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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가뭄대책 이행…광주.전남 생공용수 차질없이 공급
광주·전남 가뭄 현황과 대응 상황에 대해서 그간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설명을 드렸지만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보다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또 궁금한 점에 대해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부는 작년 11월 11일 가뭄대응 T/F를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물공급 능력 확대입니다.
댐 용수 비축과 타 용도의 용수를 생·공용수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총 1억 1,900만 t, 광주·전남 지역 생활용수의 124일분에 해당합니다. 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댐 용수를 대신하여 하천수 취수 등의 조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댐에서 공급하는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를 선제적으로 감량하고 댐 간 연계운영을 통하여 약 9,400만 t의 용수를 비축하였습니다.
또한, 주암댐 상류에 있는 발전전용댐인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방류하여 현재까지 약 2,500만 t을 추가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동복댐의 수위가 급감함에 따라서 동복댐을 대신하여 영산강 하천수를 광주 용연정수장에 공급하는 비상도수관로를 설치하여 이 물을 고도처리한 후에 금년 3월 2일부터 하루 3만 t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압장 설치가 완료되는 5월부터는 3만 t에서 5만 t까지로 확대됩니다. 이는 이 5만 t이라는 수치는 광주시 생활용수 총사용량 45만 t의 약 11%에 해당합니다.
다음, 공급 관리와 함께 수요 관리도 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활용수 절감을 위해서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를 운용하고, 기업의 공장정비시기를 조정하여 공업용수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12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2월 절감량을 살펴보면 약 8.2%의 생활용수를 절감하였습니다. 이 8.2%는 전년동월대비해서 절감한 양입니다.
또한, 여수·광양산단 입주기업과 당초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었던 공장정비시기를 용수가 부족한 상반기로 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2월까지 33만 t을 절감하였고 6월까지는 총 322만 t의 공업용수를 절감할 계획입니다.
다음, 섬 지역에 대한 지원입니다.
섬 지역에는 저희가 병입수돗물을 지원하고,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하는 등 섬 가뭄 극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병입수돗물 총 70만 병을 완도 보길도 등 5개 섬에 공급하였습니다. 앞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완도 보길도에는 지하수저류댐을 조기 완공하여 작년 12월 26일부터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약 4만 t을 공급하였습니다. 이 4만 t은 보길도와 노화도 주민이 약 7,500명인데 2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되겠습니다.
또한, 환경부에서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해수담수화 선박을 완도 소안도에 투입하여 현재까지 2,520t의 용수를 공급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이 밖에도 지하수를 활용한 용수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전남 광양과 해남 등 4개 지역에 공공관정을 개발하여 일일 3,000t 규모의 지하수를 확보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진도, 화순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개인관정에 대해서도 안심지하수 사업을 통해서 깨끗한 지하수 공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뭄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당초 4~5월로 예상되었던 주요 5개 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가 섬진강댐을 제외하고는 올해 말까지는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로 저수위란 댐에서 정상적으로 용수를 취수할 수 있는 한계수위입니다.
섬진강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는 저희가 며칠 전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약 4,700만 t에 이르는 농업용수 대체공급 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경우 당초 6월 초에서 7월 중순으로 도달 시기가 지연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대책 이행에도 불구하고 만일 극단적인 강수량 감소가 올여름까지 지속될 경우에 대비하여 이런 경우에는 댐 저수위 도달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저수위 아래 비상 및 사수 용량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의하여 섬진강 유량이 풍부한 시기에는 어민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섬진강물을 추가 취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지난주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산강·섬진강 댐 유역에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약 30㎜이며, 지속적인 용수공급 등으로 강우 전과 대비하여 댐의 저수율 변동은 크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최근 2개월간 강수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댐 유역의 강수량은 2월은 19㎜, 3월 26일 기준으로 41㎜로 예년 평균대비 각 52%와 69%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유례없는 남부지방의 가뭄상황에 지역주민, 산업계,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가뭄 대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뭄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환경부는 가뭄으로 인한 국민들의 생활불편과 산업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고 앞으로도 가뭄상황이나 대응상황에 변화가 있을 때는 자주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우선 지금 이 같은 가뭄을 예상을 못 하진 않았을 것 같고요, 정부에서도. 그렇게 따지면 지금 호남권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가뭄은 계속 지속될 것 같고 이런 물 부족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 같고, 그렇게 봤을 때는 어쨌든 지금 5년 단위가 됐든 10년 단위의 그런 중장기 수량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안들이 지금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호남권의 섬 지역이요. 보길도 말고도 지금 다른 섬 지역도 물이 부족한 상황은 비슷하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지금 어느 어느 몇 개 섬 지역이 이런 물 부족 상황인 건지, 지금 환경부 쪽에서 전수가 파악된 것이 있는지를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 각각의 섬 지역에도 지하수저류댐도 그렇고 해수담수화 공급하는 것도 있긴 하겠다만 섬의 지형에 따라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그 섬 지역에 맞춤형의 그런 어떤 물공급 대책이 있는지 그 부분을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지금 이것 섬진강댐에 농업용수 대체공급 방안을 시행한다고 하시는데 지금 농식품부 쪽에서 사실 환경부로 물관리 일원화해서 가져와야 되는 것 아니에요? 지금 농식품부와 농업용수를 대체공급하는 게 얼마만큼 협력이 이루어질지가 솔직히 의문이라, 이거 농업용수 가져오는 거는 지금 어떻게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예, 기자님. 질문 네 가지 질문해 주셨는데 하나씩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질문해 주셨습니다. 이게 앞으로도 물 부족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최근의 가뭄을 쭉 보면 가뭄의 주기도 짧아지고 있고 또 가뭄의 크기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기후변화에 대비해서 이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추진하고 있는 단기대책 외에도 중장기대책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조만간에 여러분들께 발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부분들은... 아, 그전에 이런 가뭄을 예상 못 했느냐는 부분들은 저희가 작년 7월부터 이 지역에 대해서 혹시 물 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해서 댐, 아까 발표드린 내용에 보시면 댐에서 하천유지용수나 농업용수 감량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다음 두 번째 말씀하신 부분은 보길도에도 다른 섬 지역이 있지 않느냐,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제한급수를 시행 중인 섬은 광주·전남 전체의 완도군에 있는 5개 섬입니다.
그다음에 기자님께서 또 말씀하셨는데 이게 섬마다 지형에 따라서 공급할 상황이 다르다는 말씀하셨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섬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들어가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섬에는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섬이 있고, 또 어떤 섬은 지하수저류댐 대신에 예를 들어서 해수담수화를 이동식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한, 지하수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가지고 저희가 중장기대책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 농업용수 부분은 저희가 이번 가뭄을 통해서 얼마 전에 보도자료 배포하였듯이 농식품부와 협조가 잘 이루어져서 농식품부와 같이 농업용수, 특히 섬진강댐에 대한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부분의 조금 더 설명은 우리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정책과장이 잠깐, 농식품부 부분 잠깐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답변> (박병언 수자원정책과장) 간략하게 이번에 섬진강댐 관련해서 저희가 4월부터 6월간 4,700만 t의 농업용수 대체공급 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주로 농업용 저수지를 비축하고 필요시 하천수를 활용하는 부분도 있고요. 또 간선수로를 일단 막아놓고 최대한 용수를 비축하는 등등의 방안으로 섬진강댐은 농업용수가 대부분이지만 또 생활이나 공업으로 공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대책을 마련하였고요.
섬진강댐은 당초에는 농업용으로 개발됐지만 저희가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을 하면서 하루에 한 17만 t 정도는 저희가 생·공으로 이미 공급하도록 변환을, 이제 그걸 계획을 조정한 바는 있습니다. 이런 용수공급의 최적화 방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나 농어촌공사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
<답변> 물관리 일원화는 아시다시피 2018년도에 국토부에서 있던 수자원국이 환경부로 일원화되었고, 작년 1월 1일 자로 하천 업무가 다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수량 업무와 관련해서는 국토부에서 가지고 있던 모든 업무가 작년 1월 1일 자로 환경부로 다 일원화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농업용수라든가 발전용수는 아직은 산업부와 농식품부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각 부처 간의 연계 협력을 위해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영산강·섬진강에 대한 근원적인 홍수... 아니, 가뭄대책은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저희 생활용수뿐만 아니라 농업용수까지 포함해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질문> 관련해서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영산강 보들 운영현황이 궁금하고요. 최근에 영산... 지금 가뭄과 물공급 관련해서 영산강 보나 보 통해서 모인 물이 활용되는 경우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것은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영산강 보... 그러니까 해남 가뭄 상황에서 영산강 보의 활용성, 유용성에 대한 환경부의 평가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영산강 보 운영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정확한 수치는 제가 지금 그건 안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 또 확인해서 말씀드릴 텐데, 영산강에는 2개의 보가 있습니다. 승촌보와 죽산보가 있습니다. 상류에 승촌보가 있고 하류에 축산보가 있는데, 승촌보는 현재 elevation으로 6.5인가 6m로 운영되고 있고요. 축산보는 1.5m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개방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승촌보 같은 경우는 승촌보 상류에 농업을 위한 지하수 활용이라든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보를 일부 물을 저류해서 활용하고 있고, 축산보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배 운영이라든가 이런 것들 때문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현재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영산강은 조금 낙동강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낙동강은 아시다시피 부산이나 대구에서 하천에서 직접 생활용수를 취수합니다. 그런데 영산강은 모든 생활용수를 하천에서는 취수하지 않고 영산강에서 취수하지 않고 대부분 섬진강이나 탐진강 쪽에서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용수를 직접 하천에서는 취수하지 않고 있어서 현재 보에 있는 물을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아까 잠깐 제가 말씀드렸는데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동복댐의 저수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동복댐에서 물 공급량을 줄이고 영산강 상류에 있는 하천수를 아까 말씀드린 현재는 일 3만 t, 앞으로는 일 5만 t 공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다음에 가뭄상황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희가 농업용수 공급이 4월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농업용수 공급 시기가 온다면 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될지 저희들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질문> 올해 여름까지 비가 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잖아요, 결국에는 이 대책들이. 그런데 만약에 국지성호우가 한쪽에만 쏠려서 이번에도 비가 안 온다거나 남부지방 가뭄이 계속될 경우에 플랜B 같은 경우는 어떤 걸 마련하고 있는지.
<답변> 플랜B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아까 저수위 도달이 섬진강댐을 제외하고 4개 댐이 저수위 도달을 안 된다고 한 것은 저희가 조건을 어떻게 넣었냐면 앞으로 비가 200년 빈도 가뭄으로 넣었습니다, 200년 빈도. 그러니까 지금 정도나 지금보다 조금 더 센 가뭄을 그래도 보수적으로 넣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자님 말씀대로 혹시 이것보다 더, 진짜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부분들까지도 저희가 검토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이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 아까 말씀드린 댐에 보면 저희가 저수위 아래에 물이 있습니다. 저수위 아래에도 비상용수와 사수용수라는 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은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이러한 마지막 저장된 물을 활용하는 부분까지도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광주·전남 지역의 가장, 생·공용수 공급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주암댐입니다. 가장 큰 댐이죠. 한 7억 t 정도, 총 정수용량이. 이 주암댐 같은 경우에 사수위, 아까 말씀드린 저수위 아래 용수가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검토를 해보면, 잠깐 제가 데이터를 찾아보겠습니다. 주암댐 같은 경우에는 주암댐에 본댐이 있고 조절지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2개 본댐과 조절지댐의 비상용수와 사수용수를 다 합해 보면 약 6,900만 t, 근 7,000만 t에 가까운 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있을 때는 이것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활용하기 전에 일부 시설을 설치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일 필요하다면 그런 설치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방금 저수위 아래 있는 비상물까지 최초로 검토를 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가뭄상황이 진짜 어느 정도이기에 그렇게 단 한 번도 사용해 본 방법... 사용해 본 적 없는 방법까지 고민 중이신지 일단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완도군의 아까 5개 섬을 제한급수 중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단수 기간이 가장 긴 곳은 어디이며 며칠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여쭤보자면 지하수 저류댐이나 지하수 개발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해수담수화 선박은 일단 지금 활용을 하고 계시니까 이걸 조금 더 횟수를 늘리거나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도 궁금해요. 이런 해수담수화 같은 경우는 적어도 생활용수 공급에는 상당히 도움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리고 끝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아까 우리 가뭄상황이 조금 해마다 심각해지니까 중장기 플랜을 말씀하셨는데, 아까 계획 중이라고 하셨는데 언제쯤에 구체적으로 발표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연 지금 있는 가뭄이 어느 정도이냐,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조금 쉽게 설명을... 이렇게 말씀드리면 조금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 아까 말씀드린 광주의 동복댐이 1970년에 준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가장 큰 댐인 주암댐이 1992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이 댐의 수위, 3월 수위를 보면 준공 이후 둘 다 역대 최저입니다. 그러니까 동복댐은 지어진 지 50년이 지났고 주암댐은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역대 최저 수위를 현재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아까 말씀드린 5개 섬 지역 제한급수 가장 긴 지역은 어디냐는 부분은 저희가 따로, 저희가 조사는 해놨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했는지 우리 기자님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해수담수화 선박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그 선박이 정비를 위해서 현재 목포에 정박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지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가 다시 정비 이후에 가서 생활용수를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장기 플랜은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저희 생활뿐만 아니라 농업용수까지 포함해서, 아마 저희 계획으로는 그렇게 늦지 않은 시간에 아마 4월 정도에는 아마 하지 않을까 이렇게 계획...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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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이야기 할머니’ 활약 빛났다…전국 순회공연·이야기 구연활동 ‘인기’ 올 한 해 이야기할머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넘어 텔레비전 예능 방송과 전국 공연 무대, 초등학교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방송된 이야기 구연 경연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 에 출연한 이야기 할머니 16명이 전국에서 총 10회의 순회 공연을 통해 2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 구연 경연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 공연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할머니 16명은 대구(10. 28.)를 시작으로 광주(11. 4.)와 대전(11. 8.), 서울(11. 24.~25.) 전국 주요 4개 지역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총 10회 선보였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논버벌 퍼포먼스(마술), 라이브 음악극 등 4개의 예술적 요소를 전통이야기 4편과 결합한 융·복합 이야기 공연이다. 이야기극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 공연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극 4개를 실제 공연용으로 각색해 이야기할머니 16명이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 2000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할머니들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장르가 전래동화에 녹아 있어서 보기 좋았다 등 기존에 없던 융·복합 이야기극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문체부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교육부의 늘봄학교 사업과 연계해 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를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문체부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역인 5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지난 8월부터 시범적으로 초등학교에도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했다. 하반기 기준 32개 학교에서 이야기할머니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 구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교육부와 협의해 내년에도 이야기할머니 활동 지역과 학교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미래세대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에는 3100여 명이 87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유아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줬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야기할머니가 15년째에 접어든 지금, 기존 유아 교육기관에서의 활동을 내실화하고, 더 나아가 전통 이야기를 케이(K)-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세대가 적극적으로 창작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044-20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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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A로 알아보는 ‘백일해’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법정 감염병 2급으로 분류된 백일해 환자가 늘고 있어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거주하는 지역에 백일해가 유행할 경우 임신부는 Tdap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나? A. 유행과 상관없이 과거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 백신 접종은 권장되고 있다. 임신 2736주 사이의 접종이 권장되며, 임신 중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는 분만 후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그 외 1세 미만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에게도 접종이 권장된다. Q2. 백일해 유행 시기에 어떻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 A.백일해 유행 시 영아(생후 6주 이후)부터 7세 미만의 경우, DT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최소 4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12개월 미만 연령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 및 의료 종사자도 과거에 Tdap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이전 Td 백신 접종과 특별한 간격을 유지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다. Q3. 수유 중 산모가 접촉자일 때 예방적 항생제 사용하나? A.1세 미만의 영아(고위험군)와 접촉자이기 때문에 산모에게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적극 권고한다. 산모의 수유 시 macrolide 계열 항생제(clarithromycin, azithromycin 등)는 영아에게 극소량 전달되기는 하지만, 영아에게 드문 부작용(예 : 설사, oral thrush, 비대날문협착증) 등이 있을 수 있음을 보호자에게 안내하고(L1 safety), 하지만 이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큼을 설명하기 바란다. Q4. 백일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영유아가 포함되어 있을 때 가속접종을 해야 하나? A.영유아의 경우는 최소접종 연령 및 간격을 고려해 가속접종을 시행할 수 있다. Q5. 지역사회에 백일해가 유행이라 백신 접종을 권고받았다. 비용 지원이 되나? A.유행과 관련된 예방접종 비용 지원은 임시예방접종 대상자(유행 집단 또는 고위험군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만 12세 이하)이다. 이 외 대상은 비용 지원이 되지 않는다. Q6. 백일해 확진된 학생이 항생제를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했는데도 기침이 나는 경우, 등교가 가능한가? A.항생제별 복용 기간은 다르지만, 백일해에 유효한 항생제(azithromycin, clarithromycin) 복용 시 격리(등교 중지) 기간은 항생제 복용 후 5일 경과 후에 등교가 가능하다. 다만 증상에 대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 상담 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다. Q7. 백일해가 집단 발생한 학교의 교직원도 예방접종 미접종자일 경우 접종을 해야 하나? A.백일해 예방을 위해 교직원도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Q8. 비행기에서 전염기 환자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A.공간적으로는 전염기 환자 앞·뒤·옆 총 8명을 기본적인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추가할 수 있다. 밀접접촉자 중 불완전 접종자에 대해서 예방접종 권고 및 주의 사항 안내를 하고, 밀접접촉자 중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과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 대하여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한다. (참고문헌) 미국 CDC Quarantine Isolation Q9. 폐렴원인균 선별검사로 시행한 백일해도 환자가 맞나? A.폐렴원인균 선별검사 KIT도 식약처에서 진단용으로 허가받은 유전자 검사키트를 사용해적정검체(비인두도말물, 비인두흡인액)로 검사를 시행했다면 양성/확진환자로 분류한다.* 폐렴원인균 선별검사: multiplex PCR검사로 6종류의 폐렴 원인균 검사(Pneumobacter ACE Detection kit 등) 검사결과상 양성은 양성-확진환자로 분류함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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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를 주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를 주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는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률 1위, 행복지수 하위권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판단 아래 민·관·정 관계자들과 정신건강 정책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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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 컨설팅으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취업이 아닌 창업에도전하는 청년의 수가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3~34세 청(소)년들 중 자영업(창업)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2021년 13.5%에서 15.8%로 2.3%p 늘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에 13만8933개에 달하던 신규창업 수는 2022년 17만3022개로 치솟았다. 하지만 청년 창업의 현 상황이마냥 밝지만은 않다. 창업기업 연령별 생존율에 따르면 30세 미만 창업기업 생존율은 다른 연령 대비 10~15% 낮은 수치를 보이며 전 연령 중 가장 낮은 생존율을 기록하였다. 청년 창업의 높은 수만큼 창업 실패, 폐업, 경영난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숫자도 그만큼 많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경영 안정 컨설팅 지원 대상 및 지원 분야.(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지원 분야 및 지원 조건.(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 안정 컨설팅은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4일 동안 지원한다. 전문 인력(컨설턴트)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컨설팅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맞춤형 컨설팅 외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으로 컨설팅 비용 60만 원(국비 100%)과 함께 제품 가치 향상, 점포 개선, 법률 개선 등 여러 지원 항목에 대해 최대 300만 원(국비 80%,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컨설팅 누리집(https://www.sbiz.or.kr/cot/main.do)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경영 안정 컨설팅 및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지원을 고려 중인 청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을 지원받은 하지연 대표와 차혜린, 김정은 대표를 직접 만나 구체적 경험 사례를 전해들었다. 음악학원 하지연 대표.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피아노 전문학원 이화뮤직플로우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하지연 대표입니다. 2018년부터 학원 운영을 시작해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습니다. Q.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통해 어떤 내용을 지원받으셨나요?A.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과 경영개선 바우처 제공으로 이루어집니다. 컨설팅의 경우 첫날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 조사차 제 경력과 학원 마케팅, 운영 현황, 매장 매출 및 손익, 주변 상권에 대해 조사했고다음 컨설팅 때는 학원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취약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컨설팅을 통해 학원 홍보에 불필요한 지출이 많다는 점,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매뉴얼 개발이 미흡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취약점에 맞추어 컨설턴트가 SNS, 온라인을 통해 학원 홍보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체계적인 경영 관리를 위한 매뉴얼 작성방법, 학원 홈페이지 개선 방향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공해줬습니다.이외에도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청년, 노년층까지 타깃을 넓혀보라는조언을 해줘 사업 운영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경영개선 바우처의 경우 300만 원을 지원받아 작년에는 수강생을 위한 교재와 트로피를 제작하는데 사용하였고 올해는 점포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간판과 창문 시트지를 교체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교재 제작 및 간판 교체는 모두 학원 운영에 꼭 필요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 비용적으로 부담이 많아 고민이었는데 바우처 제공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악학원 간판 교체 전후. Q. 컨설팅을 받기 전과 후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무엇인가요?A.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매뉴얼 개발로 인한 효율적인 업무 분담이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컨설팅을 받기 이전에는 제가 원장으로서 모든 업무를 도맡아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개인 시간 없이 하루 종일 일할 만큼 업무 피로도가 강했습니다. 사업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소상공인이라면 모두 겪어 봤을 어려움이라 생각하는데요. 컨설팅 이후 매뉴얼 제작의 필요성을 깨닫고 각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타 직원들에게 업무를 분담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저는 전체적인 관리 감독을 하며 학원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업무 운영 방식이 제 삶에 있어서나 학원 운영에 있어서 매우 큰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Q. 해당 컨설팅을 다른 소상공인에게 추천한다면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소상공인들은 사업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가면서 깨닫게 되는 점이 많습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컨설팅을 통해 확실히 줄일 수 있고 제가 볼 수 없는 경영의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봐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담당 컨설턴트가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에 매우 열정적이어서 저도 그 열정에 힘입어 제 사업 운영 방식을 바꾸어볼 수 있었고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소상공인 분들도 저처럼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컨설팅에 참여한 사진관 모습.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사진관 레코드 모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차혜린, 김정은입니다. 올해 3월 창업 이후 경영 안정 컨설팅, 그리고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연계해지원받았습니다. Q.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A. 올해 3월부터사진관을 운영했는데 막상 사업이 처음이라 막막하고 제 3자의 눈에서 저희의 사업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을 받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해당 부분에 대한 조언을 받고자 컨설팅에지원하였습니다. Q. 경영 안정 컨설팅과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에서 각각 어떤 부분을 지원받았나요?A. 경영 안정 컨설팅은 저희 사업의 운영 방향, 브랜딩 등에 대해 총 4회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당시 브랜딩 및 사업 모델 구축에 대해 여러 가지 제안을해줬고, 추가적으로 정부지원사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경영 안정 컨설팅의 경우 컨설팅 비용의 90%는 국비 지원이고, 10%는 자부담이나 저희는 자부담 무료 조건 중 하나인 창업 1년 미만 창업자에 해당되어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받았습니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모바일 청첩장 제작을 위해 필요한 서버 개발 지원금300만 원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지원받았습니다. Q. 경영 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받으며 어떤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나요?A.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을 통해 서버 개발 지원금을 받은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모바일 청첩장 개발의 경우 옛날부터 사업에 대한 구상은 했지만 실행에 앞서 막막함이 컸습니다. 서버 개발은 전공 분야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었는데자금을 지원받아서버 개발을 할 수 있었고 이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버 개발을 지원 받았지만 법률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어 다른 소상공인 분들도 필요한분야에지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컨설팅을 받으며 좋았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A. 경영 안정 컨설팅의 경우,처음 사업을 운영하며 막막한 감정이 컸는데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까지 연계해서 신청할 수 있어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상공인컨설팅 누리집 화면. 위 인터뷰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경영 안정 컨설팅과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과 대한 구체적인 경험 사례와 소감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받은 하지연, 차혜린, 김정은 대표의 사례는 앞으로 컨설팅 사업 지원을 고려하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참고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한번에 줄일 수 있었다는 하지연 대표의 언급처럼 컨설팅을 통해 많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창업 및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주서영 sailorja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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