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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상 기후 보리 피해' 보도,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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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 기후로 인한 보리 피해 보도는 일부 농가의 주장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5월 16일 서울신문 <"보리가 아닌 파 수준"…이상기후에 못자란 '보리논' 갈아엎는다>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보리생육이 좋지 않아 농업기반 자체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며 농민들은 보리논 갈아엎기 등을 하며 정부에 피해실태와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올해 보리 생육은 평년수준으로 양호한 상황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보리 피해" 보도는 사실과 다른 기사입니다.

농진청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 상순까지 평균기온이 7.5℃로 평년(6.8℃)보다 다소 높고, 강수량은 431.7mm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리 생육은 출수시기가 5~7일 늦으나 평년수준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자체(전북, 장흥) 확인결과, 보도에 나온 '보리논을 갈아엎는 농가' 外 장흥군 보리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보도에 나온 농가는 첫 보리재배로서 재배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도를 내기 위해서는 일부농가의 주장만 기사화할 것이 아니라, 동일지역의 다른 농가의 피해여부, 기상변동 상황, 지자체 피해접수 여부 등 최소한의 사실확인을 거쳐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 확산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정부는 보리를 포함한 모든 농산물의 생육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기상 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위 기사는 사실과 다른 일부농가의 주장이므로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전략작물육성팀(044-20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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