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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2개월 연속 상승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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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8일 발표한 '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8.1로 전월(96.1)에 비해 2.0포인트 상승했다.아직은 기준치 100을 밑돌았지만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계절적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소비자기대지수도 96.0으로 전월 94.0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전월 86.5에서 89.9로,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지수는 97.7에서 99.7로,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는 104.1에서 104.6으로 구성지수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모든 연령계층과 소득계층에서 전월보다 상승했으며, 20·30대는 전월에 이어 기준치 100을 상회하였으며, 400만원이상 계층에서는 102.9로 전년 6월이후 8개월만에 기준치 100을 상회하였다.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82.3으로 전월(79.3)보다 3.0포인트 올랐다.또한, 6개월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자산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자산평가지수는 주택 및 상가(100.3), 토지 및 임야(99.5)는 전월보다 하락하였고, 금융저축(100.0)과 주식 및 채권(99.3)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담당자는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조사 시기가 설 연휴 직후라 소비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통계분석과(과장 정창호 ☎ 042-481-2206,222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통계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