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1월 7일 통일부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장차관 주요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관은 내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1월 9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국회에서 진행이 되는 남북경협특위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차관은 오늘 오후 2시에 청사 외빈 접견실에서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일정만 공개합니다.

1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차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기자분들의 질문이 있으면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타미플루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교추협 의결이 심의 중에 있습니다. 심의 중에 있고, 그다음에 남북 간에는 또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이 확정이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통일부 기자단에게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메일이 배포됐는데, 이것에 대해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신지 해서요.

<답변> 지금 새해 들어서 계속 정부나 통일부를 사칭을 한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련해서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등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처해 나가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건도 저희가 일단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했고요. 같이 공유하고 있고. 그런데 특별히 아시겠지만, 발신자가 확실하지 않은 이런 자료나 이메일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질문>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대리 현재 동향에 대해서 통일부에서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주 관계기관에서 설명드린 자료 이외에 따로 더 말씀드릴 내용이 없습니다.

<질문> 지난주 금요일에 연락사무소 소장회의에서는 어떤 내용들 오갔는지, 그리고 북측에 우리가 회담이나 이런 것들 좀 제안한 게 있는지, 그다음에 남북고위급회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난주 소장회의는 알려드린 바와 같이 북측 소장대리하고 간단히 했습니다. 했고, 최근 남북관계 현안문제들을 논의하고 새해에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고요.

그다음에 고위급회담과 관련해서는 장관님도 그런 필요성, 북한의 신년사에서도 남북 간에 협의할 내용도 있고, 그다음에 지금까지 판문점평양선언의 이행을 점검할 필요도 있고 해서 필요성은 있는데 그런 것들은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저희가 고위급회담에 대해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그럼 아직 우리가 회담을 제의하거나 이런 것들은 없는 겁니까?

<답변> 예, 아직은 없습니다.

<질문>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이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대외에는 1월 8일이라는 그런... 관련해서 혹시 동향 같은 것 파악된 것 있는지, 통일부에서. 올해는 다른 동향 같은 것 있는지요.

<답변> 북한의 새해 달력에 보면 금년도에도 예년과 똑같이 이렇게 1월 8일을 특별히 기념한다는 그런 징후는 없고요. 그래서 저희가 관련 동향들을 계속 주시해 보겠습니다.

<질문> 하나센터 해킹 관련해서 아직까지 피해사례가 접수된 게 있는지 하고요. 그리고 망 분리를 비롯해서 어떤 보완대책 같은 것들은 현재 어떻게 구축되고 있는지, 두 가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피해접수처를 통해서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어제 통일부 차관께서 경북지역을 방문해서 탈북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서 이런 사안에 대해, 이런 사안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면서 탈북민들의 개인정보 변경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금년도에 관련되는 예산들이 있고요. 그런 것 등을 조속히 집행을 함으로써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보다 신속히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퀸타나 오늘 차관 접견 관련해서 사전에 질문내용이나 이런 것을 받은 게 있나요? 어떤 내용을 대략 논의할 건지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라도 사전에 보고 받은 게 있나요?

<답변> 구체적인 정보를 제가 갖고 있지는 않고요. 양측 간에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