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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36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안건 설명에 앞서 최근 경제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4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비 1.6%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바 있습니다.
2/4분기 들어서도 우리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출의 경우 4월까지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5월 들어서도 20일까지 수출이 53.3% 증가하는 등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내수도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드매출액 등 속보지표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 회복세가 이어지며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최근의 회복 흐름 등을 반영하여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한 성장 전망도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기관들이 금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3% 후반~4% 이상으로 높인 데 이어 어제는 한국은행도 금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당초 전망 대비 1%p 상향 조정하여 4%로 발표하였습니다.
수출, 투자, 소비 등 주요 부문의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가장 높은 4%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회복 흐름과 주요 기관의 성장 전망 상향 등이 정상 성장 궤도로의 확실한 조기 복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경제 회복세를 보다 공고히 하고 고용회복, 격차 완화를 통해 완전한 회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오늘 회의에서는 위기 극복 및 경기회복 뒷받침을 위한 추가 조치방안,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4차 산업혁명 퀀텀 점프를 위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 등 안건을 상정하여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위기 극복 및 경기회복 뒷받침을 위한 추가 조치방안입니다.
보다 탄탄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위기 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 지역경제, 고용, 금융·재정지원 분야 등을 중심으로 즉각 시행이 가능한 추가 조치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소비 분야 보강 조치입니다.
그간 정부는 2021년 소비 증가분 특별 소득공제, 승용차 개소세 인하, 고효율 가전 구매 환급 등 3대 소비촉진 패키지를 도입·시행하는 한편, 방역 상황으로 시행이 중단되었던 외식·공연 소비쿠폰은 비대면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정부의 소비 진작책과 더불어 2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대면서비스 소비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전체 소비도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위기 이전의 소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하반기 본격적인 소비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당초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를 금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높은 전후방 연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는 하반기 소비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내수 진작 효과와 함께 생산·고용 등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관광 산업 재도약을 위한 프로젝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대규모 소비 행사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회복 지원도 강화합니다.
최근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수도권 중심으로 경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비수도권 지역의 생산·고용 회복세는 미약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역 간 회복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과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5개 지역에 대해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세를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고용회복 지원을 보강하겠습니다.
경제회복세에 힘입어 4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65만 2,000명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 개선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전체 취업자의 1.1%인 약 30만 명의 일자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본격적인 일자리 회복을 위해 7월부터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지급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등을 추진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110조 원 투자 프로젝트를 신속 집행하고, 핵심 전략기술 시설투자·R&D 비용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한 금융·재정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아동쉼터 14개소 신규 설치 및 아동학대 대응 인력 확충, 가축 질병 피해 농가 지원 등 기정예산을 활용한 취약계층·농민 지원방안도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오늘 마련한 부문별 회복 지원 보강책 외에도 현재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는 최근 경기회복 흐름이 국민들이 체감하는 완전한 경제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내수 진작, 일자리 회복 및 민생 안정 등에 역점을 두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선도형 경제 전환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과제들도 대폭 보강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향 아래 오늘 회의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현장·전문가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과제들을 보완하고 구체화하여 6월 중하순경 하경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6월까지의 국내외 경제지표 추이와 대내외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년 경제성장 수정 전망치도 함께 제시하겠습니다.
다음은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입니다.
최근 제2의 벤처붐으로 지난해 청년 창업기업 수가 전년대비 11.4% 증가한 49만 개를 기록하는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창업 열기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다만, 청년 스타트업들은 학업, 주거 문제 등 청년들만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여러 가지 창업 애로들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금년 중 1,000개 신규 청년 창업기업 발굴·육성, 연간 1조 원 규모의 창업 초기자금 부담경감 등을 목표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별도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지역 청년 창업 중심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의 청년 창업 거점지를 서로 연계하는 한편,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상담과 멘토링을 확대하고, 대학을 통한 지역의 창업 지원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별도의 사업화 지원과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청년 창업자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인력 및 자금 부족, 주거 애로 등 청년 스타트업의 현장 핵심 애로도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재창업 환경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4차 산업혁명 퀀텀 점프를 위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입니다.
슈퍼컴퓨터로 알려져 있는 초고성능컴퓨터는 최근 데이터 급증, 인공지능 고도화 등으로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매년 조 단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신규 인프라 확보 및 기술 선점 경쟁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급증하고 있는 초고성능컴퓨팅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국가센터 초고성능컴퓨터 성능을 글로벌 선도기관 수준으로 높이고, 전문센터 지정 및 공동활용체계 구축 등도 추진해 컴퓨팅 파워를 세계 5위권 수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하겠습니다.
CPU부터 엑사급 초고성능컴퓨터까지 자체 개발하여 핵심 기술의 원천 역량을 확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적 활용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국가 컴퓨팅자원을 기업 등에 우선 배분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유, 전문인력 육성 등 개방형 활용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청년 창업 활성화방안, 4차 산업혁명 퀀텀 점프를 위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 안건의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각각 설명드리겠습니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차정훈입니다.
최근 청년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창업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년 창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창업 애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기부는 뜨거운 청년 창업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첫째, 지역 청년 창업 중심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창업 인프라를 연계하여 창경센터가 청년 창업의 출발점이 되도록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창업중심대학’을 전국에 5개 지정하고, 대학의 학사제도가 창업 친화적으로 개편되도록 유도하여 대학의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청년 창업자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창업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확충하고, 교육 이수자 중 500여 명에게 창업 준비금 3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20대 청년 전용으로 생애 최초 청년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청년 500여 명에게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
청년에게 특화된 팁스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고,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제조 분야에 강점을 가진 지멘스, 엔시스를 추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인력·제조·자금·주거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습니다.
스타트업들이 겪는 개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자를 양성하여 스타트업 채용으로 연결하는 ‘스타트업·벤처 청년 인재 이어드림 프로젝트’ 그리고 초보 개발자를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스타 개발자로 양성하는 ‘SOS 개발자 프로젝트’를 신설하겠습니다.
제조 분야에서는 시제품을 제작하고 본격 양산할 수 있도록 외주 생산업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종합플랫폼을 구축하여 메이커스페이스가 제조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랩 중심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체계를 개편합니다.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약 2,000억 규모로 청년 전용 테크 스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청년 창업기업 대상 정책자금은 2022년까지 5,000억 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청년 창업기업 초기 부담경감을 위해 2021년 12월에 일몰되는 청년 창업기업 법인세 감면 연장을 검토하고, IT 기반 지식서비스업종이 13종의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청년 창업자의 재도전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창업에 실패한 청년들이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재도전 응원캠프’를 신설 운영하겠습니다.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채무부담을 경감하고, 재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투자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고서곤입니다.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전략은 1초에 100경 번 연산하는 엑사급 컴퓨팅 시대로의 전환 및 각국의 기술 안보 강화 등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선진국과의 격차를 조기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한 10년간의 장기 실행전략입니다.
특히, 소재·나노, 자율주행, 국방·안보 등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10대 전략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인프라-기술-활용 등 초고성능컴퓨팅 전주기 육성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현재 세계 21위 수준인 국가센터 5호기를 세계 5위급 수준의 6호기, 7호기로 순차 교체하는 등 국가센터를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기상·국방 등 분야별 전문센터를 2030년까지 10개 이상 지정하고,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자원 간의 연동체계를 구축하여 공동활용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독자적 기술력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전략은 CPU 등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24개 핵심 기술을 전략기술로 선정하였습니다.
24개 전략기술은 프로세서, 플랫폼기술, 데이터 집약형 기술, 활용기반 기술 등 4대 분야로 묶어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현재 60~70% 수준인 국내 기술력을 80% 이상으로 높이겠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엑사급 초고성능컴퓨터를 설계부터 제작·설치까지 독자 구축하여 시스템 역량을 완성하고 완제품 시장 진입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성과가 국내 산업생태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R&D 사업에 관련 기업을 초기부터 적극 참여시키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초기시장 창출 및 공동기술 이전 등도 확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고성능컴퓨팅 활용을 촉진하겠습니다.
우수 연구자나 산업계의 혁신적 잠재 수요가 실제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50%를 10대 전략 분야에, 20%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보안체계 강화 및 초고성능컴퓨팅 활용사업 확대, 혁신적 서비스 모델 발굴 등 연구자, 산업계, 정부·공공기관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전문화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고성능컴퓨팅에 특화된 연구개발 서비스 기업과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해 나가는 등 전문성 기반의 개방형 활용 생태계도 구축하겠습니다.
과기정통부와 관련 부처는 이번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2030년까지 컴퓨팅 파워 5위, 선도기술 24개 확보 및 신서비스 10개 창출이라는 정책목표를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아시아경제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추가 재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추경 편성 검토에 들어갔는지와 재정의 추가 투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는 내달 중순경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될 텐데 코로나 위기 상황을 고려할 때 기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다른 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 어떤 포인트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는지도 가능한 선에서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억원 기재부 1차관) 두 질문 이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계기를 통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수립하여 6월 중하순경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수 여건 변화 및 하반기 재정보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는 말씀으로 첫 번째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하경정 구체적 내용에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고민하는 지점은 현재의 거시경제 흐름에 대한 진단 그리고 하반기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측 이런 부분들을 판단하고, 그렇다면 경제 운용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더 보강하고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지,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지금 고민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첫 번째로는 경기 대응 측면에서 최근에 예상보다 빠른 회복 흐름이 보다 공고히 돼서 더 빠르고 더 강한 반등으로 확실히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러한 경기 측면을 뒷받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진작책과 함께 수출, 투자 등 각 부문별로 민간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서 경기회복이 서민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일자리 회복과 민생 경제 안정 등 포용적 회복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변화에 대한 선도적 대비 차원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데도 신경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기자 질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올해 추가 재정 투입 가능성을 언급하셨는데요. 일각에서는 무리한 재정 확장이 경기 과열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질 것이란 우려를 표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억원 기재부 1차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판단, 그다음에 효과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올해 물가 전망을 보면 어제 전망을 발표한 한국은행의 경우 올해 1.8% 그리고 내년에는 한 1.4%, 오히려 내년에 기저효과 등이 제거되면서 내려가는 것으로 보고 있고요.
KDI도 금년에 1.7%, 내년에 1.1%, 그래서 두 년에 걸쳐서 보면 다 물가안정 목표 2% 내외로 전반적으로 연간 수준들은 그렇게 있습니다.
최근에 기저효과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측면이 있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최근의 총수요 상황을 보면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적으로,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측면에서 보면, 올해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지난해 코로나 위기가 컸던 점을 감안하면 우리 경제가 정상 성장 궤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더 빠르고 강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부문별로 보면 위기 과정에서 피해가 저소득·취약계층 등에 집중돼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경기회복 노력이 더 강화돼야 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민생 경제의 핵심인 고용시장을 보면 최근에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에는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고용시장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정부는, 결국 인플레라는 것들은 속도의 문제일 것 같은데요. 경기가 개선되면서 인플레는 당연히 수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속도가 빠르냐, 그렇지 않느냐, 이런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들은 경기회복 과정에서 인플레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물가안정 노력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연합인포맥스 기자 질문입니다. 현재 경기 과열 움직임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한국은행·금통위 영역이기는 하지만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회복 속도를 고려할 때 금리 인상에 대한 기재부의 입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억원 기재부 1차관) 기자분께서 이미 질문에 답을 주신 대로 금리 조정 여부는 한국은행·금통위 결정 사항이기 때문에 기재부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앞서 질문들에 대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것으로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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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한컷 2005년생에 최대 15만원…‘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아세요?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에게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해요. ▲ 지원대상 ·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 누구나 ▲ 지원내용 · 신청 시 10만 원의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상반기 중 5만 원이 추가 지급 · 지급된 포인트로 음악, 무용, 연극, 미술전시,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 및 전시 관람 가능 · 전국 17개 시·도별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지급 ▲ 신청방법 ·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 포인트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팀(☎1577-1968)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기후변화주간 동안 매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한 이야기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올해 54주년을 맞았다. 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행동 확산을 위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각종 행사 및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에 동참에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먼저 기후변화주간 누리집에 공지된 실천 다짐하고 이모티콘 받기에 즉시 참여했고, 환경보호와 관련된 예쁜 이모티콘을 선물로 받았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 메시지 완료 및 참여자들의 메시지 모음 화면.(출처=기후변화주간 누리집) 이후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누리집 상단의 이벤트메뉴를 클릭했더니 환경부 기후변화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되었고 여기서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주간 7일 내내 매일 진행해야 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우리의 탄생 7일 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벤트 계정에서 일자별로 실천 주제를 게시하면 이를 확인, 그 주제에 맞게 실천하고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매일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다음 해당 게시글에 인증사진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되는 이벤트였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우리의 탄생 7일 챌린지 이벤트 안내문.(출처=환경부기후변화 캠페인 인스타그램) 1~2일 차 주제는 기후행동의 날로 전국 소등행사 참여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인증하는 미션이었다. 지구의 날이자 기후변화주간 1일 차인 4월 22일 저녁 8시,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보던 TV는 물론모든 전등을 끄고 아울러콘센트 스위치와 휴대폰 액정 화면까지 모두 껐다. 그러자 집 안 전체가 깜깜해졌다. 10분만 이대로 있으려 했는데 고요함 속에서마음이 정화돼 30분이 훨씬 지나 불을 켰다. 소등으로 깜깜해진 우리집 거실 모습. 2일 차에는 이미 가입했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증서를 SNS에 게시했고, 3일 차에는 자원순환의 날 주제에 따른 미션으로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을 남기며 챌린지를 수행했다. 4·5일 차 녹색소비의 날과 친환경 이동의 날주제에 따라 저탄소 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및 걷기 인증을 차례로 수행했다. 3~5일 차는 사실 챌린지를 위해 일부로 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내가 매일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던 것들이었다. (왼쪽부터) 텀블러 사용, 저탄소 제품 구매, 친환경 이동수단 인증사진. 6일 차는 생활 실천의 날주제로 세부 미션은 줍깅·다회용기 사용 등을 인증하는 것이었다. 동네 마트에서서 쇼핑을 하면서 에코백을준비해갔고, 오고 가는 길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실천해보기로 했다.사실 처음에는 왕복 600m 밖에 안 되는 거리다 보니 주울 만한 쓰레기가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쓰레기들이 제법 많았다. 특히 많았던 쓰레기는 담배꽁초로, 50개가 넘는 꽁초를준비한 비닐봉지에 담았다.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잘 버리기만 해도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줍깅을 통해 우리 동네 길거리에서 주운쓰레기. 비록 길지 않은 시간, 길지 않은 거리를 걸으며 줍깅을 했지만 그래도 그 거리에서 내 눈에 보이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모두 치웠기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6일 차 챌린지는 1일 차 전등 소등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챌린지다. 기후변화주간 마지막 날, 7일 차 주제 지구 소통 주간챌린지 미션으로 나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증하기를 끝으로 우리의 탄생 7일 챌린지를 모두 완료했다. 매일매일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이미 내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고,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보호 실천을 해 나간다면 지구는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우리의 탄생 7일 챌린지일자별 주제 모음.(출처=환경부 기후변화 캠페인 인스타그램)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들이 살아갈 지구의 건강을 위해, 국민 모두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곽한솔greatpine7@naver.com 여러분들께 유용한 이야기를 쉽고 편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