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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을 맡고 있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이두리 심리지원팀장, 유보영 교민지원팀장이 배석했습니다. 박혜정,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이기일 제1통제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
지금부터 7월 23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6일간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는 960명으로 지난주 동일 990명보다는 약간 내려간 수준입니다.
급격하게 증가하던 수도권의 유행은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되어 정체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감소세는 반전된다고 평가하기는 아직은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계속 확산된 유행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것은 수도권 주민들께서 모임과 약속, 이동을 최대한 줄여주신 덕분입니다.
실제 지난주 수도권의 이동량은 전주보다 8%가 감소하였습니다. 2주 전보다는 12%가 감소하여 3주 연속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전주보다 4%가 오히려 증가하였습니다.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수도권은 많은 환자가 발생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유행 증가를 확실하게 감소세로 전환시키고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방역수준을 완화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정부는 그간 지자체, 관계부처,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여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대부분이 현재 방역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의 목표는 수도권의 유행 증가세를 반전시키고 환자 발생 규모를 3단계 기준 이내로 안정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2주 내에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지 못한다면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제한 강화 등 더욱 강력한 방역강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정부는 4단계를 연장하면서 다소간에 형평성 논란이 있거나 방역적 위험도가 높은 시설과 행사에 대한 방역조치를 추가로 강화합니다.
운동경기를 위한 경우에도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적용되어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게 되겠습니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은 QR코드, 출입명부 관리 등 의무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시회나 박람회는 상주인력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방문객은 사전에 예약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제회의는 국제회의법상 규정된 시설에서만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술행사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최대 49명까지로 제한되었습니다.
4단계에서는 결혼식, 장례식은 친족만 49인까지 모일 수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여러 불편을 고려하여 친족이 아니더라도 49인까지 모일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변경하였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생업이 어려워지는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유행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4단계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게 된 것에 대해서 정부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어려움을 최대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방역에 힘을 합한 덕분에 수도권 유행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다소 억제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만 힘을 더 낸다면 수도권의 유행 증가세는 확실하게 감소세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2주간 모든 모임과 약속, 여행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유행을 확실하게 감소시키지 못한다면 오랜 기간 고통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힘을 내주시어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청해부대 입국 후에 의료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아울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입국한 청해부대원 301명에 대한 PCR 검사 결과, 27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30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어 임시생활에서 14일을 격리하며 경과를 관찰 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된 청해부대 장병들이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장병들의 마음건강도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청해부대원들의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심리지원을 제공 중에 있습니다.
전문의료진이 탑승된 마음안심버스도 파견하였습니다. 어제는 생활치료센터가 위치한 충북 보은의 주민들께서 부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음료 등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충북 보은 주민들께 진심으로 협조와 배려에 대해서 정부로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정부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장병들의 몸과 마음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환자 발생은 1,574명, 해외유입 환자는 56명입니다. 총 1,630명의 환자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어제 3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위중증환자는 227명, 누적 사망자는 2,070명, 치명률은 1.1%입니다.
코로나 전담치료병상은 800여 병상 중 500여 병상, 60%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등증·경증환자를 위한 병상은 약 2만 2,000개 병상 중 5,000여 병상이 사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7월 7일부터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매일 1,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매우 많을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4차 유행은 오랜 기간 동안 조용한 감염이 진행되어 감염원이 누적된 결과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환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 전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유지와 방역체제 강화도 우리 사회 전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책입니다.
다만, 4차 유행을 효과적으로 감소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더욱더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여행·약속·이동을 최대한 줄여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의 주민들께서는 장거리 여행이나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름휴가는 8월 이후에 연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위해 방역에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건소 관계자 여러분, 방역요원, 의료진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50대 시민들의 접종이 시작되게 되겠습니다. 고령층에 이어 50대까지 접종이 완료되게 되면, 코로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 드리겠습니다. 새 거리두기에서는 다중이용시설보다 개인방역 제한을 강화했습니다. 기존 5단계 조치 때는 2.5단계에서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상당 부분 제한됐는데, 새 거리두기에서는 가장 강한 4단계 조치에도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이 밤 10시까지 운영 가능합니다. 이런 거리두기 체계가 방역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7월 1일 시행한 우리 4단계...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자체는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여러 가지 생업시설 제한을 최소화하고, 사적모임이라든지 개인방역을 강화하는, 그렇게 해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3차 유행이 12월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유흥시설은 물론,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모든 시설에 대해서 집합금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판단을 해 보면, 효과는 있었습니다만 상당히 생업과 민생경제는 매우 큰 파급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번 유행의 특징은 저희가 살펴보니까 주로 지인이라든지 동료라든지 소규모의 모임에 대한 감염과 접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광범위한 집합금지보다는 개인활동을 실효적으로 규제하는 그런 방안으로 저희가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1,630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 1,009명이 되겠고, 비수도권이 565명입니다. 비율로 보게 되면, 수도권이 64.1%가 되게 되겠고, 비수도권이 35.9%입니다. 1주 전만 하더라도 주로 75%가 수도권이었었고, 25%가 비수도권이었습니다. 점차 비수도권이 늘어나는 그런 추세가 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도 강원도에서도 의견이 있었습니다. 강원도가 오늘 62명이 나왔습니다. 원주에서 지금 30... 원주가 30만 명입니다. 가장 많은, 코로나 이후 최고로 많은 23명이 나왔고, 강릉이 14명, 속초가 6명이 나왔습니다.
이미 강릉은 이미 4단계 조치를 시행되고 있고, 원주 같은 경우도 오늘부터 3단계가 되게 되겠습니다. 특히, 집회 같은 경우는 4단계 조치를 해서 1인까지만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속초도 6명이 나왔는데 내일부터 3단계가 적용되게 되겠습니다.
그에 따라서 앞으로 정부에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조치를 통해서 줄이는 방법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14일 브리핑에서 2주만 바짝 4단계를 하면 안정세를 보일 거라고 했는데 거리두기를 재차 연장하는 것은 모순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거리두기 효과가 12~14일에 나타난다고 얘기했는데, 그렇다면 애초에 4단계를 3주간 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은지요? 이에 대한 중대본의 입장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지난번 14일 브리핑 때 말씀을 그렇게 드린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확진자 추이를 봤을 때 현재까지의 유행 감소세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는 정체 수준이지만 비수도권 늘어나고 있고, 물론 전체적으로는 약간 꺾여서 있는 그런 추세가 되겠습니다.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고 고민이 있었는데 일단 현행 조치를 연장하고 거리두기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같은 경우에는 효과가 14일 나타난다고 말씀했는데 3주간 말씀 주셨습니다. 사실 3주간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도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의견은 4주간까지 계속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생방위원회의 전문가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국민들의 생활과 생업에 미치는 여러 가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일단 2주간 짧게 정해서 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특히 수도권 여러분들의,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이동과 모임 자제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것으로 인해서 부산이라든지 또 제주, 강원 등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환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자 발생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해서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정체하도록 저희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입니다. 향후 확진자 추이 전망과 관련한 현재 거리두기 체계상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수도권에서 2주 연장하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입니다. 방역당국 또는 전문가 예측 전망 등이 주요한 결정의 근거가 됐으리라 보는데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확진자는 이달 말 혹은 8월에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언제쯤이면 확산세가 누그러져 1,000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판단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 주신 대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는 지자체와 또 우리 생활방역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환자 수를 비롯해서 우리 감염재생산지수라든지 의료대응체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서 결정한 사항이었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현재 같은 경우 수도권 이동량은 3주 차 지금 계속 감소를 하고 있고, 급격한 증가세는 꺾이고 있으면서 정체에 들어가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다만, 비수도권은 말씀드린 대로 지금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 환자 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아마도 방대본에서 전문적인 수치를 내놓을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8일의 방대본의 보도자료를 보게 되면 7월 말에 2,100명쯤으로 추산은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대본의 수치에도 여러 가지 가정이 많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현재대로 유지된다면 아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입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숫자는 줄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입니다. 오늘 발표에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조치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언제쯤 추가 발표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은 주로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4단계 2주 연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비수도권이 늘고 있기 때문에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저희가 대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의견을 지금 듣고 있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수도권 같은 경우도 자체적으로 지금 단계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같은 경우도 지금 이미 3단계가 되었고요. 또 강릉은 이미 4단계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7월 19일에 비수도권은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 바가 있습니다. 전체 많은 우리 생방위원님 말씀도 비수도권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건의를 주셨습니다. 논의는 하고 있습니다. 논의를 해서 정리가 되면 이것은 빠르게 되면 일요일에 발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정부는 지난달 새 거리두기 체계를 발표하며 개편 필요성으로 첫 번째, 해외 각국에 비해 격상기준이 엄격하고, 두 번째, 일반 국민 접종이 순조롭게 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때 델타 변이와 백신 수급 불안은 얼마나 고려했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씀 주신 대로 해외라든지 또 국민 여러분들의 접종 순서 그런 거라든지 다 감안해서 결정을 하였습니다. 특히, 지금 현재 보게 되면 변이가 47% 정도가 전체 변이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47%가 있고, 또 한편으로는 델타 변이가 33.9%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백신 접종은 32%까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다 고려해서 저희가 결정을 내린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신도 지금 정상적으로 도착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질의 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방역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 영업장에 대한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조치는 사실상의 경기 금지라는 취지로 보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설 스포츠 영업장의 경우 팀 구성 자체가 주간에 4인 이상을, 4인 초과를 그리고 18시 이후에 2인 초과가 되는 경우는 인정을, 예외로 인정을 해주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사적모임 제한에 따라서 그 부분들을 제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러한 팀 스포츠들의 경우에는 경기 자체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기자님 질의가 전부 사실 확인이어서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결혼식, 장례식에 친족 여부 관계없이 49인까지 참석이 가능한 방안은 적용시점이 언제부터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월요일부터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 외 방역강화 방안 모두 적용 시점이 발표 시점부터인지, 26일부터인지 또는 언제부터인지 명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에 따라서 시행되기 때문에 모두 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수도권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 1그룹 포함되는 유흥시설 집합금지와 수도권 접종 완료자 접종 인센티브 유보와 같은 이런 방역조치도 2주간 더 유지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기존 조치 중에서 결혼식, 장례식에 대해서 친족의 범위를 제외해 주는 보완조치 외에 다른 모든 조치들은 지금 김예나 기자님 질의하신 대로 그대로 연장 유지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의입니다. 당초 금주 내 거리두기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는데, 4단계에도 유행 억제가 나타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9%가 넘고 비수도권도 사실상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확진자 수가 계속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충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도 유행 억제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는 보고는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4단계 조치를 이미 했었고요.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정체상태가 있고, 다만 비수도권 자체가 약간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환자 전체로도 보게 되면 이렇게 꺾여서 플랫하게 되고 있는 그런 상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지금 병상가동률 같은 경우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도, 수도권을 물어보셨는데요. 지금 생활치료센터는 1만 1,981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4,024병상이 지금 가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전남 병원 같은 경우도 3,507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733병상이 가용입니다. 전국으로 보게 되면 2,461병상이 가용 상태가 있다고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위증증 같은 경우도 전국적으로 480여 병상의 여유가 있고, 수도권에도 230개 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사실 3차 유행했을 때는 중환자에 대한 전담치료병상이 상당히 부족해서 1개나 2개 이렇게 있어서 상당히 수도권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 이번에 이 작업을 하면서 지난번에 발표했던 것처럼 원래 5,354개 병상을 저희가 확보를 계획을 했었는데, 거의 5,140개의 생활치료센터가 확보됐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오늘 같은 경우도 충남 중앙소방학교가 오늘 오픈이 되게 돼 있고요. 내일 같은 경우에는 강북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도 지속적으로 오픈되게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박소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수도권 사설 스포츠 영업장 사적모임 예외 적용을 하지 않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골프도 포함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아까 사설 스포츠 영업장 사적모임 예외 쪽은 팀 구성 자체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범위를 초과하는 스포츠의 경우해서 예외적으로 적용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농구경기라든지 야구, 축구같이 기본적인 인원이 4명 또는 2명을 초과할 수밖에 없는 그 스포츠 본질의 성격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외가 적용되고 있던 것입니다.
지금 문의하신 골프의 경우에는 당초부터 예외를 적용하지 않고 있던 운동경기기 때문에 18시까지는 4인까지만, 그리고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경기가 가능하도록 당초부터 규정되어 있고 이 부분들은 현재 변동의 여지가 없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기 전에 아까 연합뉴스 기자님 질의에서 답변 나온 내용 정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유흥시설과 수도권 접종 완료자 접종 인센티브를 유보하는 방안이 2주간 더 유지되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을 때 손영래 반장이 2단계 조치가 2주간 더 유지된다고 발언했는데, 4단계 조치가 2주간 더 유지되는 것입니다.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한 지역에서 역학조사를 통해 드러난 방역수칙을 어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처벌은 어렵다, 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는 이유에 대해 역학조사 과정에서 나온 정보를 형사고발 등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감염병관리법 규정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점검이 아니면 처벌할 수 없는 구멍 난 감염병관리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과 중대본의 입장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아마 이 부분들은 감염병예방법의 해당 법 조항의 관리부서가 질병관리청인지라 질병관리청 쪽의 해석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입법적으로 본다 그러면 현재 문의하신 게 ‘74조 비밀누설의 금지’ 규정인 것 같습니다. 지금 비밀누설의 금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취득한 비밀을 업무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해석을 하고 있고, 지금 문의하신 내용은 이 방역수칙의 위반에 대한 처벌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충분히 업무 내 목적으로 지금 보입니다.
따라서 업무 외 목적으로 해석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마 이것들은 지금 문의하신 내용 자체가 좀 잘못되지 않았나, 라고 판단은 듭니다.
<질문> (사회자) 브릿지경제 전소연 기자님 질의입니다. 2주 뒤에도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경우 위험시설 집합금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험시설에 해당되는 시설들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될 수 있는지 질의드립니다.
현재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상태인데, 더 강력한 거리두기 방안이라면 이 그룹에 해당되는 다중이용시설이 집합금지 조치를 받게 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현재는 어떤 다중이용시설이 그러한 조치가 될지 사전적으로 말씀드리긴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앞서 브리핑에서도 계속 설명드렸듯이 수도권의 경우 현장에서 보면 3주 연속 계속 급격하게 증가되던 추이가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리두기를 통한 효과성이 어느 정도 부분적으로 발휘되고 있다고 보이고 있고, 다만 이 부분들이 향후에 계속 반전세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반전세로 전환되지 않고 계속 증가되거나, 이 부분들이. 혹은 어느 정도 충분한 억제력이 유지되지 못하는 상황들이 계속된다 그러면 여기에서 추가로 조치할 수 있는 부분들은 국민 개개인의 사적인 통제는 지금 충분히 강화된 상태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위험요인 관리 쪽을 검토할 수밖에 없고 그러한 방향성을 설명드린 것입니다.
다중이용시설의 구체적인 제한 방법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위험도 등을 평가하면서 위험시설을 한정해서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의입니다. 수도권임에도 현행 2단계가 유지되는 인천 강화·옹진의 경우 4단계로 격상되는 것인지, 아니면 2주간 2단계 연장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에도 항상 인천에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강화·옹진은 섬 지역이고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단계 조정을 건의해 왔었습니다. 여기는 별도로 아마 2주간 2단계로 연장이 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의입니다. 목표치가 수도권 일평균 환자 3단계 기준인 500~1,000명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위험시설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강화 등 더 강력한 거리두기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그럼 당국은 2주 이내에 1,000명으로, 1,000명 미만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에 2주를 이미 했고, 또 2주 연장(※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4주’ → ‘2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주가 연장되게 되면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2주를 이렇게 열심히 해서 가급적이면 1,000명 미만으로 내려가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 대한 것도 지금 연장을 하게 된 것이고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조치를 지금 만들고 있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2주 이내에 저희는 국민 여러분이 같이 협조해서 노력한다 그러면 1,000명 미만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민 여러분과 정부의 혼합해서, 하나가 돼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이번 일요일에 비수도권 방역대책을 발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말씀 주신 대로 지금 비수도권이 36% 정도의 지금 계속 확산세를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희가 회의를 했고, 거기에 따라서 수도권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한 논의를 더 했었습니다.
아울러, 비수도권에 대한 대책도 여러 가지 논의를 했었는데,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또 한편으로는 비수도권 자체에서 스스로 또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또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일요일에 발표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우리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자율과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지자체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답변 듣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추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비수도권의 방역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거의 매일마다 아침 중대본회의와 그리고 오후에 또 실무끼리 모여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확정된 방안이 나오지는 않고 있는 상태이지만, 최대한 지금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어서 그렇게 결정되는 방안들에 대해서는 일요일 중대본을 목표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뉴스1, 뉴시스 기자님 질의 같이 드리겠습니다. 유흥시설 집합금지는 현재 전체가 대상인데, 2주 연장에서는 클럽, 그러니까 나이트가 포함된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만 집합금지이고, 나머지 유흥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도 자료 13쪽을 보면, 집합금지 대상이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4단계에서는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등도 집합금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업종들은 집합금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인지, 만약 제외를 한다면 방역조치가 오히려 더 약화되는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보도자료 13페이지는 4단계의 기본원칙을 참고삼아 붙여놓은 것이라서 그 부분 때문에 혼선을 초래한 것 같습니다. 일단 그 부분들 좀 사죄드리고, 종전 그대로가 유지됩니다.
따라서 수도권에 대해서는 지금 질의하신 것처럼 일부가 다시 제외되는 게 아니고, 종전에 되고 있던 유흥시설 전반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그대로 2주 연장하게 된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해서 설명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간 연장이 되었습니다. 고강도의 방역수칙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을 것으로 매우 알고 있습니다.
다만, 4차 유행은 아직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이동을 줄여주시고, 개인 방역수칙 지키기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이 모두 힘을 합한다면 4차 유행도 이겨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비수도권 환자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환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수도권에 계신 분들도 비수도권에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비수도권 주민들께서도 감염에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천안의 한 선별진료소에 있는 우리 간호사분의 부르튼 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상당히 너무 고생하시고, 아마도 장갑을 끼고 있다 보니까 상당히 부르튼 손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분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리고, 저희도 이분들이 좀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편안히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차 유행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함께한다면 이런 이번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수가 있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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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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