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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 추가 지원…중소기업 2600개 사 모집, 898억 원 투입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 지원 '패스트트랙 방식' 운영…예비 수출기업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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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해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으로, 디자인 개발, 전시회,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 메뉴판과 관세 대응 패키지를 지원한다.

그동안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를 건의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898억 원을 반영해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올해 지원규모는 1차 2500개 사, 2차 750개 사였으며 이번 3차는 260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는 먼저, 패스트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해 사업 신청 뒤 1개월 안에 신속 지원한다.

이는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에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걸렸던 것에 비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중기부는 이어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수출 바로 프로그램'은 지원대상을 미국 수출기업으로 제한했지만, 관세 파고의 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필요성도 있어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수출 다변화와 관세 분쟁 해결 등을 지원하는 관세 대응 패키지도 지원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3차에 선정된 중소기업도 1차와 2차 선정기업과 같이 국내외 전문 법인 등으로부터 맞춤형 관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3차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가 글로벌 수출 전선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중소기업이 대외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과(044-204-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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