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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수출입동향
11월 수출입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519억 1,000만 불이며, 수입액은 2.7% 증가한 589억 3,000만 불로 무역수지는 70억 1,000만 불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11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입니다.
첫 번째, 11월 수출은 주요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감소하였습니다.
미국, EU 등 선진 시장에서 중국과 아세안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러 국가에서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우리 주요 품목인 반도체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수출이 2020년 11월에 비해 31.9% 증가한 603억 불을 기록하며, 당시 기준으로는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율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동기비 7.8% 증가한 6,291억 불로 사상 처음으로 11월에 수출 6,000억 불을 돌파하였습니다.
두 번째, 15대 주요 품목 중에서는 역대 월 최고실적을 기록한 자동차를 포함해 석유제품, 이차전지 등 4개 품목이, 9대 주요 지역 중에서는 미국, 중동 등 3개 지역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라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은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중국의 대세계 수출이 줄어들고 아세안의 대세계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 수출도 감소하였습니다.
수입은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70억 불 규모의 무역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11월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은 전년동월비 약 33억 불 증가한 155억 불을 기록하였으며, 무역 적자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11월 누계 3대 에너지원 수입은 1,741억 불로서 전년동기비 증가액은 748억 불입니다. 이는 동기간 무역 적자인 426억 불을 300억 불 이상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다만, 수출증가세 둔화는 중국, 일본, 독일 등을 포함한 제조 기반 수출 강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세계 10대 수출 국가에서 우리나라와 에너지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을 제외한 8대 국가의 월 수출증가율은 6월 이후 둔화되는 추세입니다.
세계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은 지난 10월 29개월 만에 수출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일본은 4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수출은 지난 9월까지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며, 비교 가능한 기간인 올해 1~9월 누계기준으로는 일본, 독일 등에 비해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대규모 에너지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또한 일본, 이탈리아 등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은 15개월 연속으로 무역 적자를 겪고 있으며, 10월 누계기준 16조 5,000억 엔 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무역 흑자를 유지해 왔던 이탈리아도 올해 들어 매월 무역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국 긴축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계속 침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지속되면 12월 우리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정부는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자 합니다. 11월 23일 대통령께서 주재하신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주요 시장별, 주요 산업별 맞춤형 수출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출·수주를 종합 관리하며 신속한 지원과 애로해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부처, 수출 유관기관 간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서 모든 정부와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서 우리 업계의 수출활력 제고를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1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은 지금 수출 15대 품목별 수출 추이를 보면요.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보면 월별로 볼 때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부분이 많지가 않다가 하반기에 엄청나게 늘어났거든요. 특히, 5월에는 하나밖에 없다가 6월부터는 10개, 그리고 7개 해서 거의 평균적으로 10개 이상이 마이너스가 됐는데, 거기에다가 또 11월에 11개 품목에서 마이너스를 보였던 것 보면 전체적으로 다 연속해서 마이너스를 보였거든요.
게다가 일반기계하고 철강제품만 빼고는 다 악화되는 상황... 그런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 이게 12월에도 같은 추세로 가게 되면 더 이번에 11월에 마이너스가 된 부분도 역시나 또 12월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고, 그런데 악화 추세로 보면 내년 초나 상반... 뭐 1분기까지도 마이너스가 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가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는 지금 화물연대 파업하고 총파업하고서, 그리고 전체적으로 IRA 관련해서 자동차 부분도 사실은 내년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내년 수출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당면한 수출 환경은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그리고 이와 무관하지는 않지만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관련돼서 중국의 성장이 완연하게 둔화되고 있는 것, 그다음에 세 번째는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수출 금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 이렇게 세 가지로 집약을 할 수가 있는데, 이 세 가지 사안들이 당분간 빠른 시일 내에 이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글로벌 수요 침체에 따라서 우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부진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우리 수출에도 여건이 개선되는 것들이 쉽게 개선되기, 바라기는 어렵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화물연대나 IRA 자동차 관련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수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특히, IRA 같은 경우는 미국하고 지속적인 협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모두에서 말씀하신 게 화물연대 파업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이렇게 설명하셨는데 어떤 부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이 있는 건지 구체화해 주실 수 있는지요? 주로 어떤 부분이 타격을 입은 건지.
<답변> 기본적으로 우리 항만의 수출 화물이 반출입되는 것들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의 수출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고요.
그리고 구체적인 규모나 이런 것들은 정량적으로 표현해서 말씀드리기에는 매우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각 업종별 사례들을 취합하는 것하고 그다음에 전체 최대 10만 개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10만 개를 대상으로 해서 그런 숫자들을 직접 뽑아내는 것들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량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지금 현 단계에서는 곤란합니다.
<질문> 방금 말씀하신 게 혹시 11월 24일 파업한 이후로 인해서 저희 수출실적이나 이런 거로는 파악이 안 되나요?
<답변> 일별 수출실적이나 그런 데이터에 대해서는,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부처 간에 협의가 필요합니다.
<질문> 11월 중 6,000억 원 다 돌파... 처음 했는데요. 이게 앞전에 6,000억 원 돌파 시점, 가장 빨랐던 시점이 언제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1990년대부터 있기는 한데 혹시 최근 10년간의 6,000억 원 돌파 시점이 언제인지, 추후라도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이게 어떤 의미, 나름 무역적자의 상황에서 그래도 처음으로 11월 중에 6,000억 원 돌파했다는 게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런 부분에 어떤 평가를 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6,000억 원 돌파 시점은 확인이 됩니까?
<답변> (관계자) ***
<답변> 날짜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 수출의 증가가, 수출의 감소가 저희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바이기는 하지만 올해 한 해 수출실적들을 이렇게 되돌아본다고 하면 올해 한 해 우리 수출은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고, 올해... 작년의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뛰어넘어서 올해도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고, 그다음에 글로벌 수출 순위도 작년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6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수출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무역 적자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 이번... 11월 보면 어쨌든 또 월별 무역 적자 폭이 다시 커지면서 올해 연간 누적 적자도 426억 달러 가까이 됐는데,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글로벌 경기둔화나 중국 반도체 시장 부진에다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와 같은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가면 한 500억 달러 안팎까지 적자 더 커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무역 적자 규모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고요. 한 가지 참고로 말씀드려야 될 부분은 뭐냐면 지금 426억 불의 적자를 봐서 굉장히 걱정하고 있는 상황인 건 분명히 맞습니다. 그 426억 불하고 비교하는 숫자가 1996년에 저희가 206억 불 적자를 봤거든요. 거기에 비하면 적자 규모가 11월 현재까지 큰 숫자라서 많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사이에, 1996년하고 2022년 이 사이에 우리 무역 규모가 5배 정도 커졌다는 것들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1996년도에 206억 불 적자를 냈을 때는 1996년도 당시에 우리 무역 규모의 7.4%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그 직전 해서 6년간 적자가 누적이 돼서 약 376억 불의 적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을 보면 우리 지금 11월까지의 무역 규모하고 11월까지의 무역 적자를 비교해 보면 약 3.3%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전체, 무역 적자가, 무역 규모가 전체 볼륨이 커졌다는 측면을 감안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지난 13년간 우리 수출이 6,893억 불의 무역 흑자를 누적해 왔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맥락에서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지금 계속 약간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화물연대 부분으로 컨테이너 반출입 지장 있다고 사실 다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고, 지금 이것을 만약에 영향을 미친다고 봤었을 때 구체적인 데이터를 아직은 말씀을 못 해주시는 것 같기는 한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면 이게 실질적으로 수출에 타격이 갈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이 상태로는 어느 정도까지 우리가 버틸 수 있는 건지,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버틸 수 있는 시간 이런 것들을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아까 500억 달러 그 얘기도 아까 잠깐 나왔었는데 사실 500억 규모가 말씀하신 것으로는 그렇게 크게, 무역 성장을 한 만큼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그런 취지로 들려지는데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이기에는 걱정되는 부분들이 사실 많은 부분들이 있어서요. 그래서 연말까지 예상되는 금액을 대략적으로라도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실제적으로 언제까지 해결이 돼야 된다는 그런 표현들은 제가 하는 것들이 적절하지 않을 것 같고요.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는 것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하신, 제가 설명을 굳이 드린 이유는 예를 들어서 426억 불의 무역 적자가 가볍다, 라는 의미가 아니고요. 굉장히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단순 비교보다는 전체 맥락에서 심각한 정도가 이 정도구나, 라는 것들을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제가 보완 설명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연간 적자 규모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는 정말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상황을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답변> (관계자) 아까 간사님 질문하셨던 과거에 6,000억 불 가장 빨리 이전에 달성했었던 시점 확인해 보니까요. 작년 12월 12일에 그 이전 가장 빨리 달성한 시점이었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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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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