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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5월 7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70~74세 대상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예약 개시 첫날인 5월 6일 전체 대상자 213만 7,000명의 11.5%가 넘는 24만 6,000명이 예약을 완료해 주셨습니다.
전체 예약 중 9만 5,000건이 콜센터를 통해서 접수되었고, 온라인으로 12만 8,000건, 보건소 등에서 나머지 2만 3,000건을 예약 처리하였습니다.
저희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방자치단체의 콜센터 등에 4,000명이 넘는 상담 직원을 배치해서 예약 문의에 응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인해서 연결에 일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자녀분 등 보호자께서 누리집 및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해 주셨으면 하고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예약은 70~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65~69세 분들은 오는 10일 월요일부터, 60~64세 어르신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해당하는 분은 13일 목요일부터 예약이 차례대로 가능합니다. 일정에 맞게 예약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95% 이상을 차지합니다.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높습니다. 그렇지만 예방접종을 맞으실 경우 86.6% 이상의 감염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층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60대 이상 연령층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약 70일 전 백신접종을 시작하여 전체 접종물량 규모에서 100위 바깥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 30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접종의 물량 증가 그리고 그간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예방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대면 면회를 제한하는 등, 그러나 앞으로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하여 면회객이나 입원환자 중 한 쪽이라도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에는 대면접촉 면회도 허용할 방침입니다. 그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 시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닌 독립된 전문가 그룹인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매주 역학조사와 의무기록 등 근거를 가지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서 백신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더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계, 각계 전문가와 함께 이상반응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보상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요양병원·시설, 교정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감염위험대상 및 지역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2020년 5월부터 금년 2021년 4월 29일까지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등 선제검사를 통해서 연인원 974만 명을 검사하여 388명의 양성자를 확인하였습니다.
4월 한 달간 총 269만 3,000명을 검사하여 87명의 양성자를 발견하였습니다. 3월 대비해서 검사건수는 22.1% 증가하였고 양성자는 4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 대상 및 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선제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13개 시도 약 61만 2,0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총 685명의 감염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간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조기 발견, 감염 확산 차단에 기여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계시는 요양병원, 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서 중증화율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교정시설 관련자는 지난 1월 423명에서 4월 1명으로 감소하였고, 국내 발생 외국인 확진 비율 또한 지난 3월 첫째 주 14.4%에서 4월 넷째 주 4.4%로 줄어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중증화율 또한 지난 2020년 12월 4.72%에서 금년 2021년 2월 2.77%, 4월에 1.74%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도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집단이나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선제검사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5월 3일부터는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를 시범 추진하고 있고, 5월 7일부터 아이돌보미, 다문화콜센터, 청소년쉼터 등 여성·아동시설 종사자에 대하여, 그리고 5월 중순부터는 노인일자리기관,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반적으로 5월을 맞아서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백신접종에 따른 긴장도 이완 등으로 자칫 코로나 방역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분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이번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면회객 증가에 대비해서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과 관련해서는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 125개 병원의 6,566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경우에는 69개 병원 2,669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나라별로 유행 규모 그리고 유행 시기에 차이가 납니다. 이는 각 나라의 거리두기 준수 및 완화 정도, 의료체계의 수준 그리고 백신접종의 속도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국가별로 유행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설령 변이가 출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코로나19가 계속해서 순환해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보다도 피해가 크고 대응이 어렵습니다.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전 세계가 매년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마찬가지의 대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진도가 빠르거나 실적이 많은 나라들조차도 코로나가 유행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에 대한 집단면역도를 언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각 나라별 그리고 지역별 기초재생산지수입니다.
현재 우리가 목표로 하는 70%의 집단면역도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즉 마스크라든지 거리두기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기초재생산지수의 평균 내지 중간값 2.8 정도를 고려한 수치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거리두기 아래에서 지난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평균지수는 1.0에 약간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나라별로 기초재생산지수가 작을수록, 집단면역도가 설령 낮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일찍 그리고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초재생산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그 반대 양상일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드시 달성할 것입니다. 심지어 11월 이전부터 지역사회에 방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게 할 수 있고, 동시에 코로나19 유행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 번째는 거리두기를 통해서 코로나19의 유행 잠재력을 계속 억제하고 더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두 차례의 유행을 겪으면서 그렇게 할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접종 속도와 접종률이 높아야 합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의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이것도 가능합니다. 이는 저희 방역당국의 몫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세 번째로 제일 중요한 것이 믿음 그리고 과학입니다. 이것도 저희 방역당국의 몫입니다. 적극적 소통, 투명성 그리고 연구, 조사, 분석에 근거한 전문가들과의 협의,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반추하면서 방역대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 접종이 진행되면서 1차적으로 피해 최소화가 나타나고, 이어서 지역사회에 면역도가 점점 상승하면서 코로나19가 줄어들 것이며,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합리적 거리두기 조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부터 단계적으로 나타날 양상이라고 판단합니다. 얼마나 앞당겨지느냐, 시기가 언제일 것이냐는 것은 모두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거리두기, 백신접종 그리고 믿음과 과학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있어서 방역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두 번째 질문 주신 기자님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을 잠깐 먼저 드리고 다른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 후에 사망자 또 위중증환자가 줄었다고 그동안 설명을 했는데, 3차 유행의 여파가 있었던 지난 1월과 비교하면 감소한 것은 맞는데, 지난해 비슷한 확진자가 비슷한 규모로 발생했을 때와 비교하면 비슷했다, 라고 기자님이 설명했습니다. 왜 그런지, 설명이 가능할지 질문입니다.
<답변> 백신접종 후에 위중증·사망자 또 그런 규모가 줄어든 것도 맞고, 다만 저희가 분석하기에는 전체적으로 볼 때 백신접종 이외에도 각종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개발된 항체치료제 또 혈장치료제 또 렘데시비르에 이어서 덱사메타손 등등 의료진의 그동안의 치료관리 능력의 배양 이런 것들이 다 연관이 되어서 그동안 백신접종도 이루어진 상황에서, 또 동시에 요양병원이나 시설 등에 대한 선제검사 등을 통해서 아까 보도 참고를 통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중증으로 이환되는 율 자체가 많이 감소된 그런 상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모든 노력과 비율에도 불구하고 1차와 2차에 비해서 3차 유행의 분모, 즉 전체적인 발생 규모가 워낙 큰 상황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단순한, 절대적인 크기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사실 위중증이라든지 사망자 부분이 과거 1차, 2차 유행에 대비해서 그렇게 줄었느냐는 지적을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3차 유행을 계속 억제하고 눌러가면서 말씀드린 대로 치료제나 또 의료진의 헌신 또 선제검사 등도 계속 추진되고, 동시에 고위험군을 우선해서 예방접종이 진행되면 절대적인 규모조차도 점점 낮출 수 있도록, 그럼으로써 예방접종의 첫 번째 우선순위 목표인 피해 최소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세 번째 질문 주신 SBS 박수진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500명대이긴 하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도 일일 500명대로 떨어진 후에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감소 추세의 원인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백신접종에 따른 고령층 감염위험이 줄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영업시간 제한규제나 5인 모임 금지 등의 조치가 장기화된 효과로 보는지 방역당국의 분석을 요청했습니다.
<답변> 방역당국으로서는 하루치의 규모를 가지고 말씀드리기는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브리핑 전에 매일 저희가 정기적으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를 시간대별로 확인을 하는데, 오늘보다는 또 내일의 상황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감소 추세라는 얘기를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재생산지수가 1.0을 기준으로 해서 하강세를 보여온 것은 사실이고, 그 부분은 조금 전 질문에 답변을 드렸듯이 무엇보다도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헌신과 참여, 또한 중대본을 중심으로 해서 각 부처와 지자체가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그동안 환자 발생이 많은 경험을 가졌던 유흥시설이라든지 종교시설이라든지 부처전담제를 통해서 현장을 사전에 관리·감독하는 노력들, 또 거기에 협조해 주고 참여해 주시는 노력들, 나아가서는 그러한 거리두기를 오랫동안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 등에 의하면 각 방역수단에 대해서 국민들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본인 스스로 이행을 잘하고 있다는 율 자체가 거의 95% 이상이거나 90%를 훨씬 넘는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감소 추세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좀 더 저희가 바라봐야 되지만, 일단 거리두기에 대한 이행과 관련해서는 저희 방역당국이 일선의 지방자치단체와 또 저희 방역요원들,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협조에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나아가서 백신접종이 아직은 전체 물량으로 볼 때 물론 전 세계 30위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율 자체는 매우 미미합니다. 현재 미국이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접종을 완전히 완료했고, 영국이 4분의 1 정도, 그런 나라들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예방접종, 또한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계속 실시하는 환자 찾기 노력 이런 것들이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집단면역과 관련돼서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그리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모두발언에서 ‘현재 우리가 목표로 하는 70% 집단면역도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즉 마스크라든지 거리두기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기초재생산지수의 평균 내지 중간값 2.8 정도를 고려한 수치다.‘라는 언급을 했는데, 집단면역도 70% 산정에 중간값 2.8이 어떤 상관이 있는지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고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물론 전문가분들 또 저희 방역당국 내에서도 정교한 어떤 추계 이런 것들이 추가로 더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 기초재생산지수라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상당히 가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처음에 이 공식을 말라리아를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거의 1세기 이상에 걸쳐서 누적해서 최종적인 공식, 즉 '1-기초재생산지수분의 1'이 결국은 집단면역도를 필요로 하는 그런 규모가 된다는 것을 저희가 현재까지의 지식으로는 발견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유행 초기에 기초재생산지수와 관련해서는 저희 당국의 지침에 나와 있는 대로 그 범위가 2.2 내지 3.3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평균값 또는 중간값 정도 하게 되면 정확하게는 한 2.75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2.8로 하더라도 집단면역도가 필요한 수준은 약 63 내지 64%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70% 이상의 예방접종이 완료될 경우 예방접종마다 형성되는 면역도가 100%는 아니기에 예방, 백신마다도 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물량에 따라서 웨이팅을 계산해 보면 90%가 넘습니다.
따라서 1-2.8분의 1 정도로 하게 되면 사실은 필요한 집단면역의 수준 자체는 63 내지 64가 나오고, 70% 이상의 접종일 때 백신의 항체 형성도를 계산하게 되면 그 정도의 비율로도 충분히 집단면역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가 나옵니다.
다만, 모든 그러한 공식이나 계산이 전체 인구가 거의 균등하게 접종이 이루어지는 그런 것을 전제로 한, 또 감염도 그런 것이 균등하게 일어났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의 상황입니다.
사실은 고위험군부터 접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집단면역의 효과는 계산보다는 조금 늦게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기초재생산지수는 절대 2.8이나 2가 넘지 않습니다. 사실은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이런 노력들 덕분에 1.5도 아니고 1을 약간 넘는 수준에서 그동안 억제하고 눌러왔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사실은 집단면역도가 0에서부터 시작해서 수치가 올라가서, 예를 들어서 기초재생산지수가 1.5라고 가정하면, 1-1.5분의 1이 되게 되면 전체의 국민의 3분의 1이 면역이 형성되면 기초재생산지수 1.5 아래에서 유행을 잠재울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가 나옵니다.
그만큼 기초재생산지수를 계속해서 낮게 유지하면 예방접종이 진행되면 될수록 생각보다도 훨씬 더 빠른 시기에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도 누를 수 있고, 나아가서 거리두기에 대한 대책도 여러 가지로 다양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 되겠습니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전체 국민이 2회 이상 접종을 완료한 비율이 약 3분의 1정도 됩니다. 오늘 자 외신 등에서 나옵니다만 근래 들어서 미국이 사망자 규모가 오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것들이 말씀드린 기초재생산지수가 거리두기에 따라서 가변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을 통해서 백신으로 인한 집단면역도 효과도 훨씬 더 빨리 크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아까 말씀드린 겁니다.
<질문> (사회자) 연관된 질문 있어서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도 질문 주셨습니다. 70% 집단면역이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없는 상태에서의 감염재생산지수를 2.8 정도 유지하는 상태라는 설명을 했는데, 이는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정의라고 볼 수 있는지, 그리고 이는 독감에도 적용이 되는 건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가령, 해마다 독감 유행 시기에 국내의 독감 감염재생산지수는 어느 정도이고, 또 백신접종률은 얼마나 되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감염재생산지수는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우리나라 지침에서 레인지를 2.2~3.3으로 잡은 것이 중간값·평균값을 말씀드린 것이고, 또 외국의 경우는 거리두기 정도에 따라서 이러한 감염재생산지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독감의 경우는 통상적으로 코로나보다는 기초재생산지수를 낮게 지금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각국의 예방접종률 또 거리두기 또 개인위생의 수칙 이행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기초재생산지수가 독감의 경우에는 코로나보다 훨씬 낮다 하더라도 백신접종률을 높여가면서 유행을 훨씬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그런 감염병이 된다는 것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이 기초재생산지수가 거리두기에 따라서 가변적이고 나라별로 지역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따라서 기초재생산지수를 낮게 유지하는 나라들은 백신의 효과를 훨씬 더 빨리, 또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우리는 거리두기에 대해서 백신접종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드리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집단면역도의 완성이야말로 가능하고 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드리고 또 나중에 역학과 관련된 질문은 또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 관련돼서는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에게 관련된 질의 종합해서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고령층 접종 예약 첫날 예약률이 11.5%로 집계가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있을지, 가령 예상치보다 높았다거나 첫날 접종률 등 특정 비교대상보다 높았다거나 하는 기준이 따로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또 예약률이 높게 집계가 되면 이후 접종자들의 접종의사를 높이는 등 순조로운 접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지, 당국에서 고려 중인 게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앞서도 설명드렸듯이 어제 예약 첫날 24만 6,000명이 예약을 해 주셨습니다. 70~74세 어르신 접종대상자의 약 11.5%가 첫날 예약을 해 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한 절반가량이 PC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해 주셨고, 40% 정도는 콜센터를 통한 전화예약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약 관련된 문의를 주고 계시고, 그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5월 27일부터 시작이 되지만, 본인이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기 위해서 초기에 더 많이 참여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5월 10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예약대상을 확대할 예정이고, 기존의 70~74세 어르신들도 계속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자녀들도 부모님 대신에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부모님의 예방접종 예약을 챙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보도자료 2페이지에도 있지만, 자녀가 대신 예약을 해 드릴 경우에는 자녀분의 본인인증만으로도 대리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지자체 주민센터가 어르신 대신 접종을 예약하기 위해서 질병청 시스템에 접근권한을 신청해야 하는데, 일부 지자체가 이를 신청하지 않아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인지 현재까지 파악한 대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이 예방접종 온라인 예약시스템과 같은 건지, 지자체가 접근권한을 신청한 것과 신청하지 않은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느어느 지자체가 신청하지 않았는지, 이런 혼란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가능한지 질문을 종합적으로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기본적으로 예방접종 예약은 온라인 예약과 중앙과 지방의 콜센터 예약, 두 가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읍면동 주민센터는 내방하는 민원인들이 필요한 경우에 예약을 도와드리는,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주민센터에서는 예방접종시스템에 대한 별도의 사용권한이 없어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온라인 예약을 도와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것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 주민센터에서 전화예약까지 지원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관련 권한을 신청할 수 있고, 이런 예약시스템에 대한 권한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각 지자체가 신청하면 즉시 승인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질문해 주신 것처럼 지자체에서 이러한 방문 민원인에 대한 예약 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철저히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 백신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MBC 김미희 기자님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지적재산권 보호 유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 정부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또 향후 백신 지적재산권 보호 유예가 결정이 되면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업체들에게도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정부는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국제적인 지적재산권 보호 유예와 관련된 논의에 대해서 지금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 중에 있습니다. 국내 제약업체들과도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네 번째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서울경제 서지혜 기자님 질문입니다.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경우에 입국을 허용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에 여전히 교민들의 경우에도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경우 자가격리 면제를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지침을 완화할 계획이 있는지, 또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인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는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에 대해서 입국 시 격리면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후에 국내외적으로 예방접종 진행상황이 진행되면서 단계적으로 완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이상반응과 관련되어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 부분은 조은희 접종후관리반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질문은 미국 CDC는 2차 접종 후에 1차 접종 시보다 더 강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앞으로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1차 접종을 받은 125만여 명이 또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분들에게 더욱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데, 대비책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아마 화이자 백신을 먼저 맞은, 먼저 시작한 미국이나 아니면 유럽 일부 국가 그리고 아마 일본에서 화이자 접종을 많이 하였고, 2차 접종까지 해서 그 결과를 보면, 1차 화이자 같은 경우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2차 접종의 주사 부위에 통증이나 발적 그리고 발열이라든가 근육통, 오한 등 전신증상이 1차 때보다는 2차 때 높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심각한 이상반응, 저희들이 중증이나 사망에 대한 비율보다는 아마 이런 접종으로 인해서 생기는 면역반응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비책은 아스트라제네카 때와 마찬가지로 아마 발열이 날 때는 충분한 수분과 휴식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진통해열제를 드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근육통이나 오한이 있을 때도 이런 진통해열제를 드시면 완화가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2~3일 내에 똑같이 소실되고요. 이런 증상이 이런 진통해열제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2~3일 지속되거나, 아니면 2~3일 후에 이런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이 부분 현장이 진행이 아직 됐는지... 일단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일곱 번째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서울 중구 백화점 관련된 사례가 오늘 자료 중에 ‘서울 중구 직장 8’ 사례가 맞는지, 그리고 위험요인 등 역학조사가 진행된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직은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따로 대변인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 열 번째 질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문만 일단 말씀드리고, 관련된 내용은 역학조사팀으로부터 정보가 오면 기자님들께 설명드리겠습니다.
KBS 황정호 기자님, 서울 동작구 수산시장 상인 2,0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언제쯤 완료가 되는지, 어제까지 14명이 확진됐다고 했는데 오늘 이용객을 포함해서 확진자 수 변동이 있는지 질문 주셨고요.
열 번째, 채널A 김단비 기자님도 수산시장과 관련된 역학조사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역학조사팀을 통해서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채널A 김단비 기자님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돼서, 서울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서울 지역에서 주요 변이 감염 사례가 총 92건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나 이런 것들은 별도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과 관련된... 아, 유흥시설과 관련돼서 열한 번째, KBS 민정희 기자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흥시설 6종발 집단감염 건수와 비율이 궁금하다는 통계 질문입니다. 이 통계와 관련된 부분은 브리핑 이후에 설명이 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 지난달 12일부터 오늘 23일까지 6주간 집합금지인데, 업주들의 반발이 심한 상황입니다. 유흥시설 6종에 대한 완화 계획이 있는지, 또 향후 대책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 방역당국뿐만 아니라 중수본 또 방대본 내에서 발생상황 이런 것들을 좀 더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집단감염 건수나 비율도 전체적인 규모를 추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두 번째 질문, 채널A 황규락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백신도입사무국과 좀 확인을 해서 답변을 드려야 되어서 현장에서는 즉답이 어려운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질문만 여쭈고 또 확인해서 추후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독일 '큐어백' 백신이 이르면 다음 주 임상 3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도입 계획이 있는지, 또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도입사무국 등과 확인해서 종합적으로 정부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의 서지혜 기자님이 한 번 더 상세하게 답변해 달라는 내용이 있어서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에게 다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질문 주신 내용이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경우에 입국을 허용하는데 국내의 경우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국내외적인 진행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말하는지, 접종 증명을 위해서 외교적 협의를 의미하는 것인지, 그리고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교민들은 한시라도 빨리 국내에 입국하고 싶어 하는데 단계적 완화 방안을 언제쯤 내놓을 계획인지 시점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라도 말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마 이제 국가 간의 예방접종에 대한 증명,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떤 국가 간의 예방접종의 증명과 관련된 절차와 방법, 기준에 대한 그런 협의와 논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이 가능한 백신의 종류라든지 접종기준에 대한 협의가 국가 간에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입국하는 교민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와 같은 이런 방역조치의 완화가 가능한 시기라든지 방법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도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답변 못 드린 통계와 관련된 부분, 역학조사와 관련된 부분은 확인해서 추후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원장 마무리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먼저 집단발생과 관련해서 현장에서 즉답을 못 드린 점을 기자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향후 브리핑 때 좀 더 충실히 깊이 있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말씀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앞서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변이까지 고려한다면 백신에 대한 주권, 기술력 확보를 통해서 모든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려면 백신의 개발, 생산, 접종, 능력을 다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이번 코로나19 과정에서 새롭게 주인공으로 등극한 mRNA백신 플랫폼은 암 등 감염병 외의 다른 만성병 영역으로도 확장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국산 백신에 대해서 관련 기업들에서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목표는 금년 내에 3상을 진행하면서 마무리하고 내년, 즉 2022년 상반기에는 출시 및 접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오는 7월 이후에 일정 규모로 백신 임상시험의 자원자 확보를 위해서 아마도 참여를 요청드릴 시기가 곧 올 것 같습니다. 다만, 새로운 플랫폼인 mRNA백신의 기술은 금년 중에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백신 개발에서 세계 최고는 아닙니다. 그동안 투자, 관심, 지원,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축적된 시간이 적었습니다. 희망과 재촉만으로 갑자기 1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전기를 맞았습니다. 현재 어쩔 수 없이 mRNA백신 플랫폼도 개발해야 되고, 절박하기 때문에 개발될 것이라고 믿고 있고, 전력투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의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은 어버이날을 맞아 공휴일, 주말 등 모임 증가가 예상되니 가정의 달 수칙인 가가호호, 즉 가족끼리 가까운 야외로, 한적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또한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겨드리는 등 방역수칙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가정 내에 어르신이 계신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접종 전에 예약 확인, 접종 후에 건강상태 확인 등도 가족 모두가 어르신들을 위해서 마음과 행동을 같이하는 안전한 5월이 되도록 지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윤남,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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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