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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배달앱으로 농축산물 30% 할인받았다~

2023.03.17 정책기자단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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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된장찌개에 빼박(?)으로 들어갔던 호박도, 상추쌈에 꼭 넣어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던 고추도 비싸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마트에서 일괄 보내주는 행사 문자를 정독(?)하며 그나마 저렴한 식재료로 구하고 있다. 이러한 고물가 시대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축산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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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출처=농림축산식품부)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20%(전통시장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마트, 제로페이 등 자체 할인행사(10~20% 수준)를 포함하면 소비자 부담이 30~40%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월 할인행사는 난방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평년·전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할인대상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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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구분 및 대상(출처=농림축산식품부)

현재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정보누리’ 누리집(https://www.foodnuri.go.kr/portal/main/main.do→농식품 정책→농축산물 할인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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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배달앱 캡쳐.(출처=시장을방으로)

우선 장보기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 배달앱을 검색해 봤다. 실제 메인 배너에는 ‘초특가 농축산물 할인대전’이라는 문구가 띄어져 있었다. 전통시장 배달앱에서는 농식품부에서 30% 할인받고, 제로페이로 10% 더 할인받는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집에서 편하게 전통시장 배달앱으로 장보기가 시작됐다. 휴대폰 터치 한 번에 내가 원하는 물품이 담겼다. 무엇보다 농축산물마다 얼마나 할인되는지 금액이 쓰여 있어 득템하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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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할인 금액 캡쳐.(출처=시장을방으로)

국산 꽃상추 1근 1200원 할인, 국산 깻잎 1봉지도 450원 할인, 국산 딸기 한 상자도 4470원 할인으로 할인 찬스를 이어갔다. 축산물도 해당하니 고기도 할인받을 수 있었다. 목살 1근(600g)에 1만2000원 하던 걸 3600원 할인받아 8400원에 구매했다. 휴대폰 터치 몇 번 후 결제창으로 넘어가니 총 결제금액은 본래 3만2400원인데 9720원 할인(최대 할인 한도 2~3만 원)받아 2만4680원이다. 장보기도 편하고, 대박 할인도 받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일석삼조의 장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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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할인받아 구매한 식재료.

잠시 볼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전통시장에서 보낸 배송 박스가 도착했다. 박스에는 달콤새콤한 딸기 향이 진동했고, 진공팩을 이용한 고기 배송도 흡족스러웠다. 과일과 야채류의 싱싱함은 말할 것도 없고, 고기는 잡냄새 없이 너무 맛있게 잘 구워 먹었다. 편하게 장보고, 1만 원 가까이 할인도 받으니 알뜰한 주부가 된 것처럼 어깨가 으쓱했다.

전통시장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대형·중소형마트, 지역 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방법은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할인 품목을 찾는다. 계산한 후 영수증을 확인하면 20% 자동 할인된다. 할인 한도는 최대 2만 원까지다.   

이제 장보기도 전략이다. ‘농식품정보누리’ 누리집에서 보니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할인지원 품목은 양파와 청양고추 등 2종이다. 다음 주도 알뜰한 장보기가 이어질 것 같다. 



정책기자단 박영미 사진
정책기자단|박영미pym1118@hanmail.net
정책을 초콜릿처럼 꺼내 먹어요. 정책을 쉽고 편하게 전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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