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방광염 진료환자, 여성이 90% 이상 차지

2012.01.17 보건복지부
인쇄 목록

▶ 최근 5년간 ‘방광염’ 여성 진료인원 연평균 5% ↑

▶ 2010년 기준 여성 방광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869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www.nhic.or.kr)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광염(N30)’의 진료환자가 2006년 120만명에서 2010년 143만명으로 연평균 4.5% 증가 하였으며, 2010년을 기준으로 보면 93.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2006년 9만4천명에서 2010년 9만2천명으로 약간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2006년 110만2천명에서 2010년 133만6천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연도별 ‘방광염(N30)’ 진료인원 추이 >

(단위:천명)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연평균

증가율(%)


1,196

1,270

1,347

1,374

1,428

4.5

남성

94

91

93

92

92

-0.5

여성

1,102

1,179

1,254

1,282

1,336

5.0

(전년대비)

-

7.0

6.4

2.2

4.2

4.9

여성비율(%)

92.1

92.8

93.1

93.3

93.6

-

❍ 지난 5년간 여성 진료환자의 연령대별 추이를 보면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2006년 4,693명에서 2010년 5,509명으로 연평균 4.1% 증가하였다.

- 특히, 80대 이상 여성은 2006년 3,618명에서 2010년 5,342명으로 연평균 10.2%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여성 인구10만명당 ‘방광염’ 진료환자 추이 >

(단위:명)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연평균

증가율


4,693

4,978

5,255

5,318

5,509

4.1

9세이하

1,132

1,112

1,137

1,117

1,097

-0.8

10대

991

989

1,014

1,035

1,057

1.6

20대

4,584

4,811

5,038

5,129

5,274

3.6

30대

5,830

5,963

6,070

6,032

6,062

1.0

40대

6,772

7,035

7,255

7,219

7,288

1.9

50대

6,389

6,908

7,362

7,439

7,793

5.1

60대

5,988

6,604

7,171

7,217

7,638

6.3

70대

5,325

6,048

6,748

6,950

7,376

8.5

80대이상

3,618

4,174

4,700

4,988

5,342

10.2

 

2010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50대(7,793명) > 60대(7,638명) > 70대(7,376명) > 40대(7,288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 2010년 기준 지역별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울산이 6,2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가 5,109명으로 가장 적었다.

- 최근 5년 동안(2006~2010년)의 연평균 증가율은 경기도가 5.8%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제주도가 0.7%로 가장 낮게 증가하였다.

< 여성 인구 10만명당 지역별 ‘방광염(N30)’ 진료인원 >

(단위 : 명, %)

 

구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006년

인원

4,602

4,774

5,187

4,509

4,794

5,035

4,998

4,462

4,428

5,253

5,195

4,977

4,516

4,644

4,539

5,154

2010년

인원

5,524

5,390

5,817

5,461

5,597

5,983

6,240

5,601

5,109

6,009

5,586

5,312

5,181

5,282

5,507

5,309

연평균증가율

4.7

3.1

2.9

4.9

3.9

4.4

5.7

5.8

3.6

3.4

1.8

1.6

3.5

3.3

5.0

0.7


 

‘방광염(N30)’질환으로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605억원에서 2010년 869억원으로 나타나 연평균 9.5% 증가하였다. 또한,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2006년 424억원에서 2010년 597억원으로 증가하였다.

- 특히, 입원 진료비는 26억원에서 53억원으로 2배이상 증가하였고, 외래 진료비는 397억원에서 461억원으로 증가하였다.

 

< 여성 ‘방광염(N30)’ 건강보험 진료비 ․ 급여비 추이 >

(단위 : 백만원,%)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연평균

증가율

진료비


60,482

70,328

76,867

80,701

86,869

9.5

입원

2,609

3,612

4,226

4,793

5,263

19.2

외래

39,685

39,967

40,608

42,609

46,092

3.8

약국

18,188

26,749

32,033

33,299

35,515

18.2

급여비


42,408

49,056

52,903

55,465

59,691

8.9

입원

2,075

2,850

3,233

3,667

4,033

18.1

외래

27,103

27,034

27,032

28,243

30,499

3.0

약국

13,229

19,171

22,638

23,554

25,159

17.4

※ 반올림 관계로 내용의 합과 총합이 다를 수 있음

 

<작성기준>

1) 수진기준(양방기준, 진료실인원은 약국제외)

2) 2010년은 2011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

3) 건강보험 급여실적(의료급여 제외)이며, 비급여는 제외

4)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증세 등에 따라 1차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 확정 된 질병과는 다를 수 있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방광염(N30)' 질환의 증상, 발생원인, 치료방법 및 예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방광염(N30)‘ 질환의 증상은?

- 방광염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기는 방광점막 및 점막하 조직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개 빈뇨나 요절박 등의 방광자극증상과 치골상부동통이나 배뇨통 등을 호소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방광염 여성 환자 중 약 40% 정도에서는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방광염(N30)‘ 발생원인?

- 비뇨기계통에 구조적, 기능적 이상 없이 발생하는 단순 급성방광염 형태는 주로 병원성 대장균이 원인이고 이외에도 Klebsiella(클레브시엘라, 협막간균(莢膜桿菌)), Proteus균(프로테우스속(屬)의 장내 세균) 등에 의해서도 감염이 된다.

- 여성에게서 방광염이 잘 생기는 원인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회음부나 질 입구에 균집락의 형성이 용이해서 상행성으로 방광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된다. 또한 격막-살정제 사용자나 성관계 이후나 성전파성질환의 과거력이 있을 때도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방광염(N30)‘ 치료 방법은?

- 단순 방광염의 50% 정도에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치유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는 상부요로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단순 방광염일 경우는 3-5일 정도의 약물치료로 부작용 없이 소실된다. 그러나 치료시작 2주 이상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는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검사가 필요하며 이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방광염(N30)‘ 예방법은?

- 가임기 여성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있거나 체력적 소모가 있거나 성관계 이후 단순방광염 형태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피임목적으로 살정제를 자주 사용하거나 요로감염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빈번히 재발하기도 하고 폐경이후에는 반복적인 요실금, 방광탈출증이나 배뇨기능저하 등이 있을 경우에도 방광염의 발병률이 높다.

 

- 이러한 방광염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의 약물치료 이외 성관계후 배뇨, 살균제 사용의 자제, 소변의 산성화를 위한 크랜베리쥬스의 음용, 특수 예방약의 복용 등이 있다.

 

<유의사항>

- 배뇨통이나 치골상부 동통과 같은 증상은 방광염 뿐만 아니라 골반염, 생리통, 외음부질염과 같은 산부인과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별을 해야 한다.

- 또한, 빈뇨나 요절박, 혈뇨 등과 같은 방광자극증상은 방사선방광염이나 간질성방광염과 상피내암과 같은 방광암에서도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