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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 사전 브리핑
오늘 브리핑에서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논의될 ‘2022년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의 주요 성과를 공유드리고, 올 한 해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될 디지털 뉴딜 사업들의 내용과 일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디지털 뉴딜의 주요 추진 성과입니다.
디지털 뉴딜은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해온 국가 혁신 프로젝트입니다.
그간 정부는 10조 8,000억 원의 대규모 재정 투자와 데이터기본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였고, 민간은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가 혁신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특히, 디지털 뉴딜 사업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약 22만여 개 기업·기관, 14만 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국민의 입장에서 디지털 뉴딜을 통한 변화 사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도자료 7페이지를 참조해 주십시오.
먼저, 데이터 3법 개정을 바탕으로 금융 마이데이터가 시행되면서 흩어진 금융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는, 전국 31만 7,000개의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구축된 고성능 와이파이를 통해 이제는 PC 교실로 이동하지 않고도 우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셋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질환들을 척척 찾아낸 AI 주치의 닥터앤서가 국내를 넘어서 사우디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박물관에 구현된 실감 콘텐츠는 우리 아이들이 정조의 화성 행차, 고구려 벽화무덤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내 손 안의 국민비서 구삐는 4,0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 국민지원금 등의 정보를 발 빠르게 알려주었습니다.
아울러, 데이터댐을 통해 쌓아올린 다량의 데이터들을 우리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면서 금융,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펫나우’ 등이 데이터댐 사업을 통해 성장한 대표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사례들은 보도자료 3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통제조 현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10만 개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제 집중호우가 내려도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경찰·소방과 연계된 108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국민 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뉴딜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업은 더 혁신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뉴딜에 우리 기업들이 함께 호응하면서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민간 데이터댐, AI원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같은 자발적 연대와 협력도 이루어진 점은 매우 의미 있다고 할 것입니다.
다음은 2022년도 실행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약 9조 원의 재원을 투자합니다.
2022년에는 디지털 뉴딜 2.0에 맞춰 그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의 활용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성과 사업들을 다양한 지역 산업으로 확산하고, 미래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신산업을 본격 육성하려 합니다.
먼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국민들의 지식 활용과 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고, 제조 공정의 혁신을 견인하겠습니다.
올해 12월부터는 29개 정부·공공기관을 연계하여 지능형 검색을 제공하는 디지털 집현전 통합플랫폼이 시범 운영됩니다.
지능형 검색서비스에 더해서 전문가·석학 등의 강연을 들으면서 실시간 질문·답변이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까지 충북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 ICT 부품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던 인공지능 지역특화 지원사업을 올해에는 6개 지자체로 확대합니다.
더불어서 스마트 공정은 올해 당초 목표치인 3만 개 달성을 마치고 노동집약적인 양식산업을 기술집약적인 지식산업으로 바꾸기 위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올해 말 부산에서 첫 시작을 알립니다.
아울러 국민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지능형 정부를 고도화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오는 1월 27일부터 시범 발급하고 7월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국민비서는 휴면예금, 국세고지 등 39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개인과 가구의 소득, 재산, 인적 정보를 분석해서 사회보장급여를 찾아 안내하는 복지멤버십은 올해 상반기 제공 대상을 전체 국민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비대면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2월까지 초·중·고 38만 개 전체 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K-MOOC는 국내외 석학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강좌를 포함해서 200개 강좌 이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스마트 의료 인프라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각 지역으로 보급하겠습니다.
원격 중환자실, 스마트 감염관리 등 스마트병원 우수 선도모델을 병원별 규모·여건에 맞게 확산하고, 클라우드 병원정보 시스템은 44개의 1·2차 의료기관으로, 닥터앤서는 8개 지역 거점 병원으로, AI앰뷸런스는 2개 광역 지자체로 지역 확산을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급격한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 민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소상공인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편,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 상점 약 5,000개와 스마트 공방 1,000개도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미래 가상융합 경제를 선도할 메타버스 산업 성장을 위해서 탈중앙화, 개방성, 웹 3.0 등의 특성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함께 전통문화, 예술 등 분야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시대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산업이 커질 수 있도록 2022년도에는 2,149개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이 중 97% 이상을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가 기반 시설의 디지털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전국 주요 도로의 67%까지 ITS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C-ITS 구축 통신방식 실증을 추진합니다. 또한, 철도시설물의 실시간 상태관리를 위해 전국 25개 노선에 IoT 센서 구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항공 부분에서는 대구, 양양 등 15개 공항에 얼굴·지문 등 생체인식시스템을 구축해서 비대면 탑승수속 절차를 마련하고,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항만은 경북 울릉, 전남 신안, 경남 통영 등 국가 어항 3개항에 지능형 CCTV, 광학 장비 및 계측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설물 관리체계를 연내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35개 지자체에 발굴하여 보급합니다.
마지막으로 재해재난 조기경보 시스템과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도 올해 완료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지키겠습니다.
정부는 2022년 디지털 뉴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올해 보급 목표가 달성되는 초·중·고 와이파이 구축이라든지 스마트 공장 등은 활용 및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후속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선도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민간과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뉴딜 2.0에 따른 주요 사업의 최종 목표, 성과 등을 보완한 '디지털 뉴딜 성과 로드맵 2.0'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등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서 민·관의 연대와 협력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전 부처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세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먼저,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를 2024년까지 28개가 설립된다, 이렇게 나와 있던데요. 주로 기업이 설립하는 시설인데 이 과정에서 정부가 어떤 지점을 지원했고 어떻게 활성화를 시킬 계획인지 이것도 좀 말씀 부탁드리고요.
클라우드 사업 분야입니다, 다음에는. 올해 2,14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그리고 그중에 97% 이상을 민간으로 하겠다, 이런 계획이신 것 같은데 지금 국내의 클라우드 점유율을 보면 대부분 아마존 웹서비스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같이 외산 기업이 주로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환을 할 때 혹시 외산 기업을 고려하고 계신지 아니면 국내 기업 위주로 전환이 되는 것인지도 말씀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초·중·고 와이파이 구축 계획이 있던데 혹시 과기정통부가 협업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있다면 그것도 같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세 가지 질문 주셨는데, 먼저 데이터센터 구축은 말씀 주신 대로 민간에서, 공공이 쓰는 데이터센터는 저희들이 직접 행안부라든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구축의 필요성들을 검토해 나가는데, 민간에서 구축하는 것은 앞으로의 데이터의 수요나 그다음에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의 발전에 따라서 민간에서 판단해서 구축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련해서 정부가 재정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특별히 많은 것 같지는 않고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입지 조건이라든지, 또 데이터센터의 특성에 맞는 규제·제도 개선 같은 것은 정부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센터는 면적은 크지만 사실은 사람의 출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일정한 크기에 따라서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데이터센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그 공간을 조금 더, 주차공간을 줄여준다든지 하는 부분들이 정부에서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 클라우드가 외산이 국내 시장을 굉장히 많이 점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플랫폼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도 클라우드 부분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저희들이 착안을 해서 국제적인 협약에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는 국내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고, 그것들이 조금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고, 이를 통해서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해외 진출하는 데도 조금씩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초·중·고의, 아까 말씀드린 성과로서 한 31만 5,000개 정도의 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가 구축되어 있고 그것을 올해 2월까지 내년... 다음 달까지 38만 개로 확대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완료할 예정인데, 거기에 저희가 특별히 어떤 기업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지원하고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상국 과장.
<답변> (이상국 디지털뉴딜지원과장) 초·중등 학교에 와이파이 보급하는 부분은 일단은 국내 기업들이 제조를 하게 해서 국내에 와이파이 제조업체들이 대거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업체를 말씀드리기보다는 국내 업체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추가로 그 부분을 좀, 그 부분이 아니고 전체적인 말씀을 드리면 아까 성과에도 말씀드렸듯이 뉴딜 사업이 지금 2020년 추경으로부터 시작해서 한 1년 반 정도 된 사업인데 전체적으로 국내 기업이나 기관이 22만 개 정도가 참여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 보면 저희들 생각으로는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이런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굉장히 왕성하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은 e브리핑으로 참여하신 IT조선 기자님 질문입니다. 디지털 뉴딜 관련해서 성과만 정리돼 있는데 상대적으로 미진하거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던 분야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금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 일단 저희들 관계부처하고 민간의 노력으로 인해서 소기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들은 착실히 이루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 특별히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에서 문제가 있거나 미진하거나 하는 부분들은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나타나 있지는 않은데, 다만 사업 자체가 없어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원자재의 수급 문제라든지 또는 비대면 상황이어서 대면으로 해야 될 일들이 조금 늦춰지거나 하는, 그래서 일정이 조금 조정되거나 지연되는 그런 사업들은 조금씩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저희들이 그 일정을 감안해서라도 지금까지는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그 관리에 신경을 써서 저희들이 미리미리 대비할 것들은 대비해서 성과가 적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발표 감사합니다. 더 이상 추가 질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더 추가 질의가 있으시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뉴딜과로, 지원과로 연락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서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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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영상 [청년내일저축계좌] “같이 키워 DREAM” 360만원이 3년 후 1,440만원이 되는 방법!? 30초 안에 알려드림! 19세 ~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내일의 꿈을 앞당기고 싶은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들의 꿈을 향한 준비 기간을 앞당겨 DREAM~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