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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18~49세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실시한 예방접종 사전예약 결과, 대상자 총 1,537만 명 중 943만 명, 약 61.3%가 예약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기존 우선접종대상군에 속하여 이미 접종받은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실제 인구대비 접종 참여율은 약 77%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접종 예약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18~49세 연령층은 오는 9월 18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세부적으로 우선 오늘 20일 18시까지는 36~49세, 20일 0시부터 21일 18시까지는 18~35세가 예약 가능합니다. 21일 20시부터 9월 18일 18시까지는 18~49세 예약대상자 중 미처 예약을 못하신 분들께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은 8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됩니다.
우선,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하며, 대상자별 백신종류는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그 다음부터는 주단위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일부 위탁의료기관은 50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모더나 백신 공급일정, 또한 백신 폐기 최소화 등 백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당일 접종기관 상황에 따라 백신종류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차단 조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외의 예방접종 완료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격리 면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변이인 베타·감마·델타형 유행국가에서 입국할 때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이러한 격리 면제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최근 기타 변이 중에 람다 변이 출현으로 격리 면제에 따른 해외 입국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월 변이 유행국가를 선정할 때에 페루 등 람다 변이 유행국가를 포함하였습니다.
이에 9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로는 변이 점유율,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총 36개 나라를 선정하였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해외 예방접종 완료 격리 면제서 소지자, 그리고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람다 변이를 포함해서 9월 변이 유행국가에서 오는 9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에는 격리 면제에서 제외됩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과 관련해서 먼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분양 현황으로 현재까지 총 66개 기관에 837건이 분양되었고, 진단 기술 개발용이 가장 많았으며, 델타형의 분양 신청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과 관련해서는 베클루리주 렘데시비르가 136개 병원의 1만 2,317명 환자에게 지금까지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88개 병원의 1만 558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습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거의 전 세계에서 증가세입니다. 심지어는 접종률이 높은 국가, 예를 들어서 아이슬란드 같은 경우 접종완료율이 70%가 넘는 상황에서도 도리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이래 델타형을 주로 하는 코로나 유행이 크게 유행한바 있습니다.
또한, 이 순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국에서는 지난달 7월 19일 거리두기 이완 이후 결국 최근에는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영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의료체계에 대한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접종률을 높이면서 동시에 거리두기를 이완·조정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 성공한 국가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공통적으로는 위중증 규모 그리고 치명률은 낮아졌습니다. 그나마 예외라고 하면,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더라도 강력한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계속해서 유지하거나 또는 유사시 조금 더 강화된 거리두기로 환원된 경우에만 코로나19 발생이 계속 적게 유지가 됩니다.
결국, 현재 델타 변이와 같은 주요 변이가 가장 큰 변수이고, 거리두기는 그야말로 상수인 상황입니다.
우리는 당초 목표한 대로 접종 확대 및 유지를 통해서 집단 면역력을 확보하고 지속하면서 코로나19의 발생을 안정화시킨 후 다시 거리두기 조정을 시도하여 ‘위드 코로나’, 달라진 일상으로 회복하는 도상에 있습니다.
현재 다시금 예방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1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8.3%, 접종이 완료된 완전접종은 21.6%입니다.
조만간 1차 접종이 50%를 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충분히 낮아지기 전까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통해서 감염확산을 억제하여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모든 분들께서는 불편함,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같은 상황이기에 계속해서 거리두기, 철저한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은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이라서 예방접종 관련된 질의 먼저 하고 방역과 관련된 질문 또 이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이 21.6%인데, 방역당국이 전망하는 국내 접종 완료율 50% 돌파시점은 언제쯤이라고 예상하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지금 1차 접종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내일쯤에는 인구대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접종 완료자 기준으로는 10월 첫 주쯤에 50% 비율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 먼저 하나 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현재 2차 접종 예약일을 변경할 수 있는 사유, 또 불가한 사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세부적인 지침은 좀 살펴봐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백신 종류별로 접종 간격을 권고하고 있고, 해외 출장이라든지 입원 그리고 이사 이렇게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 접종 예약일보다 먼저 접종을 해야 되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허가 범위의 접종간격 이내에서 접종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또 예방접종 관련된 종합된 질문이 있어서 부본부장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의 위험성이 충분히 낮아지는 시기가 언제라고 판단하고 있는지요.
그리고 이 시기를 1차 접종률 70%, 또 2차 접종률 47%에 도달하는 9월 말로 보는지, 아니면 9월 말 이전에도 가능하다고 보는지, 중장기적인 전망과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과거에도 한번 설명을 드린바 있습니다만, 현재 코로나19의 주요 변이인 델타형 변이의 경우, 수두(chicken pox)와 같은 정도의 기초재생산지수라고 설명이 됩니다.
수두의 기초재생산지수는 5~8 사이입니다. 다만, 그러한 기초재생산지수는 거리두기를 전혀 하지 않을 때 즉,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고, 여러 가지 위생수칙을 전혀 시행하지 않았을 때의 상태를 얘기합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유행 와중에 있는 현재 거리두기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초재생산지수는 1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변동은 가능합니다만, 이러한 기초재생산지수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 기초재생산지수와 더불어 전체적인 유행 규모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거나 소규모로 낮아만 질 수 있다면 전 국민의 접종완료율이 저희가 목표로 하는 70%에 도달하기 이전이라도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상황들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말씀드린 대로 기초재생산지수의 수치가 계속 변화하고 동시에 전체적인 유행 규모에도 또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현재로서는 1차 접종률 70%, 또 2차 접종률 47%에 도달하는 9월 말까지 접종에 속도를 올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거리두기를 통해서 전체 발생규모를 떨어뜨림으로써 기초재생산지수 자체를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 기초재생산지수에서도 평균적인 개념 그리고 전체 인구가 골고루 이러한 지수를 나타낸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그 수치보다는 백신으로 인한 방어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이 필요하고요.
요약을 해서 말씀을 드리면, 백신 접종률이 목표로 한 것보다 빨리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거리두기의 조정 이완은 우리가 이론적으로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천천히 가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이번에 델타형 주요 변이의 유행을 통해서 인식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전체적인 검토를 수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마지막 질문 두 가지 정도 있습니다.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변이 유행 국가 선정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델타 변이 검출률이 거의 99%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자가격리 면제가 되지 않는 변이 유행국에 미국이 빠져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질문하신 대로 제가 확인한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가장 최근에, 약 2주 전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미국에서의 델타 변이의 점유율이 거의 85% 내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그러한 주요 변이의 점유율뿐만 아니라, 실지로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실지로 확진되는 규모라든지 다른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를 선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검토사항들에 대한 변수를 가지고 모니터하면서 수시로 조정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은 현재 9월 변이 유행국가로는 36개국이 지금 해당이 되고, 물론, 유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람다 변이와 관련된 국가들도 추가가 되어 있고, 현재 일본도 들어가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른 국가별 상황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저희가 판단해서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 매뉴얼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주노동자 백신접종 현황과 관련해서 정리된 통계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통계와 관련된 질문 하나 하고요.
체류 외국인 관련된 백신접종 매뉴얼이 마련되어 있는지, 또 매뉴얼이 있다면 시군구, 지자체 단위로 하달이 되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저희가 외국인에 대해서는 체류기간이 3개월 이상인 외국에 대해서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해당 연령대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과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외국인 접종자 숫자는 1차 접종 기준으로 한 35만 명 정도 접종을 하셨고요. 그다음에 18~49세까지도 지금 28만 명 정도가 예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의 어떤 접종예약이라든지 접종을 돕기 위해서 외국어로 관련 예방접종 안내에 대한 부분을 번역해서 외국인 커뮤니티라든지 각국 대사관 등을 통해서 지금 배포를 하고 있고, 사전예약시스템에 대한 예약방법에 대한 안내도 동시에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완료 증명과 관련되어서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를 증명하는 수단에 스티커도 포함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이 부분은 제가 조금 확인해 보겠습니다. 당초 제 기억으로는 스티커도 그 증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읍면동사무소, 주민센터에서 발급을 하고 증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한번 확인해서 혹시 다르다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예약률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님, 이 부분은 다른 기접종이나 또 다른 지자체를 통한 예약 현황은 빠져 있는 10부제 사전예약률과 관련돼서 질문을 주신 겁니다. 30~39세가 54%로 가장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분석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이 부분은 이제 18~49세까지의 기접종자들을 연령대별로 분석을 해보면, 30대에서 접종자가 비율이 20대와 40대보다는 높게 나타납니다.
이것은 이유를 추정컨대 얀센 백신 110만 회분이 접종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에서 대부분 한 80만 회분 정도가 30대 남자에게 접종이 됐던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10부제 사전예약 대상자는 이렇게 접종 의향이 높은 기접종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대상으로 접종을 하기 때문에 접종 의향이 높은 사람은 이미 접종을 한 이 영향에 있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에서 일곱 번째 질문, 현재 마지막 질문입니다.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님, 생각보다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맞는 30~40대가 많은 듯합니다. 청년층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우려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찾아서 접종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스트라 잔여백신 연령제한을 낮춘 이후에 백신 폐기량이 대폭 줄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일단 백신 폐기와 관련해서는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2차 접종이 9월 첫째 주까지는 대규모로 일어났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의 양은 상당히 많이 나올 것이고, 여기에 비해서 실제로 잔여백신 접종자 숫자가 폐기량을 대폭적으로 줄었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통해서 1차 접종을 본인이 예약한 것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맞으려는 분들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밖에 교차접종에 대한 어떤 선호가 있는 분들이 일부가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질문은 더 없어서 이후의 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립니다. 오늘 확인이 좀 덜 된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확인해서 기자님들께 안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거리두기가 더 연장되었습니다.
최근에 영국에서 지침의 변경을 통해서 밀접접촉의 범위 내에 확진자와 1m 내에서 1분간 접촉하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다는 내용이 추가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델타 변이는 코로나의 새로운 변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위협적입니다.
결국,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서 우리 전체의 백신접종 완료율이 올라갈 때까지는 계속 인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의 백신 연구개발도 본격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주말을 맞아서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조금이라도 불안하시다면 바로 인근 선별검사소를 통해서 검사받으시도록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또 말씀드린 대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경희,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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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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