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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입니다.
2021년 11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께서는 11월 2일에는 제47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11월 4일에는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1년도 지식공유 포럼에 참석합니다.
이번 주 보도자료는 총 20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금일 배포 보도자료는 3건입니다. 그중 2건에 대해 브리핑하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총 12건을 선정하였습니다.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상은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인 ‘세이프 루틴 포 블라인드(SAFE ROUTINE FOR BLIND)’가 받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돕는 ‘팔각 점자형 보도블록’과 ‘점자형 촉지 스티커’를 고안해낸 것으로, 팔각 점자형 보도블록의 경우 기존 점자형 블록의 방향에 오류가 많다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수상자인 오수미 씨와 김수민 씨가 통일된 규격의 점자형 블록을 설치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공중화장실 청결을 위한 디자인은 사용자가 스스로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 수 있도록 행동감지기를 활용해 사용 단계와 위생 상태를 알려주는 시설물입니다.
그 밖에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입선작 5건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11월 12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경제개발협력기구, 즉 OECD 국제관광 포럼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2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재건을 논의합니다.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관광산업 재편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그리스, 콜롬비아, 포르투갈, 스페인, 뉴질랜드 등 7개국 관광부처 장차관 등 고위 관료를 비롯하여 관광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화상 또는 대면으로 참석합니다.
'토론회 일부에서는 위기로부터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 보다 회복 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관광산업 준비'를 주제로 열리고, 11월 4일 개최되는 토론회 2부에서는 '회복과 그 이후 관광산업의 더 나은 재건'을 주제로 사람, 기업, 지역의 회복 촉진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경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11월 5일 토론회의 3부에서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구축 방안을 살펴보고, 관광산업의 미래에 관한 고위급 토론 진행합니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그리스 관광부 차관보 등 대표단에게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표단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콜렉션 특별전:한국미술명작’을 관람하고, SK 미래기술체험관을 방문하여 진흥형 관광도시 주요 기술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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