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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과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보도자료는 별도로 없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합참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무인기 사태 관련해서 국민적인 관심이 뜨겁잖아요. 그래서 군에서 작전 관련 내용 공개하는 게 부담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도가 나가면서 군의 부정적 여론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선제적인 해명이, 이런 게 좀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군 자체의 감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징계 검토되는 것인지, 어느 정도 선에서 진행되는 것인지 간단하게라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현재 전비태세 검열이 진행 중이고, 그 결과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질문> 그럼 전비태세 검열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언제 공개되는 것인지 그런 내용도 공개가 안 되는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를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합참이 수방사에 무인기 탐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어제 인정을 하셨는데, 어제 MBC 보도 관련해서 경호처 방공대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수방사, 서울의 방공작전은 수방사 책임입니다. 또한, 추가로 말씀드리면 P73 공역에 대한 작전도 역시 수방사 책임입니다. 따라서 검열의 대상은 이와 관련된 부대에 한한 것입니다.
<질문> 제가 여쭤본 건 그게 아니라 무인기가 탐지된, 1군단과 합참이 무인기를 탐지한 상황에서 수방사에 알리지 않았다고 어제 인정하신 것이잖아요. 그래서, 그럼 경호처 방공대에는 합참에서 알릴 의무가 없는 건지, 아니면 알리지 않아도 되는 건지, 아니면 알려야 하는데 알리지 않은 건지 이 부분이 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1군단과 수방사 간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어저께 말씀을 드렸고, 수방사가 서울 지역 방공작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 말씀 속에, 말씀드린 사항 속에 경호처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방금 전 보도에 우리 군이 보유한 방공, 대공방어 시스템에 6m급 무인기를 탐지·타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3m급 이하 소형 무인기는 탐지·타격이 불가능하다,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 이것 사실 확인 가능한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이전에 3m급 이하의 소형 무인기는 탐지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1군단하고 합참, 수방사, 그런데 이제 지작사가 끼어야 될 것 같아요. 지작사, 그러니까 1군단이 지작사에 보고한 시간, 지작사가 합참에 보고한 시간, 이런 것 원래 저번에 전비태세검열실에서 백브리핑할 때 그때 이미 이게 나왔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안 나왔잖아요, 그래야 우리 대응이 나오는 건데.
그러니 지금 아시는 범위 내에서, 지금 검열하고 있어서 말 못 한다 하지 마시고 아시는 범위 내에서 1군이 지작사에 보고한 시간, 지작사가 합참에 보고한 시간 그리고 공군 MCRC에 알려서 상황 전개되게 만든 시간, 그것을 좀 공개하죠, 지금. 그래서 끝냅시다, 이것. 언제까지 갈 거예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자세한 사항은 현재 전비 검열이 현재 중이고, 그 말씀하신 부분은 확인해 겠습니다.
<질문> 그것 이미 전비 검열 백브리핑할 때 나왔어야 되는 것이라니까요. P73 건드렸다, 그것 하나만 했잖아요, 그때. 합참에서 자기들이 백브리핑하겠다고 이미 다 전비태세 검열 끝난 것처럼 말해놓고 나온 건 그것 하나였어요. 실은 그게 나왔... 그 전파 과정이 나왔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잘잘못을 따져야 됐던 건데 그것을 안 했단 말이죠. 그런데 이미 그것 다 끝났어요. 진행 중인 게 아니잖아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P73 공역 지나간 일은 긴급한 사안이라서 저희가 따로 말씀을 드린 것이고, 이 사안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것은 말씀 못 해주시나요? 왜 전파 안 한 거예요? 왜 발령 늦은 건지. 전파 안 한 것하고 발령 늦은 이유, 그것만 좀 간단히 하고 가죠, 오늘은. 그래야 우리도 먹고 살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 사항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질문> 방금 SBS 질문의 연장선상에 있는 건데요. 어제 합참 공지 내용을 보면 '두루미 발령 전에 무인기임을 이미 판단하고 대응하고 있었다, 그에 맞춰서.' 이런 표현이 있는데요. 그러면 무인기로 판단을 했는데 왜 무인기 대비태세인 보라매... 그러니까 두루미를 발령 안 했는지 그 부분을 좀 설명해 주시면 저희가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다른 매체 보도 사항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인데요. 그 두루미 발령 주체를 어딘가 공군작전사령부로 나와 있던데 그것이 맞는지도 여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두루미 발령이 조금 지연됐다고 하는 것은 어제 알려드린 것과 같고, 왜 지연됐는지는 제가 한번 확인해 보고 그것을 말씀드릴 수 있을지는 한번 논의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두루미는 지정된 권한을 가진 분이 발령하게 돼 있는데 그것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실질적인 조치가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고요. 일반적으로 제한된 지역에 항공기나 무인기가 접근할 때는 경고 방송, 경고사격, 격추, 이러한 절차로 진행이 됩니다. 근데 무인기는 수도권에서 경고 방송이나 경고사격이 필요 없이 바로 격추할 수 있는 항공기기 때문에 그러한 절차가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추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확인해 보고 알려드릴 게 있으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어저께 저녁에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문자 공지를 하셨는데요. 북한이 먼저 도발함으로써 우리가 자위권 차원의 상응 조치를 취한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고 위반 여부를 따지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라는 취지의 공지 문자였습니다.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해석 권한이 국방부에 있는 건지 일단 묻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유엔사 군정위가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조사 권한을 갖고 있고요. 우리... 어쨌든 현 정전체제에서는 한국은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의 주체가 아니고 조사의 대상일 텐데 이런 유권해석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우리 국방부에 있는 건지 일단 묻고 싶고요. 어제 국방부의 주장이 팩트인지, 주장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어제 국방부의 입장을 보내드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시겠지만 지난해 말에 북한이 무인기로 우리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은 정전협정, 또 남북기본합의서, 9.19 군사합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도발 행위입니다.
북한의 명백한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 우리가 비례 대응을, 비례적 대응을 한 것이고 이것은 자위권 차원에 상응한 조치입니다. 금방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유엔 헌장에서 이러한 자위권 대응은 보장하고 있는 합법적인 권리이고 정전협정도 이를 제한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하나만 추가해서, 우리의 자위권이 국회법하고 유엔사 정전규칙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될 텐데 기존의 군사분계선 충돌 사례를 보면 거기에 대한 비례성이나 충분성에 대한 해석이 갈렸거든요, 몇 차례. 잘 아시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이것들은 유엔사 정전위의 조사 결과에 귀속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될 텐데, 제가 처음에 여쭤봤던 것이 이게 우리의 국방부 입장을 충분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일 테고 해야 될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주장 자체의 어떤 근거라 그럴까요?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 권한이 우리한테 있는 건지를 제가 묻는 겁니다.
<답변> 그러니까 유엔사에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법률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엔 헌장 51조에 그런 자위권 대응을, 자위권 차원의 보장을 하고 있는 합법적인 권리입니다, 이것은. 그래서 정전협정도 그 하위이기 때문에 유엔 헌장을 이 정전협정으로(※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유엔 헌장이 이 정전협정을’ → ‘유엔 헌장을 이 정전협정으로’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한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질문> 오늘 조간에서 무인기 우리가 역으로 침투하는 그런 대응작전이 전 정부 때 이게 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소요 책정이 되지 않았다, 이런 취지의 보도가 있었는데 이게 사실이 맞는지, 그러면 현재 그것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 있으신지에 대한 것을 여쭙고 싶고요.
또, 하나 또 추가로는 대통령 직무감찰팀에서 최근 사이버사령부 건물 일부를 비워 달라고 한 게 사실이 맞는지 조치 내용을 파악하신 내용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혹시 첫 번째 질문 합참이 특별히 답변하실 수 있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모 매체가 동창리까지 침투하는 대북 무인기 사업이 묵살됐다고 하는 내용을 보도하셨는데, 이 사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고 지금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답변> 두 번째 질문 답변드리면, 위치를 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영 외에 위치한 정보체계단 교육시설, 거기에 여유 공간이 좀 있습니다. 그 건물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서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협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방금 질문에 추가 질문인데 그러면 영 외에 있는 시설들은 그대로 계속 있는 건가요?
<답변> 자칫 혼돈하시는 것 같은데 사이버... 그런 어떤 시설들의, 부대의 이전과는 상관없고요. 이것은 교육시설입니다. 교육시설 내에 여유 공간이 있어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조정을 통해서 협조하는 것입니다.
<질문> 공군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미국 위성이 한반도 쪽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이 됐는데, 혹시 우리 우주작전대대나 이쪽에서 군 차원에서의 어떤 대응이라든가 하신 계획이 있으시면 어떤 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공군은 우주작전대대 전자광학 위성감시체제를 활용해서 추락물체를 탐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정보상황실에서 미 측과 상황 관련 실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유관 기관에도 상황 전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제로 격추를 한다든가 이런 자산은 없는 상황이잖아요? 저희는.
<답변> (관계자) 지금 현재 유관 기관이...
<질문> 대응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이 뭐가 있을까요?
<답변> (관계자) 현재 유관 기관하고, 그리고 미 측과 협조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상황 공유 등을 통해서 현장 상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진짜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우리 쪽으로 접근을 한다든가 이런 상황이 됐을 때 긴급하게 어떤 군사적 대응조치 같은 것들이 필요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답변> (관계자) 현재 상황 및 각 유관 기관, 미 측과 협조하는 것 외 추가 상황 관련된 것은 제가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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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물가 안정 협조 당부 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밀키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 차관은 아울러 정부가 그동안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종료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한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나타내면서 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발굴해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품목과 관련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하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7),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카르텔조사과(044-200-453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200여 개 정부 지원 정책이 책 한 권에 쏘옥~ 국민에게 꼭 필요한 200여 개 정책을 엄선해 소개한 모음집을 온라인에서 무료 내려받기 하세요. ■ 2024 케이-희망사다리가 뭐죠? 올해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어디서 확인할 수 있죠? 제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뭐가 있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원 정책이 궁금한데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분들! 국민이 여러기관에 흩어져 있는 최신 정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모음집, 2024 케이-희망사다리에 주목하세요! 맞춤형 목차 구성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 · 생애 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 맞춤형 정책 ·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 지원 정책 등 수록 이용 편의 증대 · 각 정책에 해당하는 누리집 바로 접속 가능한 정보무늬(QR) 제공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와 숨은 정부 지원금 찾기 등 별책 부록 구성 ■ 수록된 최신 지원 정보 맛보기! K-패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 *문의: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가정폭력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보호시설 입소 후 퇴소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동반가족에게 1인당 500만 원, 동반 아동 1인당 250만 원 추가 지원 *문의: 여성긴급전화(☎1366)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학업 중단 후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해 전문 상담, 활동 지원, 학습 지원 제공 *문의: 청소년 상담(☎1388)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오프라인 지자체 민원실이나 전국 도서관, 보건소,우체국,은행 등 다중 이용 장소 온라인 정책주간지케이-공감누리집,교보문고,예스24등 주요 인터넷서점
- 여행 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경기가평브릿지짚라인. 후반부는 긴 코스로 이뤄진다. (사진 = 김수진 촬영)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전화 : 가평 브릿지짚라인 031)581-7335 강원평창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 김정흠 촬영)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전화 : 어름치마을 033)332-1260 충남홍성네트어드벤처.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전화 :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부산서프존. 망망대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안리 SUP zone에서의 SUP 체험. (사진 = 크레이지서퍼스 제공)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문의전화 : 수영구청 문화관광과 051)610-4954~5 전남영암국제카트경기장. 아이들이 카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전화 :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임업인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