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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국립생태원…다음달 5일부터 임시 개관

정식 개관은 하반기…국내 최대 생태 전시·교육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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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문 생태 전시·교육공간인 국립생태원이 하반기 정식개관을 앞두고 다음달 5일부터 임시개관을 통해 국민들과 만난다.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에 다른 생태계 연구, 생물종 확보·보전, 대국민 환경교육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충남 서천군에 건립 중이다.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국립생태원 전경.(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국립생태원 전경.(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번 임시개관에는 생태원의 전체 시설 중 전시 부분인 ‘1일 만의 세계 기후대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관 에코리움과 한반도 고유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숲, 습지생태원, 고산생태원, 하다람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야외 전시공간, 방문객의 편의시설을 갖춘 방문자센터 등이 공개된다.

에코리움에는 세계 주요 기후대별 다양한 생물군계를 체험할 수 있는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의 기후대별 전시관과 생태학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 등이 연출된 상설전시관이 있다. 

또 위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대표숲을 현지 식생조사 결과에 따라 식재해 재현한 한반도 숲도 이번 임시개관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개관 기간동안 생물학 석·박사로 구성된 전문생태해설사가 동행하는 단체안내관람이 1일 5회 실시돼 유아나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비롯, 생태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눈높이별 해설을 받을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임시개관 동안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 기관 동안에는 화⋅목⋅토요일 주 3회, 1일 최대 180명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관을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전시시설물을 개선 및 보완하고 운영인력의 숙련도를 높여 질 높은 전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전시연구팀 041-95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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