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귀국길 정 총리, 서울로 안 오고 사고현장 직행

“인력·장비 총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 다하라”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정홍원 국무총리.(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홍원 국무총리.(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전남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와 관련, “신속한 승객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긴급 지시했다.

중국과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하고 이날 귀국 중인 정 총리는 급유를 위해 중간 기착한 태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사고상황을 긴급히 보고 받은 뒤 전화로 이 같이 당부했다. 

정 총리는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아직도 여객선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승객들을 구하는데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 총리는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으로 귀국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해 이날 오후 10시경 전남 무안공항에 내린 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