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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주년 3·1절-  군, 태극기 달기 운동 앞장

 

3공병여단, 300m 진입로에 게양

고지에 휘날리는 태극물결 장관

1군사령부는 창작곡 공모·전시회

육군2작전사·9사단도 태극기 거리

장병들 ˝애국심 자연스럽게 고취”

 

 


 


 

 오는 일요일은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독립 의사를 널리 알린 3·1 운동 96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민족의 애국심과 민족자결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리며 독립운동의 큰 분수령이 됐던 이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3·1절을 맞아 우리 군 역시 각종 행사를 준비하며 장병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3·1절은 올해가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지 70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

 3·1 운동 당시 지식인·상인·종교인·노동자·농민·학생 등 각계각층의 민중이 저마다 손에 쥐고 거리에 나섰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부대 곳곳에 게양해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부대들도 있다. 3·1절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에서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 군 역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태극기가 줄지어 펄럭이는 모습이 정말 활기차 보였어요. 제 마음도 경건해지는 것 같습니다.” 육군3공병여단을 방문한 면회객 장인희 씨의 말이다.

 3공병여단을 방문해본 사람은 누구나 위병소 앞에서부터 펼쳐져있는 태극기 거리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부대는 위병소에서부터 시작되는 300m의 진입로에 10m 간격으로 태극기 80여 개를 게양하고 있다. 1000m 이상의 고지로 둘러싸인 풍경과 맞물려 태극기의 하얀 물결은 장관을 이룬다.

 부대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 것은 지난해 3월. 부대는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태극기 달기 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매일 태극기를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조국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한 것이다. 부대는 현재 악천후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태극기를 달고 있다.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한 지 어느덧 1년. 장병들의 마음속에 애국심이 깊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단 본부대대에서 근무하는 강동한 일병은 “매일 태극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조국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면서 “군대야말로 애국심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부대는 단순히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 등을 설명하는 정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태극기 사랑 붐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시천(대령) 여단장은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로 강조하는 것보다 장병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태극기 거리를 통해 장병들의 애국심이 자연스럽게 고취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단이 속해 있는 1군사령부 역시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사령부는 지난해 3월부터 강원 원주시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군 협의회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의제로 선정, 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강원도 전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태극기 집중게양 운동을 통해 예하 부대 숙소 2만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권장하기도 했다. 또 태극기 관련 창작곡을 공모해 선정된 노래를 정신교육에 활용하는가 하면 ‘태극기 사랑 진중 창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태극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는 곳은 여기만이 아니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지난달 말부터 위병소에서 본청에 이르는 300m 거리의 주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령부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 것은 지난달 말. 미군 부대를 방문한 2작전사령관이 그곳에서 국기 게양식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 사령부는 우리 장병들에게도 조국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주도로 양쪽에 태극기가 휘날리게 했다. 사령부 관계자는 “태극기 거리가 장병들의 정신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다시 한번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태극기 거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투철한 애국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9사단 예하 부대들도 자발적인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며 장병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부대들은 도로 양쪽에 1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해 장병들의 국가관 확립과 민족의식 함양에 활용하고 있다. 사단 관계자는 “각 부대는 태극기 거리를 자발적으로 조성, 정신교육과 부대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사단 역시 앞으로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 국민과 함께하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는 일요일은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독립 의사를 널리 알린 3·1 운동 96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민족의 애국심과 민족자결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리며 독립운동의 큰 분수령이 됐던 이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3·1절을 맞아 우리 군 역시 각종 행사를 준비하며 장병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3·1절은 올해가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지 70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

 3·1 운동 당시 지식인·상인·종교인·노동자·농민·학생 등 각계각층의 민중이 저마다 손에 쥐고 거리에 나섰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부대 곳곳에 게양해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부대들도 있다. 3·1절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에서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 군 역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태극기가 줄지어 펄럭이는 모습이 정말 활기차 보였어요. 제 마음도 경건해지는 것 같습니다.” 육군3공병여단을 방문한 면회객 장인희 씨의 말이다.

 3공병여단을 방문해본 사람은 누구나 위병소 앞에서부터 펼쳐져있는 태극기 거리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부대는 위병소에서부터 시작되는 300m의 진입로에 10m 간격으로 태극기 80여 개를 게양하고 있다. 1000m 이상의 고지로 둘러싸인 풍경과 맞물려 태극기의 하얀 물결은 장관을 이룬다.

 부대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 것은 지난해 3월. 부대는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태극기 달기 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매일 태극기를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조국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한 것이다. 부대는 현재 악천후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태극기를 달고 있다.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한 지 어느덧 1년. 장병들의 마음속에 애국심이 깊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단 본부대대에서 근무하는 강동한 일병은 “매일 태극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조국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면서 “군대야말로 애국심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부대는 단순히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 등을 설명하는 정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태극기 사랑 붐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시천(대령) 여단장은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로 강조하는 것보다 장병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태극기 거리를 통해 장병들의 애국심이 자연스럽게 고취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단이 속해 있는 1군사령부 역시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사령부는 지난해 3월부터 강원 원주시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군 협의회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의제로 선정, 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강원도 전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태극기 집중게양 운동을 통해 예하 부대 숙소 2만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권장하기도 했다. 또 태극기 관련 창작곡을 공모해 선정된 노래를 정신교육에 활용하는가 하면 ‘태극기 사랑 진중 창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태극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는 곳은 여기만이 아니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지난달 말부터 위병소에서 본청에 이르는 300m 거리의 주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령부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 것은 지난달 말. 미군 부대를 방문한 2작전사령관이 그곳에서 국기 게양식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 사령부는 우리 장병들에게도 조국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주도로 양쪽에 태극기가 휘날리게 했다. 사령부 관계자는 “태극기 거리가 장병들의 정신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다시 한번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태극기 거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투철한 애국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9사단 예하 부대들도 자발적인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며 장병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부대들은 도로 양쪽에 1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해 장병들의 국가관 확립과 민족의식 함양에 활용하고 있다. 사단 관계자는 “각 부대는 태극기 거리를 자발적으로 조성, 정신교육과 부대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사단 역시 앞으로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 국민과 함께하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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