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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계획’ 영문판 발간
또 주한외국대사관, 다국적기업, 재외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관련 기관과 전문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전문을 게재하고 인쇄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확산으로 변종 바이러스의 대유행 발생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사전 준비를 통해 감염자와 사망자 발생을 억제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계획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광범위하고도 통합적인 대응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부의 기본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 지휘 및 명령 등 위기대응체계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가전염병관리체계'를 주축으로 국가위기관리체계를 결합해 대응체계를 설계하게 된다.
또 항바이러스제, 백신 등 예방·치료약제 비축, 의료서비스 제공 등 의료적인 조치와 홍보, 격리, 검역 등 공중보건조치를 결합한 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대유행 기간 중 사회필수기능과 경제활동 유지가 기능하도록 교육·사회·경제 등 사회전반 분야에서 자체 훈련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도상훈련을 통해 계획의 현실 적용성을 보장하고 요원들의 대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제교류 등을 통한 최신 정보를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