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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3함대, 군산·안양함 전역식
각 함대는 이날 군항 부두에서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역대 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함과 안양함의 전역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역한 초계함(PCC) 군산함과 안양함은 접적해역 해상경비, 해상 대간첩작전, 탐색·구조작전, 합동·연합훈련 등의 임무를 훌륭히 소화하며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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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고 명예롭게 전역한 해군3함대 소속 초계함 안양함이 남방해역을 기동하고 있다. |
군산함과 안양함은 76㎜ 함포 1문과 대함유도탄, 대잠어뢰, 휴대용 대공미사일 미스트랄 등을 장착했으며 측·후방 경비의 핵심 세력으로 활약했다.
두 함정은 해군작전사령부 전비전대에 예속돼 해군 예비역들의 실습함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조용호(중령) 군산함장은 “최강의 전사와 최강의 전투함과 함께한 시간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