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올해 녹조는 봄 가뭄과 무더위 등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이미 녹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등 3개 분야에서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는 비상대책으로 야적퇴비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킵니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제거하고, 수거하지 못한 야적퇴비는 덮개를 씌워서 오염 유출을 차단합니다.
이러한 비상대책에 더해 중장기대책으로 가축분뇨 처리 방법을 바이오가스와 바이오차 제조 등으로 다양화하고 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하여 근본적인 오염 저감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둘째, '사후대응' 분야에서는 비상대책으로 녹조제거시설 확대와 취수 및 정수 관리 강화를 추진합니다.
먼저, 녹조 집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녹조제거장치를 집중 투입하여 녹조를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2024년까지 낙동강 유역에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선박과 에코로봇 장비를 대폭 확충하여 적극적으로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취수탑에 조류차단막을 운영하고 고도 정수처리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취수탑 개선과 먹는 물 감시기준도 강화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체계' 분야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녹조 관리를 위해 국가녹조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또한, 보다 과학적이고 고도화된 녹조 예측을 위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도입하여 조류경보제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환경부는 올해에는 야적퇴비 제거 등으로 가축분뇨 관리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을 추진하여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녹조를 저감하고 아울러 근본적인 녹조 저감을 위한 중장기대책도 동시에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 질문 사항이 몇 개 있는데요. 일단 야적퇴비 관련해서 남부 지방 평년 장마 시작일이 6월 23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달 말까지 그것을 처리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는데 이미 이 대책을 발표한 지가 좀 지났는데 성과가 있는, 몇 주 안 지났지만 성과가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퇴비를 강변에 야적해놓는 게 낙동강만의 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녹조도 낙동강만의 일이 아니고요. 그런데 왜 낙동강 주변만 이렇게 하겠다는 것인지 다른 강 주변에서는 어떤 대책이 없는 것인지.
그리고 야적퇴비를 농민분들이 올해부터 쌓아놓는 게 아닌데 왜 환경부는 올해 이렇게 이런 조치를 했는지, 만약 이런 조치를 올해만 한 게 아니라면 과거에 고발 조치되거나 수거된 성과나 실적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올해 녹조대책 중에 지금 보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상황에 따라 운영하겠다, 이런 내용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환경부가 2021년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 완전 개방으로 금강과 영산강에서 녹조 문제가 개선됐다, 이런 취지의 이미 환경부가 입장을 낸 바가 있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녹조대책에 보 개방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야 되는데 왜 올해는 보 개방과 관련된 내용이 지금 사실상 보이지 않는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고요.
그리고 여기 일시 방류 부분이 있는데 지금 낙동강 수계에서 5월 28일부터 지금 보 8개 방류 시작했거든요. 이거 녹조 띠가 발견된 데 따른 조치인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보 운영과 관련해서는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으로 보를 활용한 녹조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질문> 그러니까 보 상시... 환경부는 2021년 1월에 보 상시 개방이 녹조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가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보 상시 개방이라든가 아니면 최근 녹조 기간에는 수문을 어느 정도 열겠다든가 유속은 어느 정도 잡겠다든가 이런 목표치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고 그냥 상황 봐서 운영하겠다는 것이잖아요.
<답변> 그것은 저희 통합하천T/F 과장이 설명을 세부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세부적인 설명은 나중에 하시고 그 앞의 다른 질문부터 답변하시죠.
<답변> 현재 이미 저희가 2주 전에 야적퇴비 대책을 발표한 바 있어서 현장에서는 이미 야적퇴비가 많은 부분이 치워지고 있는 것을 저희가 어제 담당 국장이 현장에서 확인한 바 있고요. 물론, 6월 말까지라고 일정은 했지만 6월, 가급적 6월 중순 때까지 집중적으로 하는 것인데 그냥 6월 중이라고 저희가 표시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낙동강의 야적퇴비가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상수원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금강이나 이쪽 한강 쪽에서는 사실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야적퇴비는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한 50개, 60개 정도뿐이 없습니다. 낙동강은 한 1,600개 정도가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 있는 퇴비여서 저희가 이런 것들이 훨씬 더 중요하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사실 야적퇴비는 농식품부하고 저희가 꾸준히 협력해서 이런 부분 야적퇴비 보관사를 확충한다든지 이런 대책을 추진해왔지만 기존의 녹조대책은 오염원을 망라해서 전체적으로 다 하려고 하다 보니까 선택과 집중 그리고 단기간의 효과 이 측면에서 올해 집중적으로 하는 차원이다,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설명, 보 관련해서 드리...
<질문> 운영과 관련해서 설명해 주시죠.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보와 관련돼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통합하천관리T/F 박정준 과장입니다. 저희 이번 녹조대책에 댐과 보와 하굿둑을 연계해서 녹조에, 녹조 저감을 위해서 운영을 하겠다는 그런 대책을 포함해서 이번에 발표를 드리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녹조가 발생을 했을 때는 강우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과 연계를 해서 댐 방류량, 그다음에 하천의 소통, 물 소통, 그다음에 하굿둑의 물 소통 이런 것들을 연계를 해서 최적의 방식으로 녹조를 저감할 수 있도록 그런 대책을 이번에 포함을 한 거고요.
그다음에 2021년에 아까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던 보 개방으로 인해서 녹조가 금강에 개선되었다, 이거는 그게 보 개방 전후에 그러니까 보... 녹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기상 여건, 강수량, 강수 패턴, 수온, 그다음에 영양물질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그런 작용을 하는 거고요.
당시에 발표했었던 것은 보 개방 전후에 어떤 기상이라든지 강수, 강수 패턴, 수온 이런 것들을 배제하지 않고 그냥 전후를 비교를 했을 때 녹조가 이렇게 개선되었다, 이런 내용으로 발표가 된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 금강 같은 경우에 아까 기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금강보를 많이 개방하고 그 전후로 인해서 강수량이 많이 증가를 했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녹조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보를 개방해서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 이렇게 개선됐다, 이렇게 해석하기는 어렵고요. 녹조가 개선되기 여러 가지 좋은 그런 기상 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강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연중, 지금 작년 2월 이후로는 전부 다 관리수위, 만 수위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여기에서는 지난 10년간 녹조경보나 이런 것들이, 녹조가 크게 발생한 적이 없었거든요. 가장 큰 이유가 유입되는 영양염류들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상이라든지 수온, 강우 패턴 이런 것들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사람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들이 유입되는 그런 영양물질을 줄인다든지, 그다음에 조류가 번성하기 어려운 그런 조건을 만들어준다는 그런 것들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한강의 예에서 보듯이 유입되는 그런 영양염류의 양을 그다음에 오염물질의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크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조가 발생했을 때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댐, 강우 상황과 그다음에 댐의 방류량, 그다음에 하굿둑의 소통, 이런 것들을 유기적으로 연계를 해서 최대한 녹조를 저감할 수 있는 그런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과장님, 죄송한데 낙동강 5월 28일부터 수문 개방한 것 녹조 관련인지 확인해주시고요. 그리고 아마 이것 답변 안 하실 것 같기는 한데 제가 환경부의 2021년 1월 자료를 그대로 읽어드리면 '2019년도 금강·영산강 평균기온이 완전 개방 이전과 평균과 유사하고 강수량은 오히려 약간 비가 많이 와서 녹조 감소... 녹조가 감소했다는 전문가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 '2018년은 장마가 7월 초순 종료된 후 8월 하순 집중호우 전까지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완전 개방한 공주보·순천보 구간 녹조는 보 개방 전 여름철에 대비 각각 14%와 87% 감소했음'이라고 환경부가 자료를 냈거든요. 그런데 지금 과장님 말씀은 그거는 기상 상황 때문에 그런 거지 보 개방과는 특별히 관련이 없다, 라는 취지로 읽혀서요. 환경부 입장이 달라진 건가요?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러니까 아까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제 녹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요. 기상 상황, 그다음에 강우... 강우량, 강수량, 그다음에 강우 패턴. 짧게 자주 내리는지, 한꺼번에 많이 내리는지.
<질문> 아니, 그러니까요. 지금 환경부가 2021년에는 녹조 발생할 만한 기상 상황이 굉장히, 그러니까 기상 상황이 녹조 발생하기 유리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보 개방으로 줄었다, 라고 발표를 했잖아요. 그러면 그 5월 28일 낙동강 8개 보 수문 연 거도 녹조 관련인가요? 아닌가요?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어디 수문 말씀...
<질문> 낙동강 8개 보가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방류하기로 돼 있잖아요. 이거 녹조 발생 대응해서 방류한 것인지.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일단은 보 수위는 유지하면서 홍수 소통, 저희가 이제.
<질문> 아니, 그게 그러니까 최근에 비 내린 것 때문에 개방한 거예요? 아니면 녹조가 발생해서 예방 차원에서 문을 연 거예요?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 두 가지가 다 연계돼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큰 비가 내리면 저희가 홍수 소통으로 운영을 하거든요. 그러면서 댐 방류량은,
<질문> 하여튼 그래서 5월 28일부터 문 연 게 녹조 예방 차원도 있다는 것이죠?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어차피 이제 비가 오게 되면 홍수 소통을 하거든요.
<질문> 아니, 그러니까 있냐고...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렇죠. 그렇게 하면서 댐 방류량을 늘리고 그다음에 보는 홍수 소통을 하고 하굿둑도 그 수위를 조절해서 녹조도 같이 연계해서 저감하는 그런 것도 같이 목적으로 한 것입니다.
<질문> 사후대응 계획 중에 녹조 제거 선박하고 에코로봇 같은 설비가 기존보다 거의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장비가 효과적으로, 효과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검증됐고 또 예산 같은 것은 어느 정도 투입되는지 궁금하고요.
또, 이게 설비가 투입되는 지역이 낙동강 집중, 녹조 집중 발생지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혹시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서 적용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녹조 제거선 같은 경우는 배 1척당 하루에 한 4t에서 5t 정도의 녹조를 제거하게 되고요. 에코로봇 같은 경우는 1일 한 2.5t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정도의 효과는 있고요.
저희가 올해는 사실은 에코로봇 같은 경우는 한 현재 4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 한 18곳 더 추가해서 22대까지 확대해나가고, 녹조 제거선 같은 경우는 현재 한 14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20대를 추가해서 한 34대까지 이렇게 확대해서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조금 구체적으로, 그러니까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됐는지 좀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2.5t이라는 게 녹조를 빨아들여서 그 막에 걸리는 물량인 것이고요. 사실은 이게 에코로봇 같은 경우는 초기 단계에서 올해 사실은 저희가 성과들을 좀 더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은 2.5t 정도고 제거선은 4~5t 정도의 녹조를 제거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혹시 관련 예산은 어느 정도 투입이 된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이게 1척당 3~5억 정도가 되겠습니다. 3억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한 세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우선, 사전예방 대책에서 공공하수 하폐수처리장 총인 저감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그러셨는데 공공하폐수처리장 같은 경우는 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왜 그런지, 동기부여보다는 오히려 그것은 지켜야 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어차피 저감을 하려면 시설 개선일 텐데 예산이나 이런 부분을 확보해서 우리가 시설 개선을 해서 총인 기준을 꼭 지키게끔 의무화해야 되는 게 맞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중기대책 보니까 좀 이해가 안 되는 게요. 중점, 녹조 중점관리 지역을 선정하겠다, 이렇게 하시고 올 10~11월까지 후보 지역을 검토하고 12월에 선정해서 내년에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녹조가 과학원에서 상시 감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 10여 년째 계속하고 있는데, 축적된 자료가 충분할 테고요. 여기 보니까 '경계' 이상 발령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해놨는데, 3년간. 이미 다 누적된 자료가 있을 텐데 왜 이런 중점관리 지역을 새로 뭘 하겠다는 게, 이게 어떤 이유로 대책을 내놨는지 그게 궁금하고요.
또 아까 댐 개방에 대한 질문이 조금 있었습니다만 그거 관련해서 간단하게, 보면 운영방안에 '녹조가 발생한 경우'라고 해놓으셨는데 이제 그냥 육안으로 봐서 녹조 띠가, 녹조 띠가 보일 때 하는 건지 아니면 어떤 주의보라든지 이런 근거가 뭔가, 그 기준에. 그러니까 수문 개방하는 녹조의 기준, 그걸 또 닫을 때도 언제까지 그러면 열고 닫을 때 그렇게 할 건지, 그 세 가지가 있습니다.
<답변> 첫 번째 말씀하신 총인 인센티브는 이미 법적 기준을 다 만족을 하는데 추가적으로 더 감축을 한 부분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준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중점 지역 관련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20... 이미 지자체... 지방청에서 중점관리 지역을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정해져 있는데 이걸 조금 더 제도화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원이나 인센티브를 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인 부분들을 강화하는 거고, 현재도 말씀... 지적해주신 것처럼 유역청별로는 중점관리 지역을 시범적으로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제도화하겠다,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저희가 댐과 보와 하굿둑을 연계해서 운영을 지금 현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녹조와 관련된 운영은 녹조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저희가 댐 방류량과 그다음에 보에서의 그런 하천의 소통, 그다음에 하굿둑에서 하천과 해수 사이의 소통을 일시적으로 원활하게 해서 녹조를 저감하는 그런 방식이 되겠는데요.
그 기준은 저희가 워낙 고려할 요소들이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댐에서 방류를 하기 위해서는 댐도 지금 아직 해갈이 안 된 그런 댐들도 있거든요. 그런 여유 수량을 보고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기상예보가 되겠습니다. 기상예보에서 비, 비가 조금 내릴 때 이렇게 연계를 해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또 왜냐하면 댐에서 방류를 할 때 여유 수량을 고려하지 않고 방류를 해버리면 또 댐 가뭄이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기상 상황과 그다음에 녹조 모니터링 저희가 주당 주 1회씩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패턴, 그런 상황, 그다음에 댐의 여유 수량과 그다음에 기상 상황, 이런 것들을 저희가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최적의 조합도 찾아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과장님, 그 부분은 아까도 설명하셨는데 제가 질문한 포인트는 녹조가 발생한 경우가, 그 기준이 뭐냐는 거예요. 어쨌든 간에 그러면 육안 관측이냐, 아니면 수치냐, 이런 걸.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러니까 이번에 비가 한 3일간 내렸잖아요. 이때도 저희가 댐 방류량을 여유 수량을 고려해서 최대로 방류를 하면서 보에서 홍수 소통을 하고 하굿둑도 물 이용에 제약이 없는 범위에서 수위를 낮춰서 이렇게 연계해서 운영을 했거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이번에는 녹조경보가 이런 것들은 발령이 되진 않은 상태였거든요. 그렇지만 때마침 또 비가 내리기 때문에 같이 이렇게 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특별히 경보가 발령된 이후에만 한다 혹은 어떤 몇 셀 이상 발견됐을 때 한다, 이렇게 특정한 기준을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여건들이 최적의 어떤 상황이 된다면 할 수 있으면 바로 시행을 하게 되는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거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으면 그게 제대로... 뭡니까, 정상적으로 운영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고요.
또 하나는 당연히 경보나 이런 심각하게 녹조가 발생됐을 때보다 사후적인 대책보다는 그런 조짐이 보일 때, 녹조 띠라든지, 이번처럼요. 그런 게 보일 때 미리 유속을 흐름을 빨리 해주면 악화되질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제가 질문드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어떤 육안으로 녹조 띠가 보일 때라든지 그럴 때 선제적으로, 기왕 수문을 개방하려면 선제적으로 개방을 해야지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 그 차원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그에 대한 아직 기준은 서 있진 않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5월부터는 저희가 그런 방식으로, 그러니까 사전예방, 5월이면 약간 사전예방 그런 시기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이달부터는 그렇게 저희가, 지난달이 되겠죠. 5월부터는 그렇게 운영을 해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준과 관련해서는 아까 계속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고려해야 될 요소들이 엄청 많습니다. 강우, 기상예보, 그다음에 이런 댐의 수량, 그다음에 하천의 유량 수량, 그다음에 물 그런 해갈 상황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을 특정하게 이렇게 막 아주 기술적으로 테크니컬하게 기준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전문가들이 항상 1~2주마다 모여서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가지고 계속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입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악화되지 않게끔 관리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상진 과장님한테 추가로 하나 더 질문드리면, 아까 공공하폐수처리장 인센티브 제공하는 것 관련해서요. 법적 기준은 다 지켰는데 추가로 성과를 낼 때 재정 지원한다고 그러셨잖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녹조의 가장 큰 원인이 총인이나 질소로 분석이 되고 있는데, 미세먼지 대책도 보면 이 기준을 계속 강화해서 배출량도 이산화황이나 산화질소 이런 것들을 강화를 계속 해오고 있잖아요. 이것도 그러면 이렇게 인센티브 줄, 주게끔 한 그 세 가지 조건, 이 부분을 아예 기준을 더 차제에 강화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답변> 그것은 저희들 말씀하신 것처럼 검토하고 있고요. 그런데 총인을 더 낮추는 게 효과적인지 혹시 총질소까지 같이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하면, 그런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계획은 갖고 있다, 이것이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런 의견들이 전문가에도 의견이 있고, 다만 또 한쪽에서는 비용이 너무 또 많이 들고 과하게 약품이 투입되는 그런 문제들도 있어서 적정 수준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오늘 종합대책 내놓으셨는데 올해 예상하시는 녹조는 예년 대비 어느 정도 조금 늘어날 것인지 또는 줄어들 것인지 조금 분석하고 계시는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번 종합대책으로 올해 발생할 녹조량, 경보 일수를 말씀하셔도 좋고요. 그것을 어느 정도로 줄일 수 있는지 기대하고 계시는 바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작년보다는 지금 기상 여건이나 봄 가뭄 이런 것 때문에 작년보다 녹조가 기상적으로는 더 어려운 여건입니다. 다만, 올해는 더 강우가 또 많이 집중된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들 종합적으로 보면 작년과 유사하거나 좀 더 녹조 발생이 더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질문> ***
<답변> 저희가 작년에 경보 발령 일수가 한 700여 일 정도 됐습니다. 올해도 그것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심해질 수 있다.
<질문> ***
<답변> 700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녹조대책에,
<질문> 죄송한데, 죄송한데 700일이라는 개념을 제가 이해를 잘 못 하겠는데 지난해 700일이라는 게.
<답변> 경보 발령 일수입니다, 일수.
<질문> 지난해가, 작년 한 해가 365일이잖아요.
<답변> 이것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전체입니다. 죄송합니다.
<질문> 그러니까 지점, 지점에 총괄해서 지금 합계를 내신 것이잖아요, 그렇죠?
<답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발령이 되고 해제되기 전까지의 기간은 쭉 발령이 돼 있는 것이거든요.
<질문> 그러니까 우리 한강부터 낙동강까지.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다 계산이 되니까 1년보다 일수로는 많아지는 것이잖아요, 지금.
<답변> 네.
<질문> 그런데 과장님, 강 4개로만 해도 그러면.
<답변> 저희가 데이터는 따로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거의 200일씩 발생한다는 것인데.
<답변> 대부분이 한 90% 이상이 낙동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지점이 더 많은 것이죠?
<답변> 맞습니다. 낙동강이 사실은,
<질문> 낙동강 안에서도 지점이 많다, 라는 것이죠?
<답변> 지점이 훨씬 많아서 더.
<질문> 그럼 조금 상세 데이터를 주시죠.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국가녹조대응센터 신설 시기나 인원, 또 예상 구성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윤곽을 잡아놓은 것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리고요.
녹조가 시기를 타는 건데 상시 운영이, 이런 센터 상시 운영이 효율적으로 보시는지, 그리고 이 같은 녹조대응센터 구성이, 녹조가 점점 심화될 것으로 보고 이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에코로봇 도입은 어느 모델을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하고, 검색해보면 제대로 된 기업이 눈에 띄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홈페이지 등 이런 기업밖에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어떤 의사 결정을 통해서 도입 계획이 잡혔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국가녹조대응센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낙동강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를 구축하되, 그 현장에서 수자원공사라든지 공단, 유역청, 과학원 이런 것들, 이런 기관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서 바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 2025년, 2026년에 실제 개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희가 보고 있고요.
에코로봇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수자원공사에 에코로봇이 4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들을 봐서 최적의 모델을 선정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모델에 대해서는 저희가 따로 자료로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델에 대해서.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반차 때 ‘30분 의무 휴식’ 없이 바로 퇴근…임신·육아기 유연근무 제도화 정부가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허용하는 유연근무 제도화를 추진한다. 가족친화와 일·생활균형 우수 중소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기업 내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소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 소개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례의 당사자인 기업 직원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주요 제도의 지원 내용과 이를 통해 경험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기업, 근로자 등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와 토론도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계신 여러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자금 지원이나 입찰사업 우대와 같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일·가정 양립을 위해정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단축 근무, 반차 등으로 4시간만 근무할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휴게시간 없이 바로 퇴근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그동안 근로기준법에서 4시간 근무시 의무적으로 30분의 휴게시간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어, 반차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경우 근무를 마친 후에도 30분을 더 기다렸다 퇴근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들의 가족친화 경영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가족친화인증(여가부) 또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고용부 등)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지자체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중기부 등에서 지원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 직종별 협·단체와 함께 협회에 소속 또는 등록된 개인회원들의 구직수요를 적극 발굴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고, 직종별 온라인 채용관 신설·확충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맘스홀릭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1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와 같은 유연근무를 더 많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임신·육아기 근로자에 대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경사노위(일·생활 균형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관련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용절차도 개선된다.현재 배우자 출산휴가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청구’하도록 돼 있어 사업주의 ‘허용’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고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의 지역주민 등에 대한 개방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정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국립 직장어린이집(18개소)부터 정원충족률에 여유가 있는 경우 지역주민 등에 개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0월 중에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운영 직장어린이집(148개소)도 개방 사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제 6단체와 금융협회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자발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도입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해당 사례집은 향후 전국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공유될 예정이며,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전략총괄과(02-2100-1212),일생활정책조정과(02-2100-1257)
- 한컷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내 캐릭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하신 적 있을 텐데요.이게 원하는 게 잘 나오지 않죠.그래서 여러 번 지갑을 열게 되고요. 그런데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게임 업체가 있었어요. 공정위가 2021~22년 조사를 벌였고 올해 1월,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더불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표준 약관을 개정하고 관련 법에도 반영했죠. 공정위의 제재조치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직접 피해자를 모집,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했어요.그 결과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매자 80만 명에게 219억원 상당의 보상액을 지급합니다.피해소비자 전체에 보상이 이루어지는 첫 사례, 역대 최대 규모의 보상 금액이라고 해요. 메이플스토리에서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5일 사이 레드큐브, 블랙큐브를 사용했다면 넥슨 홈페이지에서 보상 신청하세요. (연말까지) 정부는 게임산업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노인일자리 정책 20년, 다양해진 일자리 언젠가 은퇴한 선배가 그랬다(20년도 더 차이가 나지만, 여러모로 그는 동년배같다). 일을 그만두니 진짜 피곤하다고. 온전히 내 시간이라고 좋아했던 것도 잠깐이란다. 사실 열정이나 능력만 보면 선배는 일을 그만두기엔 너무 아까운 인력이다. 더욱이 내년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점점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상황이다. 하루하루가 변화하는 사회라 해도 연륜이란 건 그냥 생기지 않는다. 더군다나 그들은 고속성장시대에서 열심히 일한 주역들 아닌가. 9월 23~24일 국민참여관 행사가 진행된 서울광장. 노인 일자리에 관심이 커진 건 그런 연유였다. 때마침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이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온·오프라인 국민참여관 등을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서는 국민참여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 맑은 하늘 아래 국민참여관이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았다. 오프라인 국민참여관 행사는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 노인일자리 전국관, 노인일자리 정보관 및 국민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내 시선을 잡은 건, 20년 간 변화해온 정책을 알 수 있는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이었다.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 노인일자리 정책 20년에 관한 소개가 놓여 있다. 행사장 정중앙에 자리한 20주년 홍보관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세히 정리돼 있어 알아보기 쉬웠다. 2004년도에 처음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됐는데요. 당시 2만 5천 개 일자리에서(실 참여자는 약 3만 5천여 명) 꾸준히 증가하다 2009년, 2019년에 크게 늘어 올해 103만 개, 내년에 110만 개의 일자리를 예상하고 있어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팀 담당자가 말했다. 20년 동안 노인 일자리 목표 사업량은 2024년 현재 41.2배, 예산은 95.1배 증가했다. 현재는 공익활동이 많지만, 점점 사회서비스형으로 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노인일자리 정책 20년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노인일자리 유형은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과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이 있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면 모집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 상담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어 세부 활동내용을 확정한 후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민 금융진흥원 부스도 함께해 금융소개와 체조를 알려줬다. 일자리를 찾고 싶다면? 취업형은 시니어 인턴십 대표전화인 1577-1923으로 걸거나 노인일자리 여기(https://www.seniorro.or.kr:4431/)를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은퇴를 앞두고 연락해보고 싶다면 가까운 복지관이나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상담을 받아도 좋겠다. 또 처음에는 자원봉사나 시니어 인터십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익히는 걸 추천한다. 최소 5명의 어르신이 고용되야한다는 고령자친화기업 등 관련 내용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요즘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려고 하고 시대에 맞춰 미디어 사업단과 같은 미디어를 사용하는 일자리도 있어요. 담당자가 말을 이었다.시니어 직종은 젊은 층과 다른 직종이 많다. 또 기존 노인일자리의 틀을 깨주는 직업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자가 스마트폰으로 노인일자리가 나온 유튜브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가 많은지 묻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ordinoin)를 보여줬다. 그곳에는 병원 동행 매니저나 시니어 에너지 지킴이, 물 재생 그린 매니저 등 생각하지 못했던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노인일자리 전국관 전국 17개 시도 부스에서는 각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들과 지역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시도별 부스마다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졌다. 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친환경에 관련한 일자리가 많이 보였다. 저희 인천에서는 환경에 주력해 신규사범사업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 폐건전지 수거 사업을 올해 운영하고 있어요. 인천시는 올해 친환경에 관련한 일자리가 많다. 넌지시 일자리에 선정되는 기준을 묻자 각각 일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수거를 해야해 신체 건강하신 분 위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한 어르신이 관람객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전북 부스 앞에서는 어르신들이 참가자들 손톱에 매니큐어를 곱게 바르고 있었다. 올해 신설한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다.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은5명씩 조를 이뤄 한달에 20일 정도 80여 개의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네일 아트를 비롯해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에 가면 무척 반기시죠. 저희는 먼저 손 마사지부터 해드리거든요. 처음에는 매니큐어 같은 거 안 해봤다고 어색해 하시던 분들도 나중에는 빨간색이나 그라데이션을 바르시고 예쁘다며 좋아하시더라고요. 김민심 어르신이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행사장에서 네일아트를 해주던 김민심(전북 익산·67) 어르신이뿌듯하다며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다른 일을 했고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이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을 소개 받았다고 했다. 서류는 물론, 면접까지 본 후 당당히 합격했다. 이전에 네일아트를 해본 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그는 원래 에어로빅 강사였던 이력이 도움 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면접 볼 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했죠. 합격 후 교육받는데 재밌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우리 조가 5명인데 모두 즐겁게 일하니까 저희나 경로당 어르신들이나 서로 흥이 나는 거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던 전북 익산시니어클럽 유정욱 관리자도 거들었다. 노인일자리 활성화 차원에서 시, 기관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네일아트는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는데 20명을 고용해 전문가에게 직무교육을 받고 계속 점검해가며 변화를 주고 있어요. 경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VR 스마트 점검 시연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에서 VR로 자율안전점검을 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미리 VR로 관련 시설을 점검해볼 수 있어 배우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단다. 2021년 경남에서 시작한 후 성과가 좋아 전국적으로 퍼져갔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아니니까요. 실물로 점검하는 게 좋지만 그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VR프로그램은 그럴 때를 대비해 만든 건데요. 막상 경로당에 가보면 하나만 손상 입은게 아니잖아요. 생각보다 다양한 곳이 손상이 되었는데 VR체험으로 미리 익히니 좋다고 하시죠. 부스에 나온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시연을 해가며 알려줬다. 강원 강원도 부스. 늘봄학교에 어르신을 고용,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강화를 함께 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하는 강원형 퍼블릭 케어에 어르신이 지도해주는 사업을 더했다. 돌봄학교는 현재 강원도 내 5개 시군 초등학교 158개교를 시범 운영 중으로 어르신들은 보조강사 및 행정업무, 안전관리, 환경정비를 맡고 있다. 주로 퇴직교원 및 보육돌봄교사, 사회복지사에 종사했던 어르신들이 인생 경륜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스스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특히 경험이 많은 어르신인 만큼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이라고 한다. 서울 이제 우리 나이면 일 못 하지 않아? 왜? 난 할 곳만 있다면 가겠는데. 무슨 소리세요. 저보다 젊어 보이시는데, 여기 여든 넘으신 분들도 얼마나 잘하시는 데요. 지나가던 두 어르신이 말하자, 커피를 권유하던 김 모 어르신(양천구·72)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김 모 어르신은 서울시 양천구 시니어클럽에서 4년 전부터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전업주부로 있었다가 애들 다 키운 후 봉사를 하다가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했단다. 주 3회 3시간씩 카페에서 빵, 커피나 음료를 만들며 계산 등 전반적으로 일하고 있다. 커피와 음료를 주던 어르신. 일을 통해 즐거움을 알았다고 했다. 일하면서 큰 활력소가 됐죠.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몸이 쑤시고 힘들었을 거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무리하지 않게 하고 사람들을 만나니까 너무 좋아요. 이외에도 대구의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즐거운 생활 지원단, 시니어 건강코디, 서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자나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등이 이목을 끌었다. 내년, 내후년에는 어떤 더 다양한 일자리들이 생겨날까? 현장에 갈 수 없다면?SNS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SNS 이벤트에 동참하는 건 어떨까. 27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스타그램(@kordi.kr)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복지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주간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9월 23일부터 2주간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웰컴 시니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신(新)노년 세대를 보며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간 긍정적인 연대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 들어가 캠페인과 광고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도 부스에 어르신들이 수거하거나 만든 페활용품들이 놓여 있다. 복지부는 2025년 예산안에서 노인 일자리를 현재 103만 개에서 110만 개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욱이 증가하는 일자리가 노인일자리 유형 중 양질의 일자리라고 칭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및 민간형 일자리라 더 기대를 모은다. 더해 11월 1일 노인일자리법도 제정, 공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가 생기면 월평균 소득 증가 및 보건 의료비 감소, 빈곤 완화는 물론 우울수준이 감소하며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삶의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알려져있다.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이 원하는 어르신 일자리 유형은 무엇일까. 뜨거웠던 햇빛 속 이틀 동안 이곳을 다녀온 이유가 있다. 생각보다 몰랐던 일자리들이 있었고 일일이 관련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러는 동안 느낀 건 일하는 어르신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각 부스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한 어르신이 열심히 컵받침을 만들고 있다. 언젠가 제 일이 될 텐데요. 그때까지 점점 더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우연히 행사장에 들렀다던,내 옆에서 양말목 체험 프로그램을 하던 30대 여성의 말이 떠오른다. 내 생각과 바람도 그와 같다. 노인일자리는 당장 나보다는 부모님 세대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결국은 나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일이기도 하다. 언젠가 올 노년의 시기, 인생의 제2, 3막에 지금보다 더 멋지고 즐겁게 일을 하게 되길 꿈꿔 본다. 보건복지부 이벤트 참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hw_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벤트 및 정보 누리집: https://www.kordi.or.kr/main.do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ordinoi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di_kr/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2056년, 국민연금 바닥난다고!? 정부가 준비하는 연금개혁은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오랫동안 국민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꾸는건데요,연금개혁으로 우리 미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으로 만듭니다. 세대별로 인상 속도를 늦춰 세대 간 형평성도 맞춥니다. 기초·퇴직·개인연금도 개선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합니다. 나와 우리 아이들, 모든 세대, 모든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국민연금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