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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국토를 우리는 금수강산이라 부른다. 이 말처럼 대한민국 여기저기, 구석구석 둘러보면 가 볼 곳이 참 많다. 우리 국민들이 하루만 더 국내 여행을 하면 수요는 2조5000억 원이 늘고 일자리도 5만 개나 창출된다고 한다. 굳이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복잡한 계획 없이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것이 국내 여행이다. 올 여름 대한민국 국민들의 휴가를 위해 내로라하는 국내 여행 마니아들이 본인들이 다녀온 곳 중에서도 알짜배기 장소만 추천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떠나라! 올 여름에는 국내 휴가지로~ (편집자 주)
보령시에 속한 70여개 섬 중에서 가장 먼 섬, 외연도. 밖에서 보면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고 해서 외연도(外煙島)라 불린다. 불볕더위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외딴섬 외연도는 신기루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곳으로 떠나는 순간, 신기루가 아니라 오아시스가 된다.
돌삭금의 몽돌해변. |
당산숲이 마을을 보호하다
대천항에서 출발한 배가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항에 닿는다. 출항한지 2시간여 만이다. 선착장에 내리자 바로 앞에 외연도에 하나뿐인 마을이 보인다. 한 바퀴 돌아보는 데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작은 마을이다. 선착장에 세워진 관광지도를 쳐다보며 동선을 그려본다. 외연도에는 봉화산, 망재산, 당산 등 세 개의 산이 있고, 섬 둘레에 명금, 고라금, 돌삭금 등의 몽돌해변과 노랑배, 고래조지라 불리는 곶이 있다. ~금은 해변이 땅쪽으로 쑥 들어온 지형이고, ~배는 바다로 삐죽 돌출한 지형을 일컫는다고 한다. 바다와 산 주변으로 데크 시설과 이정표가 잘 갖춰져 있어서 섬을 일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외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봉화산이고, 주민들이 경외시하는 산은 당산(堂山)이다. 당산은 마을 뒤쪽에 있는 상록수림으로 전횡장군의 사당이 모셔져 있다. 당산숲에는 후박나무, 식나무, 돈나무, 동백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팽나무, 고로쇠나무, 찰피나무 등의 낙엽활엽수 고목들이 우거져 있다.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상록수림으로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됐다. 아름드리 고목들이 하늘을 가릴 듯 한 기세로 얼기설기 자라 있고, 그 사이로 데크가 놓여 있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상서로운 기운이 느껴진다.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울창한 당산숲. |
한 주민이 “몇 해 전에 태풍 곤파스가 불어 닥쳐서 고목들이 많이 꺾였어요. 지금은 숲에서 하늘이 보이잖아요. 그 전에는 나무가 하늘을 가려서 새도 살지 못했고, 사람들도 숲을 무서워해서 잘 올라오질 않았어요. 태풍 때문에 ‘사랑나무가’ 꺾여서 죽어버린 게 가장 아쉬워요. 동백나무 두 그루가 중간부분부터 서로 달라붙어 있는 연리지인데.....” 라고 말한다. 연인인 남녀가 이 나무 아래를 함께 지나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도 덧붙인다. 이 해피엔딩 사랑 이야기가 연리지가 죽음으로써 새드엔딩이 되는 것을 안타까워해서인지 주민들이 갈라진 두 나무를 붕대로 칭칭 묶어두었다.
당산 중턱에 오르자 사당이 보인다. 주민들이 중국의 장군을 당신(堂神)으로 모시게 된 사연이 궁금하다. 전하는 얘기에 따르면, 먼 옛날에 전횡장군이 한(漢) 나라의 군사에 쫓겨 부하 500여 명과 함께 외연도로 피신 왔다. 중원을 차지한 한 나라의 사신이 찾아와 항복할 것을 권유하자 전횡장군은 부하와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염려하여 홀로 중국 낙양으로 잡혀가 자결했다. 외연도에 남아 있던 부하들도 자결하여 전횡 장군에 대한 충성과 의리를 지켰다고 한다. 그 후 언젠가부터 이곳 주민들은 전횡장군을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가져다주는 신으로 섬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매년 정월 대보름날마다 정성껏 당제를 지내고 있다.
두 산봉우리에 올라 마을을 굽어보다
봉화산에서 바라본 외연열도와 마을풍경. |
마을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봉화산(273m)과 망재산(175m)만한 곳이 없다. 봉화산 정상까지 왕복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산은 낮은 편이지만, 등산로는 꽤 가파르다.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중턱에 있는 전망대를 지나 20여분 더 올라가니 정상이 멀지 않은 곳에 시야가 탁 트이는 지점이 나온다. 순간, 감탄사가 쏟아진다.
삼각뿔처럼 솟은 망재산과 마을 전경과 횡견도, 대청도와 중청도, 당산도, 무마도 등 외연열도의 섬들이 발아래 펼쳐지는 게 아닌가. 큰 고생 없이 진풍경을 보는 것이 미안할 지경이다. 산 정상에는 조선초기에 세워진 봉화대터가 있다. 왜적과 중국을 경계하고, 조선후기에는 이양선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수영의 권설봉수였다.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고래조지. |
외연도 제2산인 망재산에 오르면 봉화산과 마을 전경이 굽어보인다. 봉화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비해 광활한 멋은 없지만, 마을 일대가 좀 더 자세히 보인다. 등산로가 분명치 않으니 길을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망재산은 고래조지에서 올라갈 수도 있다.
고래조지는 바다로 돌출한 해안절벽의 모양이 고래의 성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절벽 위에는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데 그 풍광이 매우 이국적이다. 외연열도 사이로 작은 고깃배들이 오가는 풍경이 그림보다 아름답고, 절벽 위에 선 사람들이 풀포기처럼 작아 보인다.
몽돌의 노래를 들으며 바닷가를 거닐다.
몽돌해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 |
당산의 동북쪽과 서북쪽에는 명금, 작은명금, 돌삭금, 고라금 등의 몽돌해변이 펼쳐져 있다. 모래해변은 없다. 지금의 항구자리에 유일한 모래해변이 있었는데 방파제를 쌓으면서 사라졌다. 몽돌해변을 따라 데크가 놓여 있다. 길 도중에 전망대도 있고, 눈에 보이는 섬들에 대한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데크가 없는 길은 풀숲을 헤치고 지나가야 하는데 어느 한적한 농촌마을에 여행을 온 기분이 든다.
동북쪽 해안에 있는 명금해변은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깎여서 동글동글해진 몽돌의 터전이다. 파도가 들고날 때마다 돌들이 서로 쓰다듬으면서 만들어내는 해조음이 자장가처럼 들린다. 명금 옆에 있는 작은 명금은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작은명금을 지나 바닷가 끝으로 가면 바다로 돌출한 곶인 노랑배가 나온다. 절벽 끝에 있는 전망대에 서니 망망대해에 떠 있는 기분이 든다. 명금으로 지는 일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름이 오후 햇살처럼 부서질 듯하다.
고라금에서 바라본 해넘이. |
당산 서북쪽에는 매바위, 병풍바위 등의 기암괴석들이 버티고 있는 고라금해변이 있다. 이곳에서 대청도, 중청도, 소청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섬들 사이로 해가 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무심한 사람이라도 그 풍경에 울컥하고 만다.
몽돌해변이나 산에 갈 때는 마을 골목을 거쳐 가게 되는데 집담장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걸려 있기도 하다. 벽화들은 주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그린 것이 많고, 풍어제를 지내는 장면과 전횡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들도 있다. 자투리 시간에 골목길 구석구석을 걸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집벽에 그려진 전횡장군 벽화. |
● 여행정보
보령시관광안내소:041)932-2023, 930-3672
1.찾아가는 길: 보령항과 대천항에서 외연도행 여객선이 출항한다. 대천항에서는 신한해운(041-934-8772, www.shinhanhewoon.com)의 웨스트프론티어호가 평일 1회(10:00), 주말과 휴일 2회(08:00, 14:00) 출항한다. 2시간 소요. ☞여름철 성수기에는 증편되므로 해당 선사에 확인해야 한다.
2.맛집: 식당은 외연도항 앞에 몰려 있다. 외연도어촌계식당(041-931-5751), 바다식당(010-7270-****), 장미식당(041-936-5084), 용진식당(041-936-5058) 등이 있다. 메뉴는 주로 생선회, 매운탕, 김치찌개 등이다.
3.숙박: 외연도항 바로 앞에 있는 외연도어촌계민박(041-931-5751)이 시설이 깨끗한 편이다. 이밖에 외연도펜션(041-936-6667), 대어민박(041-936-5006), 서해민박(041-936-5030), 우리민박(041-936-5017), 대천민박(041-936-5101) 등이 있다.
글·사진/김혜영 여행작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 기업체 사외보에 여행칼럼을 기고하며, 라디오와 TV를 통해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5천만이 검색한 대한민국 제철여행지>가 있고, 4권의 공저가 있다. 3년 연속 파워블로그인 토토로의 여행공작소(http://blog.naver.com/babtol2000)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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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한컷 2005년생에 최대 15만원…‘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아세요?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에게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해요. ▲ 지원대상 ·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 누구나 ▲ 지원내용 · 신청 시 10만 원의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상반기 중 5만 원이 추가 지급 · 지급된 포인트로 음악, 무용, 연극, 미술전시,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 및 전시 관람 가능 · 전국 17개 시·도별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지급 ▲ 신청방법 ·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 포인트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1577-1968)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오늘의 건강식단, ‘메뉴젠’에서 편하게 관리해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슬슬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식단 관리는 늘 어려웠다. 전에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굶고 운동만 하는 바람에 건강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 이번엔 꼭 건강하게 챙겨 먹으면서 살을 빼겠다고 다짐했다. 식단 관리 프로그램을 찾던 중, 메뉴젠이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오늘 먹은 음식을 기록하고, 건강한 식단을 추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메뉴젠의 건강식단관리 프로그램.(이하 출처=메뉴젠) 메뉴젠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강식단관리 프로그램이다. 식품 영양정보와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식단관리, 영양분석, 영양교육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앞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 후 키, 몸무게, 나이, 성별 등을 입력해 개인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기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1일 영양 섭취 기준을 알려준다. 오늘 먹은 음식을 선택하고 있다. 4월 3째주 5일간 매일 먹은 음식을 기록했다. 메뉴젠에 모든 음식이 다 저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몇가지 음식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음식으로 설정했다. 식단 작성에 들어가면 간식부터조식, 간식, 석식 등 끼니별 식사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끼니마다 먹은 음식을 선택하면 된다. 월요일에 섭취한 음식. 월요일 아침은 귀리밥, 꼬막집, 감자전을 먹었다. 메뉴 선택에서 세 가지 음식을 고르고 식사량을 선택했다. 저녁에는 고로케와 들깨칼국수, 돈가스를 먹었다. 내가 먹은 음식의 정확한 그램 수는 알 수 없었기에 1인분, 1인분 반, 2인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선택했다. 이날 총 섭취한 열량은 2284kcal로,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다. 5일 동안 먹은 식단 평가. 이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섭취한 모든 음식을 기록했다. 이후 5일치 식단을 평가해봤다. 5일간 섭취한 열량은 총 1만745.3kcal였다. 일반식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에너지 적정비율 범위에 들었다. 하지만 지방은 23%로 기준이 되는 25~30%에 못 미쳤다. 이번주에는 지방을 적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주부턴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조금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식단 평가에선 내가 5일간 먹은 모든 음식의 중량과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분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끼니별 섭취한 영양소와 하루 총 영양소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요일에 섭취한 열량은 1791kcal로, 이날은 가장 열량을 적게 섭취했다. 하지만 월요일에는 2285kcal로 가장 많은 열량을 섭취했다. 일반균형식 아닌 체중조절식을 선택하면 섭취해야 하는 기준 열량이 조금씩 낮아진다. 1일 영양섭취기준 비교를 누르니수분부터 지질, 회분, 총 식이섬유, 자당 등 그동안 몰랐던 영양소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영양소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건강맞춤식단 제안. 건강맞춤식단 제안에선, 내가 한 끼에 섭취하고 싶은 칼로리를 선택하고 검색하면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준다. 일반균형식으로 1일 500kcal를 먹는 조건으로 식단을 추천받았다. 식단은 보리밥, 소불고기, 콩나물무침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안내해줬다. 식단 구성 이미지가 있어 눈대중으로 얼만큼 먹어야 할지 감을 잡기도 쉬웠다. 평소에 내가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메뉴젠을 활용해 내 평소 식단을 점검하고, 앞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추천받을 수 있어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달의 식재료.(출처=메뉴젠) 이달의 식재료에선 4월의 식재료와 레시피를 볼 수 있었다. 평소 요리를 잘 못하는데 다양한 건강식 위주의 레시피가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배울 수 있었다. 재료와 조리 방법, 조리 이미지 컷, 영양소 등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조리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보고, 균형 잡힌 건강식단까지 챙길 수 있다. 이달의 레시피. 내가 먹은 음식을 기록하고, 부족하거나 과한 영양소를 체크해 건강식단을 관리할 수 있어 유익한 사이트였다. 내가 계획한 식단을 기준으로 이달의 재료와 레시피를 활용해 직접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예영 qdd99@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