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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차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장병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국방부 주요 업무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로,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지원 등 올해 상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오늘 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에서 KF-21 시제 3호기 기체 및 비행 장면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합참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북한 무인기 용산 대통령실 포함된 P73 구역에 진입했다고 보도 나왔습니다. 이따 백블 때 설명해주시겠지만 대통령실에서도 어제 공식적으로 보고 받았다고 하고요, 사실무근이라고. 근데 합참에서는 입장이 한 줄 왔습니다. 합참에서는 장관이 보고한 내용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건지, 어디까지 파악하고 있는 건지 공식적으로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적 무인기가 용산 상공을 지났다고 하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질문> 어떤 근거로 그렇게 판단하고 계신지 공식적으로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자세한 사항은 따로 설명드릴 기회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질문> 일단 27일과 28일 상황만 먼저 공식적으로 여쭙겠는데, 27일 백블에서는 서울 북부지역 통과했다고 하면서 저희가 질문을 한 게 '은평구와 강북구 지났냐?' 하니까 '그 정도 선에서 지나갔다.'고 하셨고, 그리고 '청와대 쪽 지나갔냐?' 하니까 '거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28일 바로 다음 날 국회 국방위에서 항적 공개한 것은 서울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지도를 공개했는데, 27일과 28일 하루 사이에 정보를 분석한 게 달라지셔서 지도를 그렇게 공개한 건지 이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자세한 사항은 저희가 따로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저희가 굳이, 바로 백블 진행되는 건 알고 있는데 온블에서 질문드리는 게 지금 백블과 온블에서 하신 말씀들이 계속 달라진 듯한 내용들이 계속 나와서 질문드리는 거거든요.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29일에 문자 공지로 '적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공식 문자를 보내셨고, 그때 온브리핑에서는 '서울지역에서 많은 체계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항적을 그대로 추적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 오늘 나온 보도는 또 그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 나왔잖아요. 그 사이에 추가적으로 정보가 수집된 게 있는지, 아니면 29일에 공식 문자 보내셨을 때 그 정보 그대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입장도 변함이 없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전비태세검열 결과 말씀드릴 사안이 있어서 추가로 따로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질문> 전비태세검열은 혹시 며칠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언제 됐는지, 전비태세검열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아직 진행 중이고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질문> 그러면 29일에 온브리핑에서 하신 말씀에서 계속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저희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변화가 있어서 그 사항을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지금 확정적으로 북한 무인기가 용산 일대를 가지 않았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조선일보 오늘 아침에 나온 신문 기사는 허위라는 말씀이신지 그것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대통령실에 보고를 한 것으로도 기사가 나오는데 도대체 이런 기사가 나와도 국방부에서 아무, 허위라면 무슨 반발을 한다든가 반박을 해야 되는데 그런 저것도 없었고요.
그리고 전비태세검열 조사 과정 뒤늦게 발견했다는데 그게 기사가 났다면 전비태세검열 과정 그런 것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런 이번 무인기 관련돼서는 국방부나 합참에서 너무 투명하지 않게 제대로 설명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뭔가 자꾸 숨기려고 그러는 것 같고, 국민들이 보기에 말이죠. 그런 게 없다면 당당하게 또 얘기를 해야 되고, 그런 부분에서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적 무인기가 용산 상공을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기자분들에게 최대한 최신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55년 전 상황 한번 잠깐 상기시켜 드릴게요. 1955년 1월 21일에 청와대 뒤 300m 지점까지 북한 김신조 일당이 내려왔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청와대를 위협했다, 라고 평가하고 있는 건 맞죠? 여기서 '예, 아니오.'를 약간 부탁드릴게요. 청와대 300m까지 내려왔을 때 청와대가 뚫린 것은 아니지만 청와대를 위협했다, 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은 맞는 것이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한번 담당 기관하고 부서와 협의해 보겠습니다.
<질문> 관행적으로 용산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지금 용산구라는 지리적 위치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께서 계시는 이 주변 공역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다들 관행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P73에 항공기가... 아니, 북한 무인기가 들어왔다면 이것은 관행적인 의미의 용산이 위협을 당한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실 수 있으신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북한 무인기가 들어왔다는 사실은 저희가 설명을 드릴 예정이고, 용산 상공을 지나지 않았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용산이 말씀하신 대통령실이라고 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가정하여서 그것을 침범했다, 안 했다고 하는 것에 제가 지금 여기서 직접적으로 설명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질문> 국방부가 국회의 국방위에 무인기 관련된 보고 내용하고 국방부 출입기자들한테 브리핑한 내용하고 아주 상반되거든요. 그런데 유감스럽게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하고 특정 매체에 기자회의 내용에서 밝혔듯이 핵을 문제 삼고 나오다가 느닷없이 오늘 아침에 모 매체에 무인기 관련된 것이 또 나오면서, 저는 합참에 하나 묻고 싶은 게 뭐냐면 수방사에 가면 합참과 이 내용이 공유가 되고 있습니까?
<질문> (사회자) ***
<질문> 아니요. 그다음에 두 번째, 오늘 민주당이 수방사 방문한다 그러더라고요. 하도 합참이 거짓말 보고가 되니까 수방사에 민주당 국회 출입기자들 대동하고 수방사가 자료를 한번 보겠다.
두 번째, 국방부 장관이 군인의 정신으로 국민들에게 거짓 보고를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정책위의 모두발언에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대통령 거짓말 잘하니까 이해는 하지만 우리 국방부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데 왜 국민들에 거짓말 보고를 하느냐, 그것 아침에 분노가 나와서 제가 아침에 국회 갔다 이리로 왔거든요. 한번 물어보겠다 했어요. 그런데 수방사 가면 무인기 관련된 공유가 되냐 이거죠. 정말 중요한 시기거든요. 이것 청문회를 한다 하더라고요, 청문회. 군법에 나와 있다면서요, 국민에게 거짓말 보고 하면. 김병주 의원이 기억하더라고, 아침에.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질문 끝나셨습니까?
<질문> 예.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국회와 언론에 보고되는 자료는 동일하고요. 국회에 인가된 분들에게는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보고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은 무엇을 은폐하려고 하지 않고 최대한 국민 여러분께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하고 있고, 오늘도 그러한 사실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질문> 사실 제가 시간만 뺏는 것 같아서 조금 그렇습니다만 한 가지만 여쭙고 싶은 것은 지난번에 김병주 의원이 얘기했던 것은 ‘용산 대통령실 북쪽 상공을 지나갔다.’라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던 거고, 그에 대해서 합참이 ‘P73을 지나간 적이 없다.’라고 하셨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오늘 상황에서 아침 보도에서는 어쨌든 용산 상공과 이 P73을 약간 혼용해서 얘기를 하는데 P73 구역을 지나간 것은 맞는 거라는 입장을 다시 말씀 주실 수 있으신 건가요? 용산 상공을 지나간 게 아니라 하더라도.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P73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따로 말씀드릴 예정이고, 용산 상공을 지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용산 상공을 지나지 않았... 지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P73에 대한 것은 따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습니다.
<질문> 하나 더 질... 그러면 아침에 모 매체 나온 것을 국방부에서 어떤 조치를 할 것입니까? 사실 아니라면.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언론에 대한 조치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질문> 예, 오늘 모 매체에 났잖아요. 그걸 어떻게 국방부가 그거를 대처할 것이며, 그것 때문에 백브리핑을 하신다는 말입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언론보도에 대한 조치는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것이고, 저희가 기자분들에게 오늘 설명드리려고 준비한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릴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 국방부에 여쭤보겠습니다. 어저께 대통령님 발언에 대해서 뭔가 브리핑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합동드론사령부가 도대체 뭡니까?
<답변> 네?
<질문> 합동드론사령부라는 게 도대체 뭔가요?
<답변> 어제 합동드론사령부 창설과 관련돼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돼서도 질문이 있으셨는데, 저희가 창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합동드론사령부 창설을 위해서 현 항공사령관 이보형 소장에게 창설과 관련된 임무를 부여하였습니다.
이보형 소장은 항공전력운용 그리고 전략 및 전력 분야 전문가여서 항공 합동드론사령부 창설 임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질문> 우리 군에서 '합동사령부'라고 분류되는 부대가 몇 개 없지 않나요? 그렇죠? 사이버작전사령부라든지 다른 이름을 말하기 어려운 그런 부대라든지 있는데, '합동'이라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전략적 수준의 이야기를 할 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이 드론을 가지고 전략적 수준의 뭔가를 하겠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그런 임무가 부여될 계획인가요?
<답변> 저희가 단일 군이 아니고 육군과 해군, 또는 육해공군이 훈련할 때 그거를 합동훈련이라고 합니다. 그런 측면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그런데 통상적으로 합동사령부라 할 때는 그 전력이 굉장히 중요한 거여서 육해공군에 있는 자산을 통합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하는 거고요. 그래서 특수전 같은 경우에도 지금 합동특수작전사령부를 만들려고 하는 거고, 사이버도 사이버작전사령부잖아요. 육해공군이 다 같이 근무하는 합동사령부잖아요.
그런데 드론 같은 경우에는 이게 왜 합동성을 발휘해야 되는 영역인지 사실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제가 들어도?
<답변> 지금 현재 육군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드론과 관련된 부대가 있는데, 그런 부대 임무 수행을 넘어서 합동성이 발휘되어야 될 드론사령부를 필요로 하고 그에 따라서 합동드론사령부를 창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질문> 현대전에서 합동성이 중요한 거는 그거는 알겠어요. 그런데 과거에 항공사령부가, 방금 말씀하신 항공사령부가 항공작전사령부였습니다. 항공작전사령부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예전에는 각 군단이나 사단의 헬기로 이루어진 항공대가 배속되어 있다가 항공작전사령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합쳐지고 다시 그 작전통제를 각 군단에 맡기는 방식으로 했다가 몇 년 전에 다시 각 군단으로 또 돌아갔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항작사에서 작전통제를 하지 않고 항작사는 항공사령부, 그리고 작전통제는 각 군단에서 합니다. 그런데...
<답변> 김 기자님, 주신 말씀을 제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한 명칭도 저희가 다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서 명칭을 부여하고, 또 그 부대를 창설하고 운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저희가 세부적으로 면밀히 따지고 있는 것이니까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잠깐, 저 아직 질문이 안 끝난 상태였는데.
<답변> 말씀하세요.
<질문> 그래서 이렇게 왔다 갔다 할 거라면 그거를 왜 창설하려고 하는 건지 사실 제가 선뜻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래요. 그 이유를 납득하게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김 기자님 이해하실 수 있도록 별도로 또 설명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또 기사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가 전쟁 중에 좌익 세력에 의해서 피살된 사람이, 민간이 222건이나 되는데, 요즘 그것이 인민군 소속... 소행으로 밝혀진 것들이 많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거를 전부 군·경에 의해서 학살됐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거는 역사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군의 명예와도 관련된 건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반박 성명을 낸다든가 이런 용의가 없으십니까?
<답변> 검토해 보겠습니다.
<질문> 합참에 한 번 더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여러 경로를 통해서 어제 군당국이 대통령실한테, 대통령실에게 북한 무인기 대응책을 보고한 자리에서 북한 무인기 1대가 비행금지구역 P73에 진입한바 있다고 보고했... 보고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거를 백브리핑에서 설명해 주시는 것도 좋지만 사실 그 P3... P73 영역이 군이 관할하는 영역을 넘어서 민가가 있는 지역이잖아요. 이런 부분을 온브리핑에서 확인해 주실 의향이 없으실까요?
<답변> 합참에서 여러 가지 설명을 드렸는데 저희 작전과 관련된 부분, 또 보안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질문> 이미 보도가 다 나온 부분인데,
<답변> 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질문> 이거를 굳이 기자들이 모여 있는 백브리핑에서 확인해 주시겠다고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요.
<답변> 보도가 나온 것은 저희가 알고 있는데 그것을 온브리핑에서 설명드리는 것과 또는 백브리핑에서 저희 관계자로서 설명드리는 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질문> 제가 그래서 지금 질문을 드린 건데, 그러니까 사실 중요한 사실이고 국민들이 알아야 할 사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굳이 백브리핑에서 확인해 주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그 부분 여쭙는 겁니다.
<답변> 조금 더 상세하게, 소상하게 설명을 드리고 기자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그런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질문들이 있으시겠지만 제가 말씀 하나 드리면, 현재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저희 군이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나가고 있고 또 앞으로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비태세검열도 진행 중이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는 또 책임을 명확히 규명할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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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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