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12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난주 위험도평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은 전전주의 83.4%에서 87.8%로, 그리고 비수도권은 50.3%에서 62.8%로 증가하였습니다.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111.2%, 비수도권은 49.8%이며,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확진자는 12월 4일 일일 확진자가 5,327명,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예방접종 지표를 볼 때 60세 이상 연령의 3차 접종률이 전전주의 12.2%에서 전주 18.1%로 증가하였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입니다.
12월 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 상황 그리고 비수도권은 악화 상황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60세 이상 연령에서 3차 접종의 가속화가 필요하고, 중·고등학생의 접종 완료가 시급하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 조기 차단 그리고 방역패스·백신접종·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입니다.
지난주 종합적인 위험도평가 결과,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습니다. 11월 4주와 평가 결과는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지표를 볼 때는 좀 더 악화된 양상을 보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의 주간 발생 동향입니다.
12월 1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이 584명, 40~59대가 91명, 30대 이하가 22명이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0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1명, 30대 이하가 2명이었습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979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52.9%인 518명, 완전 접종자는 47.1%인 461명이었습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4,392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5.4%가 증가하여 역대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입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16으로 6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은 1.16, 비수도권은 1.18입니다.
전주 대비해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였고, 특히 60대 이상 연령군과 19세 이하의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 연령군은 일평균 발생률이 11월 1주 대비해서 2.5배 이상 증가하였고, 전체 확진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5% 이상으로써 매우 높은 주의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국내 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말씀드리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00%이고, 99.8%가 델타형 변이, 0.2%는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그리고 60대 이상 연령층 중심으로 한 위중증 환자의 증가, 18세 이하 학령층 확진자의 증가가 계속되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7.8%로 수도권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방역패스의 청소년 적용 등 특별방역대책을 4주간 실시하고, 동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정부합동 점검, 부처별 소관시설 점검, 지자체의 자체점검 등 범정부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국외 발생 동향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6주 연속 증가하였고,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발생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22일부터 28일 1주간 전 세계 신규 발생은 379만 명으로 그 이전 주와 유사한 발생 수준입니다.
그런데 유럽지역이 26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발생의 70%를 차지하였고, 유럽지역의 61개 국가 중에서 23개 국가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9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여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였습니다.
아프리카지역의 경우에 그 이전 주 대비 발생이 2배 가까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주간 발생 증가율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 이외의 다른 말씀도 전해드리겠습니다.
10월 말 이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이에 대해서 주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고, 심하면 폐렴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2세 미만 영유아에서 발생률이 높고, 비말 전파 또는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들의 접촉 등을 통해서 간접 전파될 수도 있고, 우리나라는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호흡기 병원체 감시 결과, 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10월 말에 대비해서 약 10배 정도 검출률이 증가했고, 입원환자의 신고 건수도 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신생아실이나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하여 주시고, 정해진 시간마다 환기를 하는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유아들의 컵, 식기, 장난감 등 이런 개인물품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격리 및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일일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증가세를 낮추고 의료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입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여전히 델타 변이이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오랜 기간 방역조치로 인해 불편을 인내해 주신 많은 분들께 송구하고, 또 송구한 마음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가급적 만남을 줄여주시고, 불필요한 접촉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연시에 약속이 많고 보고 싶은 분들도 많겠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위해서,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 등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3차 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또 외신 기자단에서 보내준 질문 그리고 현장질문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 입니다. 지금까지 역학조사 진행을 볼 때에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가 델타 등 기존 변이와 비교해서 비슷한지 또는 더 빠른지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또, 오미크론이 향후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이것과 관련돼서는 현장에서도 관련된 질문,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황을 볼 때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는 델타를 훨씬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빠르게 남아공에서는 델타를 대체해서 우세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그리고 미국은 앞으로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러한 판단은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발생 초기이고 아직은 오미크론에 대한 자연사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결론이라든가 주요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세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인천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이어지면서 역학조사가 시급하다, 라는 지적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인원 확충 등 빠른 차단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게 있다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지금 역학조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다수 환자의 발생으로 인해서 지금 역학조사 요원들을 비롯한 여러 방역요원들이 매우 지쳐 있는 상황이고,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학조사 요원과 방역요원은 숙련된 기술과 또 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되므로 여기에 대한 빠른 확충도 사실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보건소에 담당 인력을 증원토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역학조사보다 앞서서 노출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다수 검사함으로써 여기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환자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써 우선적으로 감염을 차단하고자 합니다.
역학조사요원 그리고 방역요원은 규제를 담당하는 분들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하는 분들이며, 이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랜 격무로 인해서 매우 지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잘 일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 시에는 사실만을 답변하여 주시고, 또한 격려도 꼭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네 번째... 사전질문 네 번째 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24명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 그리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감염자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는 분석도 제기가 됐는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현재 어떻게 평가하는지, 더불어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에 대해서도 검토할 여지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우선, 다행히도 확진되신 분들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되신 분들의 건강상태는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경미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중증화를 갖다가, 중증화의 정도를 일반화하여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해외에서도 ‘오미크론이 경증이 아닌가?’라는 뉴스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의 모든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언급하는 것은 ‘현재는 유행 초기로서 아직 확실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불확실성이 높고, 더 많은 자료 수집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서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라는 것을 함께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그런 위험도, 위중증... 이런 내용들은 위중증률이라든가 전파력, 백신 효과 또는 회피력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판단해야 됩니다.
또한, 설령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다고 가정하더라도 이게 방역수준 조정에 부합할 만큼인지 이런 것도 충분히 판단해야 됩니다.
아직은 코로나가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고, 변이의 영향도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미크론은 아니더라도 변이에 대한 백신 연구와 분석·개발은 계속 필요하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사전질문 다섯 번째입니다. 검사 원리와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타깃 유전체 분석 또 전장 유전체 분석, 긴급 유전체 분석법은 각각 어떤 원리이고 또 어떤 경우에 시행하는 것인지, 현재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 PCR은 언제쯤 개발 완료될 것으로 예측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조금 길게 설명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모형이 되겠습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주로 PCR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유전자 부위를 증폭함으로써 판단합니다. 먼저, 이 껍데기에 해당되는 외피 부위 그리고 복제를 담당하는 부위를 사용하고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생긴 돌기의 부분을 증폭합니다.
지금 주로 변이가 많이 생기는 부분은 이쪽 돌기 부위입니다. 이렇게 생긴 돌기 부위이고, 이 돌기 부위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할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돌기 부위에 변이가 생긴다고 한다면 침투라든가 어떤 증식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PCR은 어느 한 가지 부위만을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이런 외피에 해당되는 부위와 복제를 담당하는 유전자 부위를 함께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검사하는 PCR 검사로써 이게 오미크론이든 아니면 델타 변이든, 어떠한 변이든 간에 환자를 놓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를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어떤 변이를 가지고 있는지, 즉 델타 변이인지 오미크론인지, 알파, 베타인지는 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대한 좀 더 특수한 검사법이 필요한 것인데, 가장 정확한 것은 이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장 유전체 분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리고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한 5일 정도의 시간이 들어가고, 그다음에 몇 만 개 이상, 4만 개 정도의 유전체를 읽어내야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력도 상당히 들어가는 편입니다. 따라서 다량으로 많이 할 수 있는 검사법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검사법을 만들어내게 됐습니다. 첫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이 돌기 부위만 모두 분석해내는 이런 타깃 유전자 분석법이 있습니다. 이 분석을 통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돌기 부위의 변이를 모두 검출함으로써 어떠한 변이가 나타나고 있는지, 이게 오미크론인지 델타인지 좀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적지 않은 유전자를 검출해야 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른 방법 중에 하나는 변이용 PCR, 변이감별용 PCR인데 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또 이런 여태까지 이런 변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각각의 유전 부위를 조금씩 뜯어서 검사를 하는 방법을 개발해내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근데 그렇지만 현재의 특성으로 볼 때 델타 바이러스도 아니면서 이 유전자에 대해서, 이런 돌기 유전자에 대해서 검출이 되지 않고 특별하게 오미크론의 특정적인 유전자가 검출되는 이런 상황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질병관리청이 고안해낸 그런 논리가 되겠는데, 이 논리에 따라서 검사법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전장 유전체 분석과 거의 똑같은 높은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런 여러 가지 복합된 기술이 사용되고 있고 가능한 한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변이 PCR, 여러 가지 PCR의 조합을 통해서 오미크론을 판단하는 그런 검사법도 나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미크론을 전용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검사법을 현재 개발 중에 있고, 질병관리청의 기술력 그리고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의 능력으로 볼 때 이것은 한 달 이내에 충분히 완성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시제품에 대한 설계는 들어가 있는 단계이고,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분리가 되면서... 된 이후에 여기에 대해서 성능평가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부터는 역학조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사전질문 두 번째 질문, 또 여섯 번째 질문 이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중의 다수는 외국인 접종자입니다. 이들이 왜... 외국인 접종자라고 설명을 하셨고, 이들이 왜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는지, 외국인 접종에 사각지대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한 바 있다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 담당팀장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외국인 분들도 내국인하고 차이 없이 접종 맞도록 접종기준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어려움, 개인적 불이익 등을 우려해서 접종이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이지... 덜 적극적인 사례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소통하면서 적극 홍보해서 접종률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사전질문 여섯 번째입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n차 감염 최대 차수가 몇 차인지, 또 해당 차수의 감염전파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현재까지 국내 오미크론 관련 확진자 현황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 ‘붙임3’에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 관련 사례가 늘어나다 보니까 이제 개별 사례에 대한 세부 정보 제공은 좀 어려운 상황이고, 금일 기준으로 총 34명이 어떠한 집단으로 분류되어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정리한 정보를 오늘 제시했습니다.
총 3개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집단이 인천에서 인지된, 입국자로부터 출발돼서 교회 관련 사례들까지 확인된 케이스입니다. 이 해당 집단사례를 통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4차 전파까지 확인이 됐습니다.
경로를 설명드리자고 하면, 입국자에서부터 시작돼서 가족·지인에게 전파가 됐고, 그다음에 가족·지인이 참석한 교회에서 추가 전파, 그다음에 그 교회에서 감염된 사람의 가족까지 확인된 이런 케이스에서 총 4차 전파가 확인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하고 그리고 또 외신기자 질문 또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 현장 3번, 4번, 6번, 7번 질문이 있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세 번째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에서 집계한 오미크론 감염자 24명 이외에 추가 확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밀접접촉자 규모는 얼마나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지, 앞으로 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확산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어떻게 보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어제 공시 기준으로, 그러니까 금일 공시기준으로 최근, 최신 관련 사례 현황은 금일 보도자료 ‘붙임3’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34명으로 집계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고, 이 중에서 확정 사례는 24케이스, 역학적 관련 사례는 10케이스입니다. 각각의 신규 사례들이 어디하고 관련된 사례들인지는 보도 참고자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밀접접촉자 규모는 그간 어제까지 통보된, 안내드린 바에서 추가적으로 신규 사례 밀접접촉자 규모도 보도 참고자료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대략 한 600여 명 정도의 밀접접촉자가 현재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서 항상 변동 가능한 수치입니다.
밀접접촉자 규모는 한 600여 명 정도 되고, 그 이외에 항공기, 동일 항공기 탑승객, 항공기 탑승객 중에서는 앞뒤 2열만 밀접접촉자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고, 동일 항공기 탑승객은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추적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그 인원이 총 비행기 3편하고 관련돼서 한 300명대 후반, 약 400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당 교회에서 같은 예배 시간은 아니지만, 앞 시간대에 참석하신 분들이 한 360여 명 정도 됩니다.
정리하자고 하면, 밀접접촉자는 한 600명 규모, 항공기 탑승자 한 400여 명 규모, 교회 관련해서 선제적 검사 대상자 한 360여 명, 369명이 저희들이 현재 추적 관리하고 있는 대상들이고, 밀접접촉자에서 아직 잠복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지금 인천에서 추가 전파들이 나오지만 이 사람들의 거주지가, 교회하고 관련된 거주지가 수도권도 있고 일부 드물게 충북지역의 교회 방문자들도 1명, 방문자 1명도 확진됐기 때문에 타 지역 확산 가능성은 열어두고 저희들이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문,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미추홀구 교회 방문자 검사를 위해서 재난안전문자가 배포가 됐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참석자들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안 된 상황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상황은 11월 28일 13시부터 예배에 참석한 분들이었습니다. 당시 행사 주최 측에서는 수기로 명단을 관리하고 있었고, 초기에 저희들이 파악한 명단 인원은 411명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역학조사 결과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검사 결과 411명에 대해서 대부분 검사는 완료가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일부는 명단에 없는 사람이 확진자가 돼서 정황상으로는 동행인, 가족 단위 또는 동행자가 같이 왔었을 때 한 사람만 이름만 수기로 등록하는 사례들이 일부 있었다, 라고 해서 일부 참석자가 명단에 등록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 사례... 있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재난문자를 통해서 검사 안내를 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 관리 현황에서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여덟 번째, 아홉 번째 확진자가 탄 비행기의 경우에는 승무원이 관리 대상자로 별도 발표되지 않았는데, 스물일곱 번째, 스물여덟 번째 확진자는 승무원이 관리 대상으로 발표됐습니다.
이전 비행기는 모두 해당 비행기가 인천을 경유한 후에 일본으로 가거나 또 카타르로 귀항한 반면에 1일 입국 편은 승무원까지 전원이 국내에 머무르게 된 상황이어서 관리 대상이 된 것인지, 상황 설명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12월 1일 입국 편 승무원은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지, 출국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인이 안 된 상황입니다. 일단은 국내에 체류한 상황이라고 하면 관리 대상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고, 전원 출국한 경우라고 하면 제외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 부분들도 현재 있는 장소를 조사해서 관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라는 정도로 언급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질문 하나 더 드리고, 나머지는 또 해외 입국과 관련되어서 위험도 평가와 관련된 질문드린 이후에, 마지막으로 역학 몇 가지 확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일곱 번째 질문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인천 미추홀구 교회발 오미크론 의심사례가, 사례와 관련해서 5~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28일 예배가 주요 감염지로 꼽히는데, 교회나 지자체에서는 예배 행사 때 방역수칙 위반으로 볼 특이점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확인하고 있는 게 예배 이후 다른 소모임, 소규모 모임 등이 추가로 이루어져서 그 안에서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인지, 예배당 안에서 방역수칙을 지켰어도 이렇게 퍼질 수가 있는 것인지, 역학조사 결과에 확인된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건에 있어서 11월 28일에 교회 예배 행사 부분에 있어서 활동력, 방역수칙 준수라는 부분은 지자체에서 조사해서 안내드린 것하고 질병관리청에서 파악한 정보하고 동일합니다. 특이점들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간에 교회에서 집단발생이 있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지켰다고 하더라도 해당 교회에 있어서 교회 행사에서 중요한 부분은 밀집도하고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큰 규모의 교회에서 밀집도는 그렇게 환기 상태가 불량하거나 이런 상황들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진술에 근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장 상황이 어땠는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행사 자체에 있어서는 특이한 상황들은 현재까지 파악된 것은 없는 상황이고, 그간 교회에서의 집단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저희들이 평가해보면, 전후 어떤 모임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 것을 통해서 꼭 예배가 아니더라도 예배 전의 사적모임, 예배 이후의 또 다른 모임, 소규모 모임 이런 것들을 통해서 추가 전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외신과 관련되어서 역학조사분석단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니콜라스 로카 기자님 보내준 질문입니다.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했지만 접종완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언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는지, 이들 외국인들 상당수가 2차 접종 후 6개월이 넘는 상황인데 3차 접종을 받지 못한다면 감염 가능성이 더 높아질 우려가 있다, 라고 하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주로 격리면제서를 소지하지 못한 외국인 분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로 생각이 됩니다. 일단 격리면제서를 소지한 경우에는 한국에서 이런 예방접종 등록은 가능한 그런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소지 외국인 분들의 접종력도 또한 등록의 필요성을 알고 있고, 또 상황의 중요성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고, 이를 소홀히 하지 않고 빠르게 판단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위험도평가와 관련된 현장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의료대응 역량과 관련되어서 병상 관리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중환자실 이용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저질환이 악화되고, 또 코로나19 증상도 심화되면서 결국 확진된 채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환자들이 비수도권으로 이송되면서 비수도권 건강취약계층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기자님 설명하면서 이런 환자 분들이 앞으로 중환자실 치료 기회가 없는 것인지, 방역당국이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하다 했습니다.
<답변>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가장 맨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로는 중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숫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또 같은 환자라 그래도 중환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조기에 옮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중환자 중에서 상태가 좀 양호해지신 분들은 중환자실에 과도하게 오래 머물지 않고 준중환자 병실이라든가 중등도 병상으로 옮겨주는 이런 효율화 전략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제한된 자원과 또 의료인력으로서 매우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첫 번째로는 효율화를 통해서 상황을 타개토록 하겠고, 두 번째로는 전반적인 의료 역량이 확대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두 번째 질문, MBC 박진주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현재 의료체계로 감당이 가능한 위중증 환자 수를 몇 명까지로 예상하는지, 또 고령층 확진 규모를 줄이려면 3차 접종률을 어느 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보는지 예측에 대해서 또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라면 위중증 환자 수가 일정하게 수용할 수 있는 한계는 이미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고, 주로 비수도권으로 이전해서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아직도 중환자 병상 숫자가 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빨리 대책을 마련함이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률은 가능한 모든 분들이 맞아주심이 맞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고령층에 계신 분들 같은 경우라면 3차 접종을 받음으로써 가질 수 있는 이익이 훨씬 큽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고위험 연령층들은 같은 질환에 감염된다고 하시더라도 훨씬 더 위중증 이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적합한 시간에 3차 접종을 맞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다섯 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111.2%가 무슨 의미인지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지표의 의료대응 역량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포함한 개념인지, 지난 11월 4주에 89.5%였던 것에 비교해서 12월 첫째 주에 111.2%인 상황은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중증으로 이환되는 비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증으로 이환되는 비율이 높고, 또 중환자가 많아지게 되면 매우 어려운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총환자 중에서 중환자로 발생하는 비율과 이로 인한 환자 숫자가 어느 정도 되는가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의료대응 역량 비율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111.2%라고 하는 쪽은 우리 중환자 대응능력이 수도권에서는 이미 모두 찼다, 라는 그런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지지난주에 89.5%에서 12월 1주에는 111.2%로 증가한 상황은 두 가지 요인입니다.
첫 번째로는 고위험군, 즉 60대 이상의 연령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 있었고, 두 번째는 환자 수 전체가 증가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이 요인들에 의해서 이렇게 의료대응 역량이 빠르게 소비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역학조사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질문이 있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 TV조선 박상준 기자님 관련되어서는 16~18번 사례는 아직 분석 중인지에 대한 부분, 이 부분은 ‘분석 중이다.’라고 말씀드리고요.
오타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희 보도 참고자료 수정해서 재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혼선을 드린 부분 죄송합니다. 이 부분 열한 번째 뉴스1 강승지 기자님, 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문 주셨는데, 오미크론 확진... 확정되신 분들은 24분이고, 1번째부터 15번째까지 그리고 19번, 20번, 20~28번까지입니다. ‘29번은 오타입니다. 20번이 맞습니다.’ 이렇게 정정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 문자로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현장질문 더 없는 상황입니다. 역학조사와 관련돼서 현장에서 노고하고 있습니다. 이분들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현장대응 역량이 분산되지 않도록 저희도 질문을 받아서 오전 중에 한 번, 또 오후 5시 반 전후로 또 한 번 확인드리도록 하고, 정례적으로는 브리핑을 통해서 역학조사 내용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지자체발로 오후 늦게 이렇게 확인되는 부분은 아직 방역대책본부로 보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즉시 확인은 좀 어렵다는 점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무리하고,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김홍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도박혐의 소년범 평균 16.1세…경찰청, 맞춤형 예방 활동 강화 경찰청은 지난해 형사입건된 도박혐의 소년범(14세 이상 19세 미만)은 171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로 그중 대부분은 남자 청소년(92.4%)이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고등학생의 수(64명)가 중학생(32명)보다 많았지만, 평균연령은 16.1세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도박범죄가 더욱 어린 연령층으로 퍼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입건·송치한 도박혐의 소년사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 계획을 수립했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체감 약속 제5호로 도박문제 척결을 선언하면서 지난해부터 급격히 심각해진 청소년 불법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정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형사입건된 도박혐의 소년범(초범, 도금 액수 등에 따라 형사입건되지 않고 훈방·즉결심판 처분된 경우 제외)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 도박은 게임당 10초 이내에 단판에 끝나는 특성을 가진 바카라·스포츠토토 등 사이버 도박이 84.8%로 가장 많았다. 도박 장소로는 피시방에서 적발된 사건이 56.7%로 가장 많았고, 범죄수단 역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한 불법도박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경찰청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 도박범죄의 경우 앞으로도 급격히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을 단순 휴대전화 게임으로 인식하는 경향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불법도박 사이트에 접속한다는 점이다. 또한 누리소통망이나 문자메시지 광고를 통해 불법도박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및 현금 융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 도박범행에 그치지 않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청소년 간 갈취 등 학교폭력 문제로 번지거나, 인터넷 사기, 대리입금 등 2차 파생범죄로 확산하는 경향이 심화해 더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찰은 청소년 대상으로 지속해서 파고드는 대리입금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종유형 발생경보 제7호 대리입금 경보를 발령한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청소년의 달부터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이번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 계획에 따라 불법도박 위험군 청소년 대상 맞춤형 특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청소년 도박범죄 특별예방교육 집중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해 학생·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가정 내에서도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박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학부모를 상대로 청소년 도박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관심을 촉구하는 교육자료도 제작·배포한다. 한편 청소년 도박범죄 근절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숏폼 영상을 제작한다. 이 영상은 교육 당국과 협조해 알림이(e) 앱을 통해 학교 8000여 개, 학부모 및 학생 대상 600만 명에게 공개하고 경찰청 누리소통망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조지호 서울시경찰청장과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지난 3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선포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불법도박에 대한 강력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서는 신속한 교육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학교전담경찰관, 전문가·학계와 협업해 나이별·죄종별 특성에 맞게 제작한 중독성 범죄 소년범 대상 선도프로그램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과 협업해 권역별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전국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서울·부산·경북지역에서만 시행됐던 소년범 대상 도박 예방 전문강사 출장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러한 대책으로 도박 소년범들이 주거지 인근 청소년경찰학교 등 더 가까운 장소에서 자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초범, 경미 사범 등의 재범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미한 도박과 초범인 소년범은 그 죄질·도금액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 등을 결정하는 선도심사위원회에 적극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생활·상담·의료·법률지원을 시행한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소년범을 조사하는 경우에는 범죄심리사가 참여해 범죄환경, 비행요인,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하는 전문가참여제를 통해 맞춤형 선도를 진행할 방침이다. 청소년도박 전문가들은 도박범죄는 일반적으로 중단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 90일 병이라고 불린다고 언급한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도박 소년범을 위기 청소년으로 지정해 검거 후 3개월간 매주 면담을 진행하고, 특히 면담 종료 후 1개월 전후로 재평가를 해 면담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등 소년범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하는 온라인 불법도박은 청소년의 미래를 더욱 위험하게 만들고 있어 고심이 크다면서 한층 강화된 경찰 선도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년범의 재범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 청소년보호과(02-3150-2148)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200여 개 정부 지원 정책이 책 한 권에 쏘옥~ 국민에게 꼭 필요한 200여 개 정책을 엄선해 소개한 모음집을 온라인에서 무료 내려받기 하세요. ■ 2024 케이-희망사다리가 뭐죠? 올해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어디서 확인할 수 있죠? 제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뭐가 있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원 정책이 궁금한데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분들! 국민이 여러기관에 흩어져 있는 최신 정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모음집, 2024 케이-희망사다리에 주목하세요! 맞춤형 목차 구성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 · 생애 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 맞춤형 정책 ·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 지원 정책 등 수록 이용 편의 증대 · 각 정책에 해당하는 누리집 바로 접속 가능한 정보무늬(QR) 제공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와 숨은 정부 지원금 찾기 등 별책 부록 구성 ■ 수록된 최신 지원 정보 맛보기! K-패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 *문의: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가정폭력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보호시설 입소 후 퇴소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동반가족에게 1인당 500만 원, 동반 아동 1인당 250만 원 추가 지원 *문의: 여성긴급전화(☎1366)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학업 중단 후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해 전문 상담, 활동 지원, 학습 지원 제공 *문의: 청소년 상담(☎1388)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오프라인 지자체 민원실이나 전국 도서관, 보건소,우체국,은행 등 다중 이용 장소 온라인 정책주간지케이-공감누리집,교보문고,예스24등 주요 인터넷서점
- 여행 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경기가평브릿지짚라인. 후반부는 긴 코스로 이뤄진다. (사진 = 김수진 촬영)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전화 : 가평 브릿지짚라인 031)581-7335 강원평창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 김정흠 촬영)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전화 : 어름치마을 033)332-1260 충남홍성네트어드벤처.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전화 :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부산서프존. 망망대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안리 SUP zone에서의 SUP 체험. (사진 = 크레이지서퍼스 제공)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문의전화 : 수영구청 문화관광과 051)610-4954~5 전남영암국제카트경기장. 아이들이 카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전화 :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화상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