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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수출입 동향

2023.02.01 문동민 무역투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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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무역투자실장입니다.

1월 수출입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6.6% 감소한 462억 7,000만 불이며, 수입액은 2.6% 감소한 589억 6,000만 불로 무역수지는 126억 9,000만 불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1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입니다.

첫 번째, 1월 수출은 고물가·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감소하였습니다.

전년 1월 수출이 2021년 1월에 비해 15.5% 증가한 555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 15대 주요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석유제품, 선박, 무선통신, 이차전지 수출이, 9대 주요 지역 중에서는 중동과 EU로 향한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D램, 낸드 등 주요 제품의 가격 급락 영향으로 수출이 44.5% 감소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중국과 아세안으로의 수출도 전년동월비 감소하였습니다.

수입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만 원유,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는 150억 불 이상의 수입이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매년 1월에 에너지 수입이 평균 103억 불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수입이 여전히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수출 증가세 둔화는 중국, 일본, 독일 등을 포함한 제조 기반 수출강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2022년 10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일본은 2022년 4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로 작년 상반기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대만 역시도 2022년 9월 이후 수출 감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등 EU 국가들도 2022년 10월 수출 감소를 기록하는 등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에너지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는 일본 등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일본은 17개월 연속으로 무역 적자를 겪고 있으며, 2022년 19조 9,000억 엔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달러화로 환산 시 약 1,500억 불 규모입니다.

이탈리아도 2022년 들어 336억 불 규모의 무역 적자를 겪고 있으며, 독일은 2021년에 비해 무역 흑자가 64.7% 축소되었습니다.

주요국의 긴축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수출 감소와 무역 적자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특히, 산업부는 현장 산업부로서 장차관 이하 일선 직원에 이르기까지 수출현장과 기업을 직접 찾아 우리 수출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자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긴급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종별 수출상황을 점검하면서 수출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원전, 방산,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300억 불 투자 유치 등 UAE, 사우디와의 정상외교... 정상경제외교 성과를 조기에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의 모든 부처가 우리 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성과 사업을 밀착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은 반도체 급감이 심각한 부분이 수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인데요. 지금 보면 전체적으로 상반기 수출 전체적으로 어려워질 거라는 예상은 지난해에서도 계속 이야기 됐던 부분인데 이게 반도체 부분이 메모리나 시스템이 상당히 하락세가 큰데, 이런 부분들이 하반기의 수출 증가에 드라마틱하게 오를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인지, 실제 작년 말에 수출 5,800억 달러 플러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가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어떻게 보시는지하고요.

두 번째로는 바이오헬스 부분이 앞으로 우리나라도 여러 가지, R&D나 여러 가지 그런 부분을 발전시켜서 신산업, 앞으로 신산업으로 키워서 수출에도 영향을 많이 주려고 하는 부분에서 기대치가 높은데 지금 같이 엔데믹 상황에서 증가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지금 많이 떨어졌거든요, 바이오헬스도. 그래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반도체 시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개진이 되고 있습니다만 공통적으로는 상반기에는 어렵고 하반기에 들어서부터 재고 소진이나 이런 과정 등을 거쳐서 회복될 것으로 보는 것들이 일반적인 관측인 것 같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회복이 된다고 하면 우리 수출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바이오헬스는 엔데믹 과정에서 진단키트 등을 포함해서 수출 증가율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의 어떤 수출이나 새로운 성장동력은 바이오 2.0이라고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따른 근원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한 거고요. 예를 들어서 대표적으로는 바이오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른 신기술들을 접목해서 새로운 바이오가 수출동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그런 목표를 가진 정책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일단 우리나라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

<답변> 다시요.

<질문> 공급망...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렇게 중국에서 빠지고 이런 것들이 좀 영향을 크게 받은 것 같은데, EU나 중동 이쪽으로 전략국가로 지정하시긴 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조금 늘어났거든요, 늘긴 했지만. 이쪽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고, 이것 어떻게 조금 공급망 안정화시켜 나가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지난번에 3대 전략시장을 말씀드리면서 EU와 중동을 포함시켜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었습니다. 물론, EU와 중동의 증가율이 소폭인 것들은, 한 자릿수인 것들은 맞는데 다른 글로벌 경기 부진에 비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매우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런 지역에서 수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들을 전략적으로 계속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가 EU의 경우에는 친환경 과제들이 많습니다. EU의 어떤 새로운 기술 규제나 이런 것들에 대응해 나가면서 저희가 시장을 새로운 분야에서 선점해 나가는 노력들을 펼치려고 하고 있고, 중동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석유로부터 탈피해서 새로운 제조국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수요가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정상외교를 통해서 300억 불 투자 유치를 포함해서 61건... 61억 불, 48건의 MOU를 포함해서 UAE의 경우에는 포함해서 이런 노력들을 통해서 기회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 기회들이 실제 성과로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합쳐서 뛰어가겠다, 라는 그런 의지로 어제 대통령 주재 UAE 성과 점검 후속조치 회의에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질문> 설명 잘 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추경호 부총리께서 재경관 회의에서 '경기가 겨울을 지나고 있다. 그리고 점차 개선될 것이다.'라고 해서 바닥론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산업부에서 언제쯤 이후로 무역수지가 개선될 걸로 보고 있는지 예측하는 시점을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게 자료나 내용을 보면 이게 우리나라 제조기업이 경쟁력이 떨어진다거나 수출 지원 대책이 부족해서 무역 적자가 많이 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주 원인이 그거 같지는 않은데 적자를 개선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이 있는지도 같이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경기의 저점에 대해서, 수출 경기의 저점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우리 수출 기업들의, 수출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거나 또는 정부의 수출 지원 대책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라는 그런 평가를 하셨는데요.

본원적으로는 저희가 수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노력들을 계속 펼쳐나가야 된다, 라는 말씀은 맞습니다. 그래서 산업 대전환도 그런 일환인 거고요. 반도체 분야에서의 규제 해소, 그리고 국내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 이런 것들이 다 우리 수출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들이고요.

그다음에 정부의 수출대책 면에 있어서도 지금 저희가 무역 금융을 360조 원 최대로 공급하고 인증이나 그 밖의 애로들을 현장에서 일일이 다 챙긴다, 라는 노력 외에 기본적으로는 우리, 그런 것들을 챙긴 후에 우리 수출의 활력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정부 내 유관기관들의 수출 지원 노력들, 또는 수출 지원 예산들을 조기에 투입해서 집중해서 수출 활력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노력들을 각 부처와 협조해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 수출이 지난해 5월 이후로 지속 감소하고 있고요. 지난달에는 감소 폭이 30%가 넘었는데요. 올해 중국으로 수출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올해 1위 수출 시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중국에 대한 수출의 감소는 기본적으로 중국 내에서의 수요의 문제라는 게 우선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첫 번째 여건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이 부동산 경기 침체를 포함해서 코로나를 포함해서 중국 내에서의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 거고, 그리고 또 중국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물량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중국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를 겪고 있다, 라는 의미거든요.

중국이 다시 방역정책을 완화하고 시장...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과정에서 저희 입장에서는 중국의 리오프닝을 기대하고 있고, 그런 상황 여건에 따라서 우리 대중 수출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 시장이 1위, 2위가 바뀔 거냐,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아세안 시장이 약 20%에 조금 못 미치는 숫자로 중국을 이어가고 있는데 1위, 2위가 서로 바뀔 거다, 라고 저희 쉽게 말씀드리기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앞에 아까 질문하고 비슷한 질문인데요. 정부가 앞으로 보고 있는 스탠스라든지 전망을 여쭙는 건데, 아까 아침에 추경호 부총리 '계절적인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이 나타나면서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될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평가하셨고, 전망하셨고, 정부... 산업부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통상교섭본부장께서 '향후 우리 수출 여건은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다.' 이렇게 또 전망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정부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전망이나 스탠스가 어떻게 되는 건지 정확하게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가 부총리 말씀을 다 보진 못했는데요. 말씀하신 것들은 아마 저점을 말씀하신 것 같고, 산업부에서 말씀드린 것들은 기존의 상저하고의 흐름을 말씀드렸던 겁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어떤 차이가 있다, 이렇게는 생각이 안 듭니다.

<질문> *** 그러면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은 많이 멀었다고 판단을 해야 하는 건지, 그리고 최근의 어떤 방역조치와 관련해서 우리도 중국에 대한 걸 하고 있지만 중국도 마찬가지로 우리한테 또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혹시 수출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악영향을 미친 부분은 없는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중국의 리오프닝이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분명히 맞는데, 현재까지의 대중 수출 숫자를 봐서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아직 나타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방역조치에 관련된 말씀은 뭐라고 드려야 될지 답을 잘 모르겠어요. 중국과 긴밀히 협의를 해서 이런 부분들이 양쪽 기업인들한테 서로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을 위해서 서로 최대한 노력을 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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