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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입니다.
2021년 11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께서는 12월 1일과 2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2차관께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24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보도자료는 총 15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늘 배포되는 자료는 4건입니다.
첫 번째 보도자료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1년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 결과, 경기도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공공디자인 대상은 프로젝트 부문, 학술연구 부문, 비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였는데 총 15점이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은 중랑구에 있는 '딩가동 2번지-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센터'가, 학술연구 부문 최우수상은 '보행자의 보행환경에 대한 안전 인식과 주시 특성에 관한 연구'가 각각 받게 됩니다.
시상식은 12월 17일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에서 열리며, 수상작 15점은 시상식 당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12월 2일 오후 2시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4조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적용되는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하였습니다.
공청회에서는 문화관광연구원 김규찬 연구위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이성민 교수가 출판문화산업 정책환경 변화와 제5차 계획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결과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진행합니다.
출판진흥원은 공청회 이후에도 12월 10일까지 출판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개발연구원과 함께 12월 1일 그랜드워커힐에서 ‘2021 세계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청년세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적인 청년 리더를 초청해 ‘문화·창의·혁신’을 주제로 비전을 제시하고, 공동체의 지속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논의합니다.
토론회에서는 뉴욕대학교 지안파올로 바이오키 교수의 '청년을 위한 민주주의, 불평등, 정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분과에서 9가지 세부 주제를 다룹니다.
첫 번째 분과는 '사회적 자본과 청년문화'를, 두 번째 분과는 '디지털 전환과 문화창의섹터'를, 그리고 세 번째 분과는 '문화, 포용, 참살이'를 각각 주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토론회 외에도 '브랜드북' 발간, 50주년 기념식 개최, '2021 한류큰잔치'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 지상파 라디오방송사, 음악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캐럴 활성화 캠페인인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캐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제안함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자주 찾는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대형마트 등 매장에서 캐럴을 가급적 많이 재생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특히, 저작권료 납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 저작권 관련 4개 단체가 불편신고센터(perf.or.kr)와 상담전화(1811-7696)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캠페인 기간에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등 지상파 라디오방송사들은 주요 프로그램에 캐럴 기획코너를 새로 만들고, 음악서비스 사업자들은 이용자와 일반인에게 음악이용권 30일권을 총 3만 장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홍보 행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각 음악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