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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기, 작은뿌리파리 종합 방제법

2016.05.02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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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식성 천적과 끈끈이트랩 이용해 우량 딸기 모종 생산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딸기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육묘기 때 작은뿌리파리 방제법을 제시했다.
작은뿌리파리는 거의 모든 작물에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다른 작물보다 딸기 런너1)가 활발하게 생장하는 5월에 가장 피해가 많다.
이 작은 벌레는 런너가 활착해 뿌리를 내리는 토양 표면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딸기 원뿌리와 잔뿌리가 내릴 때마다 끊어 버리거나 먹어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딸기 육묘가 종료되는 8월 하순까지 지속되고, 올해와 같이 강우가 적정할 때는 피해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에 달한다.
작은뿌리파리 방제를 위해서는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방제법을 병행하는 종합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종합관리 기술의 핵심은 작은뿌리파리의 알, 유충, 번데기와 성충을 동시에 방제하는데 있다.
물리적 방제법은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성충을 유인, 포살하는 방법이다. 원예특용작물에 발생하는 거의 모든 파리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성충을 죽여 번식을 못하게 한다.
딸기 육묘기 때 황색 끈끈이트랩은 딸기 햇가지 위에 설치하기 보다는 베드 아래에 설치하는 것이 유인과 살충 효과에 더욱 좋다. 이 방법은 수경 및 베드 재배에서 특히 유용하다.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는 점적관수2)보다 포기별 물주기가 효과적이다.
특히, 토양 표면에 서식하는 작은뿌리파리와 같은 토양 서식성 해충은 더욱더 그렇다.
효과적인 토양 및 지제부 관주 살충제로는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비펜트린·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가 90% 이상의 살충력이 있다.
생물학적 방제법은 작은뿌리파리의 포식성 천적인 마일즈응애를 이용하는 것으로 작은뿌리파리의 알, 유충, 번데기를 잡아먹는다. 특히 마일즈응애는 작은뿌리파리 알을 선호해 더 효과적이다.
마일즈응애 약충과 성충은 딸기 런너 생성 초기 및 작은뿌리파리 발생초기에(5월 이내) 10a 당 30,000마리(10,000마리/병) 밀도로 5월 초순부터 10∼20일 간격으로 3회 방사한다.
그리고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초·중순에 10일∼20일 간격으로 1회∼2회 더 방사하면 딸기 육묘가 끝나는 8월 하순까지  어린모종이 죽는 것을 1% 안으로 줄일 수 있다.
마일즈응애 약충과 성충은 작은뿌리파리에 등록된 살충제 중 비펜트린·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처리 후 1일째 100% 죽음)를 제외한 모든 살충제(0∼30% 죽음)에 안전해 동시 혹은 번갈아 처리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형환 농업연구사는 “딸기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육묘’ 시기에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방제법을 병행하는 종합관리 기술을 투입하면 딸기 ‘우량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라며, “또한 이 방제법을 이용하면 해마다 작은뿌리파리 피해를 입은 딸기재배 농가는 안정적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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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미묘의 원줄기에서 나온 기다란 줄기
2) 마이크로 플라스틱 튜브 끝에서 물방울을 똑똑 떨어트려 제한적으로 소량의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관수방법
[문의]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장 박진면, 원예특작환경과 김형환 063-238-6333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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