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미 통상정책 등 국내외 여건에 대응하며 수산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 4월 5일부터 시행중인 美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관세(10%) 영향으로 올해 1~4월 국내 수산물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며, 지난해 대미 수출액 연간 증가율(전년대비 11.7%)의 절반 수준
* ('24.1~4월) 1억 7506만달러 → ('25.1~4월) 1억 8685만달러
ㅇ 특히 김의 대미 수출액은 1분기에 전년 대비 21.7% 증가했으나, 4월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13.9%에 그쳤다고 보도함
[해수부 설명]
□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와 환율하락*,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김을 비롯한 우리 수산물대미 수출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환율추이(한국은행): ('25.3.) 1,457원 → ('25.4.) 1,444원(13원 하락, △0.9%)
** '22~'24년 美 경제 성장률은 2.5~2.8% 증가, '25년 1분기 기준 △0.3% 하락(미국경제분석국)
- 소비자 물가지수(식품) 추이(미국 노동통계국): ('24.4.) 2.2% → ('25.4.) 2.8%(0.6%↑)
*** 대미 수출품목 중 조미김의 금년도 1~3월 수출액(5,399만달러)은 전년동기(4,135만달러) 대비 30.6% 증가했으며, 관세 부과 이후인 4월 수출액(2,252만달러)도 전년대비(1,900만달러) 18.5% 증가(대미 김 수출액 중 조미김 수출액이 91% 차지)
□ 앞으로도 정부는 리스크 안전망(환변동보험) 지원, 우수수산물 정책자금 융자 및 해외 공동물류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경영 안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문의: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044-200-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