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LPG 버스 '가스 배출 심하고 안전성·경제성 떨어져'

2005.09.22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환경부는 현재 대도시 대기오염 개선으 위해 경유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총 2만3000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LPG 버스 도입은 이미 한국기계연구원을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한 바 있으나 환경성과 경제성이 현 CNG 버스보다 미흡한 것으로 결론났다”며 “배출가스 문제와 성능, 안전성 문제로 인해 LPG 버스 도입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정책자료 내용

□ 정책 개요
○ 환경부는 대도시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경유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사업 추진 중
- 사업기간 및 보급 목표 : 2000~2010년까지, 23,000대 보급
○ 일각에서 CNG버스 보다 LPG버스 보급이 효과적이라는 주장 제기
- LPG버스는 한국기계연구원(KIMM)에서 관련업계의 지원을 받아 ‘99~’02년까지 연구개발
□ 추진 현황
○ CNG버스 보급현황(‘05.8.31일 현재)
- CNG 버스 7,648대, 충전소 189기 보급
○ LPG 버스 기술개발 추진(한국기계연구원 수행)
- ’99~’02 : 민간자본 56억원(SK가스, E1 공동)
- ’00~’02 : 민관 합동 16억원(산자부 8억, SK• E1 8억)
□ 주요 쟁점
○ LPG 관련 업계 등 : 기존의 충전소 활용이 가능한 LPG버스를 CNG 버스와 함께 보급하는 것이 효과적
○ 환경부 : 환경성, 경제성 등이 CNG보다 열악한 LPG버스 보급추진은 저공해버스 보급정책 혼선 초래
□ 정부 입장 (향후 계획)
○ 환경부는 다음과 같은 사유로 현단계에서 LPG버스 보급추진은 곤란하다는 입장
① LPG버스는 오염물질, 성능, 안전성 등에서 CNG버스 보다 미흡(붙임 비교표 참조)
- LPG버스는 모든 오염물질이 CNG버스 보다 많이 배출되고, 출력도 낮을 뿐만 아니라 연료비가 비싸서
비경제적임
- LPG는 비중이 2.0으로 공기보다 무거워(CNG 0.6) 확산이 어렵고, 자연발화온도도 낮아 (LPG 476°C, CNG 540°C) CNG에 비해 화재의 위험이 높음
② LPG버스는 기존 소형 차량용 LPG 충전소를 활용하는데 한계
- LPG버스 연료는 주성분이 프로판, 기존 LPG 충전소는 주성분이 부탄임
※ 부지가 협소한 도심 LPG충전소는 별도 탱크, 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거리 및 버스출입과 대기장소
확보가 어려운 실정 (CNG보다 LPG 안전거리 3~5배 엄격, 붙임 참고)
③ 버스제작사는 ① ②와 같은 사유로 LPG버스 개발 • 보급에 부정적
○ 그러나 과학기술부(혁신본부)에서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대상 과제로
『LPG 버스 타당성 조사』 선정(‘05.1)함에 따라
- 과기부, 환경부, 산자부 공동참여로 예비타당성 조사후 LPG버스 보급 가능성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
※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개요 • 수행기관 : 산업연구원(원장 오상봉, 산업자원부 소속)
• 수행기간 : ‘05. 8 ~ ’05. 12
• 조사 내용 : LPG 버스의 실용화대상기술의 특징 및 차별성, 환경성, 안전성, 기술적 완성도, 경제적
효과분석 등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