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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집행계획
오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작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집행상황과 세부적인 지원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과 집행 현황입니다.
오전에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과 같이 오늘 낮 12시부터 시간당 30만 개의 안내문자 메시지가 신청대상 사업체에 발송되고 있습니다.
예정 시각보다 조금 일찍 손실보전금 신청 시스템을 열었고 현재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현재 약 60만 개사, 금액으로는 3조 5,000억 원의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분들께는 3~4시간 안에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제가 발표장에 올라오기 직전에 확인한 바로는 벌써 지급 받으신 소상공인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안정적인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증샷이 많은 게시글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소상공인분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직접·간접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윤석열정부의 최우선 소상공인 정책입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새 정부 1호 국정과제입니다.
2020년 이래 지급된 7차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총액의 73%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조 원을 371만 개 사업체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세부적인 지원대상, 기준, 지원금액, 지원시기, 신청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하여 2021년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의 중기업입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대상이 되지 못했던 연매출 3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의 식당, 카페, 학원 그리고 실내체육시설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상공인·소기업 369만 3,000개사, 중기업 1만 3,000개사 등 전체 규모는 약 371만 개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감소 기준은 2019년 대비 2020년 또는 2021년 매출이 감소하였거나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이 감소한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연간 또는 반기별 부가세 신고매출액을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부가세 신고매출액으로 매출감소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국세청이 전산망으로 수집하는 신용카드 결제액, 전자세금계산서 등 과세인프라 자료를 보충적으로 활용하여 반기 또는 월평균 매출을 산출하여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손실보전금 매출감소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지급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에서 2020년 8월 16일 이후 영업시간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는 정상영업에 제약 받은 점을 고려하여 기본금액인 600만 원을 지급합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부가세 신고매출액과 과세인프라 매출액이 모두 없어 영업 중인 사업체로 보기 어려울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별업체의 매출액 규모와 매출 감소율에 따라 최소 600만 원, 최대 8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행업 등 매출 감소율 40% 이상인 50개 업종과 방역조치를 이행한 연매출 50억 원 이하 중기업은 최소 700만 원, 최대 1,000만 원을 상향하여 지원합니다.
다음은 지급시기입니다.
손실보전금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7월 29일까지 약 2개월입니다. 중기부는 지난 재난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요건을 충족하는 348만 개사를 사전 선별하였습니다. 이들 사업체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신청만 하면 바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신속지급을 시작했습니다.
공동대표 사업체 등 별도로 서류 확인이 필요한 사업체와 연매출 50억 원 이하 중기업 등 23만 개사에 대해서는 6월 13일부터 확인지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청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속지급 대상 348만 개사 대표님들에게는 오늘 낮 12시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 접속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161만 개사에, 내일은 31일 이하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 개사에 순차적으로 안내문자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이틀간은 홀짝제에 맞춰서 해당하는 날짜에만 신청할 수 있고, 셋째 날인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 개사 대표님들은 6월 2일부터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 대상자들께는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최대한 빠르게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방역지원금 집행 시 하루에 다섯 번 입금하던 것을 여섯 번으로 늘려 신청완료 후 입금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로 줄였습니다. 오후 7시까지 신청하시면 자정 전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문의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 1533-0100의 운영 규모를 종전 1,0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렸습니다. 그간 평일에만 운영하던 콜센터는 시행 초기에 문의가 많을 것을 대비하여 임시공휴일인 6월 1일에도 평일 규모만큼은 아니더라도 가동할 예정입니다.
PC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신청에 불편을 겪는 경우 전국 70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등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도 강화하겠습니다.
당초 추경 정부안에 있던 보정률 100%로 상향과 분기별 하한액 100만 원으로 인상 외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중기업도 손실보상 대상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강화된 지원 내용은 2022년 1분기분 손실보상부터 적용되며, 6월 말에 지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중 방역조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손실보전금을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차질 없이 전달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의 협조로 348만 개사의 신속지급 대상을 사전에 선별하였고, 시스템 안정성은 행안부, 보안은 국정원을 통해 최종점검을 마쳤습니다. 과기부와 경찰청은 손실보전금을 사칭하는 문자, 전화에 유의하도록 언론과 SNS를 통해 안내·홍보하는 데 협조해주고 있습니다.
중기부는 특별 T/F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빈틈없이 준비해왔습니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역시 현장에서 소상공인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신청 마감일인 7월 29일까지 단계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니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는 여유를 갖고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중기부는 371만 개사 모두에게 손실보전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기자께서 질문하셨습니다. 정오부터 신청이라고 했는데 정오 전에 이미 신청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정확히 몇 시부터 신청을 받았고, 안내문자는 언제 발송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원래 계획은 12시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청 접수를 개시하려고 했습니다. 실서버로 10시에 테스트로 서버를 열었고요. 그때부터 많은 분들이 신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의 안정성은 그 전에 이미 다 점검을 하고 완벽한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10시 반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상보다 1시간 반 일찍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YTN 기자께서 문의하셨습니다. 손실보전금 상향지원 대상 업종의 분류기준은 무엇인가요? 여행업, 화물운송업 등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이번에 상향지원 대상으로는 여행업 등 매출감소율이 40% 이상인 50개 업종에 선정을 했고요. 또 하나는 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행한 연매출 50억 원 이하 규모의 중기업을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문>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지원은 추경하고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추경 통과 반나절 만에 이렇게 신청과 지급이 시작됐는데, 이런 경우가 전에도 있었나요?
<답변> 보통 이틀 정도, 추경 지나고 국무회의 끝나고 이틀 뒤 정도에 지급이 됐었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갑자기 급하게 하신 거죠? 더군다나 선거를 앞두고 있고, 그리고 중기부가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배포한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지급이나 신청 일정은 나와 있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국무회의 통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을 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어제부터 여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부터 지급을 한다.’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고요. 이것은 선거 개입의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있지 않습니까?
<답변> 그런 부분의 오해를 일각에서 제시하실 수는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기부는 지금 대상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으신 소상공인분들한테 어떻게 하면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초점만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보통 추경이 통과가 되고 이틀 정도 뒤에 지급됐기 때문에 하루 정도 빠른 지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수위 때부터 손실보전금에 대한 얘기는 나왔기 때문에 또 6차례의 재난지원금, 방역지원금의 이름으로 지급이 되면서 시스템 운영이나 데이터에 대한 부분의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큰 규모로 진행은 되나, 준비가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그런데 중요한 게 신청을 해야 될 소상공인 본인들은 자기가 신청 대상인지, 지급 대상인지, 신청 당일에 이렇게 발표되는 경우도 있었나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아니, 아니, 문자 메시지가 아니라 보도자료나 그런 것들을 안내를 통해서, 공고를 통해서 당일에 이렇게 발표된 경우가 있었나요?
<답변> (관계자) ***
<답변> 네.
<질문> 당일에 발표를 했다고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예.
<답변> (관계자) ***
<답변>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서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사전 준비 부분에 있어서 보안성을 올린다거나 아니면 동접자가 많이 몰렸을 때 안정성을 확보한다든가 이런 부분은 6번의 지급을 통해서 조금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해서 내부적으로 사실 업그레이드 개념으로 좀 바뀐 부분이고요.
그 외에 당일에 공지하고 문자로 대상자임을 알리는 이 부분은 지난 6번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질문> 손실보전금은 그렇고요. 손실보상 관련해서 피해보정률을 100%로 상향 조정을 했는데,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전임 장관이긴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손실보정률을 애초에 80%에서 90% 정도까지 올리는 것은 이해 가능하지만 100%까지 올리는 것은 여러 가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 라고 하면서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00%로 올린 사정 변경이 있었습니까?
<답변> (관계자) 제가 간단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올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소상공인들이 겪은 피해에 비하면 충분한 손실보상이 되고 있지 못하다, 그런 지적들이 있었고요.
저희가 산식을 통해서 보상금을 산정하고는 있지만 저희는 가능한 한 과세자료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될 수 있는 대로 정확하게 보상액을 산정하고 있지만 거기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이슈를 제기한 것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비용이, 소상공인들 같은 경우에는 비용이 다양하게 있고, 그중에는 고정비용 성격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거기에 인건비하고 임차료만 저희가 반영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들을 보정률을 100%로 상향하면서 메워준다, 이런 측면이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런데 그동안에 석 달 동안에 이렇게 10%가 올라갈 정도로 피해가 많이 커졌나요? 소상공인들이?
<답변> 그것 제가 말씀을 드리면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형태로, 그리고 재정적인 금융지원까지 합쳐서 100조 원 정도를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분들은 턱없이 부족하고, ‘조금 더 보완점이 없느냐?’라는 민원이 굉장히 컸었습니다. 그래서 보전율을 올려드리는 것은 여력만 될 수 있으면 사실은 해야 될 정도로 민원이 쇄도했던 부분이고요. 그런 것을 내부적으로 협의를 하여서 지금 피해나 손실보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응답을 최대한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면 해야 된다고 해서, 고려해서 또 정부와 협의를 하여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장관님이 국회에서 답변을 하셨었는데, 손실보전금 이번에 지급되는 것에 사실상 손실보상 소급 적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국회에서는 소급 적용이 안 됐다고 야당이 인식을 하고 있고 입법도 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혹시 지금 지급이 시작되고 있지만 정확하게 손실보상에 대한 소급 적용 입장이 뭔지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고요.
다른 하나는 역시나 논의됐지만 수익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상이 안 되고 수익이 없어서 대상이 되다 보니 많은 액수를 받다 보면 소득 역전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부분들을 인지하고 계실 텐데, 이 부분 이후에 어떻게 팔로우 업을 해서 논란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실 것인지, 혹시 그 방안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작년에 국회에서 손실보상에 대한 소급 적용 부분은 잘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뜨거운 논쟁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소상공인법의 개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을 하지 않겠다고 정해졌습니다. 그때는 아시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강하게 반대를 했었는데요. 그 이유가 일견 합리적인 부분도 있었던 것이 데이터가 있어야지 손실보상을 소급 적용할 수 있는데, 지자체에서 방역지침을 따랐는지, 안 따랐는지 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조사가 되어 있었어야 됐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상당 부분 지자체에서 조사를 해 보니 그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있었고요.
또 두 번째는 이 손실보상의 개념으로 계속 법제화가 되니, 안 되니 하는 과정에 그것을 반영한 방역지원금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데이터가 없는데 소급을 적용한다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많고, 그것을 반영한 방역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으니 그 부분을 법으로 하지 않는 것으로 그때 하셨습니다.
다만, 지금 국회에서 입장들이 좀 선회하고 계시고요. 여야가 같이 이 부분을 법으로 다시 개정을 하자고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개정이 되면 우리 부처에서는 소상공인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런 논의가 일어나기 전에 최대한 지불이 됐다 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인수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손실보전이라는 개념으로 처음으로 통계를 내서 총 피해금액이 어느 정도 나왔고, 기 지난 정부에서 제공된 금액이 얼마니, 최소한 이 정도는 하자가 23조 원으로 추계가 된 겁니다. 그래서 그 추계를 처음으로 차등, 피해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서 차등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지급을 하게 된 거고요.
두 번째 질문에서 소득 역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안이 있느냐, 이 부분은 사실 완벽한 대안을 현재는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 있었던 예를 보더라도 이 문제가 너무 첨예하다 보니까 구간들을 조금 더 늘리는 방식으로 그 부분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차등 지원이라는 피해 규모에 따라서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제도들을 향후 보완을 하고, 또 지급이 끝난 이후에 사각지대가 있었는지를 중기부에서는 살펴볼 계획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2022년 5월 30일 주요 현안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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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물가 안정 협조 당부 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밀키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 차관은 아울러 정부가 그동안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종료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한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나타내면서 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발굴해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품목과 관련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하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7),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카르텔조사과(044-20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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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경기가평브릿지짚라인. 후반부는 긴 코스로 이뤄진다. (사진 = 김수진 촬영)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전화 : 가평 브릿지짚라인 031)581-7335 강원평창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 김정흠 촬영)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전화 : 어름치마을 033)332-1260 충남홍성네트어드벤처.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전화 :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부산서프존. 망망대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안리 SUP zone에서의 SUP 체험. (사진 = 크레이지서퍼스 제공)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문의전화 : 수영구청 문화관광과 051)610-4954~5 전남영암국제카트경기장. 아이들이 카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전화 :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임업인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