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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김정우, 박혜정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4월 20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모든 지표 측면에서 안정적인 관리 범위 내에서 오미크론 유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확진자 수는 11만 1,302명이며, 지난 7일간의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10만 7,000명입니다.
직전 주인 4월 둘째 주의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14만 9,000명이었고, 확진자 발생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오늘 기준 808명입니다.
확진자 감소에 따라 의료체계의 여력은 충분한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중환자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현재 43.0%로 절반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입원 병상도 3분의 2 이상, 약 1만 1,000개 이상의 병상이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망자는 오늘 기준 166명이며, 주간 평균으로는 하루 212명입니다. 사망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누적 치명률은 0.13%이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42명입니다. 주간 평균 하루 사망자 수도 3월 25일의 359명을 정점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장의 경우도 점차 평소의 상태로 나아지고 있어 현재 장례를 진행하시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대응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비대면 또는 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주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의 숫자는 이제 1만 개가 넘습니다. 또한, 대면진료가 제공되는 외래진료센터도 계속 확충되어 현재 6,300여 개 이상의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경우 진단을 최대한 빨리 하고, 또한 진단 즉시 먹는 치료제를 투약하는 등 치료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 등은 4월 1주, 2주 2주간 동안 약 6만 7,000명에게 투약되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고위험군 환자의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설에서 먹는 치료제가 최대한 신속하게 처방되도록 요양병원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먹는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먹는 치료제가 바로 처방되고 치료가 시작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요양시설 의료전담반을 구성하여 요양시설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134개 의료기관에서 186개 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코로나 치료와 처방, 병원 이송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현장으로 파견되고 있으며, 또한 기저질환자에 대한 대면진료도 함께 실시합니다.
향후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를 위하여 앞으로도 고령층과 고위험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체계를 계속 강화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그동안 참고 힘들었던 많은 국민들께서 여러 일상들을 다시 회복하고 계십니다.
분명히 반갑고 좋은 일이지만 경각심은 계속 유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주간 평균 10만 명 내외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공적 규제가 해제되었기에 이제는 국민들께서 자율적으로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조심스럽게 일상을 회복하는 노력을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환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알고 계실 것이고 이를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는 더욱 주의해 주시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고령층일수록 조기 진단과 치료가 빨리 시작될수록 치명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와 치료를 신속하게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1만 745명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는 4,399명으로 40.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는 18세 이상 연령 기준으로는 4%가 채 안 되고, 모든 연령을 포함한 전 국민으로 보아도 13.2%에 불과합니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들께서는 꼭 예방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의 회복을 위해 그리고 혹시 모를 새로운 유행 위험에 대처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기울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브리핑 현장질의가 없어 바로 온라인 현장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겨레신문 박준용 기자님 질의입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 적용으로 확진자의 일반병상 입원이 일반화될 경우 각 병원들의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병원들과의 협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코로나 환자 치료기간 손실보상금과 수가 문제는 향후 어떻게 될지, 또한 손실보상금이 없어진 이후 병원들이 확진자 입원을 거부할 가능성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조금 더 일상적인 의료체계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동네 병·의원을 비롯한 의료계의 전폭적인 협조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각급 의료단체들과 계속 논의를 하고 있으며, 서로 협의하면서 계속적으로 일상 의료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협의는 순조롭게 되고 있는 중이며, 다만 질문하신 손실보상금이나 수가 문제 등은 큰 방향성 속에서는 향후 손실보상금은 줄여나가되, 일상적인 의료체계에서의 수가 체계를 통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료와의 협의를 하고 있고, 실제 하나하나씩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향으로 한 달 이행기 동안 저희가 일상 의료체계 쪽에서의 보상 기전들도 함께 개선시키는 것을 의료계와 적극 협의하고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TV 신새롬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가 10만 건 안팎입니다. 각 보건소들도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중단을 계획 중입니다. 중대본 차원의 운영계획 및 지침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동네 병·의원을 통한 진단검사 체계가 안착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신속한 진단과 먹는 치료제 처방 등 치료가 즉시 개시되는 체계가 안정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보건소 쪽의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의 활용도는 점점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지역별로 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고,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전체적인 정비 계획 등도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스1 이형진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중대본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 논의를 5월 초에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실외 마스크 해제 실시는 다음 정부에서 시작한다고 봐도 되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또한, 실외 마스크 해제는 마스크 해제가 부각되어서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실내 마스크 해제와 착오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이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미 지난주에 발표할 때 실외 마스크의 조정 여부는 ‘2주간의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라고 발표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부터 그 부분들은 조금 더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검토할 사항들은 지금 질의하신 내용들을 포함하여 상당히 여러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충분히 논의하면서 상황을 보며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경제 왕해나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300명 이상 지역축제 심의 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했는데, 정확한 중단 시점에 대한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현재 299명까지로 제한했던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규제가 지금 해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원칙적으로 각종 300명 이상의 행사들이 가능해진 부분들입니다.
그에 따라서 지금 지역축제에 대한 관리체계도 변동되고 있는 것이고, 현재 정확한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행안부에 확인을 해서 다시 문자 등으로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의입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당초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종료 여부는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거리두기와는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오히려 이보다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는 확진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물론 예외적인 대면진료를 저희가 허용하고 있지만 비대면 진료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기 위해서 계속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앞으로 한 달간 이행기 동안 확진자들의 격리체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 비대면 진료에 대한 변동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이 한 달 이후의, 이행기 이후에 격리의 조정이 만약 이루어진다 그러면 그에 따라 비대면 진료의 연장 또는 중단 등을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후 한 달 정도의 상황을 보면서 차근차근 논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TV 김장현 기자님, 인원 관련된 통계 질의 주셨습니다. 중수본의 인력이 어느 정도이고, 그리고 코로나 브리핑과는 상관없어 보이지만 장관 후보자 청문회 준비 관련 인력에 대해서 문의 주셨는데, 이 내용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숫자에 대한 내용이라 현재 지금 정확하게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TV 김민혜 기자님 질의입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한시적으로 더 연장한 의료기관에서의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판정과 관련해 문의를 주셨습니다. 유병률이 낮아질수록 정확도가 떨어질 수가 있을 텐데 이후에 어떤 식으로 운영할 계획인지 궁금하고, PCR을 더 늘릴 수는 없는 상황에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어떤 고민이 있는지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답변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답변이 나올 질의신데요.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까지 지금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률은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앞으로 유병률, 그러니까 혹은 발생률이 점점 떨어지게 되면 양성 예측률 자체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현재보다 떨어지게 됨에 따라 지금처럼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을 확진자로 인정할 것인지는 검토해야 될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현재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률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서 이러한 시점 등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PCR 검사 능력은 하루 약 80만 회 정도까지는 최대한 확대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신속항원검사의 PCR 대체에 따라서 PCR 검사 역량 자체는 꽤 보존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전환 시점에 맞춰서 다시 PCR 체계로 확진 진단체계를 전환할 것인지 등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SBS 박수진 기자님 질의입니다. 지난주 한의사협회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관련해 방역당국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이 행정소송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기본적으로 행정소송은 법원에 지금 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법원의 절차에 따라서 정부도 대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한의사... 한의원의 신속항원검사 인정을 할 계획이 없고, 현재 제기된 소송에 대해서는 소송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질의·응답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일상회복의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그런 일상을 다시 누리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 방역당국도 함께 기뻐하고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쪼록 부탁드리지만 아직 코로나 위험이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고 여전히 위험도는 상존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셔서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감염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하시는 가운데 일상을 영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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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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