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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방안
먼저, 오늘 이 자리는 최근에 잘 아시겠습니다만, 계속적인 침해사고가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일부는 언론에 보도돼서 알려진 사고도 있고, 또 일부는 개별적으로 저희 과기정통부나 인터넷진흥원에 신고가 된 다양한 사례들을 단계별로 취합해서 전체적인 유형을 분석했고요.
그에 대한 어떤 대응 방안, 향후에 각 개별 기업들이 보안사고를 방지하거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어떤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마련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영역 시스템과 사용자는 없다. 이런 측면에서 사이버 보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주의 그리고 지속적인 투자가 수반돼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의 사이버 위협 동향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대면 업무가 지속되면서 그리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침해사고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다크웹 등 익명성을 가진 인터넷 환경이 확산되면서 해킹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고, 해커들도 전문화·조직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례들을 보면 대기업,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침해사고 사례를 세 단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최초 침투 단계, 내부망 침투 단계, 데이터 유출 단계 세 가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최초 침투 단계에서는 사용자 계정 등을 다크웹 등을 통해서 구입하거나 또는 악성 메일을 통해서 계정을 수집하는 방식을 활용한다든지 또는 일회용 비밀번호 등의 추가 계정 인증도 우회한 사례를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내부망 침투 단계입니다. 일단 다수 계정 단말을 관리하는 중앙서버나 또는 기업 내 프로그램 관리 서버에 접속해서 추가 정보 습득을 위한 악성코드 배포하는 방식 등을 통해서 접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내부 유출 단계에서는 제품이나 영업 관련 정보 또는 내부 직원 정보 등이 저장된 수집소에 들어가서 파일을 확보하여 외부 반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단계별 대응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근의 이런 침해사고는 대부분 업무 효율을 최우선시하다 보니까 기본적인 보안수칙이나 또는 필수적인 보안정책을 간과함으로써 발생한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개별 기업들은 이런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관점에서의 단계별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럼 최초 침투 단계에서 대응방안입니다.
내부시스템 접속을 위해서는 이중인증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해야 되고, 특히 이메일 인증과 같이 해킹 위험도가 높은 방식은 자제하고 가급적 소유 기반 인증, 생체인증이라든지 모바일 등을 통해서 외부 침투 가능성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재택근무 등에 사용되는 원격시스템에 접속할 때는 접속 IP나 단말을 제한 없이 허용하기보다는 사전에 승인되거나 지정된 단말과 IP만을 접속을 허용하는 등 접근 보안정책을 적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주요 시스템 등의 접근권한이 큰 관리자 계정의 경우에는 별도로 활동 이력을 추적 또는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등의 정책도 필요합니다.
두 번째, 내부망 침투 단계에서의 대응방안입니다.
기업 내부 다수의 단말이나 서버에 연결된... 단말에 연결된 중앙관리 서버나 패치관리 서버 등에 대한 접근권한은 특정 관리자 접속 단말에서만 허용하거나 또는 내부 관리, 내부시스템에 대한 관리자 접속 인증도 생체인증 등 이중인증을 추가 적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울러, 동일한 사용자 단말기에서 최초 접속한 계정과 서버 접속 계정이 다른 경우 등 권한에 맞지 않는 비정상 접근 시도를 판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시스템 계정 정보 탈취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계정 수집 악성코드 미미카츠(Mimikatz)와 같은 실행 여부에 대한 점검, 그다음 무단 로그 삭제 등과 같은 비정상 행위를 AI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 번째로, 데이터 유출 단계에 대한 대응방안입니다.
기업의 주요 자료가 저장돼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저장된 자료의 유형이나 중요도에 따라서 사용자별로 데이터 접근 및 반출 범위에 대한 권한을 차등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대량 반복적으로 데이터 외부 반출을 시도하는 사용자에 대한 존재 여부도 집중 점검하여 필요 시 차단하고, 사전 승인 없이 자료에 접근하려는 프로세스 여부나 접속 이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서 우리 과기정통부와 우리 인터넷진흥원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기업들의 보안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저희들이 권고드리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이버 위협정보를 실시간 공유받을 수 있는 ‘C-TAS 2.0’이 현재 1,000여 개 기업들이 지금 가입하고 최근에 빠르게 가입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입해서 위협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사전에 조치한다거나 또는 지난달에 개통한 ‘취약점 정보 포털’을 통해서 보안 취약점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시스템을 보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 모의훈련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직원들과 기업의 시스템 관리상의 위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킹메일, DDoS, 모의침투훈련 등을 실시하는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등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저희들이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요 서버나 국민들이 사용하는 PC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조치해 주는 ‘내서버·내PC 돌보미’라든지, 또는 비대면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 취약점이 없도록 보안 내재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에도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정부는 이러한 지금까지의 취했던 조치 이외에도 다양한 추가적인 프로그램과 정책들을 개발해서 앞으로 이런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 사고와 침해사고에 대해서 조금 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최근에 발생한 삼성전자, LG전자 해킹 피해에 대한 조사로 이해를 했는데요. 과기정통부 차원에서도 현장조사를 하신 것으로 들었고, 각 기업에서 유출된 데이터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확인하셨는지, 그리고 이 사고들에 대해서 과기정통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후속 조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질문 감사드립니다. 일단 신고는 3월 7일과 22일 각각 신고가 됐었고요. 그리고 개별 특정 기업의 사고를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기보다는 저희들이 모든 사고가 접수가 되면, 기본적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필요시에 경찰력도 같이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고 저희들은 유출된 경로 분석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분석을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또, 유출된 자료에 대해서도 취약점이 있는지 계속 분석을 하고, 현재까지는 특별히 취약점이 발견된 사례는 없습니다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견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그런 시스템을 갖고 계속 점검을 하고 관련 기업들하고 같이 협업을 한다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과 이어져서 삼성과 LG를 해킹한 그룹이 ‘랩서스’라는 해킹집단으로 알려졌는데, 또 우리 기업들이 신고도 했기 때문에 조사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보이는데요. 어떻게, 랩서스는 어떤 조직인지 좀 파악이 정부 차원에서 되고 계신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런 해킹조직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계획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관련된 해커그룹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국제적인 네트워크나 수사당국에서도 관련된 정보 등을 수집하고 관련된 수사들이 있을 것이고요. 저희들은 오늘 일단 설명드린 취지는 이런 사고 유형들이 앞으로 반복되지 않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계속 집중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이것 뒤쪽에 붙임 쪽에 보면 여러 가지 해킹피해 예방... 막기 위한 솔루션들 제시가 되어 있는데요. 두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내PC 돌보미 같은 경우에 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위주로 점검하는 것으로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
<답변> 지금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드리는 것보다는 우리 직접 실무를 담당하는 인터넷진흥원의 임진수 단장께서 답변하는 게 또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답변>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 말씀 주신 사항은 크게 두 가지, 그러니까 내PC 돌보미와 내서버 돌보미가 있는데요. 내PC 돌보미 같은 경우에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가장 많이 사용자가 있는 윈도우 계열 위주로 저희가 도구를 개발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 주신 사항들 반영해서 저희가 오픈해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내서버 돌보미 같은 경우에는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돼서 저희가 일단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말씀 주신 사항들 같이 포함해서 저희가 검토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 계속 사이버공격 같은 게 심화되고 고도화되니까 혹시 이 시스템 앞으로 개선될 방향성이나 운영이 좀 바뀐다든지 그런 내용들이 있으면 소개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일단 지금 질문 주신 부분, 기존의 C-TAS 1.0의 경우는 기업 수가 제가 300개 정도 기업들에 아주 제한적으로 공유했던 부분인데, 이것을 전면적으로 개방해서 일반 기업들도 누구나 공유받을 수 있도록 이미 조치를 했고요. 앞으로 필요한 부분이 추가적으로 더 설명할 게 있을까요?
<답변>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 일단은 취약점 포털 같은 경우에는 올해 3월에 처음 오픈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시다시피 취약점이라고 하는 게 Log4j도 나왔고 해서 취약점의 중대성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취약점이라는 부분들이 사전에 제거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에서 취약점 정부포털이라는 것을 종합포털 형태로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취약점 정보가 국민과 기업에게 빠르게 종합정보로 제공이 되고요. 본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포털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포털, 계속적으로 포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서 개선할 생각에 있고요. C-TAS 같은 경우에는 말씀 주신 것처럼 이미 시작한 지가 2014년도 이후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전면개방 형태로, 기존에는 기브 앤 테이크 형태로 구성을 했는데 전면개방 형태로 해서 가입자 수가 굉장히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저희가 갖고 있는 정보, 위협정보들을 공유해서 사전에 방어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IT조선 기자님 질문입니다. C-TAS 관련해서 정보 보안 기업들은 이미 알고 있는 정보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해외 보안업체 정보를 돈 주고 구입해서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를 해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수위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정책제안을 누가 하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혹시 과기부도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세 가지 질문입니다.
<답변> 해외 정보와 관련해서는 이미 해외 주요 인텔리전스 기업들을 통해서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받을 수 있는 것들은 충분히 저희들이 공유받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다음, 인수위는 결국 지금 당선인께서 제시한 여러 가지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그런 일들을 지금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그동안 했던 일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 될 것들이 충분히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서 계속 인수위하고 같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최초 침투 단계 대응에서 다중인증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작년에는 실제 클라우드 이용 기업들이 이런 기본적인 설정 미흡으로 사고가 난 경우가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가이드라인 형태라든지 해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권고, 정부... 과기부 입장에서 그냥 이런 조치를 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수준인 것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C-TAS나 이런 것으로 정보 공유를 잘 하고 계시지만 사실 민간이나 공공 그리고 군 이런 식으로 지금 컨트롤타워가 분산돼 있다는 지적이 항상 많이 있었고, 지금 당선인분도 이 체계를 통합해야 한다고 말씀을, 후보 시절부터 말씀을 해오셨는데 혹시 이것에 관련해서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아까 말씀드린 이중인증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개별 기업의 정책을 의무화하거나 이렇게 한다기보다는 충분히 권고하는 것이고요.
최근의 사례들이 비대면 원격 재택근무를 통해서 그쪽에서 취약점들이 과거에, 코로나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들이 지금 굉장히 위협도가 높아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한번 주의를 시키고, 저희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 사업들, 점검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아까 두 번째 질문의 경우에는 어쨌든 지금 인수위에서 지금 충분히 검토해서 다음 정부에 주요한 국정과제로 설정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다른 것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취약점, 포털 같은 경우에 주요 기능 중에 버그 바운티(Bug Bounty)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현재, 이것 포털 개시한지 얼마 안 됐긴 한데 이용실적이 알고 싶고요.
두 번째는 혹시 정부에서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조금 이용실적이 저조하다고 할 경우에 예를 들어서 버그 바운티 포상금에 대해서 절반 이렇게 매칭 후 지원한다든가 그런 방안도 혹시 검토하고 계실지, 그렇게 두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 포털 이전에, 말씀 주신 포털 이전에도 버그 바운티를 계속 진행 중에 있었고요. 저희가 버그 바운티뿐만 아니라 공동운영사라고 해서 굵직굵직한 대기업들, 거기도 책임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버그 바운티나 공동운영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유도를 하고 있고, 이미 참여하신 기업들도 상당수가 있고요.
실적 같은 부분에서는 저희가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통해서 신고도 받고 '핵 더 챌린지'라고 하는 대회를 통해서도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더, 신고포상제를 통해서 취약점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고요.
특히, 올해 같은 경우에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플랫폼을 통해서 ‘핵 더 챌린지’ 같은 대회가 상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그렇게 환경을 마련했고요. 이를 통해서 취약점이 더 많이 발굴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 포상금을 한정 없이 늘릴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가 예산 반영을 해서 계속 늘려나가고 있긴 하지만, 일단 제 생각에는 공동운영사라든가, 책임성이 있는 기업들 입장에서 같이 공동운영사 참여해서 버그 바운티에 들어가는 포상금 이런 것들이 같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일단 정부의 포상이나 재정 부분은 물론 마음 같아서는 많이 하면 좋겠지만, 그리고 또 민간의 책임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아마 사업성과나 효과들을 봐가면서 저희들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혹시나 더 추가 질의가 있으시면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브리핑의 보도시점은 내일 4월 7일 목요일 12시 이후입니다.
그럼 이것으로써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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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의과대학 학사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수업거부 강요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인포그래픽=교육부)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실 인재양성지원과(044-203-6933)
- 카드뉴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꼭 기억해 주세요! 가족, 친구, 연인과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나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합니다. 주로 텃밭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높으며,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 물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습니다. ■ 쯔쯔가무시증이란? · 정의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잠복기 : 10일 이내 · 환자 발생시기 : 연중(특히 10~11월에 집중 발생) · 증상 : 발열, 근육통, 오한, 발진, 검은 딱지(가피) 등 · 누적 치명률 : 약 0.2% (2011~2023년 기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 정의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잠복기 : 5~14일 · 환자 발생시기 : 4~11월 · 증상 :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 누적 치명률 : 18.7% (2013~2023년 기준) ※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치료가 중요합니다. ■ 라임병이란? · 정의 :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 · 잠복기 : 3~30일 · 환자 발생시기 : 연중 · 증상 : 발열, 유주성 홍반(과녁 모양의 발진),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 치명률 : 0.1% 미만 Q. 진드기에 물렸다면? A. 크기가 작아 물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해 주세요. [주의]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릴 경우 2차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Q.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다면, A. 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을 사용하세요. 피부 깊숙이 핀셋을 밀어 넣은 후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해 주세요. 해당 부위를 소독해 주세요!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밝은 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 장갑 등) Ⅴ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Ⅴ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 Ⅴ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Ⅴ 풀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Ⅴ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Ⅴ 기피제의 효능 및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Ⅴ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Ⅴ 샤워(목욕)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Ⅴ 발열 등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감염내과) 방문하여 진료받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꼭 기억해 주세요! Ⅴ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감염내과) 방문하여 진료받기 Ⅴ 병원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또는 농작업 알리기 나와 내 가족, 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현장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