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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책방'과 '서점온'으로 즐기는 9월 독서의 달

비대면으로 전자책·온라인북 대출을 할 수 있는 '온책방'
책 구매 전, 매장 재고 파악 및 '찜 하기'가 가능한 '서점온' 등
9월 독서의 달 맞이 오프라인 행사 참여 말고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소개.

2025.09.05 정책기자단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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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독서의 달, 한 달간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드디어 시작된 독서의 달, 한 달간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9월은 '독서의 달' 이다.

전국 단위로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김포), 책방골목 독서 탐험(부산시 교육청), 도전 책빙고(전북 교육청), 야외도서관(서울ㆍ울산ㆍ경남), 서울국제작가축제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기한이 정해져 있다.

저마다의 이유로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불가능한 시민들을 위해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나만의 온라인 서점 공간인 '온책방' 을 개설했다.

회원가입 후 자유로운 대출 가능!
회원가입 후 자유로운 대출 가능!

온책방은 말 그대로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온라인 책방이다.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대출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단, 매달 선착순 1만 명을 기준으로 전자책은 3권까지, 오디오북은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참고로 온책방 누리집은 오는 1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회원가입 진행 페이지.
회원가입 진행 페이지.
회원가입 완료 페이지.
회원가입 완료 페이지.

일정상, 독서의 달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어려울 듯해 온책방 회원가입부터 진행했다.

여느 누리집과 마찬가지로 아이디, 비밀번호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해서 가입하는 방식이다.

평소에 챙겨보던 아무튼 시리즈를 검색했다.
평소에 챙겨보던 아무튼 시리즈를 검색했다.

사용 방식 역시 단순하다.

원하는 도서가 있으면 직접 검색해서 대출해도 되고, 전체 목록에서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둘러봐도 된다.

나는 평소 즐겨보던 아무튼 시리즈를 가장 먼저 검색해 읽고 싶은 주제가 있는지부터 살펴보기 시작했다.

편리한 '찜' 기능.
편리한 '찜' 기능.

읽고 싶은 책이라도 당장 대출할 생각이 없다면 '찜'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찜한 책들은 내 서재의 '찜한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을지 선택할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을지 선택할 수 있다.
다운보기를 하려면 DRM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필수.
다운보기를 하려면 DRM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필수.

[대출] 버튼을 누르면 ① 다운보기 ② 바로보기 두 가지의 선택지가 뜬다.

다운보기는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

한 차례만 설치하면 ebook 도서관(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몇 권의 책이든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

전체 분량 중 몇 퍼센트 읽었는지 확인 가능.
전체 분량 중 몇 퍼센트 읽었는지 확인 가능.

다운보기의 경우, 온책방 로그인 없이 ebook도서관(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 접속해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전체 분량 중 몇 퍼센트를 읽었는지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보기 기본 화면.
바로보기 기본 화면.
설정을 바꿔서 읽을 수도 있다.
설정을 바꿔서 읽을 수도 있다.

바로보기는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요구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폰트, 간격, 배경색 등을 마음껏 변경할 수도 있다.

또한 바로보기로 열람하면 반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오디오북까지!
아이들을 위한 오디오북까지!

최근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지만, 생각한 것보다 오디오북 종류가 한정적이어서 아쉬움이 꽤 컸었다.

하지만 이곳 온책방은 카테고리별로 오디오북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아동, 유아 등 아이들을 위한 전용 책들이 많아서 따로 학습용으로 골라 듣거나 자기 전에 가족 라디오처럼 듣기에도 좋을 듯하다.

구체적으로 아이들 연령대별로 구분해서 대출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든다.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알베르 카뮈 작품.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알베르 카뮈 작품.
회차별로 알아서 자동 재생되는 방식이다.
회차별로 알아서 자동 재생되는 방식이다.

이번 기회에 평소 좋아하는 알베르 카뮈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만나보기로 결심했다.

전자책과 마찬가지로 찜도 가능하고 다운보기ㆍ바로보기가 가능하다.

다운보기도 똑같이 ebook 도서관(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서 청취하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바로보기로 듣는 게 좀 더 편리하다고 느꼈다.

이젠 책도 픽업할 수 있는 시대.
이젠 책도 픽업할 수 있는 시대.

이렇게 만난 책은 '지역 서점' 을 통해 다시 한번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바로 '서점온'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서점온 서비스는 '예약드림 신청' 을 통해 미리 해당 책을 찜해놓는 것과 같다.

구매 전, 가격 및 재고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헛걸음할 일이 없다.

예약드림 신청 후 준비 알림(방문수령 요청)이 오면 서점에 찾아가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아직 참여 중인 서점이 많지 않지만, 신간도서를 구매할 예정이거나 지역 서점 소식을 살펴보고 싶을 때 도움 될 만한 서비스다.

최근 도서관에서 읽은 아무튼, 서핑
독서의 달을 기념하며 완독한 <아무튼, 서핑>.

나에게 있어 이번 9월 독서의 달은 바로 '완독의 달' 이다.

지난번에 읽다가 만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부터 알베르 카뮈의 <반항인>, 애정하는 '아무튼' 시리즈까지, 비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이번엔 미루지 않고 완독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물론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책을 읽는 것도 재밌지만, 이번 독서의 달은 완독을 목표로 삼은 만큼 남은 9월 한 달을 150% 즐길 생각이다.

나처럼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람 모두 한 가지 키워드를 정해 나만의 독서의 달을 의미 있게 꾸려나갔으면 좋겠다.

온책방을 통해 그 누구보다 풍족하고 즐거운 독서의 달이 되기를 바라며, 그다음 책을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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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북클럽(10월까지 상시 모집)


정책기자단 임윤아 사진
정책기자단|임윤아kyado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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