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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가을 교통·숙박 할인 받고 전국 누벼볼까?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내수 살리기
관광열차 50%, 인구감소지역행 버스 30% 할인
K-미식벨트, 연안 크루즈 관광 콘텐츠 추진

2025.09.19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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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전개되는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가수 츄가 위촉됐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11월까지 전개되는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가수 츄가 위촉됐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정부가 지역경제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까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전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6단체는 9월 16일 민·관 합동 선포식을 열고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가수 츄를 위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규모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상품 연계 행사를 열고 행안부는 가을철 여행하기 좋은 섬을 선별해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8~11월 매달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해 농촌관광상품 등을 운영하며 K-푸드를 관광상품으로 만든 'K-미식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등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어촌 체험 휴양마을 18곳에서 '어촌 체험 휴양마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며 국내 크루즈 수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안 크루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누구나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과 관련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 부문에서는 관광열차 50%·내일로 패스 1만 원 할인, 항공 지방 노선 2만 원 할인, 인구감소지역행 고속·시외버스 30% 할인, 친환경 안전운전 여행자 온누리상품권 지급 최대 2만 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숙박 부문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 2만~5만 원 할인권, 품질 인증 숙소 2만~3만 원 할인, 캠핑장 1만 원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관광벤처·투어패스 등 가을 여행 특별전 최대 30% 할인, 6개 주제별 여행 프로그램 평균 45% 할인 등이 마련됐다.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2024년 큰 호응을 얻었던 '당일치기 기차여행(1000명)', 인플루언서와 동행하거나 상세 코스를 숨긴 채 여행하는 '미스터리 투어(100명)' 등 지역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9월 중순에 개관하는 전북 정읍시 소재 '장금이 파크'와 10월에 개관하는 전북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등 새롭게 손님을 맞는 관광지도 소개된다. 인천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 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널리 알려지지 않는 '숨은 관광지' 27곳도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도 이번 캠페인에 힘을 더한다. 숨은 관광지 중 19곳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가운데 일부 장소에서는 '여행가는 가을X잔망루피' 한정판 이모티콘 3만 건 배포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투어패스' 할인 혜택을, 경남 거창군은 숙박비·식음료비 지원 영수증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할인 관련 구매 방법과 이용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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