을 기다려서 맞겠다는 어르신도 많은데 이 부분은 또 어떻게 보는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4차 접종 정책 현황이 궁금하다고 했고, 50대를 4차 접종에 포함한 국가는 미국과 호주 정도인지, 또 그 외 다른 국가들에서는 어떻게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 요청이 있습니다.
<답변>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질문이 많아서. 먼저, 개량 백신과 관련해서는 지금 6월 말에 아마 미국에서 하반기에 사용할 개량 백신에 대해 두 제약사에서 발표를... 두 제약사에서 미 FDA하고 CDC에 발표를 했는데, 미국에서 ‘BA.5하고 여기 4에 적합한 백신을 좀 더 개발해 달라.’ 하고 지금 이야기한 상태에서 또 개발이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지금 개량 백신이 여기, 개발이 하반기에는 되기는 할 텐데 이게 언제 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재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앞에 설명드린 것처럼 현재 백신도 감염예방 효과 자체는 지속기간이 한 달로 짧지만 중증화하고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는 굉장히 지속기간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저희가 연구 결과 나왔고요.
그렇기 때문에 고위험군께서는 가을철로 미루시기보다는 지금 예방접종을 해 주시기를 저희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권고를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저희가 이번에는 고위험군으로서 50대하고 기저질환자를 포함을 시켰는데, 성인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도 지금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게 이게 4차 접종이 추진이 되고 또 이게 유행이 계속되면서 독일 같은 경우도 5월 6일 자로, 그다음에 일본도 5월 18일, 그리고 호주도 5월 25일 자로 성인 기저질환자까지 포함을 했고요. 이스라엘은 1월 26일부터 포함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대 이상에 하고 있는 경우도 미국하고 지금 호주가 있습니다. 호주는 7월 7일부터 50대 이상에 적극 권고고, 그다음에 미국 같은 경우도 5월부터는 이렇게 권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청에서도 이번에 50대하고 성인 기저질환자를 포함시켜서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예방접종 기준 질문 전에 KBS 원동희 기자님 질문 하나 잠깐 답변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입국 후 1일 차 PCR 검사는 7월 25일부터 시행된다는 점 설명드리고, 예방접종 기준 질문 마지막으로 하나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열일곱 번째 질문, 동아일보 조건희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기존 4차 접종자의 경우에 확진 이력에 따라서 접종 간격이 달랐는데 새로 추가된 접종 대상자도 마찬가지로 접종 간격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1·2·3차 백신접종 종류에 따른 권고되는 4차 백신의 종류와 또 예약방법, 접종장소 등은 기존과 동일한지, 보도 참고자료에도 있지만 잠깐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먼저, 기감염되신 경우에는 이 기준을 바뀌진 않았습니다. 기감염되신 경우에 4차 접종 대상자인 경우에는 감염 후 3개월 이후 그리고 저희가 3차 접종 후 4개월 이후, 이 두 기간 중에서 긴 기간에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물어보셨던 내용이 여기 4차 접종에 사용할 백신은 저희가 mRNA, 화이자하고 모더나사 백신하고 그다음 노바백스 백신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본인이 화이자, 노바... 본인이 맞으셨던 것을 mRNA 백신이면 계속 맞으시면 되고, 만약에 mRNA 백신으로써 뭔가 이상한 게, 이상한 반응이 있거나 그러시면 노바백스로 맞으시면 됩니다.
노바백스 백신인 경우에는 저희가 기존에 맞았던 우리 인플루엔자 백신과 거의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노바백스 백신으로 맞으시면 되고, 지금 백신접종 장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하시면 되고, 지금 예전과 마찬가지로 당일 접종을 하실 경우에는 네이버나 여기에서 보시고 예약을 하시거나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전화해서 하시면 됩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질문은 질병청 또 복지부에서 이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경희,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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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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