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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녹조는 봄 가뭄과 무더위 등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이미 녹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등 3개 분야에서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는 비상대책으로 야적퇴비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킵니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제거하고, 수거하지 못한 야적퇴비는 덮개를 씌워서 오염 유출을 차단합니다.
이러한 비상대책에 더해 중장기대책으로 가축분뇨 처리 방법을 바이오가스와 바이오차 제조 등으로 다양화하고 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하여 근본적인 오염 저감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둘째, '사후대응' 분야에서는 비상대책으로 녹조제거시설 확대와 취수 및 정수 관리 강화를 추진합니다.
먼저, 녹조 집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녹조제거장치를 집중 투입하여 녹조를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2024년까지 낙동강 유역에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선박과 에코로봇 장비를 대폭 확충하여 적극적으로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취수탑에 조류차단막을 운영하고 고도 정수처리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취수탑 개선과 먹는 물 감시기준도 강화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체계' 분야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녹조 관리를 위해 국가녹조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또한, 보다 과학적이고 고도화된 녹조 예측을 위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도입하여 조류경보제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환경부는 올해에는 야적퇴비 제거 등으로 가축분뇨 관리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을 추진하여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녹조를 저감하고 아울러 근본적인 녹조 저감을 위한 중장기대책도 동시에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 질문 사항이 몇 개 있는데요. 일단 야적퇴비 관련해서 남부 지방 평년 장마 시작일이 6월 23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달 말까지 그것을 처리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는데 이미 이 대책을 발표한 지가 좀 지났는데 성과가 있는, 몇 주 안 지났지만 성과가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퇴비를 강변에 야적해놓는 게 낙동강만의 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녹조도 낙동강만의 일이 아니고요. 그런데 왜 낙동강 주변만 이렇게 하겠다는 것인지 다른 강 주변에서는 어떤 대책이 없는 것인지.
그리고 야적퇴비를 농민분들이 올해부터 쌓아놓는 게 아닌데 왜 환경부는 올해 이렇게 이런 조치를 했는지, 만약 이런 조치를 올해만 한 게 아니라면 과거에 고발 조치되거나 수거된 성과나 실적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올해 녹조대책 중에 지금 보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상황에 따라 운영하겠다, 이런 내용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환경부가 2021년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 완전 개방으로 금강과 영산강에서 녹조 문제가 개선됐다, 이런 취지의 이미 환경부가 입장을 낸 바가 있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녹조대책에 보 개방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야 되는데 왜 올해는 보 개방과 관련된 내용이 지금 사실상 보이지 않는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고요.
그리고 여기 일시 방류 부분이 있는데 지금 낙동강 수계에서 5월 28일부터 지금 보 8개 방류 시작했거든요. 이거 녹조 띠가 발견된 데 따른 조치인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보 운영과 관련해서는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으로 보를 활용한 녹조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질문> 그러니까 보 상시... 환경부는 2021년 1월에 보 상시 개방이 녹조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가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보 상시 개방이라든가 아니면 최근 녹조 기간에는 수문을 어느 정도 열겠다든가 유속은 어느 정도 잡겠다든가 이런 목표치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고 그냥 상황 봐서 운영하겠다는 것이잖아요.
<답변> 그것은 저희 통합하천T/F 과장이 설명을 세부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세부적인 설명은 나중에 하시고 그 앞의 다른 질문부터 답변하시죠.
<답변> 현재 이미 저희가 2주 전에 야적퇴비 대책을 발표한 바 있어서 현장에서는 이미 야적퇴비가 많은 부분이 치워지고 있는 것을 저희가 어제 담당 국장이 현장에서 확인한 바 있고요. 물론, 6월 말까지라고 일정은 했지만 6월, 가급적 6월 중순 때까지 집중적으로 하는 것인데 그냥 6월 중이라고 저희가 표시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낙동강의 야적퇴비가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상수원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금강이나 이쪽 한강 쪽에서는 사실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야적퇴비는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한 50개, 60개 정도뿐이 없습니다. 낙동강은 한 1,600개 정도가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 있는 퇴비여서 저희가 이런 것들이 훨씬 더 중요하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사실 야적퇴비는 농식품부하고 저희가 꾸준히 협력해서 이런 부분 야적퇴비 보관사를 확충한다든지 이런 대책을 추진해왔지만 기존의 녹조대책은 오염원을 망라해서 전체적으로 다 하려고 하다 보니까 선택과 집중 그리고 단기간의 효과 이 측면에서 올해 집중적으로 하는 차원이다,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설명, 보 관련해서 드리...
<질문> 운영과 관련해서 설명해 주시죠.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보와 관련돼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통합하천관리T/F 박정준 과장입니다. 저희 이번 녹조대책에 댐과 보와 하굿둑을 연계해서 녹조에, 녹조 저감을 위해서 운영을 하겠다는 그런 대책을 포함해서 이번에 발표를 드리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녹조가 발생을 했을 때는 강우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과 연계를 해서 댐 방류량, 그다음에 하천의 소통, 물 소통, 그다음에 하굿둑의 물 소통 이런 것들을 연계를 해서 최적의 방식으로 녹조를 저감할 수 있도록 그런 대책을 이번에 포함을 한 거고요.
그다음에 2021년에 아까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던 보 개방으로 인해서 녹조가 금강에 개선되었다, 이거는 그게 보 개방 전후에 그러니까 보... 녹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기상 여건, 강수량, 강수 패턴, 수온, 그다음에 영양물질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그런 작용을 하는 거고요.
당시에 발표했었던 것은 보 개방 전후에 어떤 기상이라든지 강수, 강수 패턴, 수온 이런 것들을 배제하지 않고 그냥 전후를 비교를 했을 때 녹조가 이렇게 개선되었다, 이런 내용으로 발표가 된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 금강 같은 경우에 아까 기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금강보를 많이 개방하고 그 전후로 인해서 강수량이 많이 증가를 했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녹조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보를 개방해서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 이렇게 개선됐다, 이렇게 해석하기는 어렵고요. 녹조가 개선되기 여러 가지 좋은 그런 기상 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강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연중, 지금 작년 2월 이후로는 전부 다 관리수위, 만 수위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여기에서는 지난 10년간 녹조경보나 이런 것들이, 녹조가 크게 발생한 적이 없었거든요. 가장 큰 이유가 유입되는 영양염류들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상이라든지 수온, 강우 패턴 이런 것들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사람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들이 유입되는 그런 영양물질을 줄인다든지, 그다음에 조류가 번성하기 어려운 그런 조건을 만들어준다는 그런 것들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한강의 예에서 보듯이 유입되는 그런 영양염류의 양을 그다음에 오염물질의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크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조가 발생했을 때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댐, 강우 상황과 그다음에 댐의 방류량, 그다음에 하굿둑의 소통, 이런 것들을 유기적으로 연계를 해서 최대한 녹조를 저감할 수 있는 그런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과장님, 죄송한데 낙동강 5월 28일부터 수문 개방한 것 녹조 관련인지 확인해주시고요. 그리고 아마 이것 답변 안 하실 것 같기는 한데 제가 환경부의 2021년 1월 자료를 그대로 읽어드리면 '2019년도 금강·영산강 평균기온이 완전 개방 이전과 평균과 유사하고 강수량은 오히려 약간 비가 많이 와서 녹조 감소... 녹조가 감소했다는 전문가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 '2018년은 장마가 7월 초순 종료된 후 8월 하순 집중호우 전까지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완전 개방한 공주보·순천보 구간 녹조는 보 개방 전 여름철에 대비 각각 14%와 87% 감소했음'이라고 환경부가 자료를 냈거든요. 그런데 지금 과장님 말씀은 그거는 기상 상황 때문에 그런 거지 보 개방과는 특별히 관련이 없다, 라는 취지로 읽혀서요. 환경부 입장이 달라진 건가요?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러니까 아까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제 녹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요. 기상 상황, 그다음에 강우... 강우량, 강수량, 그다음에 강우 패턴. 짧게 자주 내리는지, 한꺼번에 많이 내리는지.
<질문> 아니, 그러니까요. 지금 환경부가 2021년에는 녹조 발생할 만한 기상 상황이 굉장히, 그러니까 기상 상황이 녹조 발생하기 유리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보 개방으로 줄었다, 라고 발표를 했잖아요. 그러면 그 5월 28일 낙동강 8개 보 수문 연 거도 녹조 관련인가요? 아닌가요?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어디 수문 말씀...
<질문> 낙동강 8개 보가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방류하기로 돼 있잖아요. 이거 녹조 발생 대응해서 방류한 것인지.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일단은 보 수위는 유지하면서 홍수 소통, 저희가 이제.
<질문> 아니, 그게 그러니까 최근에 비 내린 것 때문에 개방한 거예요? 아니면 녹조가 발생해서 예방 차원에서 문을 연 거예요?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 두 가지가 다 연계돼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큰 비가 내리면 저희가 홍수 소통으로 운영을 하거든요. 그러면서 댐 방류량은,
<질문> 하여튼 그래서 5월 28일부터 문 연 게 녹조 예방 차원도 있다는 것이죠?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어차피 이제 비가 오게 되면 홍수 소통을 하거든요.
<질문> 아니, 그러니까 있냐고...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렇죠. 그렇게 하면서 댐 방류량을 늘리고 그다음에 보는 홍수 소통을 하고 하굿둑도 그 수위를 조절해서 녹조도 같이 연계해서 저감하는 그런 것도 같이 목적으로 한 것입니다.
<질문> 사후대응 계획 중에 녹조 제거 선박하고 에코로봇 같은 설비가 기존보다 거의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장비가 효과적으로, 효과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검증됐고 또 예산 같은 것은 어느 정도 투입되는지 궁금하고요.
또, 이게 설비가 투입되는 지역이 낙동강 집중, 녹조 집중 발생지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혹시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서 적용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녹조 제거선 같은 경우는 배 1척당 하루에 한 4t에서 5t 정도의 녹조를 제거하게 되고요. 에코로봇 같은 경우는 1일 한 2.5t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정도의 효과는 있고요.
저희가 올해는 사실은 에코로봇 같은 경우는 한 현재 4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 한 18곳 더 추가해서 22대까지 확대해나가고, 녹조 제거선 같은 경우는 현재 한 14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20대를 추가해서 한 34대까지 이렇게 확대해서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조금 구체적으로, 그러니까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됐는지 좀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2.5t이라는 게 녹조를 빨아들여서 그 막에 걸리는 물량인 것이고요. 사실은 이게 에코로봇 같은 경우는 초기 단계에서 올해 사실은 저희가 성과들을 좀 더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은 2.5t 정도고 제거선은 4~5t 정도의 녹조를 제거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혹시 관련 예산은 어느 정도 투입이 된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이게 1척당 3~5억 정도가 되겠습니다. 3억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한 세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우선, 사전예방 대책에서 공공하수 하폐수처리장 총인 저감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그러셨는데 공공하폐수처리장 같은 경우는 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왜 그런지, 동기부여보다는 오히려 그것은 지켜야 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어차피 저감을 하려면 시설 개선일 텐데 예산이나 이런 부분을 확보해서 우리가 시설 개선을 해서 총인 기준을 꼭 지키게끔 의무화해야 되는 게 맞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중기대책 보니까 좀 이해가 안 되는 게요. 중점, 녹조 중점관리 지역을 선정하겠다, 이렇게 하시고 올 10~11월까지 후보 지역을 검토하고 12월에 선정해서 내년에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녹조가 과학원에서 상시 감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 10여 년째 계속하고 있는데, 축적된 자료가 충분할 테고요. 여기 보니까 '경계' 이상 발령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해놨는데, 3년간. 이미 다 누적된 자료가 있을 텐데 왜 이런 중점관리 지역을 새로 뭘 하겠다는 게, 이게 어떤 이유로 대책을 내놨는지 그게 궁금하고요.
또 아까 댐 개방에 대한 질문이 조금 있었습니다만 그거 관련해서 간단하게, 보면 운영방안에 '녹조가 발생한 경우'라고 해놓으셨는데 이제 그냥 육안으로 봐서 녹조 띠가, 녹조 띠가 보일 때 하는 건지 아니면 어떤 주의보라든지 이런 근거가 뭔가, 그 기준에. 그러니까 수문 개방하는 녹조의 기준, 그걸 또 닫을 때도 언제까지 그러면 열고 닫을 때 그렇게 할 건지, 그 세 가지가 있습니다.
<답변> 첫 번째 말씀하신 총인 인센티브는 이미 법적 기준을 다 만족을 하는데 추가적으로 더 감축을 한 부분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준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중점 지역 관련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20... 이미 지자체... 지방청에서 중점관리 지역을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정해져 있는데 이걸 조금 더 제도화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원이나 인센티브를 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인 부분들을 강화하는 거고, 현재도 말씀... 지적해주신 것처럼 유역청별로는 중점관리 지역을 시범적으로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제도화하겠다,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저희가 댐과 보와 하굿둑을 연계해서 운영을 지금 현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녹조와 관련된 운영은 녹조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저희가 댐 방류량과 그다음에 보에서의 그런 하천의 소통, 그다음에 하굿둑에서 하천과 해수 사이의 소통을 일시적으로 원활하게 해서 녹조를 저감하는 그런 방식이 되겠는데요.
그 기준은 저희가 워낙 고려할 요소들이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댐에서 방류를 하기 위해서는 댐도 지금 아직 해갈이 안 된 그런 댐들도 있거든요. 그런 여유 수량을 보고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기상예보가 되겠습니다. 기상예보에서 비, 비가 조금 내릴 때 이렇게 연계를 해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또 왜냐하면 댐에서 방류를 할 때 여유 수량을 고려하지 않고 방류를 해버리면 또 댐 가뭄이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기상 상황과 그다음에 녹조 모니터링 저희가 주당 주 1회씩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패턴, 그런 상황, 그다음에 댐의 여유 수량과 그다음에 기상 상황, 이런 것들을 저희가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최적의 조합도 찾아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과장님, 그 부분은 아까도 설명하셨는데 제가 질문한 포인트는 녹조가 발생한 경우가, 그 기준이 뭐냐는 거예요. 어쨌든 간에 그러면 육안 관측이냐, 아니면 수치냐, 이런 걸.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그러니까 이번에 비가 한 3일간 내렸잖아요. 이때도 저희가 댐 방류량을 여유 수량을 고려해서 최대로 방류를 하면서 보에서 홍수 소통을 하고 하굿둑도 물 이용에 제약이 없는 범위에서 수위를 낮춰서 이렇게 연계해서 운영을 했거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이번에는 녹조경보가 이런 것들은 발령이 되진 않은 상태였거든요. 그렇지만 때마침 또 비가 내리기 때문에 같이 이렇게 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특별히 경보가 발령된 이후에만 한다 혹은 어떤 몇 셀 이상 발견됐을 때 한다, 이렇게 특정한 기준을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여건들이 최적의 어떤 상황이 된다면 할 수 있으면 바로 시행을 하게 되는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거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으면 그게 제대로... 뭡니까, 정상적으로 운영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고요.
또 하나는 당연히 경보나 이런 심각하게 녹조가 발생됐을 때보다 사후적인 대책보다는 그런 조짐이 보일 때, 녹조 띠라든지, 이번처럼요. 그런 게 보일 때 미리 유속을 흐름을 빨리 해주면 악화되질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제가 질문드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어떤 육안으로 녹조 띠가 보일 때라든지 그럴 때 선제적으로, 기왕 수문을 개방하려면 선제적으로 개방을 해야지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 그 차원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그에 대한 아직 기준은 서 있진 않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답변> (박정준 통합하천관리T/F 과장) 5월부터는 저희가 그런 방식으로, 그러니까 사전예방, 5월이면 약간 사전예방 그런 시기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이달부터는 그렇게 저희가, 지난달이 되겠죠. 5월부터는 그렇게 운영을 해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준과 관련해서는 아까 계속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고려해야 될 요소들이 엄청 많습니다. 강우, 기상예보, 그다음에 이런 댐의 수량, 그다음에 하천의 유량 수량, 그다음에 물 그런 해갈 상황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을 특정하게 이렇게 막 아주 기술적으로 테크니컬하게 기준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전문가들이 항상 1~2주마다 모여서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가지고 계속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입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악화되지 않게끔 관리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상진 과장님한테 추가로 하나 더 질문드리면, 아까 공공하폐수처리장 인센티브 제공하는 것 관련해서요. 법적 기준은 다 지켰는데 추가로 성과를 낼 때 재정 지원한다고 그러셨잖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녹조의 가장 큰 원인이 총인이나 질소로 분석이 되고 있는데, 미세먼지 대책도 보면 이 기준을 계속 강화해서 배출량도 이산화황이나 산화질소 이런 것들을 강화를 계속 해오고 있잖아요. 이것도 그러면 이렇게 인센티브 줄, 주게끔 한 그 세 가지 조건, 이 부분을 아예 기준을 더 차제에 강화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답변> 그것은 저희들 말씀하신 것처럼 검토하고 있고요. 그런데 총인을 더 낮추는 게 효과적인지 혹시 총질소까지 같이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하면, 그런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계획은 갖고 있다, 이것이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그런 의견들이 전문가에도 의견이 있고, 다만 또 한쪽에서는 비용이 너무 또 많이 들고 과하게 약품이 투입되는 그런 문제들도 있어서 적정 수준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오늘 종합대책 내놓으셨는데 올해 예상하시는 녹조는 예년 대비 어느 정도 조금 늘어날 것인지 또는 줄어들 것인지 조금 분석하고 계시는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번 종합대책으로 올해 발생할 녹조량, 경보 일수를 말씀하셔도 좋고요. 그것을 어느 정도로 줄일 수 있는지 기대하고 계시는 바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작년보다는 지금 기상 여건이나 봄 가뭄 이런 것 때문에 작년보다 녹조가 기상적으로는 더 어려운 여건입니다. 다만, 올해는 더 강우가 또 많이 집중된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들 종합적으로 보면 작년과 유사하거나 좀 더 녹조 발생이 더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질문> ***
<답변> 저희가 작년에 경보 발령 일수가 한 700여 일 정도 됐습니다. 올해도 그것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심해질 수 있다.
<질문> ***
<답변> 700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녹조대책에,
<질문> 죄송한데, 죄송한데 700일이라는 개념을 제가 이해를 잘 못 하겠는데 지난해 700일이라는 게.
<답변> 경보 발령 일수입니다, 일수.
<질문> 지난해가, 작년 한 해가 365일이잖아요.
<답변> 이것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전체입니다. 죄송합니다.
<질문> 그러니까 지점, 지점에 총괄해서 지금 합계를 내신 것이잖아요, 그렇죠?
<답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발령이 되고 해제되기 전까지의 기간은 쭉 발령이 돼 있는 것이거든요.
<질문> 그러니까 우리 한강부터 낙동강까지.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다 계산이 되니까 1년보다 일수로는 많아지는 것이잖아요, 지금.
<답변> 네.
<질문> 그런데 과장님, 강 4개로만 해도 그러면.
<답변> 저희가 데이터는 따로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거의 200일씩 발생한다는 것인데.
<답변> 대부분이 한 90% 이상이 낙동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지점이 더 많은 것이죠?
<답변> 맞습니다. 낙동강이 사실은,
<질문> 낙동강 안에서도 지점이 많다, 라는 것이죠?
<답변> 지점이 훨씬 많아서 더.
<질문> 그럼 조금 상세 데이터를 주시죠.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국가녹조대응센터 신설 시기나 인원, 또 예상 구성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윤곽을 잡아놓은 것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리고요.
녹조가 시기를 타는 건데 상시 운영이, 이런 센터 상시 운영이 효율적으로 보시는지, 그리고 이 같은 녹조대응센터 구성이, 녹조가 점점 심화될 것으로 보고 이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에코로봇 도입은 어느 모델을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하고, 검색해보면 제대로 된 기업이 눈에 띄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홈페이지 등 이런 기업밖에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어떤 의사 결정을 통해서 도입 계획이 잡혔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국가녹조대응센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낙동강 지역을 대상으로 센터를 구축하되, 그 현장에서 수자원공사라든지 공단, 유역청, 과학원 이런 것들, 이런 기관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서 바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 2025년, 2026년에 실제 개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희가 보고 있고요.
에코로봇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수자원공사에 에코로봇이 4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들을 봐서 최적의 모델을 선정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모델에 대해서는 저희가 따로 자료로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델에 대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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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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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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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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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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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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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