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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11월 8일 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 중이며,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먼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0년 강원도 평창에서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7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전한 고 송병선 하사로 확인했습니다.
두 번째로, 육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하남 특전사 고공 훈련장에서 육군과 공군 장병 그리고 민간협회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오늘 공군호텔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국방 반도체기술 확보전략 포럼을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가 미국 중간선거 시작인데 그동안 핵실험 시기를 이때라고 보는 관측들이 굉장히 많았었고, 또 CSIS에서는 특이한 동향이 없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준비 동향이나 핵실험 관련한 동향 해서 합참에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핵실험 관련해서는 시기를 예단하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핵실험 준비는 마친 상태에서 정치적 판단에 따라서 단기간 내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로는 추가로 설명드릴 만한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어제 저녁 보도 중에 저희가 NLL 남하해서 날아온 북한 미사일과 대응해서 우리 전투기 추격한 그런 의사 결정 과정에서 최근 일련의 미사일 발사 실패로 인해서 미사일 발사가 아닌 전투기 추격 후 미사일 발사로 대응하기로 했다, 라는 이런 취지의 보도가 있었는데 이와 관련한 사실관계와 국방부 입장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북한의 미사일이 동해 NLL 이남에 탄착한 것과 관련해서 우리 군은 단호한 의지를 현시하고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시행한 것입니다. 군사작전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추가로,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우리가 군사작전 관련해서는 다양한 옵션을 준비하고 거기에 적합하게 어떤 방안을 선정해서 이렇게 그 방안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패가 두려워서 이렇게 다른 옵션을 했다, 라고 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는 그런 내용이 아닌가, 그리고 또 비판을, 군의 어떤 대응에 대해서 이렇게 비판을 하기 위한 억지 비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질문> 일부 외신 보도에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에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또 와서 3국 지휘관들이 해상에서 미팅을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현시할 수 있는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외신을 통해서 나온 부분이 있는데 혹시 이 부분 관련해서 우리 국방부 측에서 어떤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나 어떤 상황에 대한 가정을 해봤을 때 이런 방안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부분이 혹시 있을까요?
<답변>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추가로 드릴 말씀은,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홍 기자님 말씀에 대해서 제가 좀 부연... 추가적인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우리가 엊그제 SCM에서도 다 그런 얘기들이 언급됐었지만 어떤 우리 한반도와 그에 대한 확장 억제 실행력 제고 차원에서의 전략자산의 전개 이런 빈도나 그리고 강도 이런 것들은 증가할 것이라고 미국이 재확인을 했었고 그게 공동 성명에 포함돼 있다, 라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방금 과장님 말씀 주신 부분에 제가 덧대어서, 그러면 오늘 아침 보도에 공중통제기가 한반도 진입했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내용도 방금 설명 주신 확장 억제 실행력 제고의 연장선상이라고 봐야 되는지, 그전에 앞서서 이게 그렇게 전개된 사실이 있는지도 같이 말씀 주시겠습니까?
<답변> 통상 어떤 미국 자산이 우리가 공개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공개한 적은 없었던 것 같고 그전까지는 항상 확인해 줄 수 없다, 이런 말씀을 저희들이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의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