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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입니다.
12월 13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주의 위험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은 전전주 87.8%에서 84.9%로 소폭 감소하였지만, 비수도권은 62.8%에서 68.5%로 증가하였습니다.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127.5%로 초과 상태입니다. 비수도권도 77.7%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6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은 소폭 감소하였지만 확진자는 지지난주 대비 3,000명 이상 증가하여 이에 따라서 위중증 그리고 사망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사 양성률은 전전주에 2.19%에서 2.46%로 증가하였습니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31.4%로 지난주 대비 13.3% 증가하였습니다.
12월 1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 분과는 종합적인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다음 주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60세 이상의 신속한 3차 접종과 중·고등학생 접종완료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의료대응 역량은 한계 초과가 지속되고 있고, 비수도권도 곧 의료 역량 한계에 도달할 우려가 있으며, 재택치료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입니다.
12월 2주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 수는 60대 이상이 672명, 40~50대가 108명, 30대 이하가 27명이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8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18명, 30대 이하가 3명이었습니다.
최근 5주간의 사망자 1,254명 중 백신 미접종자 그리고 1차 접종자는 51%인 640명, 2차 접종자는 46.6%인 584명, 3차 접종자는 2.4%인 30명입니다.
60대 이상 연령 중 미접종 또는 1차 접종만을 받으신 분들은 7.5%에 불과하나, 한 주간 전체 사망의 절반이 여기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6,068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38.2% 증가하여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23으로 유행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도권이 1.2, 비수도권은 1.31입니다.
전주 대비해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였고, 19세 이하와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60대 이상 연령군의 11월 2주 대비 10만 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5.7명에서 16.3명으로 증가하였고, 전체 확진자의 35%를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학령기 연령군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전전주 10.2명에서 15명으로 약 1.5배 높아졌고, 특히 15세 이하 연령군의 경우에는 16.7명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차 접종률이 높은 요양병원시설의 집단감염은 감소세로 3차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접종률이 낮은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2월 11일 기준으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는 델타형 변이가 국내 98.9%, 국외 94.7%이고, 오미크론형 변이가 66건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가 7,000명을 넘으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등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서 비수도권 종합병원 대상 추가 행정명령으로 1,700여 개의 병상을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입국제한 국가를 9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하고, 해외입국 확진자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은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의 준수입니다. 다시 한번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 예방접종의 감염, 위중증 그리고 사망에 대한 예방 효과를 평가하였습니다.
11월 4주 기준으로 했을 때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완료군에 비해 2.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중증은 11배, 사망 발생 위험은 9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 진행을 분석한 결과,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서 사망을 포함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1.5%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2차 접종 후 확진군 대비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57% 낮았으며, 이를 60대 이상으로만 분석할 경우에 92.2% 이상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분리를 성공했으므로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환자로부터 채취한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분리된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오미크론 특이 PCR 개발과 백신 그리고 치료제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기탁되고, 신청과 심사를 통해 분양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 역학적 특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관련해서 모두 총 123명의 사례에 대해서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11월 말 이후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었고, 이 중 2건의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100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추정되는 감염 장소는 국외 감염이 18.7%, 국내 중 가정에서 36.6%, 교회를 통한 감염이 21.1%, 보육시설을 통한 감염이 13%를 차지하였습니다.
평균 잠복기는 4.2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평균 세대기, 세대기라고 하는 것은 어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감염시킬 때까지의 기간을 얘기합니다. 세대기는 2.8~3.4일로서, 델타 변이가 보통 추정되고 있는 세대기가 2.9~6.3일인 것으로 보아 이보다 짧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높을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발생 국외 동향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7주 연속 증가하였고,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발생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29일~12월 5일, 1주간 전 세계 신규 발생은 410만 명으로 그 이전주와 유사한 발생을 보였습니다.
유럽 지역이 268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발생의 65%를 차지하였고, 유럽 지역 61개 국가 중에 11개 국가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8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며 최근 1주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에 이전주에 대비해서 발생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에는 최근 2주 동안에 발생이 급증하는 그런 양상을 보입니다.
다음은 3차 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예약을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18세 이상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고, 이에 따라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접종 간격이 도래한 대상자께서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와 사전예약 및 접종방법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의 SNS 당일예약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하는 경우에도 2차 접종 3개월 후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추가 물량이 의료기관으로 배송될 예정이고 특정 기관에서 백신이 부족할 시에는 보건소를 통해서 추가 배송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므로 의료기관에서는 순조로운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접종 간격이 도래한 18세 이상의 대상자분들은 3차 접종까지 반드시 받아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델타 변이의 높은 전파력, 백신 효과의 이른 감소 그리고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한 환자 급증으로 위기감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 이 거센 확산을 멈추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상황을 멈추지 못한다면 가까운 시일에 더 큰 위기가 초래되며 그 피해는 더욱 막대할 것입니다.
연말연시에 많은 약속과 모임이 있으실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약속을 미루어 주십시오. 작은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불가피한 약속의 경우라도 그 만남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식사를 하실 때를 제외하면 어느 실내 장소에서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십시오.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3차 접종 완료 시 위중증과 사망자가 감소하는 접종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금일부터 시작되는 3차 접종 예약에 적극 동참하시고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너무나 자주 인내와 참여를 말씀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한 마음입니다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직면한 위기의 극복과 함께 새로운 위협인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해야 되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금번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여 향후 보다 신속한 진단과 백신 개발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비록 작은 성과이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싸움을 지속한다는 의미로서 앞으로도 과학적 분석과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들어온 사전질문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방역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먼저 질의드리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당국이 파악한 내용을 보면 위중증환자 중에 60대 이상 비율이 85.4%에서 지난주에 83.3%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 이유를 무엇으로 보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비율은 감소했지만 환자의 숫자는 오히려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니터링은 좀 더 필요하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이것이 아직까지는 의미 있는 지표가 아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오차 범위 내에 있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3차 접종률이 좀 더 높아지고 이 효과가 나타날 무렵에는 훨씬 더 큰 폭으로 이런 발생 비율이 먼저 감소할 수 있다고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백신접종과 상관없이 모든 입국자의 10일간 격리가 16일까지 적용이 되는데, 연장 여부를 언제 결정해서 발표할 예정인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접종완료자나 심지어 추가접종, 3차 접종까지 계속 입국 후에 강제격리 조치를 한다면 백신의 효과를 정부가 부정하는 것이다, 라는 일부 의견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강화된 검역 조치를 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불확실성에 기인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고, 아직까지 여기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매우 부족한 편입니다.
이 불확실성에 대해서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이렇게 강화된 조치를 취하는 것이고, 연장 여부의 가능성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좀 더 과학적인 근거가 축적된 다음에 혹시 오미크론 변이가 그 이전에 비해서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는 과학적인 증거와 공감대가 있으면 여기에 대한 다른 조치도 계획될 수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고, 이것은 우리나라만에 국한된 상황은 아닙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들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접종관리팀장에게 몇 가지 질문, 현장질문까지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세 번째입니다. 3차 접종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현장 인프라도 총동원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번 위탁의료기관 요일 해제와 같은 그런 조치 이외에 현재 추가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말씀하신 대로 3차 접종을 위해서 지난 12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요일제 운영을 주 3일에서 주 7일로 확대했습니다. 이후 3차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60세 이상 고령층 집중접종 기간을 1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예약 2일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예약 없는 방문접종도 허용했습니다. SNS 당일예약, 예비명단 등 잔여백신 당일 접종도 확대하였습니다.
12월 2일부터는 3차 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였고, 12월 13일 오늘부터 접종 간격을 2차 접종 3개월 이후로 단축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준 예방접종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순서로 질의드립니다. JTBC 임소라 기자님,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로 교차접종한 사람의 경우에 3차 접종의 원칙은 화이자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잔여백신으로는 모더나로 접종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경우에 따르는 부작용이나 문제점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 3차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진행을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mRNA 백신 중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선택해서 접종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접종할 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신 분은 화이자 백신으로, 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신 분은 모더나 백신으로, 그전에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접종하신 분들은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부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하신 분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약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분들 중에서 잔여백신을 mRNA 백신 중 모더나 백신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렇게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하게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이런 부분들이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저희들은 두 종류 이내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기 때문에 사전예약 백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세 번째 질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백신제조사를 중심으로 4차 접종 필요성까지 대두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4차 접종 필요성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저희들은 4차 접종에 대한 내용은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향후 국내 방역 상황이나 식약처의 허가 여부 그리고 다른 나라의 접종 동향, 국내외 연구 결과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문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서 민간 기업과 지자체에서 질병청의 예방접종력 확인시스템을 활용하게 해달라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토스처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는 뜻인데 이 경우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또 이들 기업 외에는 승인이 되지 않는지, 다른 기업이나 지자체는 승인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예방접종력을 민간 기업에 같이 제공을 해서 사용하는 부분들은 개인정보를 이동시키는 부분이 있고, 여기에 대한 보안 그리고 그 필요성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청이 들어오면 저희가 필요성 그리고 보안 여부 그리고 개인정보 이동에 대한 어떤 특별한 조치 등이 필요한지를 검토해서 판단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현장질문 MBC 박선하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3차 접종을 예약하면 접종받을 백신에 'mRNA 백신'이라고만 나오는데, 당초 1·2차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차에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고 했는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서 변동이 생기는 건지, 아니면 예정대로 화이자로 접종이 되는 건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현재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으신 분들은 사전예약 백신은 화이자 백신입니다. 물론 mRNA 백신인 모더나 백신도 접종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가능하면 동일 백신으로 1·2차 접종과 3차 접종을 일치시키고 있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으로 사전예약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추후에 백신 수급 상황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다른 이유가 있다 그러면 모더나 백신을 지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고 충분한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권고해 드린 그리고 사전예약에서 지정된 백신으로 접종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질문들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서 한겨레신문 김지은 기자님, 오늘 점심시간 무렵부터 코로나19 사전예약 사이트도 되지 않았는데 쿠브(COOV)뿐 아니라 이 부분도 인지하고 조치하고 있는지요?
또 MBN 정태진 기자님, '3차 접종 사전예약 사이트 또 전자출입 QR코드 또 쿠브 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이 무엇인지, 과부하 문제는 계속 있었던 것 같다, 과거에도.' 말씀 주셨습니다.
먼저, 갑작스러운 접속 부하로 인해서 관련 기능, 전자출입명부나 쿠브 앱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 말씀드립니다. 사용 정상화를 위한 관련 기관 간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긴급 조치가 진행된 이후에 원인이나 또 재발 방지와 관련된 조치들을 발표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관련된 긴급회의 중이다.’라는 설명드리고, 방역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첫 번째 질문 주신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이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고강도 대책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청장도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는데 방역당국에서 생각하는 특단의 조치에 기준과 시행은 무엇인지, 아울러서 전문가조차 '시일을 늦추면 안 된다.'라고 하는데 추가 조치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그 위기에 대한 인식은 저희도 공감을 하고 있고 동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강도 대책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특징지어서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아마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일부 복원이라든가 아니면 강화 같은 쪽의 방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시기와 내용들에 대한 내용 이런 상황들은 중대본과 또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될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것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다음에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고 다음 오미크론 관련된 방역 상황 질문드리겠습니다. 뉴스후플러스 박동환 기자님 여덟 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체 검사 업체를 방대본에서 지정을 하는지, 아니면 검체 검사 업체가 등록하면 되는지, 또 검체 검사 업체가 외부로부터 해킹 시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정기점검을 하는지, 매뉴얼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검사 관련 부문은 지금 저희가 오늘 답변을 준비를 못 드렸고요. 여기의 관련 부서하고 협의해서 상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검사분석국을 통해서 확인한 이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보내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오미크론 변이 관련된 질문, 역학조사 질문 주셨습니다. 역학조사팀장, 박영준 팀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내용이 오미크론 변이 내용 중에 무증상기 예배 참석자... 참석과 또 자택생활을 통한 전파 사례도 확인이 됐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이 사례가 총 몇 건인지, 그리고 무증상 확진자가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시켰다는 의미가 맞는지, 다른 변이는 지금까지 무증상기에 전파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었는지, 관련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무증상자가 무증상기에 전파시켰다는 의미가 맞습니다. 무증상 전파 사례는 다른 변이에 있어서도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에 있어서도 해당 상황들,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게 확인됐다, 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파의 특성 때문에 저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 이 사람의 증상 발생 -2일부터 접촉자에 대해서 조사하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델타... 아, 죄송합니다. 그런... 그렇게 되고, 무증상기 예배 참석과 자택생활을 통한 전파 사례에 있어서는 지금 보도 참고자료 35페이지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천의 교회 관련된 사례에서 선행 감염자가 무증상기에 교회 예배에 참석해서 교회 교인들 중에서 현재 일차적으로 확인된 것은 26케이스가 확인됐습니다. 그 이외에도 가족 내의 전파 같은 경우도 무증상을 통해서 전파된 사례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대표적인 것들은 무증상기 예배 참석을 통해서 확인된 것, 세부 통계는 붙임자료 35페이지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아홉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오미크론 잠복기와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평균 잠복기가 4.2일로 자료에 나와 있는데 델타 변이는 평균 잠복기가 얼마였었는지, 또 잠복기와 무증상기를 같은 의미로 이해해도 될지, 아니라면 또 각각 어떻게 다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먼저, 잠복기의 정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복기라는 것은 해당 감염원에 노출된 시기부터 증상이 발생한 기간까지의 날짜입니다. 그래서 잠복기가 무증상기하고 유사하게 의미로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노출된 시점, 정확한 정의는 노출된 시점부터 증상이 발생한 기간까지를 잠복기라고 저희들이 보고 있고, 잠복기가 곧 전파가 가능한 시기인 전염기하고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그것만 주의해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평균 잠복기는 지금 현재 분석 대상은 붙임자료, 보도자료 35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현재 29케이스를 대상으로 평균 잠복기를 산출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분석 대상 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잠복기 계산하기 위해 적절한 대상자들, 곧 노출이 확실하게 확인되고 그 이후에 확진된 사람들 중에서 증상 발생일이 확인된 이 케이스를 바탕으로 해서 현재 저희들이 분석한 결과는 4.2일 정도 됩니다.
델타하고 비교했을 때 델타는 평균 잠복기가 한 3~5일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사하거나 아니면 일부 좀 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범위, 잠복... 평균 잠복기의 분포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역학과 관련된 통계 문의입니다. 이 부분은 확인을 해서 통계 수치를 안내해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경제신문 왕해나 기자님, 12월 2주 차 확진자 중에 미접종자 비율이 비어 있는데 수치로 알려달라고 하셨고, 또 위중증·사망자 중에 미접종자 비율도 궁금하다, 라는 부분 관련 팀을 통해서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예방접종과 관련되어서, 열세 번째 현장질문 주신 실버넷뉴스 김재율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고령자 대부분은 1·2차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한 것인데, 3차 접종은 화이자로 예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으로 또 접종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화이자로 접종해야 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기자님 말씀하신 부분은 조금 다시 정정해야 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1·2차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하신 분은 사전예약 백신은 모더나 백신입니다. 그리고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현장에 방문하셨을 때 잔여백신이 있어서 화이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그 부분도 현장에서 잔여백신으로 선택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SNS 당일예약으로 또 화이자 백신을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모더나로 사전예약 돼 있는 그런 상황에서 모더나를 접종하지 못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 그러면 보건소에서 사전예약을 모더나가 아닌 화이자로 변경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 외의 경우에는 사전예약으로 지정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구체적인 백신 수량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현장의 즉답이 어려우면 자료를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열여섯 번째 질문 주신 조선비즈 최정석 기자님, 3차 접종 간격이 전 연령대에서 3개월로 줄어듦에 따라서 짧은 기간 내에 많은 백신 분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시점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백신 분량은 종류별로 각각 몇 회분인지, 또 올해까지 추가로 들어오는 백신 분량은 또 각각 몇 회분인지 질문을 주셨는데, 백신이 3차 접종 당겨서 하는 것에 있어서 부족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3차 접종을 간격을 3개월로 단축을 해서 지금 12월 중에 약 한 2,600만 명이 대상자가 된 상황이고, 1월에는 약 한 1,200만 명 또는 1,300만 명 정도의 대상자가 추가로 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에 백신이 부족하지 않은지에 대한 염려로 보이고요. 구체적인 숫자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저희가 잔여백신 현황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배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 3차 접종에 사용되는 화이자 백신 그리고 모더나 백신은 충분히 공급이 가능하고, 지금 현재 일선 의료기관으로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접종을 다 맞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담당팀으로부터 들어온 답변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MBN 정태진 기자님, 오늘 접속과 관련된 원인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정보화분석팀... 정보화팀을 통해서 확인한 내용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쿠브 서버가 위치한 KT DS 클라우드센터에서 접속 부하로 인해서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아직까지 특별한 장애 없이 운영이 되고 있고, 쿠브 서버의 경우에 기능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한 진행 상황은 지속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역과 관련된 내용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오미크론과 관련되어서, 또 조선일보 김태주 기자님 주간 위험도 평가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박영준 팀장에게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열다섯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전북 지역에서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이 됐다.’라는 것과 관련해서, 수도권에 이어서 충북과 전북 등 전국적으로 n차 감염이 본격화되었다고 봐도 되는지, 또 현재까지 n차 감염은 몇 차까지 진행이 됐는지 관련된 역학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저희들이 오미크론 관련 사례 현황은 전일까지 저희들이 집계된 현황을 그다음 날 보도자료를 통해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추가적으로 확진된 현황은 금일 정리한 이후에 내일쯤에는 정리된 자료가 안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저희들이 확인된 부분은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1개의 큰 클러스터가 지역사회에 전파가 있었고, 또 다른 유입 사례에 의해서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호남권에 추가 전파가 있었습니다. 세부 사항은 금일 보도 참고자료 '붙임3'을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충북 지역은 인천하고 관련돼서 한 케이스가 확인된 것 이외에 추가 전파는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북 관련된 사례에 있어서는 해외입국자로부터 시작돼서 가족 내 전파, 가족이 다니는 어린이집 전파, 어린이집 원아 동료를 통해서 가족모임에서 추가 전파, 가족모임에서 감염된 사람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전남 지역의 또 다른 어린이집 전파, 그래서 한 5차 정도의 전파가 현재 확인된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노출자들, 접촉자들 포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추가 확진자들은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역사회에서 추가 전파가 산발적으로 또 나타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습니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포괄적으로 접촉자를 조사하고 관리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변이와 관련되어서 두 가지 질문 박영준 팀장에게 더 드리겠습니다. 열여덟 번째 현장질문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오미크론 변이는 무증상기가 곧 전염기일 수도 있다고 봐도 될지, 또 증상... 무증상기 기간 동안 전파가 확인된 변이가 어떤어떤 변이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요.
열아홉 번째 질문 주신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은 델타 바이러스 평균 잠복기에 대한, 며칠인지도 다시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먼저, 열여덟 번째 질문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무증상 기간 동안 전파가 확인된 변이는 지금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는 비변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모두 무증상기에 전파는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감염원, 감염자가 증상이 발생한 시점부터 접촉자에 대해서 저희들이 조사·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발생한 시점 -2일, 이틀 전에 접촉·노출된 사람들도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증상기에 전파가 가능하다.’라는 이러한 보고 때문에 그 근거를 바탕으로 흔히 저희들이 D-2일, 증상 발생한 날을 D-day라고 하면 D-2일부터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기간 동안 전파가 확인된 변이들은 모든 변이에서 다 확인이 됐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무증상기하고 전염기하고... 죄송합니다. 전염기하고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무증... 잠복기라는 것의 정의는 노출되고 난 다음에 증상이 발생할 시기까지...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기간을 저희들이 잠복기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증상은 나타기 전이니까 무증상기라고 할 수 있겠죠. 평균 4일이라고 하면 노출되고 난 다음에 4일이 지난 이후에 증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 기간 중에 전염 가능한 기간은 언제인가? 이것은 전염기입니다. 지금 현재까지로는 증상 발생일 마이너스 이틀 전부터 전염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리하자고 하면 노출돼서 감염이 됐다, 라고 하면 평균 4일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는데 전파가 가능한 시기는 노출되고 난 다음에 이틀이 지나면 무증상 시기라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감염됐다고 하면 전파가 가능하다, 이 정도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아홉 번째 질문, 델타 바이러스 평균 잠복기는 3~5일 정도 평균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관련해서는 아마 연구 대상, 분석 대상이 더 늘어나면 약간의 변동, 범위의 변동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가지 질문 더 드리고 오늘 브리핑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열두 번째 질문, 연합뉴스TV 김장현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진단키트 개발에 당초 한 달이 걸릴 것 같다.’라고 당국이 밝혔는데, 이 한 달 예상이 지금도 유지가 되는지 답변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금도 유효합니다. 오미크론 PCR 관련돼서 지금 개발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12월까지 유효성 평가를 마쳐서 실용화시킬 계획으로 있습니다. 잘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조선일보 김태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긴급평가 실시 요건 중에 주간 평가 결과 위험도 '매우 높음'인 경우가 있는데,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입니다.
더불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75% 이상도 긴급평가 실시 요건이었는데, 이날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전국 기준 80%가 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긴급평가를 실시 중인지, 아직 진행 중이 아니라면 언제쯤 실시할 계획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긴급평가는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작동이 가능할 수 있는 여건입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은 아니고 그 이전 기간에 여기에 대해서 중수본을 중심으로 해서 전문가의 의견수렴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중수본을 통해서 다시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홍남, 최연서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