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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 한(韓)·중수교(中修交)관련 국민여론조사 분석

“한(韓)·중수교(中修交) 잘된일” 85%

1992.08.27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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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다수는 한(韓)·중수교(中修交)가 우리나라를 위해 잘된일로 평가하고 있고 앞으로 남북(南北)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문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연구소가 공보처의 의뢰를 받아 24일 한(韓)·중수교(中修交)가 발표된 직후 전국의 20세이상 성인남녀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0%가 한(韓)·중(中)수교가 우리 나라를 이해 잘된 일로 보고 있고 불과 4.6%만이 잘못된 일로 지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한(韓)·중수교(中修交)가 잘된 일로 보는 응답자는 잘된일로 보는 응답자는 서울의 경우 88.7%로 가장 높았고 강원지역은 65.2%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또 전체 응답자의 72.8%는 양국간수교가 현재 진행중인 남북(南北)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북 교류(交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79.0%가 남북 통일(統一)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韓)·중수교(中修交)가 남북통일에 기여여하지 못할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18.6%에 불과했다.

한중(韓中)수교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3.5%가 경제교류, 33.2%는 안보·외교적측면, 5.4%는 문화·체육교류라고 대답해 경제교류에 대해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美)·북한(北韓)과 일(日)·북한(北韓)의 관계개선에 미칠 한중(韓中)수교의 영향에 대해서는 76.3%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대답한 반면 14.4%는 영향이 없을것으로 보았다.

또한 한중(韓中)수교가 이뤄진 시점과 관련 응답자의 49.2%가 생각보다 빨랐다고 대답했으며 18.4%는 생각한대로, 18.6%는 늦게 이루어졌다고 응답하여 대체로 빨리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나라간 수교로 대만(臺灣)과 단교하게 된데 대하여 우리 정부가 앞으로 대만(臺灣)과 최상의 실질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부분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72.0%가 잘된일이라고 대답해 국민 대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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