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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소비쿠폰 1만 원 득템했어요!

소비자도 사장님도 만족하는 우리지역 공공배달앱

2025.06.24 정책기자단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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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금이니깐 배달시킬까?"

"오늘은 야구하니깐 치킨 시킬까?"

"오늘은 우리 딸 받아쓰기 100점 맞았으니깐 아이스크림 시킬까?"

배달앱이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최대한 할인 받아 배달을 시킬까 고민하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팝업 안내장(캡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팝업 안내장(캡처).

배달음식이 생각나는 금요일 밤, 제가 사는 지역(군산시)에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 들어가 봤습니다.

전국 최초의 공공 배달앱인 '배달의 명수'는 수수료로 인한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 연동 등으로 자주 이용하는 배달 플랫폼인데요.

팝업 안내창에 눈에 확 띄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세 번 주문하면 1만 원 쿠폰 쏜다!'라는 이벤트였습니다.

상세 설명으로 들어가니, 2만 원 이상 3번 주문하면 1만 원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6월 10일부터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사업은 지자체 개발 8곳과 민관협력 4곳 등 총 12곳이 참여하고 있는데, 제가 사는 지역 공공배달앱도 해당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공공배달앱은 자체 이벤트로 '이번 주 배달 무료'인 업체가 매일 10곳 이상 자리하고 있어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세 번 주문하면 1만 원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니 이것이야말로 누워서 소비쿠폰 받기 아닐까요.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공공배달앱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해 자동으로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무려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650만 장 준비했다고 합니다.

평소와 같이 금요일 치킨 주문, 일요일 아이스크림 주문, 평일 친구 모임에서 또 치킨을 주문하니 일주일도 안 돼 세 번 주문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쿠폰을 받기 위해 특별히 열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빠르게 세 번 주문이 완료됐더군요.

그리곤 주말에 공공배달앱을 다시 이용하게 됐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담고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주문내역에 보유쿠폰 1개가 발견됐습니다.

세 번 주문하고 받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세 번 주문하고 받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보유쿠폰을 확인해 보니,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1만 원이 지급돼 있었습니다.

별도의 응모도 없이 소비쿠폰을 받으니 이런 것을 득템이라고 할까요.

본래 3만 3000원 지출이 예상돼 있었는데, 2만 3000원만 결제하니 횡재한 기분이었습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적용된 주문내역.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적용된 주문내역.

3천 원 배달료만 아껴도 알뜰주부가 된 것 마냥 신나는데, 1만 원이면 오죽할까요.

남편과 자녀에게 이 기쁜 마음을 널리 공유했습니다.

그렇게 배달된 쌀국수와 파인애플볶음밥, 짜조가 더 맛있는 이유는 기분 탓일까요.

이상하게 다른 때보다 '더더더' 맛있었습니다.

소비쿠폰 1만 원 할인받아 시킨 베트남 음식.
소비쿠폰 1만 원 할인받아 시킨 베트남 음식.

안 그래도 자주 이용하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1만 원 받고 음식을 주문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알아보고 싶다면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을 선택해서 우리 지역의 공공배달앱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 공공배달 통합포털 (atfis.or.kr/delivery)바로 가기

공공배달 통합포털 누리집(캡처).
공공배달 통합포털 누리집(캡처).

소비자는 지역화폐를 이용해 절약하고, 사장님은 낮은 수수료와 광고비가 없어 만족하는 공공배달앱, 이젠 정부의 소비쿠폰으로 알뜰한 소비를 누리자고요!

정책기자단 박영미 사진
정책기자단|박영미pym1118@hanmail.net
정책을 초콜릿처럼 꺼내 먹어요. 정책을 쉽고 편하게 전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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