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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이선주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이재란 요양병원시설대응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권동호,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부 제2차관 강도태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과 요양병원 면회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부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합니다. 비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유행상황을 고려하여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가 가능합니다.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은 유행상황이 안정되고 있어 1.5단계로 하향조정할 계획이고, 울산의 경우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2단계를 유지합니다.
전국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합니다.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그 외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각 지자체가 지역의 유행상황에 따라 결정합니다. 부산과 울산 등은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22시 운영 제한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유행이 확산되어 주간 하루 평균 환자가 8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거리두기 단계 격상,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게 된 이유에 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4주간 환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유지하며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로 위중증환자 수도 적고 치명률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체계의 대응여력도 충분합니다.
어제 기준으로 전체 중환자실 782병상 중 582병상, 74%가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경증환자를 위한 병상도 1만 5,000병상 중 9,000병상, 57%가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역조치 강화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6월 말까지 어르신 등 1,300만 명 예방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안정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 완화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7월부터는 코로나19의 치명률과 위험도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지금은 이를 위해 예방접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정부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와 관련 중앙부처, 지자체 회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조정을 결정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6월 말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이들의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인력이 예방접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유행이 현재와 같이 하루 평균 1,00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되면, 7월 초에는 거리두기 체계의 개편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적모임 금지와 각종 영업제한이 완화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도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 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은 회의를 개최하는 대신, 각 부처와 지자체가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 간 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방역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백신 29만 7,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367만 회분이며, 현재까지 총 823만 회분이 도입되었습니다. 백신은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백신접종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이미 많은 어르신이 접종 예약에 참여해주고 계시며, 고령층 전체 예약률은 오늘 0시 기준 52.7%입니다. 대상자 911만 명 중 480만 명이 예약하셨습니다. 70대 초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64%, 60대 후반 어르신은 57%, 60대 초반 어르신들도 43% 예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접종예약은 6월 3일까지입니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서둘러 예약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접종하지 않으면 10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상당한 시간 동안 코로나19 위험을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재개됩니다. 연락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예방접종 완료자 면회기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은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대면면회 대신 화상으로 면회를 하거나 유리벽을 두고 만나야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부는 어르신들, 가족의 어려움과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대면면회를 확대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어제 기준으로 요양병원의 접종률은 76.5%, 요양시설은 80.5%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는 시설의 어르신들 또는 면회객 중 한쪽이 2차 접종이 완료되면, 대면면회가 가능합니다. 어르신들과 면회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면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는 면회가 가능합니다.
면회객이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을 위해 면회 중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백신접종이 충분히 되지 못한 시설에 방문하는 경우, 미접종 면회객은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하여야 합니다. 이는 시설의 다른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에 해당 시설을 통해 확인하시어 면회에 불편함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종사자·관계자 및 가족 분들께서는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계속 발표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고 어르신들의 목숨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백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도 크게 낮아집니다. 친지, 지인과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법당이나 교회, 성당 등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것도 훨씬 안심하고 하실 수 있습니다. 명절이나 휴일에 자녀, 손주들을 만나는 것도 이제 걱정 없이 하셔도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과학의 힘을 믿고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복지부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입니다. 2월부터 확진자 규모와 무관하게 동일한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어 사실상 무규범 상태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현행 체계가 현행 유행양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새 체계를 적용하기에는 현재 확진자 규모가 커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 혼란은 가중되고 자영업자는 기약 없이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새 거리두기 체계의 적용 공헌 시점인 7월까지 한 달 넘게 남았는데, 그때까지 이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있으실까요? 또 총리께서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라고 하셨는데, 기준이 있는지도 여쭙습니다.
<답변> 현 방역조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이에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제한 또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의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단계 향상 등 추가 조치를 적용할 수 있으며, 최근 부산·경남지역에서 2단계 상향 후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현 방역체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지자체에서는 또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서 단계의 격상 외에도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지도·점검, 또 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 찾아가는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상황에 맞는 조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 상황에서 방역당국의 목표는 고위험군에 대한 1차 접종을 6월 말까지 차질 없이 수행하고, 이 기간 동안에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의료대응 여력이나 민생경제를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 말씀드린 여러 가지 지자체에서의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추진하는 단계 조정이나 방역관리, 지도·점검, 선제검사 등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관리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 주신 내용에서 현 수준에서 유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800명 수준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또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 드리겠습니다. 백신 최소예약 인원을 7명에서 5명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신지, 또 추진 배경은 무엇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장에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접종을 하면서 접근성이라든지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현장의 의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질병청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울산 중심으로 유행하던 영국 변이가 전국 발생으로 양상이 변화했다는 내용이 보도자료에 간단히 담겼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얼마나, 어떤 경로로 확산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관리청에서 조사 내용이나 이런 부분들을 설명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울산에서 영국 변이가 분석률이나 또 발견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저희가 말씀드렸던 부분은 이런 영국 변이 부분이 지역적으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경기도 성남이나 광주 또 호남권에, 호남의 광주, 완주 그리고 충청의 청주 또 경북에도 경주, 상주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일정상 2차관께서는 먼저 이석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선 6월 3일까지 60~74세 연령층 예방접종 예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신과 또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마스크 착용과 실내 공간 환기 또 의심증상 시 신속한 검사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 영업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과 일상생활 제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데 감사를 드리면서,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배석자 중심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의입니다. 인구 대비 백신접종률이 어느 정도 달성이 되고, 확진자는 어느 정도 줄어야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개편안 적용 이전이라도 고령자 접종률이 50%가 넘으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해제하는 등 부분적인 조치 완화도 가능한지요?
<답변>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크게 두 가지 질의이신데요. ‘거리두기 개편안의 적용 기준을 어떻게 할 거냐?’라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그전이라도 접종률 50% 고위험군 고령자가 넘으면 사적모임을 해제할 것이냐?’라는 부분인데요. 이 두 가지 부분들은 조금 서로 연동이 되기보다는 또 별개로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안내해 드린 것은 환자 수의 급증이 되지 않는 선에서는 저희가 6월 말까지 1,3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게 되면 여하튼 거리두기,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을 하고 적용하는 것으로 저희들이 그렇게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7월 이후로는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다만 그전에 선결조건인 환자 수가 급증을 하지 않고 지금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그런 상황으로 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목표로 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예방접종 그리고 인구의 한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25%에 해당이 되는데요. 그 25%가 대부분이 고령자, 고위험군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면 이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부분들을 적용을 해 볼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저희들이 보고 그렇게 준비를 하고, 지금까지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5인 이상 사적모임과 관련되어서는 이 부분과 관련되는 지금 현재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관계부처에서도 의견들이 제기가 되고 또 지자체에서도 의견들이 오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판단해서 안내해 드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외국에서의 어떤 여러 가지 사례들도 저희들이 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고 분석을, 분석을 하고 판단을 해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소모임 금지와 관련되어서, 특히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적용을 할 것인지 하고 관련되는 부분들은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다시 안내해 드리는 것으로,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부분과 관련되는 말씀을 드리기에는 조금 적절치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MBN 강재묵 기자님 질의입니다. 서울시가 서울형 거리두기와 관련해 중대본과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협의가 상당히 길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코로나19 확산세 이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언제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서울시하고는 지금 5월 초부터 시작해서 실무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에서 제시하고 있는 서울형 거리두기의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 조금 더 추가적으로 구체화가 필요한 부분들이 좀 있고, 또 하나 이 시 자체에서도 전문가들에게,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서 조금 더 그 내용들을 확장할 부분들이 있어서 현재 서울시가 그러한 작업들을 하면서 서울시의 서울형 거리두기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구체화시켜서 저희들에게 제시하려고 하는 그런 진행과정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차관께서 ‘주간 하루 평균 환자가 8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거리두기 단계 격상,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하겠다.’라고 하셨는데, 800명이라는 숫자는 어떤 근거로 결정된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이 부분과 관련되어는 예전에 한번 저희들이 아마 언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저희가 6월 말까지 최대 목표를 1,000명을 넘지 않는 것을 일단 방역의 목표로 그렇게 삼았다고 안내를 해드린 바가 있고요. 그 1,000명을 최대한 넘지 않겠다는 것은 아무리 많아도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가지는 않겠다는 것이고요.
다만, 환자 수가 1,000명에 다다랐을 때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1,000명에 달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어떤 기준선들이 저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저희 내부적으로는 한 800명 정도 넘어가면 바로 1,000명으로 갈 가능성들이 매우 높은... 1,000명 이상으로 갈 가능성들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주간 평균 800명 정도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에는 보다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적용해서 1,000명 이내로 환자 수를 억제해 나가겠다, 라는 그러한 취지로 예전에 한번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 차관께서 말씀, 브리핑에서 언급하신 그 내용도 그러한 과거... 예전에 저희들이 안내해 드렸던 그 맥락과 다르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휴일로 인해 이동량이 증가해 확산세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연장 결정 시 이러한 점도 검토가 되었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저희가 부처님 오신 날은 아직 영향력들을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한 2주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날·어버이날에 아무래도 어떤 이동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이 들고 그것으로 인해서 확산이 조금 더 이어졌을 것이라고 예상은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린이날·어버이날로 인한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산으로 그 영향은 저희들이 아직까지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있다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러한 부분이 확진자 수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5월 초에 상황들에 대해서 저희가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또 지자체·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계속해서 지도·감독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 유행 억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부분들을 막고 있지 않은가, 라고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어떤 조치들이 계속해서 좀 이어지는 부분들이 이번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유지하게 된 가장 큰 배경입니다.
일부에서는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느냐?’라고 이야기들도 있긴 하지만, 저희들이 봤을 때는 현재의 상태들이 정체상태에 있고 그것이 최대한 억제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국민, 서민 경제의 어떤 부분들 그리고 병상의 여력을 비롯한 의료 대응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라는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5월에 아무래도 부처님 오신 날 등의 휴일들이 계속해서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 확산세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에 대한 점검과 그리고 자율과 책임이라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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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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