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설명에 앞서 일러두기 및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는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교육정책 및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통계청과 교육부가 조사 계획부터 공표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자료는 전국 3,013개 초·중·고등학교의 3,111개 학급의 선생님과 학급 내 7만 3,000여 명의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가 되겠습니다.
본 조사는 연간 2회에 걸쳐 각기 다른 학교의 학급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연간으로 추정한 사교육비 총액, 사교육 참여율, 사교육비... 월평균 사교육비 등의 통계를 작성·공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학사일정의 변경으로 연간 통계가 아닌 조사대상 기간 기준으로 작성·공표되었습니다만, 금일 공표하는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와 함께 연간 기준으로 재작성하여 제공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2020년 조사 결과 중 방과후학교와 어학연수, 2021년 조사 결과 중 어학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연간화 적용이 불가하여 전년과 동일하게 연간화 없이 조사대상 기간에 대한 통계로 작성되었으니 조사 결과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변경 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보도자료 71쪽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는 크게 요약과 본문, 통계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은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방과후학교, EBS 교재, 어학연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설명하겠습니다.
본문 6쪽입니다.
2021년 연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총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23조 4,158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사교육비 총액이 10조 5,279억 원으로 전체 사교육비 총액의 45%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38.3% 증가하였습니다.
중학교는 전체 사교육비 총액의 27.1%로 전년대비 17.7% 증가한 6조 3,48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전체 사교육비 총액의 27.9%로 전년대비 3% 증가한 6조 5,39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표2,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비율은 전년대비 8.4%p 증가한 75.5%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2%, 중학교 73.1%로 전년대비 각각 12.3%p, 5.9%p 증가하였으며, 고등학교는 64.6%로 전년대비 3%p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사교육비 참여 시간은 6.7시간으로 전년대비 1.5시간 증가하였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8시간, 중학교 7시간으로 전년대비 각각 2.2시간과 1시간 증가하였습니다.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0.4시간 증가한 6.3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 사교육 참여율은 본문 7쪽, 표3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본문 8~13쪽입니다.
표4에서와 같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000원으로 전년대비 21.5%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전년대비 39.4% 증가한 32만 8,000원, 중학교는 14.6% 증가한 39만 2,000원, 고등학교는 6% 증가한 41만 9,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8만 5,000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0만 원, 중학교가 53만 5,00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5%, 5.5% 증가하였으며, 고등학교는 64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하였습니다.
학년별 전체 및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보도자료 9쪽, 표5와 6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10쪽입니다.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금액별 분포를 살펴보면 사교육을 받지 않는 비율이 전년대비 8.4%p 감소한 24.5%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70만 원 이상 15.8%, 10~20만 원 미만 11.3%, 20~30만 원 미만 1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는 비율은 읍면 지역이 32.8%로 가장 높고, 광역시, 중소도시, 서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본문 11쪽 표8, 과목별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교과가 전년대비 17.6% 증가한 28만 1,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어 11만 2,000원, 수학 10만 5,00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 취미·교양은 8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일반교과가 20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하였으며, 예체능은 전년대비 55.5% 증가한 11만 9,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는 일반교과가 35만 원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하였으며, 예체능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4만 1,000원이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일반교과가 전년대비 6.2% 증가한 35만 7,000원, 예체능은 5.1% 증가한 5만 4,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2쪽,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교과가 전년대비 1.4% 증가한 46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어 22만 5,000원, 수학 20만 7,00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 취미·교양은 20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는 영어가 높고,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는 수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2쪽 표9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쪽입니다.
참여유형별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교과의 경우 학원 수강이 전년대비 18.6% 증가한 19만 5,000원으로 가장 높고, 유료 인터넷·통신 강좌 등은 1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65.2% 증가하였습니다.
예체능 및 취미·교양은 학원 수강이 6만 4,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대비 51.4% 증가하였습니다.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학원 수강이 전년대비 0.8% 증가한 43만 8,000원으로 가장 높고, 유료 인터넷·통신 강좌 등은 12만 6,000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하였습니다.
예체능 및 취미·교양은 개인과외가 전년대비 2.1% 감소한 23만 5,000원으로 가장 높고, 학원 수강이 18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본문 14쪽, 사교육 수강목적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으로는 학교수업 보충이 50.5%로 가장 많았으며, 선행학습 23.8%, 진학준비 1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수업 보충과 선행학습은 전년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진학준비는 고등학교에서 전년대비 1.3%p 증가한 32.1%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은 취미·교양 및 재능계발이 61.9%로 전년대비 2.5%p 증가한 가운데, 고등학교는 진학준비가 5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가구 및 학생 특성별 사교육비 및 참여율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본문 15~16쪽입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부모님이 경제활동에 참여할수록, 자녀가 적을수록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증가폭은 300~500만 원 미만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초등학교의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초등학교 학부모의 연령대가 30~40대에 집중되어 있고, 해당 연령대의 월평균 가구소득이 300~500만 원 미만 구간의 비중이 높아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표15,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별로는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에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8만 8,000원으로 가장 높고, 사교육 참여율 또는 7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표16, 자녀 수별로는 자녀가 1명인 경우가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41만 2,000원, 사교육 참여율 7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증가율 또한 각각 23.5%와 10.3%p로 높았습니다.
고등학교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년대비 증가한 가운데 성적 구간별로는 성적이 상위일수록 전체 고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7쪽, 지역별 사교육비 및 참여율입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 52만 9,000원, 중소도시 35만 9,000원, 광역시 35만 8,000원, 읍면 지역 24만 7,000원 순이었으며,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서울 64만 9,000원, 광역시와 중소도시 각 47만 1,000원, 읍면 지역 36만 7,000원 순으로 전체 및 참여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 전 지역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감소폭이 컸던 시도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18쪽 표19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방과후학교, EBS 교재, 어학연수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통계 작성에 관련된 변경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당시 개학 연기, 온라인 수업과 같은 학사일정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대부분 학교에서 개학 연기와 함께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2020년 방과후학교 총액 및 참여율 관련 연간 통계 작성은 어려운 상황으로 2021년 연간 방과후학교 총액 및 참여율의 증가율과 차이는 2019년 대비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어학연수의 경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외연수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2020년과 동일하게 연간화 없이 작성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보도자료 19~20쪽입니다.
표20 및 표22와 같이 방과후학교의 연간 총액은 4,434억 원으로 2019년 대비 52.1% 감소하였으며, 유·무상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8.9%로 2019년 대비 19.6%p 감소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35.3%로 2019년 대비 23.4%p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고등학교 29.8%, 중학교 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어학연수는 국내에서만 이루어졌으며, 조사대상 기간 중 총액은 123억 원으로 전년대비 91.7% 감소하였습니다. 어학연수 참여율은 0.1%로 나타났습니다.
20쪽 표23, 자율적 학습목적의 EBS 교재 구입 비율은 전년대비 2.8%p 감소한 19.1%이며, 고등학교 32.6%, 초등학교 15.9%, 중학교 12.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연간 통계 결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고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연간으로 작성한 결과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대비 7.8% 감소한 19조 3,532억 원으로 2007년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대비 7.7%p 감소한 67.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참여율과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습니다.
사교육 참여 시간은 전년대비 1.2시간 감소한 5.3시간으로 조사 이래 가장 짧았으며, 감소폭은 가장 컸습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대비 6% 감소한 30만 2,000원으로 역대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참여 학생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5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사교육비 총액, 참여율, 참여 시간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저학년일수록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는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교육 유형이 학원에서 과외로 이동하는 등의 변화로 사교육비 총액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예체능 관련 사교육 참여율과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감소한 가운데, 일반교과를 중심으로 사교육 참여율, 참여 시간 및 수강과목 수가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교육비 총액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사교육 참여율 및 사교육비 관련 통계들이 2020년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2021년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 관련 통계들은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던 초등학교에서는 사교육비 총액, 사교육 참여율, 참여 시간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 대부분의 통계에서 역대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전년도 강보합세를 유지했던 고등학교는 증가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비해 증가폭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학교급 및 학년이 낮을수록 크고 일반교과에 비해 예체능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예체능의 사교육 참여율은 모든 학교급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반면 일반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하고 월평균 사교육,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그다음에 그 각각의 증가율 모두 다 사상 최고입니까?
<답변> 증가율은 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질문> 총액은요?
<답변> 예?
<질문> 총액은?
<답변> 총액은요, 잠시만요. 총액은, 작년 2020년도 총액은 15년, 저희 조사 15년 했는데 15년 중에 9위를 차지했습니다. 아홉 번째였습니다.
<질문> 아니, 그러니까 지난해가 23조 4,000억 원이었지 않습니까?
<답변> 지난해 통계는 저희가 조사대상 기간으로 작성해서 발표드린 것이었고요. 올해 2020년도 통계를 연간으로 재작성해서 오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2020년 통계는 저희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9조 원... 지금, 죄송합니다.
<질문> 아니, 과장님 그러니까 지난해 23조 4,000억 원이 이게 연간화한 게 아니에요?
<답변> 죄송합니다. 제가 올해 2개 연도를 같이 공표하고 있어서 2020년도에는 19조 3,532억 원이었고요. 그리고 2021년, 작년도에는 23조 4,158억 원이거든요. 이렇게 각각 나타났고요. 2021년도 23조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역대 최고 수준이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지난해가 최고인 것이죠?
<답변> 예, 최고입니다.
<질문> 다, 증가율도?
<답변> 예,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 증가율도 그렇고요?
<답변> 증가율도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 이게 언제부터 작성하신 것이죠?
<답변> 저희가 2007년도부터 작성했습니다.
<질문> 2007년부터. 그런데 아까 얼핏 제가 늦게 들어와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어쨌든 코로나가, 코로나 첫해 2020년에는 사교육비 총액이든 뭐든 쭉 증가 흐름이 꺾였잖습니까? 한 번.
<답변> 예, 맞습니다.
<질문> 꺾였고, 그다음에 지난해, 코로나 2년 차인 지난해는 또 확 올라갔는데,
<답변> 예, 맞습니다.
<질문> 뭐 그게 대충 예상은 되는데 과장님 말씀을 통해서 듣고 싶어서 그러는데, 쭉 올라가던 흐름이 코로나 원년에 한 번 꺾였고, 그다음에 지난해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배경을 설명해 주시면.
<답변>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됐을 당시에는 잘 알고 계신 것처럼 학교 개학이 미뤄지는 등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해서 학원을 다니지 않는 형태로 집에서 보호하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학원을 보낸다거나 과외를 한다거나 사람을 만나는 것들을 회피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반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이 굉장히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됐고요. 그 참여율이 일반교과와 예체능 모두에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참여율은 낮아졌는데 학원에 보낼 경우에는 다수를 만나야 되니까 개인과외 쪽으로 많이 돌아선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교육비는 좀 유지된 측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2021년도에는 이제 거의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이 이루어진 측면들이 있고, 학원으로 아이들이 다시 복귀하는 형태를 보였기 때문에 학원에서의 사교육 참여율 증가폭이 굉장히 크게 나타났고요. 그러면서 일반교과를 중심으로 굉장히 큰 폭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있었고 사교육 참여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사일정과 굉장히 유사한 형태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2020년도 당시에 2차 쇼크가 있었던 8월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면 해당 연도에 대치동에 있는 학원들을 다 강제적으로 문을 닫은 적이 있었거든요. 당시에 학원에 해당하는 참여, 학원 참여율이 해당 지역에서 굉장히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 어떻게 방역을 했는지에 따라서 굉장히 아이들의 사교육 관련된 패턴이 동일, 이렇게 맞춰지면서 따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2021년도에는 거의 정상화됐기 때문에 예년과 같은 수준의 증가율을 유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제가 또 궁금한 게, 어쨌든 2020년에는 그런 어떤 학원이 문 닫고 학교도 수업이 중지되고 그랬으니까 확 떨어졌는데, 지난해 같은 경우 그러면 그 수준으로 회복되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보다 훨씬 크게 올라갔지 않습니까?
<답변> 예, 지난해 수준보다는 높게 올라갔습니다.
<질문> 그래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게 아니라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크게 올라갔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온 증가 추세가 이렇게 반영된 것입니까? 아니면 코로나 원년에 못 했던 것 몰아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그러니까 이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정도가 아니라 이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급등한 게 이유가 궁금하거든요. 단순히 정상화가 아니라 이전 수준 회복이 아니라.
<답변> 사교육 참여율 기준으로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일반교과가 4%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예체능의 경우에는 아직 그 수준까지 가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측면에서 보시냐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저희가 사교육비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2020년 코로나 시기를 떼어놓고 2019년과 2021년을 비교해서 본다면 증가율이 예년과 같은 수준의 증가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수치상으로는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2021년도에 코로나가 중간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떼어놓고 보면 예년, 2019년에 비해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 훨씬 더 크게 증가했느냐, 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특별하게 더 많이 뛰었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계속,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 정상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답변> 수치상으로 봐서는 저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 증가 추세가 2019년과 2021년을 비교해서 본다면, 이어서 본다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질문> 그리고 이 사교육 참여라는 게 무슨 코로나 원년의 공포감이나 이런 것 때문에 꺼렸다기보다... 꺼렸었는데 이제 2년 차가 되니까 적응해서 공포감이 덜해서 이런 것으로 해서 이전 수준 이상으로 올라갔다기보다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책적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그러니까?
<답변> 2020년도 당시에는 정책이 굉장히 여러 개 개입이 됐었기 때문에 거기에 좌우가 됐었던 부분이 있고요. 2021년도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생활이 이루어진 측면들이 있었기 때문에 학원을 중심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학원을 중심으로 사교육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좀 특이한 점이라면 예년에 비해서 증가, 전체 사교육 받는 유형 중에, 유형들 간에 차지하는 비중을 비교해 보면 인터넷을 이용한 강의를 듣는 비중이 예년에 비해서 굉장히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교육 과목의 증가율이나 사교육 참여율이나 이런 것들 대비로 봤을 때, 사교육 비용은 비교적 적게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것들이 좀 예년에는 과외 이런 것들을 많이 했었다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이런 쪽으로 좀 옮겨가면서 사교육비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총액은 늘었는데,
<답변> 총액은 늘었고요.
<질문> 1인당?
<답변> 과목 수가 늘어났는데 과목 수 늘어난 것에 비해서 사교육비가 증가한 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 그 이유가 인터넷 강의가 조금 더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아무래도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된 것은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영향이 있을 것이고요.
<답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인터넷이 얼마나 늘었는가도 여기 보도자료에 나와 있나요? 인터넷이 얼마나 늘고 비중이 얼마나 늘었는지.
<답변> 저희 그 뒤에 통계표가 붙어 있고요. 그것들은 저희가 계산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값을 가지고 계산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