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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 개최

2023.12.06 윤종철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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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차장 윤종철입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 탄소중립 실현 등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한 해 동안 농업이 처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화와 미래성장동력이 되는 기초연구, 현장문제 해결 실용화 연구, 공익성 강화를 위한 연구를 정부정책에 맞추어 집중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3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우수성과의 발표, 토론회, 농업인, 소비자,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자 합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직접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대국민 의견을 반영하여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우수성과는 과학기술적 우수성, 경제적 효과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의 관점에서 산업화 기초 2건, 미래성장동력 4건, 현장실용화 4건, 공공 분야 5개 성과를 선정하였습니다.

지금부터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가운데 국민체감도와 관심도가 높은 대표성과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배포해 드리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산업화 기초 연구성과로 농업현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기계화·자동화기술, 그리고 맛과 풍미를 높여 주는 한우 숙성기술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 라디오파를 한우... 활용한 한우 단기 숙성기술은 저등급 한우의 숙성기간을 3주에서 48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현재 대형 유통업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래성장동력 연구성과로 슈퍼컴퓨터 도입을 통한 R&D 경쟁력 강화, 동물실험 대체, 돼지 장기 오가노이드, 스피드 브리딩기술 활용, 밀 품종 개발기간 단축, 그리고 생물 주권 확립을 위한 발효 미생물 플랫폼 구축이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청은 빅데이터 기반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지난 9월 초고성능 컴퓨터의 공동활용을 위한 슈퍼컴퓨팅센터를 개관하였으며, 디지털 육종, 기상재해 예측 그리고 그린백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는 현장문제 해결 실용화 연구성과로 인공지능 융합 병해충 진단앱, 농장단위 기상재해 알림서비스, CA컨테이너 활용, K-농산물 수출과 참외 저온장해 경감기술이 선정되었으며, 농산물 생산과 수출현장 애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병해충 진단앱은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징 부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96%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처방해 주는 앱으로, 현재 156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24년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비해 실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CA컨테이너 활용기술도 수출 실증을 완료하였고, K-농산물 수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 분야 연구성과로 우리 가루쌀로 수입밀 대체, 메탄가스 감축 벼 품종 ‘밀양360호’, 버섯 배지 활용 친환경 포장재, 축산물 안전진단 센서,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를 위한 우리쌀 우량종자 보급이 선정되었습니다.

벼 품종 밀양360호는 육종을 통해 논에서 메탄을 감축시킨 세계 최초의 연구성과로 기후변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로부터 학술적 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수입밀 가루 대체를 위해 개발된 가루쌀 ‘바로미2’는 재배기간 동안 메탄 발생량이 36% 감축되는 효과를 나타내 앞으로 탄소저감 관련 연구도 확대하여 수행할 계획입니다.

핵심 농업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추진한 융복합 협업 종횡무진 프로젝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밭작물 기계화는 과거 생산기계 개발 중심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재배양식, 저장가공 및 자율주행 등을 더한 융합기술로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였고, 수입밀 대체를 위한 우리 가루쌀 산업 활성화는 가공전용 품종의 개발뿐만 아니라 재배, 가공, 유통 등 전체 가치사슬이 연계되어 활성화되어야 하기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가루쌀 안정생산과 보급 확대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풍요롭고 활기찬 농업·농촌,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과학기술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번 성과공유대회가 농업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혁신기술로 여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12월 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설명 잘 들었고요. 선정하신... 그러니까 물론 좋은 성과라고 이렇게 선정, 좋은 기술이라고 해서 선정하셨는데 이게 성과가 되려면 사실상 현장에 이어져야 되니까요. 간단하게 설명은 해주셨지만 첫 번째, 한우 숙성기술 같은 거에 지금 기술이전이 내년... 그러니까 기술이전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현황, 내년에 된다든가, 진짜로 이게 상용화되는 건 언제쯤 되는 건지하고요.

이게 또 세 번째가 현장문제 해결이니까 이거는 어떻게, 현장에 언제쯤 어떤 방식으로 적용이 될 수 있을지.

<답변> 한우 숙성기술이요?

<질문> 한우 숙성하고 세 번째, 현장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성과들 얘기하셨잖아요.

<답변> 현장문제...

<질문> 첫 번째, 산업화 기초 연구 부분에서 한우 숙성하셨고, 두 번째, 미래성장 그다음에 세 번째, 현장실용화, 그러니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실용화 기술로. 그러니까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니까 이게 언제쯤 어떻게 현장에서 사용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설명.

<답변> 첫 번째, 한우 숙성기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등급 부위가 사실은 많이 나오죠. 그런데 1등급, 우리 1등급처럼 즐길 수 있도록 숙성하는 기술이고요, 기술 자체는. 3주에서 48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는데 쓰이는 기술은 가열을 해야 되는데 이게 표면에서 흡수가 되는 마이크로파는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저희 여기에 쓰이는 기술은 장파장인 라디오파를 넣습니다. 그래서 고기 깊숙이 들어가서 숙성시키고요, 가열을 하고.

그다음에 또 모서리가 이렇게 가열을 하다 보면 녹아서 되는 부분 때문에 이거는 냉풍으로 쏘여서 숙성을 시키면서도 고기 품질은 변하지 않도록 이런 기술 전체적으로 지금 했는데, 저희가 지금 올해 개발해서 시연을 지금 했습니다. 숙성기술 시연을 해서 이마트하고, 이마트는 9월에, 아웃백은 10월 말에 시연을 했고요.

그리고 기술이전하고 설명한 건은 지금 다인제주 등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까지는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그거에 따라서 이게 지금 기술이전이 되고 하는 부분들은 아마 내년이 되면 그렇게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이셨고요.

그다음에 현장실용화는 지금 아이템을 방혜선 과장님이 해줄 수 있을까요?

<답변> (방혜선 연구정책과장) 저희 현장실용화 관련해서 AI 융합 병해충 진단앱 등 4건이 있는데요. AI 융합 병해충 진단앱은 지금 시군 센터 예찰 관련하시는 분들한테 시범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시군 센터, 저희가 병해충 예찰 관련해서 시군 센터의 공직자들입니다. 공직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이거는 내년도에 전면적으로 농민들이나 전 국민 대상으로 해서 앱이 개방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고요.

기생재해 알림서비스 같은 경우는 현재 시군에, 75시군에 2만여 농가, 농민들한테 모바일로 지금 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내년 정도 되면 더 많은 시군에 앱이 개방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추가로 저희가 농업현장에서 서비스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게 병충해 진단앱이 있고 또 금방처럼 기상재해 알림서비스가 있었고요. 수출현장에서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내년 2024년부터는 수출물류비 지원이 중단되는데요. 거기에 대비해서 선박 수출을 위해서 CA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출하는 수출 실증시험을 올해까지 계속 수행을 했고요.

이 부분은 실제로 ‘세종해운’이라고 하는 선박회사와 함께 이 부분은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수출 실증이 완료되었고 내년에는 이 부분이 더 확대돼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질문> 차장님, 돼지 장기 오가노이드 개발 이거는 별도 보도자료도 나왔는데 제가 읽어봐도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미니 장기를 갖다가 돼지 체내에다 배양을 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답변>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 해에 이렇게 실험동물, 저희가 인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바로, 그래서 대개 효능이나 약효나 또 약해 같은 부분들을 먼저 검정할 때 실험동물을 사용을 많이 합니다. 그게 2022년도만 해도 한 해에 500만 마리가 그 실험에 쓰이거든요. 그리고 또 그런 가축의 수도 연간 따져보면 43만 마리가 되는데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사실은 그런 동물실험을 동물을 죽이지 않고도 실험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오가노이드라는 걸 사용합니다. organ이라는 게 뭐냐 하면 인체로 따지면 폐라든지 간 같은 장기를 의미하고요. 그 조직에 비슷한, 그러니까 이렇게 동물 전체가 아니라 동물 조직의 일부분을 인체하고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거를 만드는 작업이거든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예를 들면 간의 독성물질을, 간이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이잖아요. 그러면 간의 오가노이드를 만들었으면 그걸 가지고 첨가물질을 넣어서 가축에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먹이지 않고도, 직접 동물한테 그런 독성물질을 먹이지 않고도 간 오가노이드를 가지고 그런 실험을, 데이터를 얻어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다시 집어넣고 이러는 게 아니라 이렇게 동물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도 동물과 유사한 그런 효과를 낼 수 있는 조직을 가지고 만들어서 실험을 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혹시 그러면 그 조직이 외부에 있는 겁니까?

<답변> 그렇죠, 네.

<질문> 돼지 생체 안에 있는 건 아니고?

<답변> 네, 생체 안에 있는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동물을 죽이지는 않는 겁니다.

<질문> 그렇군요.

<답변> 추가적인 것...

<질문> 그러면 오가노이드가, 장기가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 바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태가 돼야지 실험이 가능할 거 아닙니까? 정상적으로 그 안에서 또 혈관이 흐른다든가 이렇게 돼야지.

<답변> 네, 그런 조직을 생체 내에서 하면 제일 좋겠습니다만 그러면 죽여야 되고, 또 여러 가지 지금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조직이 인체하고 그런 간에, 간이면 간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생체를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실험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모습은 간의 모습은 아닐 수도 있어요. 고맙습니다.

<질문> 밭작물 기계화 요구도가 제일 높은 작목이 고추라고 나와 있는데 고추 관련된 기계화 추진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이번에 발표드린 내용은 마늘과 양파에 대한 부분인데요. 지금 고추는 사실은 지금 이번 성과에는 선정되지 않았고요. 저희가 마늘하고 양파에 집중한 다음에 지금 밭 농업 기계가 전체로 보면 기계화율이 논 농업에 비해서 상당히 낮거든요, 상대적으로.

거기 집중을 해서 전 과정을 기계화한 다음에 고추 부분도, 지금 옛날부터 해오고는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은 나중에 자료로 그리고 또 한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여기 성과 중에 플라스틱 포장 완충재 버섯 배지로 만든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버섯 배지로 만드는 게 이게 그러면 우리 그 택배 할 때 오는 스티로폼으로 만든다는 뜻입니까?

<답변>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러니까 스티로폼처럼 완충 기능도 있고 친환경적인 가축... 균사체로 그런 걸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이거든요.

<질문> 그러니까 그게 결과적으로 그걸 나중... 스티로폼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까?

<답변> 역할을, 그렇죠. 역할을 스티로폼 형태로 완충재를 만들 수가 있는데 지금 현재는 스티로폼으로 만들잖아요. 그거 대신 재료가, 들어가는 원료가 버섯 배지를 활용해서 똑같은 기능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질문> ***

<답변> 그건 지금 전시돼 있는 실물에도 지금 내용을 보실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앞에 보시면 만들어 놓은 게 있거든요, 스티로폼 형태로. 포장재로 만들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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