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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대본 정례 브리핑(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송영진 서기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에는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참석하며, 김동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국내유행 추세, 해외입국 현황 등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정기석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심화되고 있어서 국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변이 유입 등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실 걸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유행 추세와 해외로부터 입국 현황 및 주요 국가의 변이 바이러스 상황, 우리나라의 해외입국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 현재 유행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표에 보시다시피 12월 3주를 기점으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주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확진자 숫자는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계산상으로 약 10%의 감소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재원 위중증과 신규 위중증은 떨어진 추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확진이 되고 난 다음에 1~2주 뒤에 반영이 되는 경향을 보면 아직 이 부분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 많이 이상하지도 않지만, 그렇지만 이 신규 위중증이 특히 최근에 또 증가하고 있는 것은 혹시 최근에 유행하는 어떤 새로운 변이라든지 아니면 백신의 면역 정도라든지 아니면 치료제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혹시 위중증에 문제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펴봐야 되겠고요. 사망자는 비교적 안정된 숫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오늘까지 이번 동절기 유행에서 앓았던, 그러니까 지금 확진된 분들이 약 440만 명입니다. 이는 앞으로 정점을 일단 쳤다고 봤을 때 내려갈 때까지 토털 아마도 한 800만 명 가까이 이번에 감염이 있으리라고 보고 있고요. 지난 6차 유행은 참고로 680만 명이 감염을 당했었습니다.
그래서 정점은 지났지만 앞으로 발생할 환자의 확진자 숫자도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또 거기에 포함돼있는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진단이 안 된 적어도 한 절반 정도의 숫자를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행히 지금 발생 정도가 폭발적으로 늘지 않기 때문에 의료 대비가 충분하고, 또 큰... 따라서 큰 문제 없이 유행을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국내 유행하는 변이를 좀 살펴보면 BA.5 계통이 거의 90%가 넘다가 지금 52% 정도로 절반이 되고 있고요. 대신에 BN.1이 지속 증가해서 36%가 나오고 있습니다. BN.1은 BA.2에서 진화한 것인데, 지금 과거 같으면 이렇게 계속 진행하면 환자가 급속하게 늘 수도 있는데 그렇게 급속하게 증가가 보이지 않는 걸 봐서는 BN.1의 전파력이라든지 혹은 독성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BA.1’ → ‘BN.1’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해외유입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우리나라로 입국한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입국자 10명 중 3명이 일본으로부터 왔습니다. 물론 내국인 포함입니다. 그리고 상위 10개국 중에서 미국을 제외하면 모든 나라들이, 즉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까지 모두 우리 인접국 혹은 동남아 국가들이고 이들이 75%에 달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거기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주들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건데, 실제로 그런 조사들을 보면 입국자가 제일 많은 일본이 BA.5가 한 80%, 그러니까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죠. 주로 BA.5였고요.
베트남, 태국은 BA.2.75, 싱가포르, 홍콩은 BQ.1,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XBB, 그러니까 실로 지금 오미크론에서 변형된 BA.1번, BA.2번, BA.5번에서 그 아류로 변형된 여러 가지 것들이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서 소위 춘추전국시대 같이 변이 바이러스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바이러스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다 발견돼서 동태를 감시 중인 바이러스인데, 그중에 그 어떤 것도, 우리나라는 BN.1이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그 어떤 것도 다른 변이에 대해서는 더 뛰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다른 사정들을 보이고 있어서 그동안 해외에서 보도된 내용이나 논문 같은 것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이런 여러 가지 변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그러니까 우리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변이가 조만간에 나타나긴 좀 어렵지 않나,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상황이 많이 걱정이 되는데요. 방역당국이 중국이 1월 8일부터 방역정책을 대폭 완화한다는 것을 발표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1월 2일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을 취해서 그 결과 중국발 입국자 중에서 감염자가 최소한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조치들은 중국 내의 방역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현재 중국은 아마도 12월 초부터 시작된 대유행의, 1차 유행의 아마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만 지역이 워낙 넓고 성마다 다른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춘제가 지나고 나면 그 교류에는 2차 유행, 또 그 다음에 나머지 앓지 않은 곳에 대한 그 지역에 대한 3차 유행 정도가 예상이 되는 바입니다.
그래서 지금 최근에 우리가 입국 전 PCR을 요구하고, 입국 후에 PCR을 우리가 직접 해서 볼 때에 양성률 20%이죠. 즉 중국 출발 전에는 음성이었는데 48시간 안에 양성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 사이에는 바이러스가 적다가 우리나라에 도착한 사이에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갑자기 늘어서 양성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게 가장 자연스럽죠.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불과 이틀이 안 되는 사이에 20%가 새 감염이 생긴다는 얘기죠. 그러면 지금은 그 속도로 중국에서는 아직까지도 굉장히 무서운 속도로 감염이 번지고 있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다행히 어제 통계는 한 4%로 많이 줄었습니다. 앞으로 이 비율이 적어도 10% 미만 혹은 5% 미만으로 계속 머물러줘야 중국에서의 유행의 강도가 많이 약화됐다, 또 그리고 일부 검사에서의 착오나 오류나 또 혹은 여러 가지 생각해야 될 조건들이 많이 정상화되고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중국 내 변이는 대부분이 BA.5고, BF.7번이라는 것도 한 30%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 BA.5 기반의 계통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집중적으로 접종하고 있는 개량 백신이 BA.5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이 개량 백신을 맞으면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종에 대해서도 충분한 방어력을 가질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에 의하면, 논문들에 의하면 BQ.1, XBB.1.5와 유사한 XBB.1번 이런 여러 가지 걱정이 되는 변이에 대해서도 현재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개량 백신이 중화항체를 어느 정도 충분히 만들어낸다, 라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개량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특히 고위험군들은 이 기회에 반드시 맞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먹는 치료제도 보면 여러 가지 자료에 의해서 BA.5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지금 유행하고 있는 BN.1번 또 XBB.1, XBB.1은 지금 미국에서 유행이 된다는 XBB.1.5의 원조입니다. 그 윗단인데요. 거기에도 효과가 있다, 치료제도 효과가 있다, 라는 것이 ‘NEJM’이라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임상연구를 발표한 논문에 발표가 얼마 전에 됐습니다. 즉 치료제가 어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는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바로 치료제를 처방받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고, 또 병에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안 가는 첩경이다. 제가 40% 정도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개량 백신 맞으시고, 치료제를 제때 처방받으시는 고위험군들이 다 된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도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금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기준이 네 가지 중에 두 가지가 충족된 걸로 나오고 있는데요. 근데 또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발 변수 등 여러 변수가 있는 것 같아서, 교수님이 보시기에 이런 변수가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상황이 혹시 이대로 유지가 된다면 해제 시기는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이웃나라 또 우리와 가장 교역이 많은 나라, 교류가 많은 나라에 대한 변수는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상황이 다행히 지금 정점을 치고 대도시에서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면 더 이상 감염이 더 확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잠시 떨어질 것이고,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입국자 중에서 감염자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어저께는 불과 7명이 발견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네 가지 지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다. 결국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게 되겠죠. 그래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는 추세를 금방 보긴 어렵겠지만 들어오는 숫자, 외국에서 들어오는 그 숫자로 가늠할 수가 있기 때문에, 물론 그게 단기체류자이기 때문에 장기체류자까지 다 합치면 사실 숫자가 적진 않은 숫자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생각해볼 때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예정했던 일정표대로 갈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도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지만 위중증이 조금 문제입니다. 위중증이 늘어나면 그 숫자의 딱 절반은 사망합니다. 아직까지 그 부분이 개선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 개선은 굉장히 요원합니다. 중환자 의학에 관해서는 그 부분이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환자 가기 전에 자꾸 치료제 드시라, 개량 백신 드시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숫자만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꺾이는 모습을 만일 이번 주에 우리가 본다면 다음 주쯤에는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 정식으로 시작해볼 수 있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모집단이 단기체류자로서 한정적이라서 쉽게 설명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중국발 코로나 양성률이 들쑥날쑥하는 이유가 있는 건지, 이유는 뭘로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매우 중요하고 예민한 질문인데요. 처음보다는 지금 조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조금 그냥 무턱대고 탔거나 혹시라도 검사의 과정이나 이런 데 소홀했던 부분들이 조금 더 정상화되고 있지 않나, 라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도 많이 경험을 했죠. 그 나라가 암만 선진국이든 아니든 간에 어느 나라에 갔다가 출국 전에, 그 나라를 출국하기 전에 검사를 할 때 검사가 제대로 안 된다는 그런 얘기가 많았고, 저 자신도 그걸 옆에서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한국 가서 자꾸 PCR에 걸리니까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하게, 또 내가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하고 또 안 가고 하는 그런 것들이 연결될 거라서 저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그리고 지금 지적하신 바와 같이 숫자가 굉장히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그걸 다, 20%는 평균입니다. 그걸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고요. 제발 어저께 나왔던 것 그 4%라는 숫자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가 돼서 5% 미만 정도에 머물면 좋겠고요.
중국에 환자가 굉장히 줄어들면 이론적으로는 사실 1% 정도에서, 그 정도 혹은 그 이하에서 머물러야지 불과 48시간 안에 금세 PCR이 양성이 나오는 그런 퍼센티지가 100명 중에 1명이 넘는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추세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님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도 단기 양성률이, 단기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이 떨어졌는데 크게 감소한 이유와 배경은 어떻게 보시는지 질의 주셨는데 아까 답변으로 갈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으로 카타르알자지라 방송에서도 김무선 PD님께서도 지난 목요일 이후 단기체류자의 입국 후 PCR 검사 양성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중국 내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질의 주셨습니다.
이 질의에 대해서도 아까 특별대응단장께서 답을 하셨기 때문에 답변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CBS 이은지 기자님께서 마스크 조정과 관련해서 질의 주셨고, KBS 조혜진 기자님께서도 실내마스크 해제 관련해 의견과 시점 등에 대해서 질의 주셨는데, 아까 현장에서 질의 들어온 걸로 답변이 갈음이 가능할 것으로 봐서 답변으로 대신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을 포함, 미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국내유입 시 가장 우려스러운 바이러스는 어떤 종류인지, 현재까지 점유율과 우세종화 등 동향은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감염병 전문가들은 중국발 국내 유입자들의 입국 전 사전검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에 대한 견해도 설명 부탁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답변> 마지막에 신뢰성이 어떤 게 떨어진다는 거죠?
<질문> (사회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
<답변> 중국발 검사의?
<질문> (사회자) 네, 중국발 검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우선 우려되는 변이는 다 나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질병청이 발견해서 인지하고 있는 변이, 그 어떤 변이도 우리나라에 다 있습니다, 외국에 있는 그 어떤 변이도. 그래서 XBB.1.5도 12월 8일이죠. 그날 첫 발견이 된 걸로 알고 있고, BN.1 같은 경우는 9월 말에 발견됐는데 지금에서야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그때 ‘켄타우로스’라고 많이 기억하시죠? 정말 높았다는 거. 그거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꼼짝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그때 잠깐 동조를 했습니다만, 지금 실험실에서 검사해서 전파력이 가장 높다, 이렇게 따지면 전파력이 지금은 한 100쯤 돼야 됩니다. 다 나올 때마다 높다, 나올 때마다 높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독감의 전파율이 한 2 정도 된다고 봅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한테 옮기는 데. 지금 오미크론은 한 사람이 15명 정도까지 올렸는데요. 변이에 대해서 거기서 9배 높다, 10배 높다 이렇게 해버리면 너무나 높습니다. 그래서 그건 아직까지 실험실 결과이고요.
또 아까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변이가, XBB.1.5도 우리나라 들어와 있죠. BF.7도 있죠. BN.1 지금 올라가고 있죠. 여러 가지 변이가 다 있는데도 나라마다 우세종이 다르고, 그리고 그 전에 델타하고 오미크론 같이 BA.5번 같이 90%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그런 걸 보면 이제는 오미크론이 암만 아류라도 역시 오미크론은 오미크론이고 어느 정도 우리가 방어력도 가지고 있고, 또 변이의 정도에서 이제는 거의 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새로운 변이는 이제 '파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완전히 별도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PCR 검사 양성에 대해서는 궁금한 게 많으니까 제가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지금 감사하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중국에서 환자가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저희가 보면 중국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하고 우리나라하고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특히 중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검체 채취봉을 입 안에 넣어서만 하는 경우도 있고 코 입구에 넣는 경우도 있고.
우리나라는 코 깊숙이 그냥 코 끝이 뇌가 찔릴 정도의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집어넣죠. 이것이 가장 정상적인 것입니다. 원래는 구강 내 깊숙이, 코 안에 깊숙이 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좀 변형이 돼서 코 안에 깊게 넣죠. 그런데 제가 미국 가서 한번 해보니까 그냥 코 끝만 이러고 말더라고요. 그러면 당연히 적게 나옵니다, 검사 방법의 차이.
그다음에 중국에서는 PCR라는 검사 방법이 아니라 핵산 검사라고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검사와 기계와 원료가 조금 다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정확하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퀄리티와 우리의 질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그래서 그쪽이 떨어지든 안 떨어지든 간에 그와 같은 것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끝으로는 누구나 다 짐작하듯이 위·변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우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안 떨어지더라도 안 떨어지면 왜,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또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 방역당국과 자세한 내용을 한번 논의해볼 필요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추가 질의 하나 더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중식 기자님,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추가 질의인데요. XBB.1.5 변이가 개량 백신 회피 능력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 단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 주셨습니다.
<답변> 변이라 하면 그 변이 바이러스는 면역에 회피를 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대개는. 그래서 백신을 놓으면 놓을수록 백신 타입이 아닌 다른 변형이 될 수 있다는 것 우리 다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꼭 지금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 폐렴구균도 마찬가지입니다. 폐렴구균도 우리가 폐렴구균 백신을 어릴 때 다 놓지 않습니까? 어른도 놓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피하는 다른 타입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그렇다면 얼마나 우리를 위협할 정도로 많이 생길 것이냐, 또 이제 백신이 정말 소용이 없어질 것이냐, 라는 것을 봐야 되는 것이고요. 사실 저희가 그전에 개량 백신 이전에 맞았던 1가 단가 백신은 오미크론에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 이후에 판명이 났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XBB.1.5를 포함한 것은 실험실 결과에 의하면 그래도 새로 나온 개량 백신에 어느 정도의 항체는 만들어준다, 물론 BA.5번만큼은 못 만듭니다, 바이러스가 피해갔기 때문에. 그러나 한 집안이니까, 한 집안인, 오미크론 한 집안이니까 어느 정도는 만들어준다는 것이고요.
그러면 그전 백신은 왜 못 만들었느냐, 그전 백신은 오미크론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원조 백신을 갖고 만들었... 바이러스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인 것이고 지금은 오미크론에서 자꾸 비껴는 가고 있지만 역시 오미크론 원조에 대해서, 오미크론의 원조에 대한 것을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중화 능력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마지막 질의까지 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질의응답 및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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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물가 안정 협조 당부 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밀키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 차관은 아울러 정부가 그동안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종료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한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나타내면서 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발굴해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품목과 관련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하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7),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카르텔조사과(044-200-453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200여 개 정부 지원 정책이 책 한 권에 쏘옥~ 국민에게 꼭 필요한 200여 개 정책을 엄선해 소개한 모음집을 온라인에서 무료 내려받기 하세요. ■ 2024 케이-희망사다리가 뭐죠? 올해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어디서 확인할 수 있죠? 제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뭐가 있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원 정책이 궁금한데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분들! 국민이 여러기관에 흩어져 있는 최신 정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모음집, 2024 케이-희망사다리에 주목하세요! 맞춤형 목차 구성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 · 생애 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 맞춤형 정책 ·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 지원 정책 등 수록 이용 편의 증대 · 각 정책에 해당하는 누리집 바로 접속 가능한 정보무늬(QR) 제공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와 숨은 정부 지원금 찾기 등 별책 부록 구성 ■ 수록된 최신 지원 정보 맛보기! K-패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 *문의: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가정폭력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보호시설 입소 후 퇴소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동반가족에게 1인당 500만 원, 동반 아동 1인당 250만 원 추가 지원 *문의: 여성긴급전화(☎1366)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학업 중단 후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해 전문 상담, 활동 지원, 학습 지원 제공 *문의: 청소년 상담(☎1388)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오프라인 지자체 민원실이나 전국 도서관, 보건소,우체국,은행 등 다중 이용 장소 온라인 정책주간지케이-공감누리집,교보문고,예스24등 주요 인터넷서점
- 여행 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경기가평브릿지짚라인. 후반부는 긴 코스로 이뤄진다. (사진 = 김수진 촬영)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전화 : 가평 브릿지짚라인 031)581-7335 강원평창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 김정흠 촬영)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전화 : 어름치마을 033)332-1260 충남홍성네트어드벤처.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전화 :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부산서프존. 망망대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안리 SUP zone에서의 SUP 체험. (사진 = 크레이지서퍼스 제공)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문의전화 : 수영구청 문화관광과 051)610-4954~5 전남영암국제카트경기장. 아이들이 카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전화 :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임업인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