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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오늘부터 시작되는 3회차 지자체 자율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역상황을 고려해서 지자체에서 접종대상자를 선정하는 지자체 자율접종은 현재까지 2회차에 걸쳐서 약 99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하였습니다.
누리집과 1339 콜센터 등을 통해서 예약을 완료한 사전예약자는 약 137만 명이며,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여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접종을 받으시게 됩니다.
다음은 18~49세 연령층의 백신접종 예약 현황입니다.
8월 17일 18시까지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6’인 18~49세 연령층의 예약이 마무리되고, 20시부터는 끝자리가 ‘7’인 분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됩니다.
8월 17일 0시 기준 10부제 예약기간 종료까지 약 1,093만 명 중 659만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하셔서 예약률은 60.3%입니다.
18~49세 연령층 2,241만 명 중 그동안 잔여백신, 얀센 백신 또 사회필수요원 등으로 이미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약 671만 명으로 접종률은 약 30%입니다.
40세 이하 연령층의 접종 의향은 이미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과 이번 10부제 기간 중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을 더한 추계값으로서 그것을 미루어볼 때는 약 71%입니다.
향후 10부제 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9월 18일 18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므로 예약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남은 10부제 순서에 따라 예약대상자들께서는 예약시기에 맞추어 예약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백신도입 현황입니다.
오늘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되었습니다.
8월 18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60만 1,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 6,000회분은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입니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1만 9,000회분, 화이자 백신 573만 1,000회분을 포함하여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1,415만 3,000회분의 백신이 공급됩니다.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드릴 계획입니다.
다음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집단감염 사례,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예방접종률이 높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서도 집단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7월 말 이후에 요양시설 집단발생 사례 9건이 확인되었고, 이 중 7건에 대해서 예방접종률, 발병률, 돌파감염률 그리고 중증도를 분석하였습니다.
7개 시설 전체 구성원 872명 중에서 83%가 접종을 완료하였고, 5개 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2개 시설은 화이자를 접종하였습니다.
8월 16일 기준 평균 발생률은 18.2%였고, 입소자에서 평균 24.4% 그리고 종사자에서 평균 7.2%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종완료자 중 총 134명이 확진되어 돌파감염률은 평균 18.5%였고, 입소자에서 25.4%, 종사자에서 7.7%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159명 중 위중증은 7명으로 위중증률은 4.4%였고, 이 중 사망이 3명 확인되어서 치명률은 1.8%입니다.
예방접종 완료자의 위중증 비율은 미접종자 및 접종 미완료자에 비해서 4분의 1 정도의 수준으로, 이는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백신을 통한 중증 예방효과가 75%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과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유행 사례와 비교하여 볼 때 예방접종률이 높아진 최근 사례들은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요양시설의 집단발생의 경우에는 완전접종률 80% 이상인 집단임에도 델타 변이 그리고 고령의 기저질환자, 3밀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 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률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요양기관은 다른 장소보다 돌파감염의 위험이 높고, 돌파감염자에 의한 추가 전파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즉시 검사를 하고, 신규 입소자·종사자 대상으로 한 신속한 백신접종 완료를 시행할 것입니다. 또한, 출입자 관리 강화와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환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변이 바이러스 발생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최근 1주일간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27.5%입니다.
최근 1주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86.9%로 전주 대비 11.3% 증가하였고,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85.3%로 전주 대비 12.2% 증가하였습니다.
추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3,014건으로 작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만 3,780건입니다. 이 중 202건은 해외 유입 사례 그리고 2,812건은 국내 감염 사례였습니다.
다음은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확진자는 총 12만 9,683명이었고, 이 중 백신 미접종자는 91.1%, 불완전접종자는 7.3%, 완전접종자는 1.6%였습니다.
8월 12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708만 356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0.03%에 해당되는 2,111명입니다.
30대가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서 백신접종률이 높아진 영향입니다.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하였습니다.
백신의 종류별 돌파감염 발생률은 얀센 백신이 0.082%, 아스트라제네카 0.046%, 화이자 0.015%, 교차접종의 경우에는 0.008%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완료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 555명 중 70.2%인 390명에서 주요 변이가 확인되었습니다.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 돌파감염자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돌파감염률은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위중증 확률 또는 사망의 확률은 미접종자와 비교해서 아주 낮아지게 되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세 번째 큰 유행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6월의 주 평균 발생과 비교할 때 세계의 환자는 현재 2배 가까이 감염자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는 베트남, 태국과 같이 환자 발생을 그간 잘 억제하였던 국가와 또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영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점은 델타 변이로 인한 전파력 증가와 오랜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적 수용성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객관적인 방역지표는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백신의 완전접종률이 50%를 상회하는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와 비교하여 볼 때에도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오히려 현저하게 낮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사회적 부담과 인명 손실을 생각할 때 유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하여야 할 그런 이유는 분명하며, 이를 위해 백신접종과 적정한 거리두기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백신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델타 변이 등장 이후 백신접종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델타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효과가 다소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감염에 대해서 상당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증 및 사망 예방에는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연구에서도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는 80% 이상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으며,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요양시설 분석에서도 75%의 중증 예방효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백신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한 힘입니다. 다시 한번 정해진 접종일정에 맞추어서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일부에서 개인의 코로나 방어력 평가를 위해서 항체검사를 요청하거나 권고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항체검사는 이전에 코로나 감염이 있었을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를 식별하는 데는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이를 선별검사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우며, 또한 방어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항체검사는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나타나는 보호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제작된 것이 아니고, 항체검사 결과가 잘못 해석되면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취하지 않는 잠재적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항체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이것이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예방접종이 감염과 중증을 예방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음은 사실이나, 모든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적정한 방역수칙 준수 또한 여전히 중요합니다.
오늘도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여 주고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질문을 하고 변이 바이러스나 또 돌파감염과 관련된 질문 답변하겠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완료한 18~49세가 잔여백신 당일 예약을 하면 기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고 설명한 바가 있는데, SNS 당일 예약 말고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잔여백신을 맞으려면 자동 취소가 안 돼서 대상자가 직접 예방접종사이트에 사전예약을 취소한 다음에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서 취소해야 의료기관시스템에 접종대상자로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잔여백신을 맞으려면 계속 본인이 취소해야 되는 것인지, 변화가 없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저희가 8월 16일부터는 기존에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 중에서 SNS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 잔여백신을 맞고자 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도록 했고, 이 경우에 자동으로 기존의 사전예약이 취소되도록 했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것처럼 SNS 당일예약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예비명단을 통해서 잔여백신을 접종하는 경우에도 기존에 이미 사전예약을 했던 부분이 취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중에 있고, 오늘 중에 변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현장질문이 있어서 먼저 드리고 방역과 관련돼서 질문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첫 번째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뉴스1 이형진 기자님 백신접종 관련된 내용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30대 이상 맞을 수 있도록 확대를 했는데, 젊은층에서는 기피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저희가 49세 이하에 대해서 기본적으로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예약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잔여백신을 이용해서 좀 더 빨리 접종을 하시길 원하시는 경우에는 30세 이상도 잔여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능하도록 했고요.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건수가 많아지고 있고, 이미 접종자나 예약자도 지금 많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DS 주사기 등으로 잔여백신이 남는 경우에 모두 접종대상자를 찾아서 접종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잔여백신 폐기량은... 잔여백신 폐기량이 줄고, 접종대상자를 찾아서 접종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 향후 접종 추이를 보고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일부 내용이 실제 발언과 다르게 표기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세 번째 질문,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드립니다. 30~49세 중에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맞은 사람은 2차 예약 자동안내가 어떤 백신으로 오게 되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문자로 받은 백신 말고, 2차에 다른 백신을 맞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의료기관에 전화해서 백신을 변경해야 하는지도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하신 분들 중에서 50세 미만은 화이자가 2차 접종 백신입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원칙이고, 만약에 화이자 대신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통해서 백신이 변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부스터 샷과 관련된 질문 연결해서 주셨습니다.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3차 접종은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질문이 있고요.
9월이면 4,200만 회분 도입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러면 3차 부스터 샷 접종도 가능한 물량일지, 그리고 3차 접종 대상자는 혹시 정해졌는지, 이분들에 대한 항체 형성률 등 조사는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경과가 있다면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저희가 추가 접종에 대해서는 그동안 브리핑에서 답변드린 대로 접종대상이라든지 그 시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를 하고 있고, 전문가 논의를 거쳐서 별도로 안내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지금부터는 방역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 뉴스1 이형진 기자님의 두 번째 질문입니다. 람다 변이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 람다 변이 관련해서 어제 31개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는데, 전파력이나 치명률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또 국내 유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람다 변이는 지금 발생하는 국가들이 주로 남미국가들이고 아직은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확산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람다 변이도 델타 변이와 유사한 정도의 백신회피 그리고 위중도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경계는 똑같이 가져야 될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람다 변이가 국내에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도 부정될 수는 없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는 있지만, 다만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지 않고 특정한 대중에만 머물러 아직까지 있는 것처럼 속도나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예단될 수는 없고요. 다만, 이런 변이들에 대비한 일반적인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고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질문입니다. AY.1 계통의 델타형 변이 추가 확인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확인이 됐다면 확진자의 나이나 연령 또 국적,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현재 필리핀발이라고 되어 있는데, 해외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것인지, 또 확진자의 동승자나 가족은 없었는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박영준 팀장 설명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사례는 내국인입니다. 내국인으로 30대 여성분입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해외에서 감염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입국 이후에 격리시설에 격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이 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접촉자 중에서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일전에도 델타 변이의 아형에 대해서 일부 설명드린바 있는 것처럼 델타 변이 아형은 AY.1·2·3가 있고, 델타 변이에서 약간의 형태학적인 변형이 있기 때문에 따로 분류하고 있지만, 이것의 특성은 지금 현재 델타 변이하고 크게 구분하거나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WHO라든지 다른 국가에서는 델타 변이로 구분해서 관리하고 있다는 것도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네 번째,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7월 말 이후에 요양병원 또 요양시설 집단 사례 사망자 3명의 예방접종 여부가 확인됐는지 알려 달라 했습니다.
<답변> 그 3분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를 완전접종하신 분들이십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신문의 서혜미 기자님, 요양시설 7개 시설에서 돌파감염자 134명 가운데에 위중증 환자와 또 사망자는 각각 몇 명인지, 오늘 설명해준 돌파감염자가 아닌 전체 확진자 159명으로 설명을 했기에 이렇게 7개 시설에 대해서 나누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그 보도자료에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위중증인 분들이 7분이셨고, 사망자가 3분이셨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님, 오늘 배포한 자료에 보면, 돌파감염에 대해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서 돌파감염자 발생은 지속 증가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것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돌파감염은 두 가지 요인에서 결정이 됩니다. 백신을 접종받은 다음에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들이기 때문에 시간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두 번째로는 주변에 얼마나 환자가 많으냐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백신접종이 높아지면서부터 이제 백신 접종자들 중에서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그런 증가의 요인이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질문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일곱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충북 청주에서 오접종이 된 접종자에 대한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또 부작용 보고는 없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이 부분은 저희가 별도로 확인해서 따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안전접종관리반을 통해서 확인해서 기자님들께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아홉 번째 질문입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잔여백신 예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30~49세는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지금 저희가 보도자료에 잔여백신 접종 현황을 공지하고 있는데요. 그 보도자료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어제 기준으로 4,746명이 잔여백신으로 접종을 하셨습니다.
다만, 이제 이것을 지금 질문하신 것처럼 연령별로는 지금 구분해서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연령별 통계는 이게 확인이 되면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SBS 박수진 기자님도 같은 질문이었습니다. SNS 당일 신속예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예약해서 맞은 사람은 3,692명으로 오늘 자료에 나오는데, 이분들의 연령대별로 각각 몇 명인지, 또 혹시 아스트라제네카 예약이 가능해진 후에 해당 연령대에 당일 SNS 예약 접종이 증가하는 추이가 나타나는지 추세에 대해서도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추가 답변이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이 부분은 앞서 답변드린 대로 연령대별 현황이 확인이 되면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담당 팀에서 온 내용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오접종된 분들에 대해서 부작용이나 관련된 보고가 없었는지에 대해서 피접종자의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개별 모니터링을 현재 하고 있고, 보건소는 오접종 7일 후에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시스템을 통해서 질병청으로 보고해야 됩니다. 현재까지는 어지러움과 발열 외에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는 된 바가 없다는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이 하나 더,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이 부분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입니다. ‘고3 접종 44만여 건과 관련된 심근염 또 심낭염 의심신고가 6건 들어왔다.’라고 오늘 오전에 답을 해준 바가 있는데, 고3 혹은 20대의 백신접종을 통한 이익과 또 부작용으로 인한 손해를 비교하면 어떤지 설명해 달라고 한 부분, 이 부분은 담당 팀을 통해서 자료를 좀 더 정리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동아일보 김소영 김자님, 델타형 AY. 아형과 관련된 질문 주셔서 이 부분 하나 더 답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설명했던 델타 AY. 아형과 관련돼서 변이 감염자의 출국 날짜와 또 증상발현일 또 확진판정일, 백신접종 유무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이 사실관계 확인해서 대변인실을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은 브리핑 이후에 저희가 역학조사팀 통해서 정리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문까지 답변하고, 추가 질문은 또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겠습니다.
요양병원의 중증 예방효과가 75%라고 설명했는데, 종전에 알려진 중증 예방효과가 90% 이상이었던 것보다는 낮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방대본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저희가 분석한 것은 요양병원에 계신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연령이 높으시고 또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조금만 영향 있어도 중증으로 변하기 쉬운 이런 환경에 계신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인구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보다도 높은 중증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고, 말씀드린 것처럼 요양병원과 같이 특수한 그런 상황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75%의 중증 예방효과는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75%의 효과가 결코 낮은 것이 아니고 효과적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화요일 정례브리핑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기자님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홍남,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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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풀린다…당근마켓·번개장터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고 난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 가능 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 당근마켓(https://www.daangn.com), 번개장터(https://m.bunjang.co.kr) 등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2곳에서 운영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하지 않는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만 거래할 수 있다. 개인별 거래(판매)가능 횟수는 연간 10회 이하, 누적 30만 원 이하로 제한해 영리 목적의 과다한 개인 판매를 방지하며,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식품의 경우에는 거래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플랫폼 업체는 식약처가 정한 거래 가능 기준 준수 여부 및 부당광고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식약처에 알려야 하며, 식약처는 이상사례 발생 및 안전성 관련 민원신고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 및 기록관리, 정보제공 및 협조체계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 참여 플랫폼 업체에 제공했다. 시범사업은 오는 8일부터 1년 동안 진행하고 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해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어려움도 해결하는 건강기능식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043-719-2452)
- 카드뉴스 [정책달력] 5월부터 달라집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5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정책달력에서 꼭 확인하세요. ◆ 대중교통카드 K-패스 출시(5.1.~) 5월 1일부터 대중교통카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월평균 7만 원을 지출하는 이용자라면 K-패스 이용 시 일반인은 14,000원, 청년은 21,000원, 저소득층은 37,000원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이용혜택 V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도 환급비용 지급 V 지출금액의 20~53.3%를 - 환급비율 : 일반인 20% / 청년층 30% / 저소득층 53.3% *청년층: 만 19~34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V 최대 월 60회까지 환급 ㆍ적용 범위 및 지역 V 대중교통 범위 -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A V 이용지역 - 전국에서 이용 가능* * 인구 10만 명 미만인 일부 지역 제외 (전라권)김제,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흥, 화순, 영암, 영광, 곡성, 구례, 보성, 장흥, 강진, 함평, 완도, 진도 (경상권)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 (강원) 속초,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ㆍ환급방식 V 체크카드 - 카드와 연결된 계좌로 적립액 환급 V 신용카드 - 익월 결제대금에서 적립액만큼 자동 차감 V 선불형 충전식 카드 - 해당 카드사 입에서 적립액만큼 다시 충전 가능 ㆍK-패스 이용방법 V 신규 발급 10개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K-패스 전용카드 발급 *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K-패스 누리집 또는 공식 앱에서 회원가입, 카드번호 등록 V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 6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K-패스로 회원 전환 K-패스 카드사별 혜택 ☞ K- 패스 누리집 ☞ 알뜰교통카드 누리집 ☞ 자세히 보기 ◆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5.1.~28.)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가 열립니다. 5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판매전을 진행합니다. 올해 동행축제의 슬로건은 살맛나는 행복쇼핑으로 금리·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두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5월 동행축제 할인판매전-온라인 특별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동행제품 판매전, 지역축제 연계 판매전, 소비촉진 이벤트 등 동행특가전 - 매일 또는 주마다 50~90% 할인 판매 상생기획전 - 최대 50% 할인쿠폰,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 진행 ㆍ동행축제 누리집 동행제품 - 300개의 참여 기업의 우수제품을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판매 - 뷰티, 생활, 식품, 전자기기, 가구·조명, 주방, 패션·잡화 등 동행축제 대박경품 이벤트 - 참여기간 : ~ 5월 28일 - 참여방법 ·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찜하기 · 동행축제 누리집 방문 및 출석체크 - 이벤트경품 (각 50명) ·(찜하기) 태블릿 PC, 아이스크림케이크, 치킨 등 · (출석체크)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ㆍ카드사 연계 구매 지원 백년가게 - BC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 NH페이 마이캐치 이용 시, 10% 할인(월 1만 원 한도) BC카드 중소가맹점(3만여 곳) - BC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착한가격업소 및 협약 음식점 - 카드로 1만 원 이상 식사비용 결제 시 2천 원 환급 온누리상품권 -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 원으로 확대 - (카드형) BC카드로 3만 원 이상 충전 시 3천 원 지급 15개 지역상품권 - 1인당 월 구매한도 40만 원으로 확대 - 최대 5% 추가 적립 ☞ 동행축제 누리집 지역행사 지도 키즈마켓데이 ☞ 자세히 보기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5.1.~21.)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합니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후 720만 원 ~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대상기준 V 연령 - 신청 당시 일하는 19~34세 ※ 수급자·차상위자는 15~39세 V 가구소득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1인가구 기준 월 223만 원 V 근로소득 - 월 50만 원 초과 ~ 230만 원 이하 * 수급자·차상위는 월 10만 원 이상 ㆍ지원내용 -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 지원(차상위계층 월 30만 원) - 3년 만기 후 720만 원~ 1,44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 수령 3년 후 만기 시 본인 360만 원 + 정부지원금 360만 원 ~ 1,080만 원 720만 원~ 1,440만 원 + 이자 등 수령 * (만기조건) 근로활동 지속, 교육 이수(10시간),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군 입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휴직·퇴사로 적립중지(2년 만기연장)를 하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계속 납입 가능 - 저축 시기 자동 알림 서비스 도입 ㆍ가입일정 및 신청방법 V 가입일정 - 신청접수 : 5월 1일 ~ 5월 21일 - 대상자 선정·결정 : 8월~ V 신청방법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 V 문의 -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1522-3690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복지로 ☎1566-0313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자산형성포털 누리집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 복지로 누리집 ☞ 자산형성포털 누리집 ☞ 자세히 보기 ◆ 자녀장려금 신청(5.1.~31.) 5월 31일까지 자녀장려금 및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접수를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 ㆍ지원대상-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23년에 근로, 사업, 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 ㆍ신청기간- 5월 1일 ~ 31일 (8월 말 지급) ㆍ지급액 자녀장려금 -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 근로장려금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단독 가구)최대 165만 원 자녀장려금·근로장려금 지급액 ㆍ신청방법 신청안내문을 받은 경우 - 모바일안내문(국민비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의 '신청하기' - 우편 안내문의 'QR코드' 스캔 후 신청 - 자동응답시스템(☎1544-1944) 전화 신청 - 고령자·중증장애인은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로 신청대리 요청 신청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 - '홈택스'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하여 신청 ☞ 홈택스 누리집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ㆍ장려금 자동신청 - 직접 신청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인 신청대상자가 신청기간에 1회만 동의하면 다음연도부터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원대상 - 60세 이상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 신청방법 당해연도 장려금 신청 시 자동신청 동의 향후 2년 내 자동신청 장려금 지급받을 시 자동신청 기간 2년 연장 자동신청 과정 ☞ 자세히 보기 ◆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무상 보급 신청(~5.10.) 5월 10일까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용 TV 무상 신청 기간입니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는 장애 유형별로 편의기능을 선택하여 시청을 돕는 TV입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돋보기, 포커스 확대 등의 기능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분리, 수어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시각·청각장애인용 TV 유·무상 지원 ㆍ신청 방법- (방문)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 (온라인)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누리집에서신청 문의 - 시청자미디어재단 상담센터 ☎ 1688-4696 ☞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누리집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주요 기능 ☞ 자세히 보기 ◆ KTX-청룡 운행(5.1.~) 5월 1부터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을 운행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로 서울~부산을 2시간 10분대, 용산~부산을 1시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국내기술로 탄생한 KTX-청룡, 최고속도 320km/h-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된 기술 - 차폭이 넓어지고 좌석 수, 객실공간이 확대 - 좌석마다 개별 창문, 220V 콘센트, 무선충전기, USB 포트 설치 ㆍ급행 고속열차로 신규 투입서울~부산 2시간 10분대, 용산~광주송정 1시간 30분대로 이동 - 급행 고속열차 기본 정차역 / 배차횟수 : (경부) 서울-대전-동대구-부산 / 일 4회 : (호남) 용산-익산-광주송정 / 일 2회 - 운임요금은 기존 KTX와 동일 - 레츠코레일 누리집 또는 앱에서 예매 급행 고속열차 운행 시간표 ☞ 레츠코레일 누리집 ☞ 자세히 보기 ◆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신청(5.1.~) 5월 1일부터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을 위한무료 건강검진 접수 기간입니다. [주요 내용] ㆍ지원대상- 보훈대상자 본인 및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 보훈대상자 - 독립·국가·보훈보상·518·특수임무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단, 장기복무제대군인은 제외 ㆍ건강검진 내용 검진일정 - 신청 : 5월 1일 ~ / 검진 : 6월 ~ 7월 건강검진 종목 - 신장, 체중, 혈압, 허리둘레, 시력, 청력 기초항목 - 소변, 혈액질환, 간, 고지혈등, 당뇨 등 최대 67개 항목 신청방법 - 검진을 희망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에 검진 전 사전예약 전화 신청 - 제출 서류 :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유공자 확인원 건강검진 종목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 ☞ 국가보훈부 누리집 ☞ 자세히 보기 ◆ 문화재의 새 이름 국가유산(5.17.~) 5월 17일부터문화재의 새 이름은 국가유산입니다. 지난 60여 년간 사용한 문화재(文化財)는 재화적인 가치와 사물적인 관점을 가진 용어였는데요.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의 의미를 포괄하고 국제사회 기준과 연계한 분류체계 정리를 위해 국가유산(國家遺産) 체제로 전환합니다. [주요 내용] ㆍ국가유산기본법 시행(5.17.~) - 문화재 국가유산, 문화재청 국가유산청으로 명칭 변경 -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지정 -유산을 기반으로 지역활성화 구심점을 만들도록 확대 지원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예맥, 후백제 - 불교유산 전담조직 신설 ㆍ국가유산청 출범 기간 국가유산 무료 개방 무료개방 기간 - 2024년 5월 15일 ~5월 19일 무료개방 대상 - 전국의 유료관람 국가유산(국가관리 22개소, 지자치 관리 54개소) - 4대 궁 및 종묘, 조선왕릉,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공산성, 경주 대릉원, 제주 성산일출봉 등 ☞ 자세히 보기(1) ☞ 자세히 보기(2) ◆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 개방(5.13.~) 5월 13일부터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합니다.한민족 분단의 아픔이 깃든 비무장지대는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이자 생태계의 보고인데요.DMZ 평화의 길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비무장지대 접경 자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테마 노선 운영 -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 각 코스의 주요 구간을 직접 걷고 천혜의 자연 체험 - 각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 구성 ㆍ참가신청-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접수 -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두루누비 앱을 통한 신청 평화의 길 운영 노선 ※ 안내사항 - 세부 운영기간, 방문인원은 자자체, 군부대 간 협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 가능 - 주요 경유지는 실제 운영과정에서 변동 가능 ☞ 평화의 길 누리집 ☞ 자세히 보기 ◆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5.20.~) 5월 20일부터 병원에 방문할 때 꼭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하여 진료받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의무적으로 확인합니다. 병원갈 땐 신분증 또는건강보험증(모바일 건강보험증) 꼭 챙기세요. [주요 내용] ㆍ『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 제4항 개정 -모든 의료기관은 가입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함 본인확인 강화 시 이점 - 정확한 본인확인을 통해 안전한 의료이용 가능 -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정수급을 차단하여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 방지 -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사전 예방 ㆍ병원갈 땐 신분증 챙기세요! 신분증 예시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으로도 확인 가능 *19세 미만, 응급환자 등은 주민등록번호로 확인 ☞ 자세히 보기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5월 ‘고혈압에 관한 궁금증’ 고혈압을 다른 이름으로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바로 침묵의 살인자입니다. 그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심근경색증, 뇌졸중, 콩팥병, 시력 손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고,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고혈압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고혈압이란, 적절한 방법으로 측정한 평균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요 원인은 유전적 요인, 흡연, 과도한 음주,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입니다. 2.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고혈압이 있을 수 있나요?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28%, 즉 약 1230만 명이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늘면서 몇 년 새 20~30대 젊은 환자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2017년에 약 81만 명이었던 20~30대 고혈압 환자는 2022년에 약 99만 명으로 5년 새 22%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과로, 스트레스, 서구식 식생활과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비만 유병률 증가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는지 잘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진단을 받으면 고혈압에 노출되는 기간이 훨씬 길어지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커집니다. 따라서 20~30대에 진단받은 고혈압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식단 조절 소금 섭취를 하루 5g 이하(1 작은술)로 줄이기 위해 평소의 절반 정도로 싱겁게 먹습니다. 특히 밥을 국에 말아 먹거나 찌개에 비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야채와 과일, 통곡물, 생선류,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며,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합니다. 2) 체중 관리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만, 체중을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 빠른 걷기, 수영, 사이클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 번에 30~50분 동안, 주 5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금연과 절주 금연하고 음주량을 줄이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감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 긴장도가 증가하고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면서 혈압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명상, 깊은 호흡, 요가 또는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6) 혈압 모니터링과 정기검진 규칙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혈압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약물 치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 조절이 어려울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4. 집에서 혈압을 잴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집에서 혈압을 잴 때는 검증된 위팔 자동혈압계를 사용하여 안정한 상태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발을 바닥에 붙이고 최소 1~2분간 안정을 취한 후에 혈압을 재는 것이 표준적인 방법입니다. 혈압 측정 전 최소 30분 이상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후, 아침 식사와 고혈압 약 복용 전에 측정하고,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측정합니다. 측정할 때는 두 번 이상 측정해 평균값을 사용합니다. 정기적인 병원 방문 전에 5~7일간의 혈압 측정 결과를 담당 의사와 공유하면 치료 상담에 유용합니다. 가정혈압계로 혈압을 재면 134, 78, 67처럼 세 가지 숫자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첫 번째 숫자(134)는 수축기혈압, 두 번째 숫자(78)는 이완기 혈압을 나타냅니다. 세 번째 숫자(67)는 1분 동안의 맥박수입니다. 측정 결과를 기록할 때는 0월 0일(오전 0시), 134-78(67), 오른팔(또는 왼팔)과 같이 날짜, 시간, 사용한 팔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고혈압 약 복용 후 혈압이 정상인데 약을 중단할 수 있나요? 고혈압을 진단받은 후 약물치료로 혈압이 정상 범위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의사와 상의 없이 약물 복용을 스스로 중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약을 중단하면 식습관 관리와 운동으로 철저히 관리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경우 혈압이 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 10년 후에 평균적으로 약 10~15%에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만약 매일 아침에 먹던 고혈압 약 복용을 잊어버렸다면 생각나는 즉시 약을 먹습니다. 다만, 저녁 시간과 같이 너무 늦게 기억났다면 그날 약은 건너뛰고, 다음날부터 정상적으로 계속 복용합니다. 전날 약 복용을 잊었다고 다음 날 두 배로 먹거나, 주변 사람의 약을 빌려 먹지 않도록 합니다. 6. 고혈압 약을 먹고 어지러운데 왜 그런가요? 고혈압 약을 먹는 경우 앉았다 갑자기 일어설 때나 식후에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물을 잘 먹지 않거나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었을 때도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천천히 자세를 바꾸고,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하여 어지러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될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조정 여부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데도 평소보다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 어떻게 하나요? 정확한 방법으로 혈압을 측정했는데도 평소보다 높고, 구역질, 구토, 두통,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이 함께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없다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며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찾은 후 다시 혈압을 측정해 봅니다. 혈압은 불면, 스트레스, 과도한 신체활동, 과음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신임 민정수석비서관 임명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기 위해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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