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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 추진 강화 계획
안녕하십니까? 병무청 입영동원국장 장헌서입니다.
병무청에서는 진로와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군 복무가 학업이나 경력단절이 아닌 사회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4만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이와 더불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여 군 복무를 선택한 인원의 비율도 2020년 37.2%에서 2022년 69.9%로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여 취업 맞춤 특기병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사람들의 취업률은 58.1%로 또래 연령대의 청년 고용률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더 많은 국민들이 병역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센터는 현재 서울, 부산 등 8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창원, 의정부 2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둘째, 관심과 취미가 있다면 누구나 원하는 특기를 선택하여 입영할 수 있도록 특기병 지원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추어나갈 예정입니다.
조리병 등 일부 특기병에 대해 자격증이 없더라도 해당 분야로 입영하여 군에서 현장교육을 통해 경험을 쌓고 전역 후 사회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들이 군 복무를 통해 다양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군 등과의 협의를 통해 특기병 지원자격 완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셋째,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장병에 대한 일자리 정보지원을 확대합니다.
병무청에서는 고용노동부, 국가보훈부 등과 협업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 장병에 대한 일자리 정보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는 구인·구직사이트인 잡코리아와 협업하여 전문채용관을 개설하였고, 군에서 복무한 특기와 연계한 취업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병무청에서는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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